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한 번의 충전으로 서울에서 대구까지 직행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 1회 충전 주행거리가 대폭 늘어나며 각종 지원도 확대된다.전기차 구매에 대한 보조금 지원 대상이 확대되고 세제 지원도 2017년까지 연장된다. 공공기관의 전기차 구매 의무화도 새로 시행된다.환경부와 산업통산자원부는 19일 제5기 녹색성장위원회 제1차회의에서 전기차 상용화 시대의 기반 조성을 위한 종합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정부는 2020년 전기차 20만대 보급을 위한 추진방안으로 ▲ 핵심기술 개발 ▲ 차량보급 확대 ▲ 충전시설 확충 ▲ 민간참여 촉진 등 4대 과제를 추진키로 했다.우선 1회 충전 주행거리가 많이 늘어난다. 현재 전기차는 1회 충전으로 150㎞를 달릴 수 있다. 서울에서 대전까지 거리다. 이마저 히터를 틀면 120㎞로 떨어진다. 정부는 고효율 모터기술과 배터리 온도제어 등 기술개발에 222억원을 투자해 2020년에는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서울-대구 거리인 300㎞로 배증한다는 방침이다.구매자의 부담을 줄이고 초기시장 형성을 위해 매년 보조금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2015년 3천대, 2017년 3만대, 2020년 6만4천대다. 내년부터 2년간 대당 1,50
닛산이 세계 판매 1위 전기차 리프의 오는 23일 제주 출시를 앞두고 업계 최초로 전기차 긴급 출동 교육을 실시한다.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18~ 19일 양일 간, 제주시 화북 공단에 위치한 교육장(제주시 선반남2길 63)에서 제주도 내 23개 견인업체 직원들, 제주 동부 소방서 및 서귀포 소방서의 소방관 약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기차량을 위한 긴급 출동 직원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양일 각 3시간씩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곧 제주에서 고객 인도를 시작하는 리프를 비롯해, 전기차 고객들의 안전한 운전을 지원하고 도로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견인 상황 및 안전 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내용은 리프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 및 전기차의 주요 구성 부품에 대한 강의,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방서의 차량 사고 관련 출동 대원들을 대상으로 사고 시 대처 요령 및 안전 교육을 추가로 실시하며, 리프에 대한 시험 운행도 함께 진행한다.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이사는 "세계 판매 1위 리프를 통해 전기차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닛산이 오랜 기간 쌓아 온 전기차 관련 노하우를 한국에 공유하는 첫 번째
한국지엠은 17일, 순수전기차 쉐보레 스파크EV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4년 신차안전도 평가(KNCAP)에서 전기차 최초로 종합평가 1등급을 받았으며, 충돌안전성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한 준중형차 크루즈와 더불어 ‘올해의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스파크EV는 국내에 시판중인 전기차 가운데 최초로 신차 안전도 평가를 받았으며, 정면 및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종합 1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전기배터리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 흡수할 수 있는 차체 구조를 적용해 거둔 결과이다.한국지엠 기술개발부문 그렉 타이어스 부사장은 “지난 3년간 올란도, 알페온, 말리부, 트랙스로 이어 온 안전한 차의 명성을 국내 최초로 전기차인 스파크EV와 준중형차 크루즈로까지 이어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성능과 디자인뿐만 아니라 최고의 안전성을 겸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 개발을 위해 글로벌 GM 연구진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스파크EV는 운전석 및 동반석에 충돌 속도에 따라 에어백의 압력을 조절해주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은 물론, 앞 뒤 사이드 에어백과 커튼 에어백 등 총 8개의 에어백을 기본 장착, 동급 최고 수준의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6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 볼룸(서울 강남구 소재)에서‘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약 27개월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총 1,800여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돼 더욱 강화된 주행성능과 프리미엄 디자인을 바탕으로 새롭게 태어났다.곽진 부사장은 이날 발표회에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친환경차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현재 시점에 현대차는 동급 최고 연비와 강력한 주행성능으로 무장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본질에 충실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통해 국내 친환경차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하이브리드카 대중화에 앞장 설것”이라고 밝혔다.‘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누우 2.0 직분사(GDI)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을 국산 하이브리드 모델 최초로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4% 향상된 최고출력 156마력(ps)과 5.5% 향상된 최대토크 19.3kg.m로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하며 ‘잘 달리는 하이브리드’라는 새로운 개념을 구현했다. 엔진과 함께 출력을 담당하는 ‘38kW급 하드타입’ 전기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파워트레인이 북미 10대 엔진에 선정되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현대자동차는 11일(현지시각) 투싼 수소연료전지차에 탑재된 파워트레인이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15 10대 최고 엔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지난해 2월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차 양산 체제를 구축하며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한 100kW급 연료전지와 구동모터를 탑재해 글로벌 친환경차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갔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이번 수상을 통해 현대차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으로 ‘10대 최고 엔진’에 이름을 올린 타우 엔진과 2012년 선정된 감마 엔진까지 합쳐 총 5회를 수상하며 전세계에 현대차의 우수한 파워트레인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특히 수소연료전지차로는 세계 최초로 10대 엔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향후 판매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워즈오토는 "최고 기술력의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투싼 수소연료전지차는 전세계 친환경차 기술 수준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중요한 모델”이라고 평가한 뒤,
기아차 쏘울 전기차(쏘울EV)가 아우디 A3 하이브리드(2위)와 폭스바겐 파사트(3위)를 제치고 기아차 노르웨이 진출 사상 최초로 ‘2015 노르웨이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노르웨이 올해의 차를 선정하는 ‘딘사이드’는 소비자들을 위한 상품 구매 정보를 제공하는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상품 정보 제공 단체로, 차량, 의류, 식음료, 전자, 금융 등 전 품목에 걸쳐 순위를 매겨 평가한다. 특히 노르웨이는 친환경차량 수요가 연간 자동차 판매량의 20%에 달하며, 그 중에서도 전기차 비중이 높아 지난해에도 테슬라S가 노르웨이 올해의 차 1위를 차지한 바 있을 정도로 유럽의 대표적인 전기차 선도국이다. 심사위원장 에스펜 스텐스루드는 “긴 시간 토론 끝에 심사위원단은 10개의 최종 후보작에서 쏘울EV를 ‘2015 노르웨이 올해의 차’로 선정했다”며 “212km(유럽기준)에 달하는 동급 최고의 주행거리와 세련된 디자인에서 높은 점수를 줬으며 전기차임에도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것이 인상적이다”라고 평했다. 기아차 유럽법인 관계자는 “쏘울EV 의 이번 수상으로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아차의 친환경 이미지를 한껏 높여 유럽내 친환경차 시장 공략
기후변화로 '저탄소'가 화두가 되면서 최근 자동차업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것이 카셰어링과 전기차다. 서울시 나눔카 사업자, 인천시 카셰어링 공식사업자이자인 '그린카'가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전기차 BMW i3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그린카는 12월 첫 주부터 미래지향적 전기차 BMW i3 1대를 제주오토하우스에 투입하고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그린카 회원들은 고가의 프리미엄 전기차 BMW i3를 합리적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기차의 경우, 일반 차량에 부과되는 유류비 부담 없이 대여료 만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그린카는 전기차 카셰어링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전기차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대기오염의 주범인 배기가스를 줄이는 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주차와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도록 전기차 충전소에 그린존(차고지)을 확보하여 카셰어링 전기차 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다. 지난 4월 국내 출시된 BMW i3는 생산공정부터 인테리어까지 친환경적인 순수 전기차로,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안정감이 특징이다. 최근 LA서 개최된 북미지역 최고의 친환경차를 가리는 '2015 올해의 그린카’ 시상식에서 최종 우승을 차
세계 최초의 전기차 경주대회인 '포뮬러 E'가 열린 22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의 신행정도시 푸트라자야.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남쪽으로 30분 거리에 떨어진 도심의 서킷에서 오후 2시께 출발을 알리는 전광판에 불이 켜지자 두 줄로 늘어선 경주용 차 20대가 일제히 질주를 시작했다.내연기관 없이 전기모터만 달리는 전기차인 만큼 귀를 찢는 듯한 엔진 굉음은 없었지만, '슈웅∼'하는 모터음이 도심 휴일의 허공을 갈랐다. 섭씨 28도가 넘는 후텁지근한 더위 속에서도 서킷을 찾은 1천여 명의 관람객들 사이에 긴장감도 고조됐다.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최하는 포물러E는 각국에서 참가한 10개 팀, 20명의 선수가 한 종류의 레이싱카를 사용해 승부를 가리는 대회다. 각국의 환경 규제 강화로 전기차가 미래차의 대안으로 떠오르자 이를 알리고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FIA가 주최한 포뮬러 원(F1)이 그동안 소음과 온실가스 배출 등으로 비판을 받아왔던 것을 의식한 행사이기도 하다. 올해 9월 중국 베이징을 시작으로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전 세계 10개 도시에서 차례로 열리며 각 대회 성적을 종합해 시즌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첫 대회인 만큼 올해
쌍용자동차의 모회사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이 한국의 전기차 시장에도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마힌드라그룹의 전기차 사업 부분인 '마힌드라 레바'의 체탄 마이니 최고경영자(CEO)는 22일(현지시간) 세계 최초 전기차 대회인 '포뮬러E'가 열린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포물러E에 출전한 마힌드라그룹은 2010년 '레바 전기차'의 지분 55.2%를 인수해 마힌드라 레바를 설립했고 현재 자체 개발한 순수 전기차인 '이투오(e2o)'를 양산하고 있다. 이투오는 현재 유럽지역에서 1,800대가 팔린 것을 비롯해 전 세계 24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마힌드라는 인구 약 73만 명의 부탄 정부와도 전기차 공급 협약을 맺었다.마이니 CEO는 "앞으로 유럽뿐만 아니라 버뮤다, 네팔, 스리랑카, 부탄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한국도 전기차에 대한 지원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만큼 진출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투오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됐으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의 충전 여부를 확인하거나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또 15암페어 소켓(완속)이나 스마트 포트로 충전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19일시내 주요호텔 3곳의 주차장에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밝혔다.충전기 설치를 논의 중인 호텔은 강남구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강서구 메이필드호텔, 중구 그랜드엠배서더호텔이다.시는 현재 환경공단에서 급속충전기 설치에 따른 현장실사를 진행 중이며 다음 달 중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호텔 지하주차장에 설치될 충전기는 50KW 용량으로 30분에 70%를 충전할 수 있다. 이 충전기로는 기아차의 레이EV와 쏘울EV, 르노삼성의 SM3ZE, 한국GM의 스파크EV, BMW의 i3, 닛산의 리프 등을 충전할 수 있다.충전기 3개 설치에 드는 1억 5천만원은 환경공단에서 전액 부담할 예정이다.강희은 서울시 친환경교통과장은 "서울 중심지역 호텔 주차장에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설치함으로서 공항에서 전기택시와 전기차를 이용해 호텔을 방문했을 때 쉽게 차량을 충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MW가 연비가 47.6㎞/ℓ에 달하는 플러그인(충전식) 하이브리드차량(PHEV) 'i8'을 내년 초 국내에 출시한다. BMW 코리아는 5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올해 출시된 주력 모델의 시승행사를 한 자리에서 최근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한 i8을 비롯해 e드라이브 모델의 국내 출시 계획을 밝혔다. 국내에서는 사실상 처음 나오는 PHEV 모델이 될 전망이다. PHEV는 일반 하이브리드와 마찬가지로 엔진과 전기모터를 사용하지만 외부에 플러그를 꽂아 충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형태다.BMW가 120여종의 라인업을 확보하고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놓은 만큼 앞으로는 양적 성장보다는 전기차, PHEV 등 e드라이브를 통한 질적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BMW i8은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362마력, 최대토크 58.2㎏·m의 힘을 발휘한다. 앞바퀴는 모터로, 뒷바퀴는 엔진으로 달린다. 이 중에서도 i8의 직렬 3기통 엔진은 보통 경차에 많이 쓰이지만 231마력의 힘을 낼 수 있도록 기술적 진화를 이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4.4초로 고성능 슈퍼카급이다.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서울시가 진행하는 ‘2014년도 전기승용차 민간보급 사업 공모’를 통해 전기차 BMW i3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으로 ‘BMW i3 링크 패키지’를 선보인다.‘BMW i3 링크 패키지’는 이번 서울시 전기차 보급사업을 통해 BMW i3를 구매한 고객에게 1년에 최대 10일(1회에 최대 5일, 총 4회)까지 BMW 전 시리즈(M 제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BMW i3 링크 패키지’는 해당 구매 고객과 직계가족까지 이용 가능하며, 이용 방법은 i3를 구입한 딜러사의 서울시내 전시장에 2주전 예약 후 출고시 제공되는 바우처와 운전면허증을 지참하고 전시장에 방문해 차량을 제공받아 해당 기간동안 체험할 수 있다.BMW 코리아는 민간 전기차 충전 사업자인 포스코ICT와 더불어 전국 이마트 80개 매장에 설치된 120기의 충전기를 시작으로 아울렛, 백화점, 호텔, 영화관 등으로 지속적인 공공 충전 인프라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 인프라 네트워크를 i3 고객에 대해 1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 카드를 증정하고 있다.
내년부터 공공기관에서 구입하거나 빌려 쓰는 자동차는 4분의 1 이상을 전기차로 의무 도입하는 규정이 마련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을 개정 고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이끌어 내면서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조치다.기존에도 공공기관에서 업무용 승용차의 50% 이상을 친환경차로 구입 또는 임차하도록 하는 규정이 있었다. 이번에 개정한 고시는 친환경차의 절반, 즉 전체 신규 차량의 25% 이상을 전기차로 도입한다는 내용이 추가된 것이다.다만 업무용 승용차 보유 대수가 10대 이상인 공공기관만 의무 적용하고 10대 미만인 기관에는 권고 사항으로 두기로 했다.이 고시를 근거로 매년 500여대의 전기차를 공공기관에서 도입하게 된다고 산업부는 소개했다.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공공기관 1천200여곳을 대상으로 전기차 수요를 조사한 결과 내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330여대의 수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전기차 사용을 독려해 도입 규모를 매년 500여대 수준으로 상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해 공공기관의 친환경차 도입률은 44%에 머물렀다. 한국공항공사(100%)와 한국자산관리공
LG화학은 30일 중국 난징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을 착공했다. 난징 신장 경제개발구에 축구장 3배 면적인 2만5천㎡,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설 이 공장은 내년 말 완공돼 2016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 난징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전기차 10만여대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다. 또 현지 고객의 수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셀부터 모듈, 팩까지 모두 생산하는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LG화학은 공장 건설을 위해 8월 중국 투자업체 2곳과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기공식에 참석한 LG화학의 전지사업본부장인 권영수 사장은 "중국 전기차 시장은 2016년부터 매년 2배 가까이 성장해 2020년께 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차 시장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가 각 분야 친환경기술의 장인 ‘친환경대전박람회’에 주행거리 확장형 전기차 기술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환경부가 주최하는 ‘2014 친환경대전박람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쌍용차는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코란도 C EV-R’을 전시하였다.‘코란도 C EV-R’은 별도의 충전 없이 최대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주행거리 확장형 전기자동차이다. 100kW급 전기모터와 34kWh 420V 고전압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조합되어 최대 180km까지 순수 전기에너지(EV 모드)만으로 주행할 수 있으며, 10kW 용량의 고효율 엔진 제너레이터가 조합하여 최대 300km(최고속력 150km/h)까지 주행할 수 있다. 향후 관련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CO₂ 배출을 45g/km까지 낮출 계획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Range Extender 시스템은 기존 자동차들과 비교해 높은 친환경성을 확보하면서도 전기자동차의 충전 인프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여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쌍용차는 지난 6월 자동차부품연구원과 자율주행자동차 공동선행연구·개발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인천, 창원, 보령 지역의 복지시설 5곳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5대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차량 지원을 넘어, 이동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이웃들이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일상의 변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11월 26일 인천 해늘단기보호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헥터 비자레알 지엠한마음재단 대표이사 겸 GM 한국사업장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겸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 및 최고마케팅책임자 등 관계자와 복지시설 대표들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복지기관들은 인천 및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기증 차량은 사례관리, 단기보호, 지역사회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달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넓은 실내 공간과 뛰어난 연비, 다목적 성능 등으로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도심 이동과 야외 활동을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역사회 복지시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더 많은 이웃들이 일상의 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김마르코)는 지난 27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 아동보육시설 ‘경동원’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연말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마르코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했다. 임직원들은 보육시설 공간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설 내·외부의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어린이들과 함께 트리를 장식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 '모바일키즈'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맞춤형 안전벨트 가드’를 경동원에 기부했다. 모바일키즈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안전 수칙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이동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안전벨트 가드는 체구가 작은 어린이도 올바르게 안전벨트를 착용할 수 있도록 돕는 보조용품으로 통학과 외부 활동 시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동원 어린이들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장난감과 과자 등 보육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연말 선물을 전달하고 보육시설의 운영에 도움을 주는 생활 용품도 지원해 지역
<왼쪽부터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 동일모터스 송석환 대표,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1월 12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전국 11개 복지기관에서 ‘2025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사랑의 김장나눔’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사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2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겨울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약 330여 명의 임직원이 동참해 서울, 경기,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각지의 복지기관과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서 동시에 김장 행사를 진행했으며, 약 17 톤 규모의 김치를 직접 담갔다. 일부 지역에서는 수혜자와 직접 만나 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봉사활동 종료 후 참여 임직원들에게 자체 발행 봉사인증서를 수여하며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 참여를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는 11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인 'Kia360'에서 '2025년 노사 합동 사랑나누기'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차량 및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가 마련한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사회복지 단체에게 차량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이날 전달식은 기아 국내사업지원담당 최진기 전무를 비롯해 국내사업지원실장 정진태 상무, 국내오너십지원실 장동규 실장, 엄태일 판매지회장, 문은주 정비지회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 류승용 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기아 노사는 올해 캠페인을 통해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 함께하는 마음재단(희망의집)', '인천광역시 시각장애인 복지관', '행복한원주노인복지센터' 등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교육기관 28곳에 복지 차량 28대(레이 27대, 봉고 1대)를 전달했으며 중·고등학교 2곳에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이번에 전달된 레이와 봉고 차량은 복지단체 직원들의 업무용은 물론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이용자들의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