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벤틀리의 장인기술의 결정체인 궁극의 럭셔리 세단 뮬산에서부터 330km/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벤틀리 역대 가장 빠른 모델 컨티넨탈 GT Speed까지 전 차종에 이르는 다양한 모델을 전시했다. 벤틀리 모터스 회장 겸 CEO인 볼프강 슈라이버 박사 는 “벤틀리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컨티넨탈 GT의 컨셉트 모델을 10년 전 이 파리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라며 “10년이 지나 다시금 올해 파리 모터쇼에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레이스 트랙으로의 복귀를 선언할 수 있는 것은 벤틀리가 지난 10년간 큰 성공을 거뒀고, 브랜드의 파워가 그만큼 커졌다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영국 크루 본사의 모터스포츠 팀이 전담 개발하고 있는 컨티넨탈 GT3 컨셉트카는 공도용 일반 차량을 활용해 레이싱 카를 개발한다는 벤틀리의 철학이 반영된 모델이다. 역대 벤틀리 양산모델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신형 컨티넨탈 GT Speed에 기반을 둔 GT3 컨셉카는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탁월한 고속 안정성, 그리고 검증된 내구성 등 벤틀리 쿠페의 고유한 특징을 계승하면서 레이스 트랙에 최적화된 사양을 보강한 모델이다. 사륜구동인 양산 모델과는 달리, 컨티넨탈 GT3는 후륜구동 섀시가 채택 되었으며, 최첨단 모터스포츠 하드웨어 및 광범위한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가 장착 되었다. 이로, 벤틀리는 컨티넨탈 GT3를 통해 2013년 말 경에 모터스포츠의 세계로 귀환할 예정이다. |
컨티넨탈 GT가 2002년 파리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이후 벤틀리는 전세계 시장에서 5만대가 넘는 W12 컨티넨탈 시리즈를 판매해 왔다. 신형GT Speed의 최고출력은 625마력(625 PS / 6,000 rpm), 최대토크는 81.6kg.m(800 Nm)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최신 엔진 제어 소프트웨어와 클로즈 레이시오 (close-ratio, 기어비의 간격이 촘촘한 변속기) 8단 자동 변속기는 W12 엔진과 결합되어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이르는 시간은 4.2초에 불과하다. ▶새로운 8단 변속기가 적용된 "W12 GT & W12 GTC" 모델 575마력 W12 엔진이 장착된 컨티넨탈 GT 쿠페 및 GTC 컨버터블 모델에는 최신 GT Speed에 적용된 8단 변속기 및 엔진 제어 소프트웨어 조합이 추가되었다. 또한 W12 라인업은 신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어 연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2%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컨티넨탈 GT 기준, 컨티넨탈 GTC는 전 모델 대비 10% 개선) |
유려하면서도 조각과 같은 외관으로 이미 호평을 받고 있는 GT Speed는 뮬리너 스타일링 패키지를 더해 더욱 뚜렷한 존재감과 럭셔리함을 과시한다. 뮬리너 스타일링 패키지를 통해 벤틀리의 고객들은 자신만의 벤틀리를 주문할 수 있다. ▶매력적인 스포츠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V8" 라인업 또한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는 컨티넨탈 GTC V8 도 데뷔하게된다. 4리터, 트윈터보의 V8 엔진은 새로운 컨티넨탈 라인업이 연료 효율성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있어서도 럭셔리 스포츠카 세그먼트의 새 기준을 세웠음을 증명한다. 벤틀리의 신형 V8 엔진은 6,000 rpm에서 507마력(507 PS)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하며, 넓은 엔진 회전 영역(1700~5000 rpm)에서 67.3 kg.m(660 Nm)의 엄청난 토크를 꾸준히 뿜어내 벤틀리 고유의 파워풀하면서도 여유로운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8초에 도달 가능한 신형 V8엔진은 최고속도 또한 303km/h이르며 그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
뮬산은 벤틀리의 장인기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우아함과 럭셔리함, 그리고 스포티함과 놀라운 성능을 겸비한 세계 최고의 드라이빙 운전 경험을 자랑하는 그랜드 투어링 벤틀리의 가장 순수한 예이다. 뮬리너 드라이빙 패키지에는 21인치 알로이 휠, 다이아몬드 퀼트로 짜여진 가죽 트림의 인테리어 등 럭셔리한 내부 공간과 스포츠 튜닝된 서스팬션 및 스티어링 등의 성능 개선이 결합되어 벤틀리의 6.75리터 V8 플래그십 모델의 강력한 성능을 과시한다. ▶컨티넨탈 플라잉 스퍼: 벤틀리의 가장 성공적인 4도어 세단 올해 2012 파리모터쇼에 전시된 560마력의 컨티넨탈 플라잉 스퍼와 최고속도 322km/h를 자랑하는 플라잉 스퍼 스피드는 벤틀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4-도어 세단으로 손꼽힌다. 이 두 모델은 벤틀리 브랜드의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럭셔리 카 구매고객들의 새로운 세대를 이끌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