현대자동차는 21일 일본 동경 오다이바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막된 ‘제 43회 동경모터쇼2013)’에서 대형트럭 신모델 ‘엑시언트’를 일본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현대차는
현대차
엑시언트는 차량 전면부의 웅장한 대형그릴과 측면부의 강인한 캐릭터 라인을 통해 대형트럭 특유의 강인하면서도 역동적인 스타일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엑시언트에는 최고 출력 520ps, 최대토크 255kg.m의 파워텍 엔진이 적용됐으며,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구현해 운행비용에 민감한 대형트럭 고객들의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엑시언트는 운전석과 조수석 부분을 일컫는 ‘캡’의 실내 높이가 1,895mm(하이루프 기준)에 달해 운전자가 실내에서 머리를 숙이지 않고 서서 이동할 수 있게 했을 뿐 아니라 1,046ℓ에 이르는 각종 실내 수납공간을 동급 최대로 확보해 대형 트럭 운전자의 장거리 운전에 최적화 했다.
아울러 이날 현대차는 웅장함과 세련미를 더한 외관 디자인과 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을 돕는 각종 신기술이 장착된 고품격 프리미엄 버스 ‘유니버스’도 함께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