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렁크를 비워주세요’ 캠페인에 참여한 르노삼성자동차 임직원은 후손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트렁크 비우기 등 에코 드라이빙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하였으며, 지인들에게도 캠페인의 홍보대사로서 친환경 캠페인을 적극 알리겠다고 다짐하였다. ‘트렁크를 비워주세요’ 캠페인은 자동차 트렁크에 불필요한 물건을 싣고 다니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연료 소모 및 연비 저하를 방지하고, 배기가스 발생으로 인한 공해를 줄이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르노삼성자동차가 2009년 10월부터 전사적인 차원에서 연중 전개하고 있는 "eco ACTION" 캠페인의 실천 프로그램 중 하나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까지 르노삼성자동차의 고객을 위주로 진행했던 캠페인 활동을 보다 확대하여 모든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 한해 공원이나 대규모 야외 주차장 등 차량 소유 고객들이 많이 찾는 곳을 직접 찾아가서 ‘트렁크를 비워주세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트렁크를 비워주세요’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는 진공청소기로 차량 실내 및 트렁크 청소, 에어컨 항균 서비스를 실시하고 트렁크 정리함을 제공한다. |
일반적으로 자동차 트렁크의 불필요한 짐을 10Kg 줄일 경우, 50Km 주행 기준, 약 80cc의 연료가 절감되고, 1년 15,000Km를 운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약 24ℓ, 49,488원 상당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국내 승용차 등록 대수가 2012년 2월 기준 약 1,422만대 인 것을 감안할 때 이번 캠페인에 모두가 동참한다면 연간 약 7천억 원의 경제효과와 약 72만 톤의 탄소배출 감소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는 약 1억 4천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환경 보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 직접 참석한 르노삼성자동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트렁크를 비워주세요’ 캠페인은 우리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이 환경 보호에 얼마나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르노삼성자동차 임직원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시작한 이번 친환경 캠페인에 보다 많은 운전자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