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1일 설립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첫 번째 공식행사였던 이번 자선행사에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 이사회 및 협력 기관, VIP 고객 등 총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재단의 비전과향후 목적사업 소개, 축하공연, 자선경매의 순으로 진행됐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책임있는 리더 양성’이라는 비전을 실천한 구체적인 목적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앞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환경과 나눔의 리더십을 심는 사업들이 중심을 이루었다. 과학창의교육을 위한 독일 BMW 주니어 캠퍼스의 국내 도입, 환경과 나눔의 리더십 및 가족 봉사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캠프, 대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비즈니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경진대회 등이 대표적 사업들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책임있는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다양한 나눔 사업들도 마련했다. 꿈과 재능이 있으나 어려운 환경 속에 마음껏 꿈을 펼치지 못 하는 청소년들에게 엔지니어의 꿈을 이루도록 돕는 인재 양성 프로젝트도 그 중 하나다. 다양한 지원사업과 함께, 임직원들이 먼저 땀 흘리며 섬김과 사랑을 실천하겠다며 꾸준한 자원봉사활동의 다짐도 함께 밝혔다. 이날 하이라이트로 진행된 자선경매 프로그램에서는 참석자들의 함께하는 나눔에 적극 동참해 열띤 분위기가 형성됐다. BMW 그룹 코리아는 이번 자선경매를 위해 서울시 무형문화재 손대현 장인의 나전칠기 장식을 적용한 BMW 750Li 코리안 아트 에디션 그리고 MINI 쿠페, 모토라드 바이크 K1600GTL, BMW M 카본 레이서 바이크 등 BMW 제품들을 기증했다. 이외에도,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에 공감한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 김중만 사진작가, 디자인&오디오, ECLA Korea 라메르 등도 각각 골프 클럽, 사진 작품, 스피커 시스템, 화장품 등을 기증해, 약 2억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이날 모아진 경매수익금은 국내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방학 중 점심 급식 제공을 비롯한 건강 관리, 학습 지도를 비롯한 문화체험활동·상담 등을 하는 겨울방학교실 프로그램인 ‘희망나눔학교’에 사용된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과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가 함께 전국 200개 학교 4,50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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