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6일 지난해 12월 말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가 1천843만7천373대로 전년대비 2.8%(49만6천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구 2.75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셈이다.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2001년 1천291만4천대에서 작년까지 10년 동안 552만대(연평균 55만여대) 늘어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작년 한 해 동안 새로 등록한 자동차는 159만9천대로 2010년보다 4.7% 늘었다. 신차 출시와 신규 브랜드의 도입으로 지난해 신규등록 대수는 2002년 이후 가장 많았지만 유럽 재정위기가 확산된 4분기에는 증가세가 크게 둔화했다. 이전등록한 자동차는 전년 대비 18.4% 급증한 332만3천대, 말소등록한 자동차는 18.6% 뛴 110만3천대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이전등록 자동차 수는 사상 최고치로 기존 자동차를 말소한 소유자들이 주로 신차 대신 중고차를 구입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기아자동차는 6일, 서울 63 컨벤션센터에서 ‘2012년 전국지점장 판매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임진년에도 내수시장에서 기아차 인기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 날 결의대회에는 기아차 이삼웅 사장을 비롯해, 국내영업본부, 서비스센터 임직원과 전국 지점장 등 44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11년 하반기 우수지역본부 및 지점 포상, ▲사외강사 초청 특강, ▲2012년 목표 필달 결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삼웅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기아차는 지난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K시리즈, R시리즈의 꾸준한 인기와 레이 등 신차의 출시로 놀라운 결과를 이뤄냈다”며 “올해는 소통과 공감, 자신감과 열정으로 다시 한번 기아차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K5, K7, 스포티지R, 쏘렌토R 등 K•R시리즈의 꾸준한 인기와 신형 모닝, 프라이드, 레이 등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신차들을 앞세워 49만3,003대를 국내시장에 판매했다. 기아차는 올해 K•R시리즈, 경차 모닝 및 레이 등 인기차종의 판매 강화는 물론, 올해 출시 예정인 대형 세단 KH(프로젝트명)의 성공적 런칭으로 2012년에도 기아차 돌풍을
☞넥센타이어 인사 ◇상무 승진 ▲내수영업담당 박강철 ▲컴파운드담당 강용구 ▲창녕 엔지니어링센타 오세인◇이사 승진▲전략기획담당 김홍상 ▲유럽지역총괄 및 유럽법인장 김현석 ▲중국 경영지원담당 오석규 ▲구매담당 김영준
▶현대차, 2011년 405만1천대 판매 현대자동차는 2011년 연간 국내 683,570대, 해외 3,368,335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전년보다 12.3% 증가한 4,051,905대를 판매했다. (CKD 제외) 현대차는 2011년 국내에서 전년보다 3.6% 증가한 683,570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130,987대를 판매해 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에 올랐다. 이어 그랜저(107,584대)와 쏘나타(104,080대)가 각각 연간 10만대 판매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비롯해, 엑센트 23,902대, 제네시스 23,088대 등을 합해 전체 승용차 판매는 421,696대로 전년 대비 8.6%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SUV 판매는 투싼ix 43,188대, 싼타페 26,096대 등 모두 76,814대가 팔려 전년보다 18.2% 감소했다. 상용차의 경우, 그랜드스타렉스,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는 전년보다 5.9% 늘어난 152,695대가 팔린 반면,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32,365대로 전년보다 2.1%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 2011년 해외시장에서는 국내생산수출 1,193,343대, 해외생산판매 2,174,992대를 합해 총 3,
오프로드의 강자, 허머(HUMMER)가 웨딩카로 변신했다. 수입차 쇼핑몰 보배드림에 등장한 이 차는 마치 사진 편집 프로그램으로 길이를 늘린 것 같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차량이라 더욱 놀랍다. 웨딩카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힌 이 차량은, 오프로드 성격의 거친 외관과 달리 실내에는 조명시설 및 미니 칵테일 바 그리고 다양한 AV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어,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이 차량은 허머 H3 차량을 개조하여 리무진 형태로 바꾼 차량으로, 허머는 1991년 걸프전 당시 탁월한 주행능력으로 유명한 군용차량인 험비를, 민간용으로 개조하여 출시하게 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군용의 거친 매력을 가진 차량이 H1이며, 인테리어나 연비 등을 개선하면서 H2, H3로 발전된 모습을 가지고 있다. 또한 허머는 많은 영화에도 단골손님으로 등장한다. 영화 ‘식스티 세컨즈’, ‘더 록’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특히 ‘더 록’에서는 탈옥한 숀 코너리(메이슨 역)가 허머를 타고 페라리와 벌이는 추격전이 인상적이다. 허머 H3는 242마력에 34토크를 발휘하며, 연비는 리터당 6.2km이다.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이 전년대비 16% 성장한 10만대를 돌파한 가운데, BMW 그룹 코리아가 사상 최고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2011년 한해동안 BMW 23,293대, MINI 4,282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각각 38.7%와 92.9% 증가했으며, BMW 그룹 코리아 전체로는 총 45% 신장한 27,602대(롤스로이스 27대 포함)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BMW는 국내 수입차업체 중 최초로 2만대를 넘어섰으며 지난 3월에는 3,447대를 판매해 ‘마의 3천대’로 불리던 최대 월간 판매량을 돌파했다. ▶BMW 브랜드, 2011년 누적 판매 23,293대로 사상 최고 실적 BMW 브랜드의 2011년 전체 판매량은 총 23,293대로 전년대비 38.7% 증가해 수입차 단일 브랜드 최초 2만대 판매 돌파했다. 이와 같은 성장세는 BMW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인 5시리즈와 플래그십인 7시리즈가 각 부문별 선두 자리를 굳건히 다짐과 동시에 2011년 뉴 X3, 그란 투리스모 디젤, 7시리즈 xDrive, 1시리즈 M 쿠페 등 다양한 라인업 구축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은 물론 시장에서의 위치를 보다 확고히 했기 때문이다. 지난 2009년 등장과
르노삼성자동차 (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3일부로 신규 임원 임명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르노삼성자동차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내실 있는 성장을주도하고 르노삼성의 경영 이념을 실현할 수 있는 프로페셔널리즘과 강한 리더쉽을 갖춘 임원들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사 신규 임명 ☞김영진 (金榮珍-제조본부 품질1 담당)- 생년월일: 1962년 1월 23일- 학력: 한양대 산업공학과 학사 (1984년 2월 졸업) ☞승일표 (承一杓-영업본부 경남지역본부장)- 생년월일: 1960년 8월 7일- 학력: 동아대 무역학 학사 (1987년 2월 졸업) ☞최용석 (崔容錫-R&D본부)- 생년월일: 1965년 7월 8일- 학력: Imperial College of Science, Technology and Medicine 기계공학 박사 (2000년 11월 졸업) 서울대 기계공학 학/석사 (1988년/1990년 2월 졸업)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2일 새해 인사와 더불어 2012년 회사 경영 목표와 과제를 발표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2011년, 사명 변경, 쉐보레 브랜드 도입 및 총 8종에 이르는 신제품의 출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으며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임진년 새해에는 경차부터 스포츠카까지 강력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한국지엠의 장기적이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카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변화’를 바탕으로 이뤄낸 지난해 성과에 힘입어 한국지엠 출범10주년을 맞이하는 2012년, 다섯 가지 핵심 목표를 제시하고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수익성 향상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촉발된 글로벌 경제 위기 영향으로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한다. 글로벌 경제 상황은 수출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원유를 포함한 원자재가 상승 또한 제조비용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는 등 회사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불확실성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 지속가능한 성장은 미래 신제품 개발의 원동력이 될 수익성이 확보되었을 때만 가능하므로 회사의 전 사업 영역에서 불필요한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지속적인 수익 창출에 집중할 것. 둘째, No.1
올해 중고차왕은 현대차의 그랜저TG가 올랐다. SK엔카는 올해 홈페이지(www.encar.com)에 등록된 중고차 매물을 기준으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그랜저TG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작년에는 르노삼성의 SM5가 올랐으나 1년만에 다시 정상을 되찾았다. 그랜저TG가 정상을 다시 찾은 것은 올해 초 출시된 그랜저 신형으로 갈아타려는 운전자들이 많아 공급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SK엔카는 분석했다. 이어 아반떼HD, SM5가 뒤를 이었으며, 불황에 소규모 자영업자가 늘어 생계형 수단으로 활용되는 1t 트럭 포터2가 4위에 올랐다. 수입차로는 BMW 뉴5시리즈, 뉴3시리즈가 지난해에 이어 1, 2위를 차지했고 아우디 뉴A6, 폴크스바겐 골프가 뒤를 이었다. 차종별로 국산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19.4%로 중형차(19.1%)를 앞질러 레저인구 증가세를 반영했으며 수입차 중에서는 중형차(34.5%)가 가장 많이 나갔다. 가격대로는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작년과 마찬가지로 1천만~2천만원대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SK엔카 인터넷사업본부 박홍규 이사는 유가와 물가 상승 영향으로 대형차보다는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준중형차, SUV가 인기를 끌었고 중저가 매물의
국내 최고의 드리프트 챔피언인 황장훈 선수의 차량이 중고차 쇼핑몰에 등장했다. 중고차 쇼핑몰 보배드림에 등장해 화제가 된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쿠페 380 GT P 모델로 최고출력 303ps/6,300rpm. 최대토크 36.8kg.m/4,700rpm의 성능을 발휘하지만, 실제 현역 선수의 머신답게 총 3천만원 상당의 튜닝이 되어 있어 400마력, 57토크의 성능을 발휘한다. 일본 잡지에도 소개되어 더욱 유명한 황장훈 선수의 차량은 MBC 에브리원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무한걸스 시즌 3에서도 등장했던 차량으로도 유명하다. 드리프트란 차량이 진행중인 상태에서 뒷바퀴를 미끄러뜨려 코너를 빠져나가는 일종의 코너링 기술이다.
부산 경남 지역의 자동차 체험관으로 각광을 받아 오던 르노삼성자동차 (대표: 프랑수아 프로보) 갤러리가 20일 재 단장을 통해 전시관을 리노베이션 하고 새롭게 관램객을 맞이 한다. 부산 공장 내 위치한 르노삼성자동차 갤러리(강서구 신호등 소재)는 자동차 역사, 구조, 제작과정 등 자동차 전반에 대한 정보는 물론 부산 공장에서 생산되는 SM시리즈, QM5 및 SM7 절개차, SM3 슬라이딩 스캐너, 르노 그룹 생산 1호차 브와뛰레드 등이 전시되어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교육장으로서, 일반인들에게는 산업 견학 및 관광 명소로 각광을 받아 왔다. 르노삼성 갤러리는 이번 새로운 단장을 통해 르노 그룹 및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역사, 르노삼성 연혁, 사회 공헌 현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업데이트 하고, 지하 1층에 마련된 제품 홍보관에 All New SM7, 르노 트윙고 미니 전기차 등 전시 라인업을 보강goTek. 지난 2001년 6월 르노삼성 문화관으로 처음 선보인 후, 2006년 9월 지금의 명칭으로 이름을 바꾸며 지역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은 르노삼성자동차 갤러리는 유치원생, 국회의원, 군인, 정부 관계자, 외국인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월 평균
현대자동차 임직원이 연말을 맞아 ‘파란산타’로 변신해 전세계 소외이웃을 방문한다. 현대자동차는 사내 124개 임직원 봉사단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보육원,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140여 개 복지시설에서 ‘현대차 파란산타와 함께하는 행복한 겨울나누기’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또한 작년의 6개국 사업장 중심의 해외 현지 봉사활동 활동범위를 중국, 인도 등 해외 18개국 사업장으로 넓혀 더 많은 해외 현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파란산타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현대차는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서초구립 한우리 정보문화센터’에서 서초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들을 초청해 파란산타와 함께한 봉사활동 및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시작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본격적인 봉사에 나선다.‘파란산타’로 나선 현대차 임직원들은 연말까지 소외된 이웃들을 방문해, 선물 및 후원금 전달, 저소득 가정 월동 준비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브랜드 컬러인 파란색 복장을 한 산타클로스가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길 희망한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많은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현대차의 나눔 문화를
미국 자동차 빅 3 가운데 포드가 5년여 만에 처음으로 배당을 재개한다고 8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 포드의 루이스 부스 재무책임자(CFO)는 이날 화상 회견에서 보통 및 B 주식 소유자에게 주당 5센트의 분기 배당을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연간 7억 6천만 달러가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가 당국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현재 유통되고 있는 주식은 38억 주 가량이다. 포드는 경영 회생을 위해 앨런 물랄리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한 지난 2006년 9월 주당 5달러를 배당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물랄리 체제하에서 은행으로부터 230억 달러 이상을 차입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한 포드는 회사 신용이 투자 등급으로 회복되고 나서 배당을 재개할 것임을 밝혀왔다. 그러나 최근 배당이 앞당겨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부스는 배당 재개 결정이 경영진에 의해 내려졌다면서 B 주식 7천80만 주를 소유한 포드 가문을 포함한 주주들은 이번 조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포드 가문은 배당 재개로 첫 분기에 B 주식 분으로 354만 달러를 지급받게 된다. 포드는 빅 3 가운데 지난번 금융 위기 때 유일하게 미 당국으로부터 구제받지 않았다. 포드의 배당 재개에 따
한국타이어는 8일 일본 도요타와 신차용 타이어(Original Equipment)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빅5 자동차 브랜드인 GM과 폴크스바겐, 도요타, 르노-닛산, 현대기아차에 타이어를 공급하게 됐다. 한국타이어가 이번에 공급할 OE 타이어는 일본에서 대표적인 소형차로 인기를 끌고있는 도요타의 iQ에 장착하기 위해 개발돼 현재 국내 금산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까다로운 품질 관리와 탁월한 기술력을 요구하기로 유명한 도요타의 기준을 모두 만족시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OE 타이어 공급을 통해 도요타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위한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글로벌 톱5 진입이 가시화됐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 글로벌 OE 부문장 우병일 상무는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의 생산에서 앞서가고 있는 도요타에 타이어 공급을 시작한다는 것은 친환경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7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시상식에서 자동차부문 ‘소셜미디어 대상’ 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ICOA)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한국지엠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자동차부문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수상 기업은 기업별 인터넷 및 소셜미디어 활용도를 나타내는 ‘인터넷 소통지수’와 ‘소셜 소통지수’의 각 분야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선정됐다. 한국인터넷 소통협회는 각 소통지수 평가를 위해 기업의 웹사이트, 온라인 대외활동 및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활용 등에 대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동안 전국 성인남녀 4,000명의 고객 패널과 기업 및 기관 실무자, 국내 소셜미디어 분야 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된 인터넷 소통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쳤다. 한국지엠은 올해 3월 쉐보레 브랜드 도입과 함께 올란도, 아베오, 말리부 등 회사의 신제품 출시, 시승 행사와 같은 회사의 주요 행사들을 기업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스마트폰앱을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했다. 아울러, 즉석에서 신차 관련 온라인 질의 응답을 갖는 등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연말 맞이 이벤트 ‘메리 케이카 데이’를 12월 한달간 열고, 다양한 혜택과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겨울철 차량 문제에 대한 우려를 낮추기 위해 기획전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KW)’를 무상 제공한다. ‘KW6 무료기획전’ 차량 구매자는 180일 동안 최대 1,000만원 보증수리 혜택을, ‘KW3 무료기획전’ 차량 구매자는 90일 동안 최대 500만원의 보증수리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위클리 특가’ 기획전에서는 최대 400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신규 등록 차량을 배송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홈서비스 타임딜’ 대상 차량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K Car 렌트’ 기획전을 통해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에게 ‘주유권 10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케이카 어플리케이션 내 ‘마이카’에 보유 차량을 등록하고 혜택 수신에 동의하면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메가커피 ‘HOT 아메리카노’ 쿠폰이 제공된다. 이번 ‘메리 케이카 데이’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모비스가 내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30여종의 모빌리티 융합기술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에는 사전 초청된 고객사를 대상으로만 프라이빗관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일반 관람객들에게 모빌리티 선행기술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북미지역 고객사를 초청해 CES를 내실 있는 수주의 장으로 삼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CES에서 현대모비스는 ‘진화의 층’을 주제로 기술간 연결과 융합을 강조하기로 했다. 전장·전동화·섀시안전 등 핵심부품 각 분야의 첨단기술을 선별해 글로벌 고객사에 집중적으로 소개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위해 CES가 열리는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 3층에 위치한 별도의 미팅룸을 전시장으로 선택했다. 고객사 고위 경영층이 장시간 머물며, 현대모비스의 신기술을 면밀히 살펴보고 수주를 논의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현대모비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대표 전시품은 콕핏 통합설루션 엠빅스(M.VICS) 7.0과 전자식 제어장치인 X-바이 와이어 기술이다. 먼저 엠빅스는 현대모비스의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총 망라한 콕핏(운전석) 통합 설루션으로, 7.0 버전을 새로 선보인다. 대표 기술로는 ▲전면
LS전선이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 UL로부터 전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복합 소재 사용 비중이 높아 폐기물 분류, 재활용 난도가 높은 전선 제조업에서 모든 사업장이 동시에 기준을 충족한 것은 업계에서도 드문 성과다.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은 전체 폐기물의 80% 이상을 매립이 아닌 재활용, 재사용, 에너지 회수 방식으로 처리해야만 획득할 수 있는 국제 인증이다. 특히 구미사업장은 이 기준을 크게 웃도는 95% 이상의 자원순환율을 기록해 최고 수준인 ‘골드’ 등급을 받았다. 전선 제조업은 금속, 플라스틱, 절연유 등 다양한 소재가 동시에 사용되는 복합 공정 산업으로, 폐기물 분류와 재활용 체계 구축 자체가 쉽지 않다. LS전선은 이처럼 복잡한 공정 구조에서도 사업장별 분리배출 기준과 재활용 절차를 표준화하고, 폐기물 발생부터 배출까지 전 과정을 정밀하게 관리해 ZWTL 기준을 충족했다. 특히 제조 과정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HDPE, PVC 등 합성수지류는 소재 특성상 재활용하기 어려운 대표적 품목이다. LS전선은 소재별 분류 정확도를 높이고
현대자동차는 서울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가 현대차 최초로 누적 판매 8천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1996년 입사한 이래 약 30년 간 연평균 267대를 판매한 최진성 영업이사는 지난 2018년 누적 판매 5천대를 달성해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했고, 지난 2023년 6월 역대 두 번째로 누적 판매 7천대를 달성한 바 있다.이뿐 아니라 연간 판매대수에 따라 전국 1~10위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전국판매왕’에도 17회 연속 선정됐다.최진성 영업이사는 누적 8천대를 판매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판매를 하루도 거를 수 없는 끼니라고 생각했기에 달성할 수 있던 기록”이라며 “매일매일 밥 먹듯이 판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교통사고로 3번의 수술을 받았던 1998년을 꼽으며 “입원을 한 상황에서도 의사와 환자들에게 차량을 판매하며 늘 한결 같은 꾸준함의 중요성을 배웠다”고 말했다.또 최 영업이사는 8천대 달성의 포상금인 2천만 원을 출신 고등학교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데 앞장선다. 최진성 영업이사가 출신 고교에 기부한 금액은 20년간 누적 1억 4천만 원에 달한다.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브랜드 창립 111주년을 맞아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마세라티 공식 전시장에서 시승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창립 111주년을 맞은 마세라티는 1914년 12월 1일 설립됐다. 이번 행사에서 고객은 이탈리안 럭셔리 SUV 그레칼레, 브랜드 첫 순수 전기 SUV 그레칼레 폴고레(Folgore), 브랜드를 대표하는 그란투리스모 및 컨버터블 그란카브리오를 시승할 수 있다. 이탈리안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 혜택도 주어진다. 시승 후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 전원에게 이탈리아 와인 명가 ‘안티노리’의 와인을 증정한다. 여기에 그레칼레 및 그레칼레 폴고레 출고 고객에게는 이탈리안 컨템퍼러리 레스토랑 ‘구찌 오스테리아’의 디너 식사권(2인)을 추가 제공한다. 특히 그레칼레 특정 트림 출고 고객에게는 ‘불가리 호텔 도쿄’ 숙박권, 그란투리스모 및 그란카브리오 출고 고객에게는 이탈리아 현지로 초청하는 ‘백 투 모데나’ 프라이빗 투어 등 마세라티가 제안하는 럭셔리 큐레이션 프로그램까지 준비했다.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마세라티가 111주년을 맞이한 현시점에서 브랜드가 오랜 시간 이어온 레이싱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유튜브 ‘엑스타 TV’ 구독자 30만명을 달성해 기념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15일까지 고객들이 엑스타 TV 구독 및 축하/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50만원(1명), 아웃백 상품권 20만원(5명), CGV 영화관람관 2매(30명)를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엑스타 TV와 금호타이어 인스타그램(@kumhotire_official / @thoro.ror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엑스타 TV’는 2019년 4월 런칭 이후 약 2년만에 국내 업체 최초로 구독자 10만명을 돌파, 유튜브로부터 실버 버튼을 받은 바 있다. 현재 구독자 30만명을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의 200kW 전기차 충전기가 ‘EV-Q’ 인증을 최초로 획득했다.현대차그룹은 현대케피코가 개발·생산하고 현대차그룹의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에 적용되는 ‘200kW 양팔형 E-pit 충전기’가 EV-Q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EV-Q는 현대차그룹과 국제공인시험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국내 모든 충전기 제조사와 운영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공동 개발한 민간 전기차 충전 품질 인증 제도다.이 인증은 국내 전기차 시장의 질적 성장을 목표로 전기차 충전기의 ▲내구성·신뢰성 ▲실충전 성능 ▲보안성 ▲통신 적합성 ▲전자파 적합성 등 5가지 핵심 품질 항목을 표준화해 집중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충전기 운영 사업자는 EV-Q 인증 충전기 도입을 통해 ▲충전기 고장률 감소에 따른 운영 안전성 증대 ▲차량-충전기 간 통신 프로토콜 검증을 통한 상호운용성 확보 ▲해킹 등 비인가 접근 차단을 통한 보안성 강화 ▲전자파 방출 확인 등 보다 높은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특히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충전 중단, 통신 오류, 보안 취약 등의 핵심 품질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충전기 신뢰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현대차그룹은 EV-Q
기아는 PV5 카고 모델이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 상용 밴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밝혔다.PV5 카고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안전 사양을 통해 안전한 주행을 돕고 여러 충돌 상황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이로써 PV5는 실용성은 물론 안전성까지 입증하며 경상용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임을 증명해 보였다.기아는 EV6(2022년), EV9(2023년), EV3(2025년)에 이어 PV5 카고가 상용 밴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유로 NCAP 평가를 받은 모든 승용 및 상용 전용 전기차 모델이 최고 등급에 이름을 올리게 돼 기아 전용 전기차의 우수한 안전 성능을 재확인했다.유로 NCAP 경상용 차량 테스트는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차량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경상용차 모델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 별 1~5 등급 시스템을 도입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경상용 차량의 평가 항목은 ▲주행 안전성 ▲충돌 방지 ▲충돌 후 보호 시스템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