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연구인력을 잇달아 영입하며 미래 자동차 핵심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차의 원천기술인 센서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레고리 바라토프 박사를 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담당 상무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바라토프 상무는 자동차 부품업체 콘티넨탈에서 카메라 센서 개발을 총괄한 중역 출신으로 2000년부터 센서 융합 및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을 개발해온 전문가다. 그는 현대모비스에서 독자 센서 개발, 센서 융합 등 센서 기술 고도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미르코 고에츠 박사를 램프 담당 이사로 채용했다. 고에츠 이사는 독일의 세계적 램프 업체인 헬라에서 램프 광학 설계를 총괄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모비스에서 매트릭스 헤드램프, 레이저 헤드램프 등 미래차 램프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업무를 맡는다. 이처럼 현대모비스가 해외 인재를 국내 연구소로 직접 영입해 근무하게 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회사 관계자는 "불투명한 대내외 경영환경을 돌파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은 기술 경쟁력 강화"라며 "인재 영입뿐만 아니라 연구개발비 확대, 인프라 확충 등 기술적 도약을 이뤄내
코펨에코가 2017 서울오토살롱에서 엔진오일 교환시기를 미리 알려주는 엔진오일 측정 안내 시스템 ‘오일뷰’를 선보인다. 차량의 엔진오일은 알맞은 시기에 교환해주어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엔진오일 상태를 편리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치가 없었다. 오일뷰는 엔진오일의 오염도를 측정하여 자동으로 운전자 휴대폰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자동차 엔진룸에서 배터리에 전원 선을 연결하고 기존 오일 게이지를 오일뷰 오일 게이지로 대체, 오일뷰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하면 된다.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및 IOS용 모두 개발되어 스마트폰에서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오염도에 따라 엔진오일 교환 시기를 안내하는 것은 물론이고 운전자에게 엔진오일의 온도를 전달하여 자동차 엔진오일의 부족, 고갈 및 끈적임 현상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자동차 엔진 과열에 의한 화재 등의 문제를 사전에 차단할 수도 있다. 코펨에코 이상일 대표이사는 “오일뷰의 핵심인 CNT센서 기술을 대형버스, 트럭, 선박, 농기계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확대 적용할 것”이라며 “또한 많은 차량을 관리하는 렌터카 회사 및 물류회사가 운행되는 차량의 오일상태를 한눈에 보고 관리할 수 있는 제
블랙박스 전문 기업 큐알온텍이 일반 HD보다 해상도가 4배나 높은 QHD(Quad HD)급 루카스 블랙박스 ‘LK-919 QAD’를 출시했다. 카메라는 전방이 QHD(2560x1440p) 화질로 업그레이드 됐고 후방은 FHD(1920x1080p)이며 소니 엑스모 센서를 탑재해 주, 야간 모두 뛰어난 화질을 자랑한다. 또한 초당 30 프레임의 끊김 없는 영상 녹화가 가능하며 와이드 LCD 화면을 통해 16:9 비율의 생생한 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과속 카메라, 차선 이탈, 전방 추돌 및 앞 차 출발 시 아이콘과 함께 신호음으로 알려주는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를 적용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해 주며 기존 터널 등 GPS 수신이 어려운 지역에서 서비스가 끊기는 현상을 개선했다. 또한 와이파이(WIFI)를 이용해 블랙박스의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LK-919 QAD는 차량의 배터리 전원과의 연결 상태를 본체 LED 표시등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스위치를 끈 상태에서 상시 전원 케이블의 연결 상태에 따라 ACC만 연결되면 LED 램프가 빨간색으로, B+만 연결되면 파란색으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인 현대모비스가 최근 잇따라 '품질 우수상'을 받았다. 18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GM은 지난달 현대모비스를 '2016 우수 협력사'로 선정했고, FCA(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도 지난 18일 제주도에서 별도 시상식을 열어 현대모비스에 '2016 우수 품질상'을 수여했다. 현대모비스는 GM에 2011년 이후 통합형 스위치 모듈(ICS)을, FCA 미국 공장에 2013년 이후 리어콤비네이션램프(RCL)를 공급하고 있다. ICS는 멀티미디어와 공조시스템을 제어하는 첨단 장치로,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각종 전기장치(전장)로 구성된다. 품질, 생산 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GM의 다른 대표 세단 차종으로의 공급 확대가 논의되고 있다는 게 모비스의 설명이다. 현대모비스가 지금까지 FCA에 공급한 리어콤비네이션램프는 1백만 대 분으로, FCA의 대표 모델 지프(Jeep)와 체로키에 장착됐다. <조광래 현대모비스 상무(오른쪽)가 지난16일 제주에서 열린 FCA '2016 우수품질상'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모습> 임영득 현대모비스 대표는 이번 수상에 대해 "자동차 본 고장인 북미시장에서 현대모비스 핵심부품의 품질을 인정받은 사례"라며 "글로벌
버스 승차장, 빗길, 눈길, 빙판길, 터널 등 실제 자동차 운전자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주행환경을 한 곳에 갖추고 차와 부품의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이 국내에 들어섰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충남 서산시 부석면 바이오웰빙특구 안 112만㎡(약 34만평) 부지에 자체 주행시험장을 준공했다고 11일 밝혔다. 2014년 상반기 착공된 이 시험장은 14개 주행 시험로와 4개 시험동을 갖췄다. 건설 비용만 약 3천억원에 이른다. <현대모비스 서산 주행시험장>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첨단주행로와 레이더시험로에는 가상 도시(fake city), 방음터널, 숲 속 도로, 버스 승차장, 가드레일 등 실제 도로 환경이 그대로 옮겨졌고,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인 카메라와 레이더 등의 인식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여기에 지능형교통시스템(ITS) 환경을 구축, 통신과 연계한 자율주행시스템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폭 30m, 직선거리 250m의 세계 최대 규모 터널시험로에서는 야간 주행 중 지능형 헤드램프나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카메라 성능 등을 점검할 수 있다. 빗길, 눈길, 빙판길 등 미끄러운 주행환경을 구현한 '저(低) 마찰로
삼성SDI가 유럽 시장을 겨냥해 헝가리에 조성한 최첨단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공장이 준공됐다. 삼성SDI는 2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북쪽으로 30km 떨어진 곳에 있는 괴드시(市)에서 빅토르 오르반 총리, 전영현 삼성SDI 사장, 페테르 씨야르토 외교통상부 장관, 임근형 주헝가리 대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전했다. 헝가리 공장은 약 33만㎡(10만 평) 규모로 5만대 분량의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 라인을 갖췄다. 품질 테스트 등 준비 작업을 거쳐 내년 2분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삼성SDI가 2001년부터 2014년까지 PDP 등을 생산하던 곳이다. 삼성SDI는 기존 공장 부지에 최첨단 배터리 생산 라인을 새로 조성한 것이다. 삼성SDI는 이 공장의 준공으로 한국 울산, 중국 시안(西安)과 함께 글로벌 3각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빅토르 오르반 총리는 축사에서 "1990년대 초반 우리는 자본주의를 만났고 많은 새로운 회사와 브랜드를 접했다. 메이드 인 사우스 코리아가 곧 제품의 품질을 보증하는 수표임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괴드 시는 삼성을 가장 원했고 삼성
자동차부품업체 만도는 25일 미국 실리콘밸리에 사무소를 개소했다고밝혔다.24일(현지시각) 열린 개소식에는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과 성일모 만도 수석사장(CEO), 탁일환 부사장(CTO) 등이 참석했다. 실리콘밸리 사무소는 미래 성장 동력인 자율주행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사업 경계를 확장하기 위한 연구개발(R&D)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성 수석사장은 "기술 혁신의 중심인 실리콘밸리에서 다양한 글로벌 업체와 제휴관계를 구축하고 선진기술을 습득해 미래형 자동차 기술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만도는 한국 글로벌 R&D 센터를 중심으로 독일, 미국, 중국, 인도 등 세계 각국에 14개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무인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등 미래형 자동차에 필요한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순수 자체 기술로 제작한 자율주행차의 임시운행 허가를 국내 최초로 받았다.
충남 서산 B지구 간척지에 들어선 현대모비스의 주행시험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주행시험장은 자동차 품질과 주행 검증 시설이다. 16일 서산시에 따르면 부석면 갈마·송시리 일원에 조성 중인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 14개 시험로를 갖춘 주행시험장이 가동을 시작했다. 현대모비스가 1차 연구시설로 조성한 주행시험장은 지난해 10월 완공 이후 시범운행을 해왔다. 주행시험장은 4.2㎞ 길이의 고속주회로를 포함해 첨단주행로, 등판저마찰로, 침수로, 터널시험로 등을 갖췄으며, 겨울철 환경검증용 마찰로 등을 운용한다. 주행시험장 인근에는 관리동 외에 성능시험동, 내구시험동, 유틸리티동 등 첨단부품 연구시설이 들어섰다. <서산B지구에 들어선 현대모비스 주행시험장>현대모비스는 무인자동차 운행 등의 신기술 검증을 위한 자율주행시험로를 비롯해 레이더/센서 시험장과 고성능 섀시 상품성 검증 등의 비포장로 등 2차 연구시설 추가 조성을 위한 시기와 방법을 검토 중이다.
현대모비스가 미래 친환경차의 한 축을 담당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자동차(이하 48V 마일드 HEV)의 핵심기술을 확보했다. 현대모비스는 48 마일드 HEV에 적용되는 컨버터 통합형 48V 배터리시스템 독자 개발에 성공, 내년도 양산을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마일드 하이브리드차는 기존 스트롱 하이브리드차와 달리 별도의 구동모터 없이 시동발전기만으로 엔진의 힘을 보조하는 차량이다. 이 중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차는 큰 출력이 요구되는 몇몇 전장부품에 기존(12V)보다 4배 높은 48V 전압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차량 내 전선의 굵기와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내부의 각종 전자장치로 전달되는 전기동력의 효율성을 높인다. 별도의 구동모터를 두지 않기 때문에 기존 내연기관차량의 시동발전기를 교체하는 비교적 단순한 작업만으로 15% 이상의 연비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기술은 기존에 컨버터와 배터리시스템 2개 부품으로 각각 분리 적용했던 것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것이다. 경량화·소형화 추세에 맞춰 무게와 부피를 줄였고 원가를 절감하는 동시에 냉각효율은 높였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컨버터와 배터리시스템
현대모비스는 체코 모슈노프시에 연산 150만대 규모의 램프공장을 완공하고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5만4천㎡ 규모(19만㎡ 부지)에 1천400억원이 투입된 이 공장에서는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를 각각 75만대씩 생산한다. 현대모비스로서는 멕시코, 중국에 이어 세 번째 해외 램프공장이자 유럽 첫 램프공장이다. 현대모비스는 "현지에 진출한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원하는 한편 유럽 완성차 업체 공략을 가속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램프는 자동차로 2시간 거리인 현대차 체코공장과 기아차 슬로바키아공장에 공급된다. 국내 김천 공장에서 생산된 램프를 운송해 오던 기존 방식과 비교하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현대모비스는 내다보고 있다. 헤드램프는 현대모비스의 체코와 슬로바키아 모듈공장에서 다시 조립돼 현대·기아차 각 공장으로 운송된다. 리어램프는 각 완성차 공장으로 바로 납품된다. 현대모비스는 이곳에서 AS용 램프도 생산해 슬로바키아 지역물류센터로 보낼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AS 시장에서도 재고 비용과 공급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공장 완공으로 램프 수주 경쟁에서도 한발 앞설 수 있을
현대모비스는 설립 10주년을 맞은 인도연구소를 멀티미디어·운전자 보조시스템(DAS)·자율주행 등 첨단 자동차 소프트웨어 전문연구소로 육성하겠다고 13일 밝혔다. 2007년 하이데라바드에 설립된 현대모비스 인도연구소는 그간 소프트웨어 검증, 현지전략형 부품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해왔다.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반자동 주차지원시스템(SPAS) 등의 소프트웨어 개발도 주도해 모비스의 전장(電裝)부품 국제표준화기구(ISO) 26262(기능안정성 국제표준) 인증 획득에도 기여했다. 인도 최초로 전국 수신이 가능한 디지털라디오방송 수신기를 개발했다. 인도연구소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자체 자동차 소프트웨어 설계역량을 더 끌어올릴 방침이다. 설립 당시 5명이던 연구개발 인력은 현재 450명으로 늘었다. 인도연구소는 경기도 용인의 마북연구소와 협조해 멀티미디어 등 자동차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마북연구소가 시스템 사양과 요구사항을 확정하고 기본 로직을 설계하면 인도연구소가 세부사양을 검증하고 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식이다. 조규량 인도연구소장은 "독자적인 개발 역량을 확보해 인도 현지전략형 부품 개발은
삼성SDI의 배터리가 폭스바겐의 신형 전기차 'e-골프'에 탑재되는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2017년형 e-골프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폭스바겐은 작년 5월 "2017년형 골프 전기차(e-골프)는 1회 충전으로 최대 30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구형 e-골프의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보다 2배가량 많은 수준이다. 삼성SDI는 BMW의 주력 전기차인 'i3'에 배터리를 납품하고 있다. i3에는 삼성SDI의 60Ah 셀 96개가 탑재돼 '심장' 역할을 한다. e-골프에도 i3와 같은 수준의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BMW에 이어 폭스바겐의 전기차에도 배터리를 탑재함으로써 삼성SDI는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와 관련, 삼성SDI는 "고객 관련 정보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국내 최초로 통합차체제어기(IBU)를 개발해 이달부터 진천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통합바디제어기는 기존의 BCM(차체제어모듈), 스마트키, TPMS(타이어공기압경보장치), PAS(주차보조) 등 4개의 ECU(전자제어장치)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22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IBU는 차제 제어와 관련된 4개의 시스템에 대한 기술을 모두 확보하고 이들을 통합할 수 있는 고도의 설계능력이 있어야만 개발이 가능하다. 4개의 ECU를 하나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시스템 간 기능 간섭·충돌을 방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2013년부터 4년여 간의 기술 및 양산 개발 과정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 국내 업체 중 차체 제어 관련 4개의 시스템 기술과 통합 설계능력을 확보한 곳은 현대모비스가 유일하고, 세계적으로도 콘티넨탈과 덴소 등 극소수 자동차 부품업체에 불과하다. 현대모비스의 IBU 양산은 콘티넨탈에 이어 세계 두 번째다. 시스템 통합의 가장 큰 장점은 ECU의 무게와 크기는 물론 원가까지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각각의 시스템을 별도로 적용했을 때와 비교하면, IBU는 무게를 60%, 크기를 50%, 원가를 40%가
현대모비스는 오는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차 속에 숨어 있는 핵심 기술'을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특히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친환경차 분야의 차세대 기술을 중점적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152평 규모의 전시관은 ▲ 테크존 ▲ 스마트존 ▲ 그린존 ▲ 커넥트존 ▲ 에듀존 등 5개 존으로 구분해 마련된다. '레이싱 시뮬레이터', '스마트카' 등 체험형 전시품을 적극 도입하고, 부스 디자인은 자동차의 외곽 실루엣을 여러 레이어로 적용해 관람객의 몰입을 극대화 했다. 연구원들이 전시관에서 선보이는 모든 기술과 부품들을 직접 안내할 계획이다. 전시관 곳곳에는 스마트키, 디지털 클러스터, 멀티미디어, 헤드업디스플레이, 램프 등 23종의 핵심 부품이 함께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키오스크(무인종합정보안내시스템)를 통해 각각의 부품들을 직접 작동시켜보면서 기능을 확인해볼 수도 있다. 현대모비스 홍보실장 장윤경 상무는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자동차산업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완성차 뒤에 숨겨진 첨단 기술을 집중 전시했다"면서 "자율주행과 친환경을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인 보쉬와 만도의 특허침해 공방이 주목을 끈다. 국내 차부품업체인 만도가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독일 보쉬로부터 특허침해 소송을 당한 가운데, 이번에는 만도가 보쉬를 특허침해로 맞고소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만도는 지난 9일 보쉬가 제기한 소송에 대한 답변서를 미국 법원에 제출했다. 이 답변서에서 만도는 먼저 보쉬가 침해당했다고 주장한 4건의 특허에 대해 침해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리고 오히려 보쉬가 만도의 미국 특허 2건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특허는 만도가 미국 특허청에 등록한 '전자제어식 브레이크시스템의 유압유닛'과 '브레이크 시스템용 솔레노이드밸브'다. 만도는 보쉬가 늦어도 작년 12월 2일부터 이들 특허의 존재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이후에도 계속 이를 도용한 제품을 제작,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만도는 보쉬의 잠김방지브레이크시스템(ABS)과 전자식주행안전장치(ESP) 일부 제품이 만도의 특허를 도용했다고 주장했다. ABS는 브레이크를 급하게 밟을 때 차가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며, ESP는 자동차가 미끄러지는 상황 등 제어가 어려울 때 안정화하는 장치다. 만도는 특허침해로 회복 불가능한 손해를 입었고 앞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4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커넥트투에서 '2024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약 14,000여 권의 도서를 비영리 독서진흥단체 '땡스기브'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도서 기부 캠페인은 기부 받은 도서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의 토요타·렉서스 딜러사를 비롯해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를 직접 찾은 방문객,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 및 협력사가 적극 동참하여, 아동 도서, 소설,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기부했다. 이번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책은 지난해 보다 약 6,200여 권 가량 늘었으며, 땡스기브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지역 내 작은 도서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작은 도서관은 지역민들에게 지식∙정보 및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나 법인 등이 설립한 도서관으로 공공 도서관에 비해 규모가 작고 도서 자료가 부족해 외부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많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이번에 기부된 책들을 읽고 더 넓은 시각으
현대자동차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인 ‘2024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산타원정대는 매년 연말을 맞아 전국 복지시설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활동 기회를 선사하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현대차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54개 시설 총 1,741명에게 선물 및 활동 지원을 실시했다.올해는 사전에 개개인들에게 미리 파악한 소원 선물 전달과 함께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자립키트 지원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의 모빌리티 체험 프로그램 ▲아이오닉 V2L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고등학교 졸업 예정으로 시설기관 보호를 마치고 자립을 앞둔 127명의 청소년들에게는 자립키트를 제공했다. 전자레인지, 전기장판, 침구류, 식기류, 주방도구, 세탁용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는 7일, GM 협신회와 함께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총 200박스의 김치를 인천, 충남, 경북 등 전국 사회 복지 기관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한마음재단 이사장과 토미 호세아 GM 해외사업부문 구매부문 부사장, 방선일 GM 한국사업장 구매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GM 협신회 문승 회장이 참석했으며 이밖에 GM 및 협신회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 상자에 배분하는 등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았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김장김치 나눔은 GM이 협력사들과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동절기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며, "GM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 행사를 위해 GM 협신회에서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더 큰 따뜻함과 건강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3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4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약 13년째 지속하고 있는 ‘2024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 약 3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기획해 전국 11개소 복지관 및 ‘안나의 집’에서 김장 김치 약 18톤(약 6,140포기)을 담갔다. 특히 올해는 일부 지역에서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딜러 임직원들이 김장 김치를 소외 및 취약계층 수혜자들에게 직접 배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임직원들의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대표이사 사장뿐만 아니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다케다 가쯔토시 총영사,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을 비롯 각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장들도 함께 참석하여 한 뜻으로 한국의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자하는 취지를 더 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사랑의 김장나눔’ 역시 전국 토요타·렉서스 딜러가 하나되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며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위해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