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다 사장은 18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거행된 ‘뉴 캠리 기자 발표회’에서 “대지진때에 이웃나라인 한국 정부와 국민 여러분께서 일본에 대해 가장 먼저 지원을 해 주신 점이 역시 연초에 제일 먼저 한국을 방문하여 감사인사를 드리고 ‘새로 태어난’ 토요타자동차의 상황을 보고 드려야겠다고 생각한 계기가 되었다”고 이번 방한의 목적을 밝혔다. 이어 “지난 대지진때 생산활동에 큰 피해를 입었으나, ‘현장에서의 뼈를 깎는 노력’과 ‘전세계 토요타 직원들의 합심’으로 기대를 뛰어넘는 빠른 속도로 생산을 원상회복시켰으며, 이번 대지진을 통해 더욱 강고한 팀워크와 현장의 힘이 생겨나 ‘토요타는 새로 태어났다’라고 말씀 드려도 좋으리라 생각한다”며 대지진을 계기로 더욱 새롭게 혁신된 토요타자동차의 최근 모습을 전했다. 뉴 캠리의 출시와 관련 토요다 사장은 “이렇게 새로 태어난 토요타가 세계에 내놓는 제1탄으로 지금까지의 몇 배나 더 고객과 대화하고, 지금까지의 몇 배나 달리고 단련시킨 자동차가 바로 뉴 캠리로 한국의 동료, 미국의 동료, 그리고 가교역할을 한 일본의 동료들이 더욱 강고해진 팀워크로 한국도입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새로 태어난 토요타의 스타트로서 이곳 한국에서 ‘뉴 캠리’를 출시하게 되어 진심으로 행복하게 느끼고 있다”며 신년 첫 해외방문지로서 한국에서의 뉴 캠리 출시 참석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