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6일 지난해 12월 말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가 1천843만7천373대로 전년대비 2.8%(49만6천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구 2.75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셈이다.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2001년 1천291만4천대에서 작년까지 10년 동안 552만대(연평균 55만여대) 늘어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작년 한 해 동안 새로 등록한 자동차는 159만9천대로 2010년보다 4.7% 늘었다. 신차 출시와 신규 브랜드의 도입으로 지난해 신규등록 대수는 2002년 이후 가장 많았지만 유럽 재정위기가 확산된 4분기에는 증가세가 크게 둔화했다. 이전등록한 자동차는 전년 대비 18.4% 급증한 332만3천대, 말소등록한 자동차는 18.6% 뛴 110만3천대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이전등록 자동차 수는 사상 최고치로 기존 자동차를 말소한 소유자들이 주로 신차 대신 중고차를 구입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기아자동차는 6일, 서울 63 컨벤션센터에서 ‘2012년 전국지점장 판매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임진년에도 내수시장에서 기아차 인기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 날 결의대회에는 기아차 이삼웅 사장을 비롯해, 국내영업본부, 서비스센터 임직원과 전국 지점장 등 44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11년 하반기 우수지역본부 및 지점 포상, ▲사외강사 초청 특강, ▲2012년 목표 필달 결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삼웅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기아차는 지난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K시리즈, R시리즈의 꾸준한 인기와 레이 등 신차의 출시로 놀라운 결과를 이뤄냈다”며 “올해는 소통과 공감, 자신감과 열정으로 다시 한번 기아차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K5, K7, 스포티지R, 쏘렌토R 등 K•R시리즈의 꾸준한 인기와 신형 모닝, 프라이드, 레이 등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신차들을 앞세워 49만3,003대를 국내시장에 판매했다. 기아차는 올해 K•R시리즈, 경차 모닝 및 레이 등 인기차종의 판매 강화는 물론, 올해 출시 예정인 대형 세단 KH(프로젝트명)의 성공적 런칭으로 2012년에도 기아차 돌풍을
☞넥센타이어 인사 ◇상무 승진 ▲내수영업담당 박강철 ▲컴파운드담당 강용구 ▲창녕 엔지니어링센타 오세인◇이사 승진▲전략기획담당 김홍상 ▲유럽지역총괄 및 유럽법인장 김현석 ▲중국 경영지원담당 오석규 ▲구매담당 김영준
▶현대차, 2011년 405만1천대 판매 현대자동차는 2011년 연간 국내 683,570대, 해외 3,368,335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전년보다 12.3% 증가한 4,051,905대를 판매했다. (CKD 제외) 현대차는 2011년 국내에서 전년보다 3.6% 증가한 683,570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130,987대를 판매해 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에 올랐다. 이어 그랜저(107,584대)와 쏘나타(104,080대)가 각각 연간 10만대 판매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비롯해, 엑센트 23,902대, 제네시스 23,088대 등을 합해 전체 승용차 판매는 421,696대로 전년 대비 8.6%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SUV 판매는 투싼ix 43,188대, 싼타페 26,096대 등 모두 76,814대가 팔려 전년보다 18.2% 감소했다. 상용차의 경우, 그랜드스타렉스,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는 전년보다 5.9% 늘어난 152,695대가 팔린 반면,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32,365대로 전년보다 2.1%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 2011년 해외시장에서는 국내생산수출 1,193,343대, 해외생산판매 2,174,992대를 합해 총 3,
오프로드의 강자, 허머(HUMMER)가 웨딩카로 변신했다. 수입차 쇼핑몰 보배드림에 등장한 이 차는 마치 사진 편집 프로그램으로 길이를 늘린 것 같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차량이라 더욱 놀랍다. 웨딩카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힌 이 차량은, 오프로드 성격의 거친 외관과 달리 실내에는 조명시설 및 미니 칵테일 바 그리고 다양한 AV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어,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이 차량은 허머 H3 차량을 개조하여 리무진 형태로 바꾼 차량으로, 허머는 1991년 걸프전 당시 탁월한 주행능력으로 유명한 군용차량인 험비를, 민간용으로 개조하여 출시하게 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군용의 거친 매력을 가진 차량이 H1이며, 인테리어나 연비 등을 개선하면서 H2, H3로 발전된 모습을 가지고 있다. 또한 허머는 많은 영화에도 단골손님으로 등장한다. 영화 ‘식스티 세컨즈’, ‘더 록’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특히 ‘더 록’에서는 탈옥한 숀 코너리(메이슨 역)가 허머를 타고 페라리와 벌이는 추격전이 인상적이다. 허머 H3는 242마력에 34토크를 발휘하며, 연비는 리터당 6.2km이다.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이 전년대비 16% 성장한 10만대를 돌파한 가운데, BMW 그룹 코리아가 사상 최고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2011년 한해동안 BMW 23,293대, MINI 4,282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각각 38.7%와 92.9% 증가했으며, BMW 그룹 코리아 전체로는 총 45% 신장한 27,602대(롤스로이스 27대 포함)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BMW는 국내 수입차업체 중 최초로 2만대를 넘어섰으며 지난 3월에는 3,447대를 판매해 ‘마의 3천대’로 불리던 최대 월간 판매량을 돌파했다. ▶BMW 브랜드, 2011년 누적 판매 23,293대로 사상 최고 실적 BMW 브랜드의 2011년 전체 판매량은 총 23,293대로 전년대비 38.7% 증가해 수입차 단일 브랜드 최초 2만대 판매 돌파했다. 이와 같은 성장세는 BMW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인 5시리즈와 플래그십인 7시리즈가 각 부문별 선두 자리를 굳건히 다짐과 동시에 2011년 뉴 X3, 그란 투리스모 디젤, 7시리즈 xDrive, 1시리즈 M 쿠페 등 다양한 라인업 구축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은 물론 시장에서의 위치를 보다 확고히 했기 때문이다. 지난 2009년 등장과
르노삼성자동차 (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3일부로 신규 임원 임명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르노삼성자동차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내실 있는 성장을주도하고 르노삼성의 경영 이념을 실현할 수 있는 프로페셔널리즘과 강한 리더쉽을 갖춘 임원들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사 신규 임명 ☞김영진 (金榮珍-제조본부 품질1 담당)- 생년월일: 1962년 1월 23일- 학력: 한양대 산업공학과 학사 (1984년 2월 졸업) ☞승일표 (承一杓-영업본부 경남지역본부장)- 생년월일: 1960년 8월 7일- 학력: 동아대 무역학 학사 (1987년 2월 졸업) ☞최용석 (崔容錫-R&D본부)- 생년월일: 1965년 7월 8일- 학력: Imperial College of Science, Technology and Medicine 기계공학 박사 (2000년 11월 졸업) 서울대 기계공학 학/석사 (1988년/1990년 2월 졸업)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2일 새해 인사와 더불어 2012년 회사 경영 목표와 과제를 발표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2011년, 사명 변경, 쉐보레 브랜드 도입 및 총 8종에 이르는 신제품의 출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으며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임진년 새해에는 경차부터 스포츠카까지 강력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한국지엠의 장기적이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카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변화’를 바탕으로 이뤄낸 지난해 성과에 힘입어 한국지엠 출범10주년을 맞이하는 2012년, 다섯 가지 핵심 목표를 제시하고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수익성 향상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촉발된 글로벌 경제 위기 영향으로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한다. 글로벌 경제 상황은 수출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원유를 포함한 원자재가 상승 또한 제조비용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는 등 회사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불확실성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 지속가능한 성장은 미래 신제품 개발의 원동력이 될 수익성이 확보되었을 때만 가능하므로 회사의 전 사업 영역에서 불필요한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지속적인 수익 창출에 집중할 것. 둘째, No.1
올해 중고차왕은 현대차의 그랜저TG가 올랐다. SK엔카는 올해 홈페이지(www.encar.com)에 등록된 중고차 매물을 기준으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그랜저TG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작년에는 르노삼성의 SM5가 올랐으나 1년만에 다시 정상을 되찾았다. 그랜저TG가 정상을 다시 찾은 것은 올해 초 출시된 그랜저 신형으로 갈아타려는 운전자들이 많아 공급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SK엔카는 분석했다. 이어 아반떼HD, SM5가 뒤를 이었으며, 불황에 소규모 자영업자가 늘어 생계형 수단으로 활용되는 1t 트럭 포터2가 4위에 올랐다. 수입차로는 BMW 뉴5시리즈, 뉴3시리즈가 지난해에 이어 1, 2위를 차지했고 아우디 뉴A6, 폴크스바겐 골프가 뒤를 이었다. 차종별로 국산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19.4%로 중형차(19.1%)를 앞질러 레저인구 증가세를 반영했으며 수입차 중에서는 중형차(34.5%)가 가장 많이 나갔다. 가격대로는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작년과 마찬가지로 1천만~2천만원대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SK엔카 인터넷사업본부 박홍규 이사는 유가와 물가 상승 영향으로 대형차보다는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준중형차, SUV가 인기를 끌었고 중저가 매물의
국내 최고의 드리프트 챔피언인 황장훈 선수의 차량이 중고차 쇼핑몰에 등장했다. 중고차 쇼핑몰 보배드림에 등장해 화제가 된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쿠페 380 GT P 모델로 최고출력 303ps/6,300rpm. 최대토크 36.8kg.m/4,700rpm의 성능을 발휘하지만, 실제 현역 선수의 머신답게 총 3천만원 상당의 튜닝이 되어 있어 400마력, 57토크의 성능을 발휘한다. 일본 잡지에도 소개되어 더욱 유명한 황장훈 선수의 차량은 MBC 에브리원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무한걸스 시즌 3에서도 등장했던 차량으로도 유명하다. 드리프트란 차량이 진행중인 상태에서 뒷바퀴를 미끄러뜨려 코너를 빠져나가는 일종의 코너링 기술이다.
부산 경남 지역의 자동차 체험관으로 각광을 받아 오던 르노삼성자동차 (대표: 프랑수아 프로보) 갤러리가 20일 재 단장을 통해 전시관을 리노베이션 하고 새롭게 관램객을 맞이 한다. 부산 공장 내 위치한 르노삼성자동차 갤러리(강서구 신호등 소재)는 자동차 역사, 구조, 제작과정 등 자동차 전반에 대한 정보는 물론 부산 공장에서 생산되는 SM시리즈, QM5 및 SM7 절개차, SM3 슬라이딩 스캐너, 르노 그룹 생산 1호차 브와뛰레드 등이 전시되어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교육장으로서, 일반인들에게는 산업 견학 및 관광 명소로 각광을 받아 왔다. 르노삼성 갤러리는 이번 새로운 단장을 통해 르노 그룹 및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역사, 르노삼성 연혁, 사회 공헌 현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업데이트 하고, 지하 1층에 마련된 제품 홍보관에 All New SM7, 르노 트윙고 미니 전기차 등 전시 라인업을 보강goTek. 지난 2001년 6월 르노삼성 문화관으로 처음 선보인 후, 2006년 9월 지금의 명칭으로 이름을 바꾸며 지역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은 르노삼성자동차 갤러리는 유치원생, 국회의원, 군인, 정부 관계자, 외국인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월 평균
현대자동차 임직원이 연말을 맞아 ‘파란산타’로 변신해 전세계 소외이웃을 방문한다. 현대자동차는 사내 124개 임직원 봉사단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보육원,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140여 개 복지시설에서 ‘현대차 파란산타와 함께하는 행복한 겨울나누기’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또한 작년의 6개국 사업장 중심의 해외 현지 봉사활동 활동범위를 중국, 인도 등 해외 18개국 사업장으로 넓혀 더 많은 해외 현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파란산타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현대차는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서초구립 한우리 정보문화센터’에서 서초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들을 초청해 파란산타와 함께한 봉사활동 및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시작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본격적인 봉사에 나선다.‘파란산타’로 나선 현대차 임직원들은 연말까지 소외된 이웃들을 방문해, 선물 및 후원금 전달, 저소득 가정 월동 준비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브랜드 컬러인 파란색 복장을 한 산타클로스가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길 희망한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많은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현대차의 나눔 문화를
미국 자동차 빅 3 가운데 포드가 5년여 만에 처음으로 배당을 재개한다고 8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 포드의 루이스 부스 재무책임자(CFO)는 이날 화상 회견에서 보통 및 B 주식 소유자에게 주당 5센트의 분기 배당을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연간 7억 6천만 달러가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가 당국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현재 유통되고 있는 주식은 38억 주 가량이다. 포드는 경영 회생을 위해 앨런 물랄리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한 지난 2006년 9월 주당 5달러를 배당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물랄리 체제하에서 은행으로부터 230억 달러 이상을 차입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한 포드는 회사 신용이 투자 등급으로 회복되고 나서 배당을 재개할 것임을 밝혀왔다. 그러나 최근 배당이 앞당겨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부스는 배당 재개 결정이 경영진에 의해 내려졌다면서 B 주식 7천80만 주를 소유한 포드 가문을 포함한 주주들은 이번 조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포드 가문은 배당 재개로 첫 분기에 B 주식 분으로 354만 달러를 지급받게 된다. 포드는 빅 3 가운데 지난번 금융 위기 때 유일하게 미 당국으로부터 구제받지 않았다. 포드의 배당 재개에 따
한국타이어는 8일 일본 도요타와 신차용 타이어(Original Equipment)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빅5 자동차 브랜드인 GM과 폴크스바겐, 도요타, 르노-닛산, 현대기아차에 타이어를 공급하게 됐다. 한국타이어가 이번에 공급할 OE 타이어는 일본에서 대표적인 소형차로 인기를 끌고있는 도요타의 iQ에 장착하기 위해 개발돼 현재 국내 금산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까다로운 품질 관리와 탁월한 기술력을 요구하기로 유명한 도요타의 기준을 모두 만족시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OE 타이어 공급을 통해 도요타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위한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글로벌 톱5 진입이 가시화됐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 글로벌 OE 부문장 우병일 상무는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의 생산에서 앞서가고 있는 도요타에 타이어 공급을 시작한다는 것은 친환경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7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시상식에서 자동차부문 ‘소셜미디어 대상’ 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ICOA)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한국지엠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자동차부문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수상 기업은 기업별 인터넷 및 소셜미디어 활용도를 나타내는 ‘인터넷 소통지수’와 ‘소셜 소통지수’의 각 분야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선정됐다. 한국인터넷 소통협회는 각 소통지수 평가를 위해 기업의 웹사이트, 온라인 대외활동 및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활용 등에 대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동안 전국 성인남녀 4,000명의 고객 패널과 기업 및 기관 실무자, 국내 소셜미디어 분야 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된 인터넷 소통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쳤다. 한국지엠은 올해 3월 쉐보레 브랜드 도입과 함께 올란도, 아베오, 말리부 등 회사의 신제품 출시, 시승 행사와 같은 회사의 주요 행사들을 기업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스마트폰앱을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했다. 아울러, 즉석에서 신차 관련 온라인 질의 응답을 갖는 등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단 29대만 제작되는 한정판 ‘퓨오프’ 슈퍼 스포츠카 ‘페노메노’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센터 ‘센트로 스틸레’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디자인 매니페스토’라 불릴 만큼 람보르기니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디자인 DNA를 담았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자연흡기 V12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를 결합해 합산 최고 출력 1,080마력(CV)을 발휘하며 이 중 V12 엔진이 835마력, 전기모터가 245마력을 담당한다. CCM-R 플러스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등 브랜드 최초의 첨단 기술이 더해져, 한정판만이 제공할 수 있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다. 모노퓨슬로지는 초경량 탄소섬유로 만든 모노코크 바디로 차체 전체를 멀티 테크놀로지 카본 파이버로 제작했다. 전면 구조에는 잘게 절단한 탄소섬유를 수지에 적셔 만든 포지드 컴포지트(단조 복합재)를 사용했다. 이 기술은 2007년 레벤톤에서 처음 선보인 뒤 발전을 거듭해 온 람보르기니의 대표적인 경량·고강성 구조다. 페노메노에는 레이싱카 수준의 첨단 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CCM-R 플러스 카본 세라믹 디스크를 장착한 브레이크 시스템은 온로
기아가 국내 대표 대형 RV 카니발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6 카니발’을 18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The 2026 카니발은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기본 트림부터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기아는 The 2026 카니발의 기본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전자식 룸미러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인기 트림인 노블레스에는 ▲멀티존 음성인식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1열)을 기본 적용해 더욱 편리한 차량 경험을 제공하며, 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를 기본화해 외장 고급감을 강화했다.멀티존 음성인식은 차량이 1·2열 좌우 좌석별로 발화 위치를 구분 인식하는 기능에 웨이크업 명령어 “헤이, 기아”가 더해져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며, 좌석별로 독립적인 피드백이 가능해 가족형 RV인 카니발에 최적화된 사양이다.또한 기아는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의 명칭을 ‘X-Line’으로 변경하고, 블랙 색상의 전용 엠블럼과 다크 그레이 색상의 전용 휠캡을 추가해 X-Line만의 강인한 느낌을 강조했다.The 20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사진)이 올해 상반기 그룹 계열사로부터 45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현대차그룹 계열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대차로부터 22억5천만원, 기아로부터 13억5천만원, 현대모비스로부터 9억원의 보수를 각각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45억원은 정 회장의 작년 상반기 보수(37억1천800만원)보다 7억8천200만원 많은 액수다. 정 회장은 지난해까지 현대차그룹 계열사 가운데 현대모비스와 현대차 2개사에서 급여를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기아에서도 보수를 수령한다. 현대차는 "임원 임금 책정 기준 등 내부 기준을 토대로 직무·직급(회장), 근속 기간,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인재 육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의 장재훈 부회장은 같은 기간 13억6천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9억3천500만원을, 송호성 기아 사장은 7억6천400만원을 수령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하며 9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간다.제네시스는 최근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국내상품마케팅사업부장 조원상 상무, 국내마케팅실장 이철민 상무, 부산국제영화제 박광수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네시스-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30회째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도쿄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와 함께 아시아 영화의 성장 및 발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제네시스는 한국과 아시아의 미학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부산국제영화제와의 공통된 지향점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부터 공식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제네시스는 오는 9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G90, GV80 블랙, GV70 전동화 모델 등 100여 대 규모의 의전차량과 발전 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이사 김헌영)가 후원하는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클래스 4차전이 8월 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됐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 브리지스톤이 스포츠 타이어 ‘포텐자(POTENZA) RE-71RS’를 후원하고 있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는 친환경 기술의 혁신을 체험하고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이스로 전 세계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브리지스톤이 국내의 지속 가능한 모터스포츠의 가능성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4차전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소속 강창원 선수 우승 8월 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클래스 4차전은 3차전과 마찬가지로 ‘나이트 레이스’ 코스에서 진행됐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4차전 결승은 총 13명의 선수가 10랩을 돌며 경쟁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소속 강창원 선수가 20:26.46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어퍼스피드 소속 송형진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한 연구소 대강당,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메인 테마 ‘He’s a pirate’의 웅장한 사운드가 공간을 가득 채운다. "아, 이 노래!” 강당을 채운 직원들의 탄성이 터져 나오자 “한스 짐머는 현대 영화음악의 락스타입니다. 그의 이름은 몰라도, 그가 만든 음악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 보셨을 거에요. 지금 여러분처럼 말이죠.”라는 해설이 이어진다. 현대모비스가 무더위에 지친 임직원들을 위해 ‘한 여름날의 음감회’를 개최했다. 평소 기업문화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음악을 통해 일터 분위기를 환기하고, 구성원 간 긍정 에너지를 확산하겠다는 취지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해설이 있는 영화음악 감상회’라는 부제로 기획된 이번 음감회(音感會)에서는 현대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가 참여한 대표 작품들이 상연됐다. 현대모비스는 영화와 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젊은 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이 같은 이색적인 조직문화 활동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는데 그치지 않고 작품의 배경과 음악적 특징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서일대학교 영화방송 공연예술학과 김익상 교수가 해설을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계절별 관리 요령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편이다. 특히 폭염과 장거리 주행이 맞물리는 여름철에는 차량 상태 점검이 더욱 중요하다.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K Car)는 막바지 휴가철을 앞두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전기차 운행을 위한 필수 점검 사항과 운전 팁을 소개한다. ▲ 장거리 운행 전, 충전소 위치∙환경 사전 확인 필수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는 3만 3,482대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고 전기차 판매도 전년 동기 대비 47.4% 증가한 1만 832대를 기록했다.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올 여름 장거리 운행에 나서는 전기차 운전자들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우선 확인해야 할 것은 바로 충전소 관련 정보다. 출발 전 미리 목적지와 이동 경로 부근에 위치한 충전소 위치를 파악해 충전 계획을 세워야 한다.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 차량 EV시스템의 충전소 안내 기능 등을 활용하면 주변 충전소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습기와 우천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대비한 충전 안전 관리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충전기
만트럭버스코리아가 트럭 누적 판매 1만 5천대를 돌파했다. 만트럭은 지난 7일, 냉동·냉장 식품 운반업에 종사하는 ㈜파랑로지스의 강명진 사장에게 누적 1만5천 번째 차량인 뉴 MAN TGM 중대형트럭을 전달했다. 이 모델은 유로 6E 기준을 만족하는 신형 디젤 엔진과 경량화된 최신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강력한 출력을 바탕으로 도심과 고속도로 모두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며, 고하중 저상 섀시 설계로 특장 장비 설치에도 최적화돼 실용성과 작업 효율성까지 겸비한 모델이다. 1만 5천 번째 만트럭 오너가 된 강명진 사장은 “기존에도 만트럭 3대를 운영하며 제품과 브랜드에 대해 깊이 만족해, 이번에도 뉴 MAN TGM 중대형트럭을 구매하게 됐다”며, “만트럭을 뜻깊은 시점에 받게 돼 기쁘고, 기념비적인 차량과 함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행을 이어나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만트럭은 2001년 한국법인 설립 이후 2002년 2월 첫 출고식을 시작으로 23년 만에 트럭 누적 판매량 1만 5천대를 달성하며, 국내 시장에서 신뢰받는 수입 상용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누적 1만 5천대 판매 중 트랙터가 5,830대로 전체 판매량의 39%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