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유럽전략형으로 i30 3도어와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양산형 모델, i20 월드랠리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이는 현대차 i30 3도어는 5도어 및 왜건과 함께 유럽 C세그멘트 시장을 공략하게 될 신 모델이다. i30 3도어는 디젤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90ps, 최대토크 220Nm(환산기준 22.4kg.m)의 1.4 U2엔진과 최고출력 110ps(고출력 모델 128ps), 최대토크 260Nm(26.5kg.m)의 1.6 U2엔진이 적용됐으며 올 해 말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
현대차는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를 올해 12월부터 울산 공장에서 생산해, 2015년까지 유럽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 1,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
신형 ‘프로씨드’는 올해 4월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신형 씨드(5도어)’의 파생 모델로 가파르게 경사진 A필러를 채택, ‘신형 씨드(5도어)’ 대비 전고를 40mm 낮추고 측면에 역동적인 라인을 적용해 쿠페 스타일의 세련되고 날렵한 느낌을 강조했다. |
신형 MPV ‘RP’의 외관 디자인은 역동적인 전면부 디자인에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을 장착해 강렬한 인상을 준다. 특히, 이전 모델에 비해 휠베이스가 50mm 길어져 더욱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으며, 내부 곳곳에는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시트 배치를 통해 내부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신형 MPV ‘RP’에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3가지 조향 모드 선택이 가능한 플렉스 스티어,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SPAS), ▲슈퍼비전 클러스터, ▲1열 통풍 및 열선시트, ▲2열 열선시트, ▲2열 도어커튼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이 외에도 신차급 수준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뉴 쏘렌토R’도 유럽 최초로 공개했다. |
쉐보레의 첫 소형 SUV 트랙스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으며,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의 경차 스파크와 더불어 지난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된 바 있는 콘셉트카 코드 130R과 트루 140S이 유럽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또한, 유럽 시장을 정조준한 전략형 신차들을 대거 선보였다. 말리부 디젤, 올란도 터보, 크루즈 스테이션 왜건 등 쉐보레 브랜드만의 젊은 개성을 뽐내는 신차들을 대거 전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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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V"는 소형 가솔린엔진을 이용한 자가 충전을 통해 주행거리와 충전 인프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된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모델이다. "e-XIV"는 최대출력 80kW의 모터를 구동원으로 사용하며, 16kWh 의 리튬이온 배터리로부터 전기에너지를 공급받아 80km를 EV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방전된 배터리는 일반충전 시 4시간, 급속충전 시 20분 만에 충전되며, 장거리 주행 시에는 총 60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CO₂ 배출은 불과 45g/km 수준이다. 유럽 시장에 최초로 선보인 "렉스턴 W"는 성능과 신뢰성이 한층 강화된 친환경 e-XDi200 active 엔진과 벤츠 e-Tronic 5단 자동변속기 조합의 파워트레인으로 부드러운 주행능력과 뛰어난 정숙성을 자랑한다. 쌍용차는 "코란도 C(현지명 : 코란도)" 가솔린 버전의 자동변속기 모델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