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업협회 집계에 따르면 10월중 국산승용차의 내수판매순위는 아반떼(MD)가 12,507대로 5개월 연속 1위를 지키고 있으며 2위는 경차 모닝(TA)이 고유가와 신차효과로 9,677대를 판매해 2위, 이어 기아차의 야심작 K5가 9,135대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그랜저(HG)가 8,611대, YF쏘나타가 7,354대로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스파크,스포티지R, SM5,투싼ix, 쏘렌토R이 10위권을 형성했다. 1~10월 모델별 판매순위는 아반떼MD(105,199대), 모닝TA(94,301대), 그랜저HG(90,125대), YF쏘나타(73,537대), K5(72,565eo)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랭킹 10위권에는 ▲현대(아반떼MD, 그랜저HG, YF쏘나타, 투싼ix)가 4개모델, ▲기아(모닝TA, K5, 스포티지R, 쏘렌토R)가 4개 모델, ▲한국지엠(스파크), ▲르노삼성(뉴SM5)이 각각 1개 모델 차지 했다. |
10월 내수는 8.8% 감소한 121,564대로 금년 처음으로 감소세 기록했다. 이는 국내외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휘발유 등 유류가격 급등 등의 영향으로 수요가 줄어들은 때문으로 분석됐다. 현대와 기아는 추석 이후 전반적인 산업수요 감소와 유류가격 급등 등으로 전년동월비 6.0%, 4.3% 각각 감소 했다. 한국지엠도 말리부 신차 시판을 앞두고 4.6% 감소하였으나, 르노삼성과 쌍용은 각각 37.6%와 31.9% 감소해 감소폭이 컸다. 한편 1~10월 내수누계는 전년동기비 2.8% 증가한 1,228,343대에 그쳤다. 지속적인 신차출시, 쉐보레 브랜드 도입효과 등으로 증가추세는 유지하고 있으나 증가폭은 크게 둔화됐다. 업체별로는 현대가 전년동기비 5.9%, 기아가 3.5%, 한국지엠은 17.6%, 쌍용은 25.7% 증가한 반면 르노삼성은 29.1% 감소를 보였다. |
10월중 승용차 모델별 수출은 엑센트가 25,440대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아반떼가 19,864대로 2위, 3위는 크루즈(라쎄티) 17,054대 , 4위는 투싼ix 15,892대, 5위는 신형 프라이드가 15,584대를 판매했다. 1~10월 누계로는 아반떼, 포르테, 액센트, 크르즈, 투싼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10위권 수출모델중 ▲현대(엑센트, 아반떼, 투싼, 싼타페) 4개 모델, ▲기아(신형 프라이드, 포르테, 모닝, 쏘울) 4개 모델, ▲한국지엠(크루즈, 스파크) 2개 모델이 차지했다. |
10월 수출은 한• EU FTA효과 등으로 전년동월비 8.5% 증가했다.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산차의 제품경쟁력 및 전략차종 투입확대, 한• EU FTA효과 등으로 전년동월비 8.5% 증가한 274,978대로, 13개월 연속 전년동월비 증가세를 유지 하고있다. 현대는 주력차종의 해외수요가 확대되면서 전년동월비 17.5% 증가한 반면, 기아는 신형 프라이드 등이 호조를 보였지만 기저효과로 3.2% 감소햇다. 한국지엠은 수출전략차종인 캡티바, 아베오, 올란도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8.0%, 르노삼성은 SM5 및 QM5가 중동, 유럽, 중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2.7% 증가했다. 쌍용도 러시아, 중남미 등 신흥시장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58.4% 증가했다. 한편 1~10월 수출은 13.1% 증가한 2,548,187대로 집계됐다. 높아진 품질 및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미국 및 EU로 15%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아시아, 동유럽, 중남미, 중동 순으로 견조한 증가세로 전년동기비 13.1% 증가햇다. 해외시장에서의 국산차 평가는 i40, ‘유럽 올해의 차체 기술상’ 수상(오토모티브 서클 인터내셔날, 10월)햇으며 캡티바도 유럽 신차 안전테스트 충돌안전성 평가 최고등급을 획득(유럽NCAP, 10월)했다. |
•생산= 10월 생산은 내수의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증가로 전년동월비 7.1% 증가한 414,574대 기록. 1~10월 생산은 전년동기비 9.1% 증가한 3,803,397대를 나타냈다. •내수= 10월 내수는 국내외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휘발유 등 유류가격의 급등 등으로 전년동월비 8.8% 감소한 121,564대로 금년 처음으로 감소세 기록. 1~10월 내수는 전년동기비 2.8% 증가한 1,228,343대를 나타냈다. •수출= 10월 수출은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산차의 제품경쟁력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전략차종 투입확대, 한• EU FTA 효과 등으로 전년동월비 8.5% 증가한 274,978대 기록. 1~10월 수출은 전년동기비 13.1% 증가한 2,548,187대를 나타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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