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인 동희그룹이 2015년까지 경북 김천 일반산업단지 3만9,000여㎡ 부지에 439억원을 들여 자동차부품 생산공장을 짓는다.
동희그룹은 이 회사는 공장을 정상 가동하면 2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동희그룹은 16일 김천시청에서 김천시와 이 같은 내용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972년 설립한 동희그룹은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고 국내 9개 공장과 외국 6개 공장을 운영하는 연매출액 2조원 규모의 기업이다. 동희그룹의 투자에 따라 김천일반산업단지 1단계 조성부지는 분양이 모두 끝났다.
2011년 조성된 김천산업단지 1단계 부지는 동희그룹을 포함해 KCC와 코오롱생명과학 등 12개 기업이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