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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에 수소충전소 준공...3분충전에 415km '씽씽'

경남 창원시는 9일 의창구 팔용동에서 수소 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창원시는 환경부가 선정한 수소차 중점보급도시이다.

창원시는 이날 국비 15억원에 시비 15억원을 합쳐 하루에 최대 수소차 5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소를 설치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수소 충전소를 지속해서 확보하고 수소차 보급을 늘리는 동시에 수소차·충전소 부품전문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창원시를 수소산업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충전소 완공에 앞서 창원시는 지난해 연말 '투산ix' 수소차 20대를 관용차로 구매한바 있다.

수소저장탱크 용량이 5㎏인 '투산ix' 수소차는 이곳에서 3분 충전을 하고 최대 415㎞까지 달릴 수 있다.

수소 1㎏의 원가는 6천원 수준이어서 1회 충전에 3만원 가량 드는 셈이다.


창원시는 올해 수소 충전소를 2곳 더 만드는 등 2017년까지 수소 충전소를 시내에 7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수소차는 2017년까지 관용과 민간 보급을 합쳐 311대를 보급한다.

8천만원이 넘는 수소차는 국가와 지자체 보조금을 받으면 4천만원대에 살 수 있다.


창원시에는 수소차 산업 관련 기업들이 몰려 있다.

자동차 부품기업이 530곳이 넘고 수소 충전소를 설계할 수 있는 업체도 창원시에 있다.

이런 이유로 환경부는 2015년 12월 창원시를 수소차 중점보급도시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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