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차량용 전기·전자장비)을 핵심 성장동력의 하나로 삼은 삼성전기[009150]가 전기자동차에 적용 가능한 고압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를 개발하고 하이엔드급 전장용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삼성전기는 630V 이상의 강도 높은 환경에서도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전장용 MLCC 5종을 개발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 거래처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전장용 MLCC는 기존 정보기술(IT)용 MLCC의 사용 전압 6.3V 대비 100배 이상인 1천V와 630V를 보증하는 고난도·고부가 제품이다.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은 최대 400V의 전압을 사용하는데, 이런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려면 고압 MLCC가 필요하다. 새 제품은 전기차 충전 시스템의 핵심인 온보드 충전기(OBC)에 탑재된다. 온보드 충전기는 외부 충전기에서 전력을 받아 차량 내 배터리를 충전하는 장치로, 주행 성능과 한 번에 충전 가능한 전기량 등을 결정하는 핵심 부품 중 하나다. 삼성전기는 원자재를 독자 개발하고 내부 전극 구조를 변경해 고전압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MLCC를 개발했다. 새 제품은 높은 전압에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지니면서 배터리 시스템 내부의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안전관리 적용 범위를 확대해 오는 21일부터 캠핑장에서 주로 쓰는 중형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한 이동형 전기차 충전기도 KC 인증 대상에 포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내에 캠핑 문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나왔다. 캠핑 시 야외에서 다양한 전기 기기를 사용하기 위해 파워뱅크로 불리는 중대형 배터리를 사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또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ESS를 장착한 이동식 충전기가 전기차가 주차된 곳을 찾아가 전기를 넣어주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추진 중인 업체들도 생겨나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중대형 배터리 제품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위험 상황이 벌어져 전기 공급이 중단됐을 때 사용자가 다시 임의로 작동할 수 없도록 시스템 잠금 기능을 갖추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제조사가 중대형 배터리나 ESS를 구성하는 개별 전지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도록 했다.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4가 지난 주말 ISM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 두 번째 출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번 레이스는 모빌1 세브링 12시간 레이스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레벨 록 레이싱의 벤티지 GT4는 공항 서킷에서 진행된 알란 제이 오토모티브 120 2시간 레이스에서 23번 그리드로 출발해 승리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레벨 록 레이싱의 세 번째 경쟁전 출전으로, 2024년 시즌에는 북미 레이스에서만 경기를 치렀다. 드라이버이자 팀 오너인 프랭크 드퓨는 출발 직후부터 선두에서 레이스를 진행했다. 팀은 최종 연료 보충을 위해 가능한 일찍 피트에 들어가는 전략을 구사해, 경기가 약 40분 남은 시점에서 세이프티 카의 뒤에서 두 번째로 등장했다. 드퓨의 공동 드라이버인 로빈 리델은 대담한 레이싱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해 애스턴마틴 레이싱 공식 드라이버 발렌틴 하세-클로트의 지속적인 공격을 막아냈다. 발렌틴 하세-클로트는 팀메이트 로리 반 데 스튜어와 이전 세대 밴티지 GT4로 2위를 기록했다. 팀 TGM의 매트 플럼과 폴 홀튼은 밴티지 GT4로 4위를 기록하며 애스턴마틴에게 최고의 주말을 만들었다. 한편,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4는 애스턴마틴의 입증된
벤틀리모터스가 2년 연속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자동차 회사’로 선정됐다. 벤틀리모터스는 지난 12일, 에코 리서치에서 주관하는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2년 연속 자동차 부문 1위의 영예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상은 1990년부터 이어져 온 기업 평판 브랜드 조사로, 주요 기업 경영진의 투표를 통해 선정돼 영국 내에서 가장 권위 있고 공신력 높은 조사로 여겨진다. 벤틀리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2019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조사는 25개 업종, 2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벤틀리는 13개 평가 항목 중 8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차지하며 250개 평가 대상 기업 중 1위에 올랐다. 벤틀리가 최고점을 받은 평가 항목은 ▲제품 및 서비스 품질 ▲경영 품질 ▲재무 투명성 ▲혁신 능력 ▲장기적 가치 잠재력 ▲영감을 주는 리더십, ▲역량 개발 및 유지 ▲기업 경쟁력 등이다. 특히 벤틀리의 특별한 모델 라인업, 지속적인 경영 성과와 미래 지향적인 ‘비욘드100’ 전략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벤틀리는 지난 2020년 지속 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비욘드100’
현대차는 고척스카이돔(서울 구로구 소재)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로 17일부터 21일까지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MLB 정규 시즌 개막 2연전과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두 팀과 대결하는 스페셜 4경기 등 총 6경기로 구성됐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가 MLB 최초의 수소전기차 운영차량으로현대차는 서울 시리즈 운영차량으로 수소상용차인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6대를 비롯해 아이오닉 5 3대, 아이오닉 6 3대, G80 1대, GV80 1대, 스타리아 4대 등 총 18대의 차량을 제공해 6경기가 성공적으로 진행될수록 지원한다.현대차가 지원하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MLB 최초의 수소전기차 운영차량으로서 의의가 있다.■ 개막전 최초 홈런 기록 선수에게 아이오닉 5를, 야외에는 아이오닉 5 아트카 전시도현대차는 20일과 21일 열리는 개막전 1,2차전 중 처음으로 홈런을 친 선수에게 아이오닉 5를 제공하는 이벤트 ‘The first IONIQ 홈런’을 진행한다.이어 현대차는 서울 시리즈
기아가 3월 18일부터 4월1일까지 15일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이번 채용은 ▲글로벌사업관리 ▲구매 ▲경영지원 ▲경영지원(AutoLand화성) ▲상품 ▲생산(AutoLand화성, AutoLand광주) ▲정책개발 ▲제조솔루션(생산기술) ▲커뮤니케이션센터 ▲특수사업 ▲품질 ▲PBV비즈니스 등 총 12개 부문에서 19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학위 소지자로 최종 합격 발표 및 입사는 6월 중 예정이며 ESG경영 실천 차원에서 장애인,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은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채용 기간동안 기아는 구직자와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현직자와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채용설명회에서는 채용방식과 직무에 대한 소개 및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상담을 통해 상세하게 제공할 예정이다.신입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기아 채용 홈페이지(career.ki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6개월간 진행된 전 세계 자동차 시상식에서 전기차 모델이 13개국 48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특히, 현대차그룹 E-GMP가 적용된 전용 전기차 모델을 중심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E-GMP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출시한지 3년이 지났음에도 전기차에 최적화된 차체 구조와 샤시, 고속화 모터, 고밀도 배터리셀 등을 적용해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의 상품성을 완성하는 핵심 기술이 되고 있다. <기아 EV9> 또한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이용 시 18분 이내 10%에서 80% 충전이 가능해 5분 충전으로 100km를 주행할 수 있다.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애드먼즈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전기차 충전 시간당 주행거리 평가 순위에 따르면 1~3위가 모두 E-GMP 기반 전기차 모델이었으며 10위 안에는 5개 모델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1위 아이오닉 6 후륜모델 1,397km, 2위 기아 EV6 후륜모델 1,238km, 3위 아이오닉 6 사륜모델 1,230km)최근 미국 에너지부
현대차∙기아는 18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현대차∙기아, 소방청(소방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및 연구에 참여하는 5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대응 소방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동개발 협약의 목표는 전기차 화재의 빠른 감지와 대응 능력 향상으로 이를 위해 ▲원천 기술 개발 ▲현장 적용 기술 개발 ▲제도화 방안 연구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원천 기술 개발 분과에서는 대학을 중심으로 전기차 특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전기차 화재에 대한 거동 특성 연구(가천대, 중앙대, 소방연구원), 전기차 화재의 확산 예측 연구(한양대), 지하공간 전기차 화재 시 제연 및 배연 가이드라인에 대한 연구(서울과학기술대학) 등을 통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기술확보를 위한 기반을 다진다.▲현장 적용 기술 개발 분과는 각종 소방 기술의 현장 적용을 목표로 한다. 지하주차장 상방향 주수 시스템 개발, 충전구역 소화설비 적용 방안 개발, 화재영상의 패턴인식 기반의 화재 특성 감지(이상 소방연구원), 화재 신속 감지기술(홍익대)을 비롯해 소방대원 VR 훈련콘텐츠 개발(소방연구원) 등 현실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한다.현대차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의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이 독일의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비교시험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독일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는 1866년 독일에서 설립된 글로벌 테스트 기관으로 전 세계 1천개 이상의 사무소와 시험소에서 자동차, IT 기기 등에 대한 전문기술 품질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티유브이슈드를 통해 지난 2022년부터 아이온 브랜드 첫 제품인 퍼포먼스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등 4종류의 타이어를 글로벌 최상급 브랜드 제품과 비교하는 시험을 거쳤다. 모든 아이온 제품은 경쟁사 제품 대비 탁월한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한국타이어가 전했다. 특히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는 평가 결과에서 글로벌 경쟁 브랜드 3개로 구성된 비교군 평균치 대비 최대 25%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한국타이어는 "아이온은 설계 단계부터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를 타깃으로 개발돼 순수 전기 스포츠카 등 고출력 전기차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도 완벽하게 구현하는 등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의 정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 모터스가 BMW 구미 통합센터를 새로 단장해 오픈했다. 구미 지역 유일의 수입차 전시장인 BMW 구미 통합센터는 연면적 1,653m²(500평) 규모의 지상 2층 건물에 신차 전시장과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가 함께 자리해 편리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미 통합센터 1층과 2층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총 5대의 최신 BMW 모델이 전시되어 있으며, 고객 동선과 전시 모델의 특성을 고려한 BMW 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가 적용돼 보다 고객 중심적인 장소에서 자유롭게 차량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통합센터 2층에 마련된 클로즈드룸을 통해 보다 심도 깊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차 출고 고객을 위한 ‘핸드오버 존’을 별도로 마련하여 인상적인 출고 경험을 선사한다. ▶코오롱 모터스 BMW 구미 통합센터 -주소: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대로 198 (광평동) -전시장 대표번호: 054-463-7301 -서비스센터 대표번호: 054-464-7301 -전시장 영업시간: 평일 09:00~18:00 / 주말 및 공휴일 10:00~19:00 -서비스센터 영업시간: 평일 09:00~18:00/ 주말 및 공휴일 휴무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24년식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A5’는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 우아한 실내 분위기, 그리고 혁신적인 기술을 자랑하는 아우디의 중형 세단이다. 특히 아우디 카브리올레 모델은 탁월한 기술력으로 소프트 탑을 오픈하고 주행 시에도 쿠페 모델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번에 출시하는 24년식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이전 ‘아우디 A5 카브리올레’의 연식 변경 모델로, 태양광 충전이 가능한 무선 하이패스와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을 더해 한층 더 편안하고 즐거운 프리미엄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강력한 파워트레인으로 탁월하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대 265마력, 최대 토크 37.7kg.m의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콰트로 구동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맞게 구동력을 배분해 역동적이고 효율적인 주행을 가능케 하며, 운전자는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17만대에 가까운 현대차·기아의 전기차가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이는 역대 전기차 리콜 사례 중 가장 큰 규모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 등 4개사의 12개 차종 23만2천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리콜 대상이 된 현대차·기아 전기차 16만9천932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에서 오류가 발견됐다. 현대차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제네시스 GV60, GV70·GV80 EV 전동화 모델 등 5개 차종 11만3천916대와 기아 EV6 5만6천16대가 이러한 이유로 오는 18일부터 리콜된다. 국토부는 "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저전압 배터리 충전이 불가하고 이에 따라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현대차 아반떼 6만1천131대는 전조등 내구성이 부족해 상향등 상태로 고정되는 문제가 발견돼 오는 1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레이 126대는 햇빛가리개에 에어백 경고문구가 표기되어 있지 않아 안전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오는 2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스텔란티스 지프 체로키 527대는 후진 방향등이 기준보다 높게 설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과 GT4가 플로리다 세브링 국제 레이스웨이에서 열리는 모빌1 세브링 12시간 레이스에 출전한다. 세브링 12시간 레이스는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 중 북미 최고의 내구 레이스 이벤트다. 2월 정식 공개에 앞서 지난 1월 데이토나에서 열린 롤렉스 24시간 레이스에서 성공적으로 국제 대회에 데뷔한 신형 밴티지 GT3 3대가 세브링 12시간 레이스에 도전한다. 애스턴마틴 레이싱의 파트너 팀인 미국의 하트 오브 레이싱과 매그너스 레이싱은 시즌 개막전에서 4위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웍스 AMR의 드라이버 로스 건은 통산 네번째 세브링 12시간 레이스 도전에 나선다. 그는 GTD 프로 우승자 알렉스 리베라스, 하트 오브 레이싱에 새롭게 합류한 마리오 파른바허와 함께 팀의 #23 GTD 프로 부문 차량에 오른다. 이 차량은 해당 부문의 유일한 애스턴마틴 차량으로, 데이토나에서 선두를 달리고 데뷔전을 4위로 마무리한 바 있다. 신형 밴티지 GT3은 여러번에 걸친 세계 챔피언십 우승 경험에 기반해 탄생한 차로, 신형 밴티지 로드카와 기계적 구조를 공유한다. 신형 밴티지 GT3은 애스턴마틴의 입증된 알루미늄 샤시를 채용하고 강
BMW 코리아가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에 위치한 주문진해수욕장에 전기차 충전 시설인 ‘BMW 차징 스테이션’을 공식 개소했다. 주문진해수욕장 BMW 차징 스테이션은 최대 8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이다. 충전소 건축물에는 강원도에 널리 분포한 소나무의 무늬를 적용해 지역적 특색을 강조했다. 또한 주문진해수욕장 BMW 차징 스테이션은 BMW 그룹의 전동화 모델뿐 아니라 국내 모든 전기차 운전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에 개방된다. 이를 통해 인근 지역 시민이나 휴양객 등의 전기차 충전 수요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BMW 코리아는 2022년 12월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80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공간 충전 시설을 마련하며 처음으로 BMW 차징 스테이션을 선보였다. 이를 시작으로 서울과 경북 등 전국 각지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장한 결과 2024년 2월 기준 총 1,119기에 이르는 충전기를 보유하고 있다. BMW 코리아는 올해 1년간 총 1,0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확충하는 ‘차징 넥스트’ 프로젝트를 추가로 전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총 2,100기 규모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갖
금호타이어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에서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기술명가로서의 금호타이어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아우토빌트는 유럽 및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 잡지로 자동차 및 관련 제품들에 대한 컨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성능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우토빌트의 성능 테스트 결과는 자동차 및 관련 제품에 대한 지표로서 자동차 업계에는 신뢰도 높은 인증의 의미를, 소비자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제품간 변별력을 제시한다. 최근 아우토빌트는 유럽지역에서 판매 중인 주요 브랜드의 여름용 55개 제품(규격 205/55R 16)을 대상으로 성능 평가를 진행하였다.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HS52’는 젖은/마른 노면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등 짧은 제동거리 및 주행 안정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미쉐린, 컨티넨탈, 브릿지스톤에 이어 종합 4위(Good 등급)를 차지하여 국내 타이어 업체 중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엑스타 HS52’는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감과 높은 안전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세단 및 스포츠 차량에 모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미쉐린이 포르쉐의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에 최적화된 신차용 타이어 3종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미쉐린은 마칸 일렉트릭의 신차용 타이어 3종을 설계하면서 포르쉐의 고유한 특성을 존중하면서 이러한 전기차의 모든 특성을 고려했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 NE0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 NE0은 사륜구동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에 맞춰 특별히 개발된 여름용 타이어다. 타이어의 내부 구조 및 고무는 완벽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고 높은 출력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포르쉐 전용 스페셜 마킹인 ‘NE0’이 표기된 이 타이어는 최적화된 주행거리를 위한 회전 저항 성능과 젖은 노면 및 마른 노면에서의 최대 접지력에 대한 미쉐린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타이어의 수명과 무관하게 항상 최상의 성능 제공한다. ▲미쉐린 파일롯 알핀 5 SUV NE0 미쉐린 파일롯 알핀 5 SUV NE0은 겨울철 추운 날씨, 젖은 도로, 눈이 쌓인 도로에서 높은 안전성과 최고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겨울용 타이어다. 트레드의 사이프 고무 블록은 미끄러운 노면 환경에서도 더 나은 주행 성능을 제공하고 제동거리가 잘 제어되도록 설계됐으며, 강화된 사이드월과 함께 SUV 타이어 고유의 견
KG 모빌리티(KGM)는 지난 4월 내수 3,663대, 수출 6,088대를 포함 총 9,751대를 판매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내수 판매 물량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한 것이다. 수출은 튀르키예, 호주,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 달에 이어 두 달 연속 6천대 판매를 넘어섰으며, 지난 1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한, 차종별로는 토레스와 토레스 EVX가 각각 1,933대, 1,699대 판매되는 등 상승세를 이끈 가운데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0.1%, 누계 대비로도 39.4% 증가했다. KGM은 수출 물량 증가를 위해 지난 3월 튀르키예와 뉴질랜드시장에서의 토레스 EVX 시승행사는 물론 유럽 시장 KGM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유로스포츠 글로벌 마케팅 활동 그리고 중남미 및 아태지역 고객 Care 순회 서비스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내수 판매는 토레스 신차 효과 소진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4% 감소했다. 한편, KGM은 지난 달 창립(1954년) 70주년을 기념해 196명에게 골드바 1954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고객 접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는 2일 경기도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대한LPG협회와 친환경 LPG 자동차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LPG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승용차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르노코리아와 대한LPG협회는 LPG 승용 모델에 직분사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큰 LPG 자동차의 친환경성을 더욱 높이고, 수요 확대 기반을 조성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공동 발전을 위한 정책 및 홍보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LPG 직분사(LPDi) 엔진은 고압 연료펌프를 통해 액체 상태의 LPG를 실린더 내에 직접 분사하는 방식으로 효율을 강화한 4세대 시스템이다. 높아진 출력과 토크로 차량의 주행 성능은 더욱 향상시키면서도 유해 및 온실가스 배출은 크게 줄일 수 있어 더욱 환경 친화적인 LPG 엔진으로 평가 받는다. 국내에서 차세대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LPG 승용차량이 양산된 사례는 아직 없다. 양사는 우선 연내에 프로토타입 시험차량을 제작하여 배기 및 연비, 엔진 내구 성능에 대한 검증을 완료한 뒤 양산 개발 착수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최성규 르노코리아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V12 엔 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V12엔진은 애스턴마틴이 V12 엔진을 탑재한 첫 플래그십 차량을 공개한 이후 25년간 이어진 계보의 정점에 선 역작이다. 최고출력 830마력, 최대 토크 1000Nm을 자랑하는 V12 엔진은 애스턴마틴의 탁월한 자체 엔지니어링 능력을 증명한다. 내연기관 최적화와 개선을 목표로 구동 과정의 모든 단계를 세분화하고 정제해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한 결과, 전례 없는 성능과 효율성을 갖췄다. 신형 V12 엔진은 애스턴마틴이 세상에 내놓은 가장 강력한 모델이자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의 패러다임을 이끌어가는 선두주자로서, 최상의 드라이브 경험을 제공한다. V12 엔진 하드웨어에서 가장 눈여겨볼 점은 강화된 실린더 블록과 콘로드, 재구성된 캠샤프트를 포함한 재설계된 실린더 헤드, 새로운 흡기 및 배기 포트다. 여기에 재배치된 점화 플러그와 새로운 고유량 연료 인젝터는 연소 최적화를 통해 동급 최고의 성능과 효율을 제공하도록 돕는다. 게다가 새로운 고속 저관성 터보차저는 향상된 성능과 스로틀 반응을 보인다. 애스턴마틴의 최고기술책임자(CTO) 로베르토 페델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뉴 XT4’의 국내 출시를 알리며 3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뉴 XT4’는 한층 정제된 외관 디자인과 완전히 새로워진 실내 디자인으로 최신의 캐딜락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새로운 편의 및 안전 사양을 추가 등 풀체인지급 부분변경을 통해 모든 면에서 진화를 이뤄낸 캐딜락의 엔트리급 럭셔리 SUV 모델이다. ▶내·외관 모두 ‘풀체인지급’ 변화, ‘영 아메리칸 럭셔리’ 가치 적극 반영 ‘뉴 XT4’ 디자인은 캐딜락이 추구해온 ‘영 아메리칸 럭셔리’ 요소가 적극 활용되어 다이내믹한 스타일 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오브제들이 완벽한 균형을 이뤄냈다. 차량의 전면부에는 캐딜락의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 중 하나인 ‘쉐브론’을 재해석한 파라매트릭 패턴 그릴이 새롭게 적용됐으며, 날렵하게 정돈된 수직형 시그니쳐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와 헤드램프가 더 욱 세련된 첫 인상을 완성한다. 새롭게 적용된 3가지 외장 컬러 ‘에메랄드 레이크 메탈릭’, ‘미드나잇 스카이 메탈릭, ‘딥 씨 메탈릭’을 포함한 총 6가지 컬러 포트폴리오는 ‘뉴 XT4’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뉴 XT4’의 인테리어는 차세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5월 1일부로 토마스 바거스하우저(사진)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토마스 바거스하우저 대표는 이번 임기 전 메르세데스-벤츠 본사가 있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해외 및 중화권 시장 성과 관리 총괄로 근무했다. 토마스 바거스하우저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에서 20년 동안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쌓아온 자동차 금융 전문가다.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모빌리티가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현대위아와 함께 세계 최초로 민간 상업빌딩 내 로봇주차 상용화에 성공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이지스 자산운용이 구축한 로봇 친화형 빌딩 '팩토리얼 성수(서울 성동구 소재)'에 주차로봇을 포함한 스마트 주차 솔루션과 카셰어링 플랫폼을 결합한 상용화 서비스를 30일 오픈했다. 아울러 3사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스마트 빌딩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팩토리얼 성수 입주사 임직원들이 업무용으로 차량이 필요할 때 ▲전용 플랫폼으로 예약하면 ▲로봇이 발렛존으로 차량을 들어 이동시키고 ▲사용 반납 후 로봇이 발렛존에서 빈 공간으로 이동주차해주는 방식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현재까지 시운전 수준이었던 주차로봇 테스트와 달리 카셰어링 플랫폼 내 스마트키로 사용자가 로봇을 직접 호출할 수 있게 했고, 24시간 콜센터를 통한 현장대응 메뉴얼도 만들어 로봇을 실제 업무용 카셰어링 서비스에 접목시켰다. 또한 삼사는 이 날(30일) 팩토리얼 성수에서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공동대표, 현동진 현대자동차·기아 상무, 강신단 현대위아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파트너십을
BMW 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전국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무상점검, 필터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BMW∙MINI 패밀리 위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야외 활동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세심한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BMW 및 MINI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행사 기간 동안 BSI∙MSI가 만료된 BMW 및 MINI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와 연막 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마이크로 필터를 비롯한 BMW 정품 필터류를 교체할 경우 2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2종류 이상의 필터를 교환하는 경우에는 30%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시티 스쿠터, 베이비 레이서, 미니어처 등 가족과 관련된 BMW 및 MINI 오리지널 라이프스타일 제품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BMW 및 MINI 오리지널 타이어 구매 고객을 위한 사은품도 마련됐다. BMW 오리지널 타이어 2본 교체 시 BMW 수납 박스를, MINI 오리지널 타이어 2본 교체 시 MINI 도어 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