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는 "렉스턴 W" 등 제품개선 모델의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 4월에 이어 4개월 연속 4천 대를 돌파한 4,164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8% 상승했다. 차종 별로는 "코란도 C", "렉스턴 W" 등이 전월 대비 각각 12.1%, 8.5% 증가한 1,461대 및 701대를 기록하며 내수 증가세를 주도했다. 수출은 유럽의 경기침체 심화 등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침체 영향으로 전월(6,005대) 대비 6.9% 감소한 5,592대를 기록했다 다만, 새롭게 출시된 "로디우스 유로"의 선적이 8월부터 본격화되면 수출 물량 또한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코란도스포츠"와 "코란도 C"의 국내외 판매가 전체 판매물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이 두 모델이 판매호조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제품개선 모델들이 시장에서 좋은 판매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며 “ "렉스턴 W", "로디우스 유로"등 새롭게 추가된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