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앞으로 편의점이나 아파트 주차장에서도 손 쉽게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도쿄전력 등이 현재보다 훨씬 크기가 작고 값이 싼 전기자동차용 급속충전기를 개발, 올해 안에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사용되는 전기자동차용 충전기는 높이 1.7m, 폭 1m가량에 달하고, 출력 50㎾ 이상의 고압 전력 사용 계약을 하고 있는 대형상업시설 등에만 설치할 수 있다. 또 정부 보조금을 제외하고도 1대에 175만엔에 달한다. 그러나 도쿄전력이 전기기기 제조업체인 다카오카(高岳)제작소와 공동개발한 신형 충전기는 폭이 종래형의 절반 정도에 20~30㎾의 저압 전력으로도 전기자동차 충전이 가능하다. 가격도 정부 보조금을 받으면 100만엔 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전압이 낮아서 충전 시간은 2배가량 걸리지만, 소형이어서 편의점이나 아파트 주차장, 소규모 상업지구 등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미쓰비시(三菱)자동차, 후지(富士)중공업이 올 7월부터 전기자동차 판매에 들어가는 등 각 자동차사들의 시장참여가 본격화하면서 충전기 수요도 늘 것으로 도쿄전력은 기대하고 있다.
미국의 최대 자동차 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가 오는 2011년부터는 흑자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GM의 재무분야 고문을 맡고 있는 투자자문사 에버코어 파트너스는 5일 법원에 제출한 자료에서 GM이 올해 175억 달러의 손실을 낸뒤 2011년에는 30억 달러, 2014년에는 78억 달러의 세전이익을 낼 것으로 평가했다. 이러한 전망은 미국에서의 전체 자동차 판매가 현재의 연간 1천만대 내외에서 1천600만대로 증가할 것이라는 가정하에 추정한 것이다. GM의 자동차 판매도 올해 380만대에서 2014년 600만대로 증가해야 이 같은 전망 달성이 가능하다. GM은 현재 새턴 브랜드를 미국에서 2번째로 큰 자동차 판매업체인 유나이티드 오토 그룹의 로저 펜스케 회장에게 넘기기로 하고 협상 중이며 거의 합의에 도달했다. 한편 로이터는 월스트리트 저널을 인용, GM이 파산한 자동차부품 회사인 델파이를 사모펀드인 플래티넘과 함께 인수하기로 하고 25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GM과 플래티넘 등은 모두 36억 달러를 투자해 델파이를 매입할 계획이며, GM은 델파이의 5개 부품회사를 인수한다.
BMW가 경기침체 와중에 미국시장에서 지난달까지 3개월째 렉서스를 따돌리면서 고급차 시장 판도를 바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MW 북미법인의 진 도넬 사장은 3일 블룸버그 TV와의 회견에서 BMW가 3개월 연속 미국 판매에서 도요타의 렉서스에 앞섰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들어 지금까지 BMW가 모두 7만6천819대를 팔아 렉서스의 7만3천186대에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도넬은 BMW가 렉서스를 제치고 미국 고급차시장 1위를 확고히 할 좋은 기회라면서 (올해 전체 실적으로도) 1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렉서스는 BMW에 비해 가족 지향형 고객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이 강점으로 여겨져왔으나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오히려 상대적으로 불리한 변수가 된 것으로 분석됐다. 렉서스는 지난 2000년 이후 미국 고급차 판매 1위를 유지해왔다. BMW의 미국시장 판매는 지난 5월 한해 전보다 28% 줄어든 데 반해 렉서스는 같은 기간에 3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자동차 판매는 지난달 한해 전보다 32% 감소해 1983년 이후 최대 월간 감소를 기록했다. 렉서스 북미법인 관계자는 BMW의 발표에 대해 미국시장에서 판매 1위를 하는 것이 우리가
미국 GM의 파산 보호신청이 임박한 가운데 미국 역대 파산기업 중 그 규모가 네 번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은 31일 리먼브러더스홀딩스를 비롯한 미국의 10대 파산 사례를 선정해 소개하면서 GM을 4위로 올려놓았다. 포천지에 따르면 자산 규모 6천910억달러로 한때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4위에 올랐던 ▲리먼브러더스가 지난해 9월 15일 파산 보호신청을 제기한 것이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파산 사례로 기록돼 있다고 말했다. 리먼브러더스는 파산 보호신청 이후 뉴욕 본사와 북미 지역 사업 본부 등이 영국 은행 바클레이스에 팔렸고 80개 소규모 자회사가 문을 닫았으며 규모가 큰 만큼 아직 파산 절차가 진행 중이다. 포천지는 리먼브러더스에 이어 지난해 9월 26일 파산 보호신청을 낸 ▲워싱턴뮤추얼을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파산 사례로 꼽았다. 한때 미국 최대의 저축은행으로 불렸던 워싱턴뮤추얼은 자산 규모가 3천279억 달러에 이르렀으나 파산 이후 예금 자산 등은 JP모건체이스에 매각됐다. 2002년 7월 21일 회계 부정 스캔들에 휘말려 파산 보호신청을 낸 미국 통신회사 ▲월드컴이 파산 3위로 꼽혔다. 파산 보호신청을 낼 당시 월드컴 자산은 1천39
제너럴모터스(GM) 채권단이 미국정부가 내놓은 출자전환 제안을 과반수의 지지로 수용키로 했다. 채권단측은 30일 오후 GM 채권단의 채무조정안 투표에 대한 공식 집계결과 54%가 정부의 안에 찬성했다고 31일 공식 발표했다. 채권단의 과반 지지로 인해 GM은 1일 파산보호 절차 돌입을 공식 발표할 막판 준비를 진행중이다 미국 재무부는 272억 달러의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채권단에 채무 탕감을 조건으로 10%의 지분과 추가로 10%의 지분을 매입할 수 있는 워런트를 제공하겠다고 했으나 상당수 채권단이 거부하자 15%까지 주식매입권을 주는 수정안을 내놓았다. GM은 파산보호 신청에 앞서 노조와의 비용절감 합의 및 독일 자회사 오펠의 매각 등 신속한 구조조정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는 데도 상당한 진전을 거뒀다. 전미자동차노조(UAW)는 GM의 퇴직자 건강보험기금에 대한 회사 측 출연금 삭감 등을 담은 GM-노조 간 구조조정 방안에 대해 조합원 투표를 실시해 74%의 찬성으로 29일 이를 통과시켰다. 노조와의 합의로 법원에서 파산 절차는 더욱 빨리 진행될 전망이다. GM의 독일 자회사인 오펠을 캐나다 자동차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에 매각하는 방안도 30일 합의돼
미국은 2016년까지 자동차의 평균 연비를 ℓ당 15㎞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배기가스 배출량을 지금보다 3분의 1 가량 줄이는 것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9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자동차 업체 대표들과 환경운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러한 내용의 자동차 연비향상과 배기가스 배출 억제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자동차산업과 노조, 정부 등의 합의에 의해 마련된 것으로,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는 가스 배출을 억제하고 석유 수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연방정부 차원에서 취한 첫 규제책이다. 이번 규제는 2012년 모델부터 적용되며, 2016년까지 차종별로 평균 연비를 갤런당 35.5마일(ℓ당 15.1㎞)로 향상시켜야 한다. 대부분의 승용차는 갤런당 39마일의 연비가 적용되며 경트럭은 갤런당 30마일로 연비를 높여야 한다. 또 배기가스 배출량도 2016년까지 3분의 1 가량을 줄여야 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비향상과 배출가스 억제를 위해 도출된 합의에 따라 향후 5년간 판매되는 차량이 수명을 다할 때까지 18억배럴의 석유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효과는 6년반동안 1억7천700만대의 차량을 줄이는 것과 맞먹는다. 또 9억t의
파산보호를 신청중인 미국 자동차회사 크라이슬러는 20일 자산 대부분을 넘겨 새로 구성할 회사의 회장으로 듀라셀 인터내셔널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로버트 키더((Kidder, C. Robert.62)씨가 선임될 것이라고 밝혔다. 크라이슬러 LLC는 키더가 현 회장 겸 CEO 로버트 나델리를 이어 크라이슬러 그룹으로 이름을 바꿀 새 회사의 회장을 맡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키더씨는 성명을 통해 흥분되는 새 시대의 출범을 맞고 있는 시점에 크라이슬러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면서 크라이슬러가 챕터11(파산보호)로부터 슬림화한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크라이슬러는 오는 6월 말 이전에 자산매각 작업의 완료를 추진 중이다. ◇로버트 키더는 누구? 키더는 현재 환경 기술 회사들에 중점을 두고 있는 투자사 쓰리스톤LLC (3 Stone Advisors LLC)의 CEO겸 회장을 맡고 있다.로버트 키더는 40년이 넘는 경력 기간 동안, 듀라셀 인터내셔널과 보든 케미컬 사의 회장직을 역임하였으며, 일렉트로닉 데이터 시스템 코퍼레이션과 제네럴 시그널 코퍼레이션의 중역으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키더는 듀라셀 재임 당시 부사장, 듀라
세계 최대의 자동차업체인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승용차인 3세대 프리우스(Prius)를 18일 일본 시장에서 출시했다. 일본 외에 미국 등 외국시장에서는 몇 주 내로 출시될 예정이다. 도요타자동차의 도요타 아키오 부회장은 이날 도쿄에서 가진 신차 발표회에서 3세대 프리우스의 사전 주문을 8만건 이상 접수했다면서, 일본 내수 시장에서 월 1만대, 연간 30만~40만대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터당 38㎞에 이르는 연비를 자랑하는 3세대 프리우스는 일본 국내 시장에서 2세대 프리우스보다도 저렴한 대당 최저 205만엔(2천700만원 상당) 수준의 가격으로 출시됐다.
일본 3위 자동차업체인 닛산(日産) 자동차는 12일 2008 회계연도(2008년 4월-2009년 3월)의 순손실 규모가 2천337억1천만엔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닛산의 연간 영업실적이 순손실로 돌아선 것은 카를로스 곤 최고경영자(CEO)가 취임한 지난 1999년 이래 처음이다. 닛산의 2008 회계연도 매출액은 2007 회계연도에 비해 22.1% 감소한 8조4천400억엔으로 집계됐으며, 영업 손실 규모는 1천379억2천만엔에 달했다. 닛산이 영업 손실을 기록한 것은 1994 회계연도 이후 14년만에 처음이다. 닛산은 또 2008 회계연도에 전 세계에서 총 341만 1천대의 자동차를 팔았으며, 이는 전년에 비해 9.5% 감소한 것이라고 밝혔다. 2008 회계연도에 대규모 손실을 입은 것이 확인됨에 따라 닛산은 주주들에게 지급할 배당금의 액수를 2007 회계연도의 주당 40엔의 4분의 1 수준인 주당 11엔으로 낮추기로 했다. 닛산은 또 2009 회계연도(2009년 4월-2010년 3월)에 6조9500억엔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 손실액은 1천억엔에 달해 총 1천700억엔의 순손실을 입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브라질의 자동차 생산ㆍ판매실적이 세계6위로 올라섰다고 현지 일간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가 1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브라질 자동차생산업협회(Anfavea) 자료를 인용, 브라질의 자동차 생산량이 1998년 세계 11위에서 지난해에는 10년 만에 세계 6위로 올라섰다고 전했다. 1998년 당시 브라질의 자동차 생산량은 158만6천대였으나 지난해에는 322만대를 기록해 ▲일본(1천156만4천대), ▲중국(934만5천대), ▲미국(870만5천대), ▲독일(604만1천대), ▲한국(380만6천대)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프랑스는 256만8천대로 7위, ▲스페인은 254만2천대로 8위에 머물렀다. 중국은 1998년 10위(162만8천대)에서 지난해 2위로 수직상승했으며, 캐나다와 영국, 이탈리아는 주요 자동차 생산국 순위에서 점차 밀려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계경제위기로 인해 올해 들어 주요국의 자동차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브라질 자동차생산업협회는 지난해와 올해 1.4분기 자동차 생산량을 비교하면서 미국이 53.3%, 일본이 49%, 독일이 34.8%의 감소율을 나타냈으며, 브라질도 16.8%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질의
중국의 자동차 생산과 판매량이 2개월 연속 사상 최고를 기록하는 등 호황을 구가하고있다. 10일 관영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공업협회는 4월 자동차 생산량이 115만6천800대로 작년 동월 대비 17.89% 급증했다고 밝혔다. 4월 자동차 판매량은 115만3천100만대로 24.97% 뛰었다. 이로써 중국의 4월 자동차 생산 및 판매량은 모두 3월에 이어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1~4월 전체 자동차 생산량은 372만4천800대, 판매량은 383만1천900대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6.40%, 9.43% 증가했다. 4월 차종별 생산량은 ▲승용차가 81만7천500대로 작년 같은 달보다 24.15% 증가했고 ▲상용차는 33만9천300대로 5.11% 늘었다. 4월 차종별 판매량은 승용차 83만1천대, 상용차 32만2천100대로 작년 동월보다 각각 37.37%, 1.38% 증가했다. 1~4월 상용차와 승용차를 합한 자동차 판매량 상위 10개사는 상하이차, 이치, 둥펑, 장안, 베이징차, 광저우차, 치루이, 피아트, 하페이, 장화이 등이었으며 이들의 판매량은 319만1천900대로 전체 판매량의 83%에 달했다. 같은 기간 승용차 판매량 상위 1
중국시장에서 세계 1위 자동차 업체인 도요타자동차의 자존심이 무너지고 있는 반면, 현대자동차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도요타의 올해 1분기 중국 판매는 12만5743대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7% 감소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보도했다. 반면, 현대차는 올 1분기에만 전년 대비 중국 판매가 50% 가까이 급증하면서 중국 공장을 풀 가동 중이다. 현대차는 올 1~4월까지 엘란트라, 신·구형 쏘나타, 베르나, 투싼 등 총 15만9287대를 생산·판매했다. 작년 1~4월에는 10만2152대였다. 중국 수요에 맞는 소형차 위주로 체제를 갖춘 게 적중했다는 평가다. WSJ는 중국 시장에서 도요타의 패착은 대형차 위주로 판매에 나섰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무려 38억원짜리 세계 최고급 자동차가 거래돼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호주사람으로 무려 400만호주달러(38억원 상당)를 주고 세계 최고급 승용차를 사기로 했다고 언론들이 4일 밝혔다. 이 호주인은 지난주 이탈리아에서 20만호주달러(1억9천만원)를 먼저 지급하고 세금을 포함한 나머지 380만호주달러는 내년 승용차를 인도받을 때 모두 내고 차량을 인도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승용차 가격 38억원은 신차를 기준으로는 세계 최고가로 알려졌다. 이전까지는 부가티가 세계 최고가 승용차를 생산해왔다. 이 호주인은 최근 개최된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 첫 공개된 애스턴마틴사 제작 원-77(One-77) 승용차를 골랐다. 원-77 모델은 애스턴마틴사가 단 77대만 생산하기로 한 모델로 회사측은 또 다른 구매자를 찾고 있다. 완전 수제 승용차인 애스턴마틴사 원-77 승용차는 12기통 엔진에 배기량이 7천300cc에 이른다. 엔진 출력은 700마력에 달하며 차체는 알루미늄과 탄소 등으로 제작된다. 이 승용차의 가격은 부가티 베이런이나 페라리 엔조보다 훨씬 높다. 애스턴마틴사는 오른쪽에 핸들이 있는 호주의 특성을 감안해 이번 모델은 오른쪽 핸들로 제작 중이다. 이 호주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지난 4월 중국내 판매실적이 15만대를 넘어서며 작년 동월 대비 50%나 증가했다. GM은 5일 중국내 주력 브랜드인 뷰익, 그리고 중국 최대의 자동차업체 상하이자동차그룹(SAIC)과의 합작사 SAIC-GM-울링(SAIC-GM-Wuling)에서 생산하는 미니카 등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총 15만1천84대를 팔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역대 월간 최대 실적이다.엑셀 모델 세단의 경우 작년 4월보다 배 이상 증가한 것을 비롯 뷰익 브랜드가 전체적으로 63.6%나 급증, 3만8천71대를 기록했다. 미니카 울링도 60.6% 증가, 9만5천544대에 달했다. SAIC-GM-울링의 미니카 판매 호조는 중국 정부의 소형차와 미니밴 구매 촉진 정책에 힙입었다. GM 차이나 그룹의 케빈 웨일 사장은 이날 발표에서 또 작년말 출시한 리걸 브랜드 중대형 세단과 신형 시보레 크루즈 소형 세단 등의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 같은 GM 등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중국의 자동차 판매시장 성장 속도는 올들어 미국시장을 계속 앞지르고 있다. 이 추세가 계속될 경우 중국은 올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차 수요
도요타자동차가 올 회계연도 과장급 이상의 관리직 약 9천명의 상여금을 전년도에 비해 평균 60% 감축하기로 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22일 전했다. 앞서 도요타 노사는 6만3천명의 조합원 상여금을 26%(평균 186만엔) 삭감키로 합의한 바 있다. 도요타는 임원의 상여금은 완전 삭감할 방침이다. 도요타측에 따르면 조합원의 경우 감산에 따른 연장근무 수당이 많이 감소하게 되지만 관리직은 보통 연장근무 수당을 받는 경우가 없는 만큼 감산에 따른 소득감소가 적다고 보고 이런 결정을 내렸다. 도요타는 올해 인건비를 포함한 고정비를 2007년 실적의 10%인 5천억엔 삭감할 방침이다. 도요타의 2008 회계연도(2008년 4월~2009년 3월) 연결 순익은 3천500억엔 가량의 적자가 예상돼 사상 최초 배당금 감소 가능성이 높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35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현대차그룹은 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성 김 사장,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현대차그룹은 캠페인에 동참하며 200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해왔다. 올해까지 23년간 기탁한 성금의 누적 총액은 4,640억 원이다.현대차그룹은 성금 전달 외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유소년 스포츠단 활성화 지원을 위한 ‘기프트카’ ▲학대 피해아동 지원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케어’ ▲글로벌 인재 육성 및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H-점프스쿨’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인천, 창원, 보령 지역의 복지시설 5곳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5대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차량 지원을 넘어, 이동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이웃들이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일상의 변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11월 26일 인천 해늘단기보호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헥터 비자레알 지엠한마음재단 대표이사 겸 GM 한국사업장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겸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 및 최고마케팅책임자 등 관계자와 복지시설 대표들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복지기관들은 인천 및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기증 차량은 사례관리, 단기보호, 지역사회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달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넓은 실내 공간과 뛰어난 연비, 다목적 성능 등으로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도심 이동과 야외 활동을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역사회 복지시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더 많은 이웃들이 일상의 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김마르코)는 지난 27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 아동보육시설 ‘경동원’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연말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마르코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했다. 임직원들은 보육시설 공간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설 내·외부의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어린이들과 함께 트리를 장식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 '모바일키즈'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맞춤형 안전벨트 가드’를 경동원에 기부했다. 모바일키즈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안전 수칙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이동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안전벨트 가드는 체구가 작은 어린이도 올바르게 안전벨트를 착용할 수 있도록 돕는 보조용품으로 통학과 외부 활동 시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동원 어린이들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장난감과 과자 등 보육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연말 선물을 전달하고 보육시설의 운영에 도움을 주는 생활 용품도 지원해 지역
<왼쪽부터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 동일모터스 송석환 대표,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1월 12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전국 11개 복지기관에서 ‘2025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사랑의 김장나눔’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사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2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겨울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약 330여 명의 임직원이 동참해 서울, 경기,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각지의 복지기관과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서 동시에 김장 행사를 진행했으며, 약 17 톤 규모의 김치를 직접 담갔다. 일부 지역에서는 수혜자와 직접 만나 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봉사활동 종료 후 참여 임직원들에게 자체 발행 봉사인증서를 수여하며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 참여를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