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관중들이 지켜보는가운데 2011년 F1 월드 그랑프리 레드불 우승의 주역 RB7 레이싱 머신이 국내 최초로 잠수교를 질주하는 역사적 장면이 연출됐다. 레드불 F1 레이싱팀과 F1 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박준영)는 오스트리아 수교 120주년 및 2012년 F1 그랑프리 대회 개최를 기념해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진행된 레드불 F1 쇼런 서울 2012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쇼런 행사에는 특히 포르투갈 모터스포츠의 유망주인 레드불 주니어 팀의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가 드라이버로 참가했다.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는 엄청난 배기음을 자아내며, 레드불의 RB7 레이싱 머신을 총 3회 주행했는데, 한 번 주행 시마다 약 1.1km의 잠수교 구간을 3번 왕복하였다. 특히 마지막 3회 주행 시에는 F1 머신을 제자리에서 회전시키는 일명 ‘도넛(Donuts)’ 묘기를 선보여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 행사 이모저모 ☞행사 개시 행사는 F1 쇼카 드라이버인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가 행사의 MC 김진표(랩퍼, 레이서 겸 탑기어 코리아 MC) 씨와 한국 전통 방식의 가마를 타고 등장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3년차 어린이 카트 레이서로 서울 아카데미 국제학교에 재학중인 장의익(13세) 어린이가 등장해 레드불 F1 쇼카 드라이버 다 코스타 씨와 함께 퍼레이드를 진행하였다. ☞레드불 F1 쇼런 1차 주행 레드불 F1 쇼카의 첫 주행은 오스트리아 대사의 깃발 수신호에 따라 시작됐다. 레드불 레이싱 팀의 일원인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가 엄청난 엔진 배기음과 함께 RB7 레이싱 머신을 몰고 한강반포지구 잠수교 46번 교각을 출발해 용산지구 4번 교각을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시간은 안전문제로 속도를 조절했는데도 불구하고 왕복 약 1분에 불과했다. 다 코스타 드라이버는 1차 주행에서 1.1km의 잠수교 구간을 주행구간에 도열한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남에서 북으로 3번 왕복했다. ☞레드불 F1 쇼런 2차 주행 1차 주행과 동일하게 1.1km의 잠수교 구간을 왕복 3회 주행하였다. ☞레드불 F1 쇼런 3차 주행 1, 2차 주행과 동일하게 1.1km의 잠수교 구간을 왕복 3회 주행하였다. 3회 주행을 끝낸 후 한강반포지구 출발점 앞에서 제자리에서 강력한 배기음과 함께 레이싱 머신을 연속으로 회전시키는 소위 ‘도넛(Donuts)’으로 불리우는 기술을 선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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