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현지 딜러들로부터 최근 차가 좋아졌다는 예기를 많이 들었다" 며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맞추고 판매는 딜러에게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탈리아의 자동차전문지가 선정 수여하는 "2011 글로벌 최고 경영인상" 수상소감으로 "금년에 목표를 700만대로 잡은 것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다. 직원들이 열심히 해줬고 협력업체, 언론도 열심히 잘 도와줬다" 며 "고장 없고 여러가지를 적절하게...특히 판매가 잘 됐고, 그래서 오늘 같은 일이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유럽 재정위기에 대해 정 회장은 "전문가가 아니라 그 분야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차를 파는 입장에서 보면 조속히 정상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 회장은 "조만간 폴크스바겐을 넘어설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아직 장담 못한다. 두고 봐야 한다. 고객과 소비자에 모든 것을 맞춰서 열심히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해 유럽시장에서의 획기적인 도약의지를 내 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