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현대 기아차등 국내 생산업체들의 해외생산은 총 3,140,683대로 전년동기대비 20.6%나 큰 폭으로 증가했다. 현대의 해외생산은 신차 및 현지전략차종 본격투입으로 미국, 중국, 인도, 체코공장 등 모든 현지공장에서 증가를 보여 전년비15.9% 증가한 2,182,164대를 나타냈다. 2010년 12월 연산 20만대 규모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현지공장 가동으로 현지형 엑센트(쏠라리스), 프라이드 등 본격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기아의 해외생산은 중국, 슬로바키아 등 기존 공장의 생산증가와 미국 조지아 공장의 본격가동으로 전년비32.8% 증가한 958,519대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2011년 현대•기아의 국내외 총생산은 6,616,405대로 전년비 14.8% (851,587대) 증가했는데 국내외 총생산 중 해외생산비중은 47.5%로 전년에 비해 2.3%p가 높아졌다. 특히 현대는 해외생산(2,182,164대)이 국내생산(1,891,801대)보다 290,363대 많아 해외생산 비중이 53.6%로 상승했다. 2011년 해외생산을 현지공장들로 보면 현대 중국 및 인도공장, 기아 중국공장 순이다. 현대의 중국 북경공장은 중국형 베르나, 아반떼, 쏘나타 및 투싼ix의 판매호조 지속으로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며 전년비5.6% 증가한 743,888대 생산 기록을 세웠다. 현대 인도공장은 i10, i20, 엑센트 등 소형차 판매호조 및 저가차 이온의 본격생산으로 연간 3.2% 증가한 619,785대를 기록했다. 기아 중국 옌청공장은 스포티지R, 포르테 등 기존 모델의 꾸준한 판매와 K2, K5 등 현지전략 차종의 판매증가로 27.6% 증가한 432,516대를 나타냈다. 최대 생산지역으로는 중국(1,176,404대), 유럽(732,616대), 인도(619,785대), 미국(611,878대) 순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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