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기아자동차의 '쏘울EV'로 나타났다.23일 자동차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총 1,183대로, 이 가운데 쏘울EV가 414대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SM3 Z.E는 309대로 2위, 기아차 레이EV는 202대로 3위에 올랐다.이어 BMW i3(170대), 한국GM 스파크EV(70대), 닛산 리프(16대), 테슬라(1대), 포드 포커스(1대) 등의 순이였다.기아차의 쏘울EV와 레이EV는 올해 1월에도 82대와 27대가 각각 팔려 나란히 판매 순위 1, 2위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기아차의 전기차 점유율은 지난해 평균 52.1%에서 올해 1월 69.4%로 17.3% 포인트 급등했다.쏘울EV의 인기 비결로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국내에서 1회 충전으로 148㎞를 달릴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SM3 Z.E의 1회 충전 주행거리인 135km, 닛산 리프와 BMW i3의 132km보다 주행거리가 길다.기아차 관계자는 "경쟁 모델들이 대부분 겨울철 저온에서 배터리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반면, 쏘울EV는 히트펌프 시스템을 적용해 낮은 기온에서도 상대적으로 에너지 효율 감소폭이 적다는 점도
국제 유가 급락에도 전기차 시장이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전기차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진 세계 최대 기업 애플이 대표적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인수할 가능성도 제기되는 가운데 전기차 시장 '질주'의 동력에 관심이 쏠린다.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의 집계에 따르면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PHEV) 등 전기차의 미국 내 판매량은 지난달 5,924대로 전년 동기보다 6.74% 증가했다. 이로써 월간 미국 전기차 판매량은 작년 1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또한, 연간 판매량은 11만9,710대로 전년보다 22.77% 증가했다.눈에 띄는 것은 국제 유가가 40%가량 폭락한 작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기차 판매량이 계속 성장했다는 점이다.특히 작년 12월에는 전기차 1만2,874대가 팔려 월간 판매량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연료비 절약이라는 전기차의 최대 강점이 유가 하락으로 약해져서 전기차 인기가 추락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예상을 뒤엎은 것이다.이 같은 예상은 대표적 고연비 차량인 하이브리드차의 판매 감소로 입증되는 듯 보였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작년 하이브리드차량 판매는 총 45만2,152대로 전
서울시는 2018년까지 공영주차장, 호텔 등 시내 주요지점과 경기·인천 경계 지점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500기를 확충하겠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이를 통해 서울 어디에서나 5분 이내에 급속충전기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전기차를 대중화하겠다는 방침이다.서울시는 2009년부터 전기차 보급을 추진하고 있지만 높은 차량 가격과 충전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 때문에 지난해 말까지 보급된 전기차는 1,459대 뿐이다. 시는 이날 충전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내 주요 충전기 제조사인 시그넷시스템, 이카플러그, 중앙제어, 코디에서, 피앤이시스템즈 등 5곳과 '충전인프라 협의체 구성·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전인프라 협의체는 앞으로 충전인프라 확충, 충전기술 개발 및 제도개선, 충전기술 전시·홍보, 충전관련 일자리 창출, 주요 기자재 공동구매 추진 등의 업무를 함께 하게 된다.또한 시는 협의체와 함께 충전요금을 부과·결제하고 충전인프라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의 기술개발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장혁재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충전 걱정없는 전기차 이용환경을 조성해 어디서나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올해 시범사업 지역인 제주도를 중심으로 유료충전서비스와 전기차 배터리리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산업통상자원부가 13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열린 제11차 에너지위원회에서 공개한 '2015년 에너지정책 방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 유료충전서비스 사업으로 제주도에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합작투자법인(SPC)을 설립하고 1천700개의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정부는 2017년까지 3년간 제주도에 전기차 사업모델을 구축한 뒤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제주도의 전기차 충전기는 2017년까지 3천750개로 늘린다. 아울러 택시 등 공공성이 높은 차량을 대상으로 배터리리스 사업을 추진해 전기차 도입에 들어가는 운송사업자의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2017년까지 제주도에 전기버스 119대, 전기택시·렌터카 1천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정부는 올해 에너지신사업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전기차 인프라 사업 외에, 태양광 대여 사업의 지원 대상을 기존 단독주택에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또 광주지역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고, 울릉도에 에너지자립섬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수소를 이용한 연료전지 자동차 양산을 본격화하면서 수소가 주연료로 사용되는 '수소경제'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LG경제연구원 정윤지 연구원 등은 11일 '연료전지 자동차 수소경제 시대의 전주곡' 보고서에서 "최근 연료전지차가 발전하면서 수소 생태계 구축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런 예상을 제시했다. 연료전지 자동차(FCEV·fuel cell electric vehicle)는 수소와 산소를 결합시켜 에너지를 얻는 방식으로, 부산물로 물만 배출될 뿐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대표적인 무공해·친환경 자동차다. 배터리를 이용한 전기 자동차보다 더 장거리를 주행할 수 있고 충전시간도 짧다.토요타가 최근 가격 부담이 비교적 적은 세단 형태의 미라이를 출시한 것을 비롯해 GM, 다임러, 혼다 등 글로벌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연료전지차를 개발 중이다.국내에서는 현대차가 지난 2013년 투싼iX 양산을 시작한 바 있다.정 연구원은 연료전지차의 상용화와 더불어 인프라가 갖춰지고, 연료전지 및 수소에너지 관련 기술장벽도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수소 생태계 구축이 빨라지고 기술적 장애요인이 해결되면서 화석연료의 대안으로 수소경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시 주는 세금감면 혜택의 기준이 도심연비에서 복합연비로 바뀐다.하이브리드 차량은 저속 주행에서 전기배터리 엔진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차량과 달리 도심연비가 고속도로연비보다 높게 나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세금감면 기준을 기존 도심연비에서 복합연비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이달 중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복합연비는 도심연비(55%)와 고속도로연비(45%)에 가중치를 둬서 계산한다. 이에 따라 1천㏄ 미만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기존에 도심연비가 ℓ당 25.5㎞ 이상이면 세금감면 대상에 해당됐으나, 앞으로는 복합연비로 19.4㎞를 충족해야 한다.1천㏄ 이상∼1천600㏄ 미만은 도심연비 20.6㎞에서 복합연비 15.8㎞로, 1천600㏄ 이상∼2천㏄ 미만은 도심연비 16.8㎞에서 복합연비 14.1㎞로, 2천㏄ 이상은 도심연비 14㎞에서 복합연비 11.8㎞로 기준이 바뀐다.정부는 올해부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97g/km 이하인 중소형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하면 최대 310만원의 세금감면 혜택과 100만원 보조금을 주고 있다.한편, 출시를
올해부터 정부 보조금이 지원되는 중·소형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1월 한 달간 보조금 지원 대상 하이브리드차는 1,596대가 팔렸다. 작년 동기 1,023대와 비교해 56%가 증가한 수치다. 환경부는 올해 1월부터 판매되는 쏘나타(현대차), 렉서스 CT200h, 프리우스, 프리우스Ⅴ(토요타), 퓨전(포드) 등 5개 하이브리드 차종에 대해 1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차량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 달릴 때 97g 이하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차량 전체에 대해서도 개별소비세와 취·등록세 등 최대 310만원의 세금 감경 혜택을 준다.이 기간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 중에는 쏘나타가 1,420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프리우스 147대, CT200h 26대 순이었다.정부는 올해 보조금 지원 대상 하이브리드차가 3만대 팔릴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월 국내에서 판매된 하이브리드 승용차는 모두 4,857대로, 보조금 대상 차량의 비중은 32.9%이다.단일 하이브리드 차종으로는 그랜저가 1,781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이어 쏘나타와 K5가 뒤를 이었다.환경부 관계자는 "작년에
현대자동차가 2일 차세대 친환경차인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가격을 전격 인하했다.현대차는 이날부터 대당 가격이 1억5천만원인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의 국내 판매 가격을 8,500만원으로 43.3% 낮췄다고 밝혔다.현대차는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의 해외 판매 가격 인하도 검토 중이며 시장 상황에 맞춰 구체적인 인하폭과 시기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가 가격을 대폭 낮춘 이유는 그동안 수소연료전지차가 비싸다는 이유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아왔기 때문이다.현대차는 현재 유럽에서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미국에선 리스를 활용해 일반 고객들에게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비싼 가격 때문에 국내외 통틀어서 판매량은 200여대에 불과했다. 국내에서도 그동안 10여대가 팔리는데 그쳤다. 따라서 이번 가격 인하조치는 수익성 감소를 감수해서라도 가격 경쟁력을 높여 수소연료전지차를 대중화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현대차가 최근 광주시와 함께 출범시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주요 사업으로 수소연료전지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중점 추진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현대차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이 활성화돼야 관련 사업이 활성화돼 부품가격을 낮출 수 있고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12일(미국 현지 시각), ‘2015 북미 국제 오토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장거리 주행 순수 전기차 콘셉트 볼트를 공개했다.새 순수 전기차 콘셉트는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 볼트(Volt)와 스파크EV에 적용된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1회 충전으로 321km 이상 운행할 수 있으며, 3만달러(한화 3,288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미국 전역과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자 개발됐다.매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볼트 EV 콘셉트카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합리적이고 보편적인 차량으로, 전기 자동차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를 통해 GM이 전 세계 전기차 분야의 리더로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주게 될 것”라고 밝혔다.볼트 EV 콘셉트카는 운전자의 선호에 따라 출퇴근용, 주말용 등 최적의 주행 모드를 제공하며, 각각의 주행 모드에 맞춰 가속 페달 감도, 차고, 서스펜션 세팅을 자동으로 조절한다.볼트 EV 콘셉트카는 크로스 오버 형태를 기반으로 프론트와 리어 오버행이 없는 확장된 인테리어를 제공, 4인승 이상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특히, 차량 내외부에 알루미늄, 마그네슘, 탄소섬유 등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12일(미국 시간)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개막하는 ’2015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 볼트의 차세대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차세대 볼트는 전용 리튬 이온 배터리와 드라이브 유닛, 주행거리 연장 시스템으로 이뤄진 볼텍 시스템을 통해 순수 전기모드로 80km, 1회 충전으로 64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앨런 베이티 GM 북미 사장은 “차세대 쉐보레 볼트는 고객들에게 탁월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존 수 천명의 고객들로부터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플러그인 전기차를 개발했다”고 말했다.차세대 볼트는 순수 전기모드 및 일반주행 상황에서 모두 작동하는 두 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2.6초만에 49 km/h에 도달하며, 97 km/h 를 8.4초에 주파해 1세대 모델 대비 19% 향상된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차세대 볼트는 날렵하고 대담한 디자인,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스타일링과 더불어, 5인승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차량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최첨단 주행거리 향상 기술을 구현했다.차세대 볼트는 배터리 충전 상태와 실시간 정보에 이르기까지의 모
미국 캘리포니아 주 팰로앨토에 본사를 둔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는 이 회사의 모델 S 세단 중 일부 세부모델의 펌웨어를 업그레이드해 최고 시속 155마일(약 250km)을 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업그레이드가 적용되는 세부 모델은 85D와 P85D다. 두 모델의 최고 시속은 지금까지 시속 130마일(약 210km)로 제한돼 있었다.이 업그레이드는 앞으로 몇 달 내에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테슬라 모델 S 최저사양 기본형의 가격은 7만4,570달러(8,411만원)이며, 85D는 8만5,570달러(9,342만원), P85D는 10만6,570달러(1억1,634만원)이다.테슬라는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가속 성능도 높일 것임을 시사했다.현재 모델 S P85D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96.6km)까지 가속하는 데 3.2초가 걸린다.이처럼 테슬라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성능을 개선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지난 27일 자동차 전문 블로그 '드래그 테스트'가 발표한 성능 실측 결과에 자극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드래그 테스트는 당시 P85D가 회사 측의 제원 자료를 훨씬 뛰어넘는 최고 토크 성능을 보였다며 극찬했으나 이런 엄청난 최고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2인승 스포츠카 '로드스터'의 배터리를 업그레이드해 한 번 충전하면 600km를 달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이럴 경우 한 번만 충전하면 샌프란시스코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중단 없이 달릴 수 있게 된다.이 회사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지난 25일(미국 태평양시간) 이런 내용을 트위터로 공개했다.로드스터는 테슬라가 2008년 생산을 개시해 2012년 1월에 생산을 중단한 모델로, 56 킬로와트시(kWh) 배터리가 달려 1회 충전으로 약 390km를 주행할 수 있었다.테슬라는 2011년 말까지 로드스터 2,150대를 판매하고 이를 단종했다. 테슬라는 로드스터 업그레이드 계획에 따라 몇 년 안에 이 차종의 생산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머스크는 현재 생산되는 모델 S의 배터리 업그레이드 계획에 대해 "곧 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당연히 장기적으로는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모델 S는 배터리 용량에 따라 85kWh 모델과 60kWh 모델로 나뉘며, 한 번 충전으로 전자는 약 490km, 후자는 약 390km를 달릴 수 있다.
전세계 누적 판매 14만대 이상,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세계 1위 전기차 '리프'가 한국에 공식 출시된다.글로벌 전기차 선도 기업 닛산이 제주 신라호텔 로터스홀에서 100% 전기차 리프의 첫 고객 인도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장에는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이사를 비롯해 원희룡 제주도지사, 제주 전기차 관계자 및 국내 첫 리프 오너 15명이 참석, 리프의 역사적인 국내 첫 행보를 기념한다. 이날 참석한 15명의 리프 고객은 지난 3월 개최된 제주 전기차 엑스포 전기차 도민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아울러 한국닛산은 세계적인 친환경 전기차 도시로 자리매김한 제주도의 충전 인프라 확산을 위해 급속 충전기 기증식도 갖는다. 한국닛산은 향후 닛산의 전기차 기술력과 보급 노하우를 공유, 제주도 전기차 시장의 조기 정착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전기차 선도 지역인 제주도와 글로벌 전기차 선도 기업 닛산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 제주도의 전기차 시장 활성화에 큰 획을 그을 기념비적인 일이다. 세계 1위 전기차 리프의 제주 공식 출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2010년 12월 첫 출시된 리프는 지난 11월말 기준 누적 판매 14만 7천 대 이상을 기록하
환경부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으로 LF쏘나타 등 5종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LF쏘나타(16·17인치 타이어 모두 포함)를 비롯해 토요타의 프리우스와 프리우스Ⅴ, 렉서스의 CT200h, 포드의 퓨전이다.이들 차량 구매자에게는 내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기존의 최대 310만원의 세금 감면과는 별도로 100만원이 지급된다.내년도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보조금 지원 예산은 약 304억으로, 3만여대가 혜택을 보게 된다. 보조금 지원 기준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97g/km 이하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국립환경과학원과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국가지정 6개 시험기관에서 측정한 값이다.애초 혼다의 인사이트와 시빅도 보조금 대상에 들 것으로 전망됐지만 혼다 측이 내년도 판매계획을 잡지 못해 아예 보조금 대상으로 신청하지 않았다. 환경부는 이번에 보조금 대상으로 신청하지 않았거나 개발 중인 차종에 대해서는 수시로 제작사의 신청을 받아 선정과 공고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대상 차종 구매자는 자동차등록사업소에 등록한 이후 한국환경공단 본사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의 구매보조금 지원시스
앞으로 한 번의 충전으로 서울에서 대구까지 직행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 1회 충전 주행거리가 대폭 늘어나며 각종 지원도 확대된다.전기차 구매에 대한 보조금 지원 대상이 확대되고 세제 지원도 2017년까지 연장된다. 공공기관의 전기차 구매 의무화도 새로 시행된다.환경부와 산업통산자원부는 19일 제5기 녹색성장위원회 제1차회의에서 전기차 상용화 시대의 기반 조성을 위한 종합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정부는 2020년 전기차 20만대 보급을 위한 추진방안으로 ▲ 핵심기술 개발 ▲ 차량보급 확대 ▲ 충전시설 확충 ▲ 민간참여 촉진 등 4대 과제를 추진키로 했다.우선 1회 충전 주행거리가 많이 늘어난다. 현재 전기차는 1회 충전으로 150㎞를 달릴 수 있다. 서울에서 대전까지 거리다. 이마저 히터를 틀면 120㎞로 떨어진다. 정부는 고효율 모터기술과 배터리 온도제어 등 기술개발에 222억원을 투자해 2020년에는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서울-대구 거리인 300㎞로 배증한다는 방침이다.구매자의 부담을 줄이고 초기시장 형성을 위해 매년 보조금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2015년 3천대, 2017년 3만대, 2020년 6만4천대다. 내년부터 2년간 대당 1,50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4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커넥트투에서 '2024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약 14,000여 권의 도서를 비영리 독서진흥단체 '땡스기브'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도서 기부 캠페인은 기부 받은 도서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의 토요타·렉서스 딜러사를 비롯해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를 직접 찾은 방문객,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 및 협력사가 적극 동참하여, 아동 도서, 소설,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기부했다. 이번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책은 지난해 보다 약 6,200여 권 가량 늘었으며, 땡스기브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지역 내 작은 도서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작은 도서관은 지역민들에게 지식∙정보 및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나 법인 등이 설립한 도서관으로 공공 도서관에 비해 규모가 작고 도서 자료가 부족해 외부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많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이번에 기부된 책들을 읽고 더 넓은 시각으
현대자동차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인 ‘2024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산타원정대는 매년 연말을 맞아 전국 복지시설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활동 기회를 선사하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현대차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54개 시설 총 1,741명에게 선물 및 활동 지원을 실시했다.올해는 사전에 개개인들에게 미리 파악한 소원 선물 전달과 함께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자립키트 지원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의 모빌리티 체험 프로그램 ▲아이오닉 V2L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고등학교 졸업 예정으로 시설기관 보호를 마치고 자립을 앞둔 127명의 청소년들에게는 자립키트를 제공했다. 전자레인지, 전기장판, 침구류, 식기류, 주방도구, 세탁용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는 7일, GM 협신회와 함께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총 200박스의 김치를 인천, 충남, 경북 등 전국 사회 복지 기관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한마음재단 이사장과 토미 호세아 GM 해외사업부문 구매부문 부사장, 방선일 GM 한국사업장 구매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GM 협신회 문승 회장이 참석했으며 이밖에 GM 및 협신회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 상자에 배분하는 등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았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김장김치 나눔은 GM이 협력사들과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동절기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며, "GM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 행사를 위해 GM 협신회에서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더 큰 따뜻함과 건강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3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4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약 13년째 지속하고 있는 ‘2024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 약 3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기획해 전국 11개소 복지관 및 ‘안나의 집’에서 김장 김치 약 18톤(약 6,140포기)을 담갔다. 특히 올해는 일부 지역에서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딜러 임직원들이 김장 김치를 소외 및 취약계층 수혜자들에게 직접 배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임직원들의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대표이사 사장뿐만 아니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다케다 가쯔토시 총영사,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을 비롯 각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장들도 함께 참석하여 한 뜻으로 한국의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자하는 취지를 더 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사랑의 김장나눔’ 역시 전국 토요타·렉서스 딜러가 하나되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며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위해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