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시승기

전체기사 보기

<시승기> '넘치는 힘에 편안함' 슈퍼SUV…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

전작 우루스보다 47㎏ 감량하고 666마력 발휘, 넓은 좌석에 넉넉한 적재공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 역사상 최단기간에 2만대 판매를 넘긴 모델인 스포츠유틸리티차 '우루스'가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탈리아어로 '성능'을 뜻하는 '퍼포만테'라는 수식어가 붙은 '우루스 퍼포만테'다. 최고 출력 650마력,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 3.6초라는 전작 우루스의 성능을 한층 끌어올린 '슈퍼 SUV'를 지난 8일 서울 강남구의 람보르기니 서울 전시장 앞에서 만났다. 육각형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우루스 퍼포만테는 첫인상은 강하면서도 세련됐다. [우루스 퍼포만테 전면부] 우루스 퍼포만테의 전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범퍼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큰 흡기구다. 거센 힘을 내고자 공기를 한껏 빨아들이려는 듯 과감하게 흡기구를 찢어낸 모습이었다. 보닛 양쪽의 길게 뻗은 라인에는 공기 배출구를 추가해 냉각 성능을 높였다. 보닛은 경량 탄소섬유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무게 감량과 안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소재 선택이다. 길이 5m가 넘는 웅장한 우루스 퍼포만테의 측면부에는 사선으로 뻗은 캐릭터라인이 자리했다. 측면부 하단의 검정 탄소섬유 외장재와 어우러져 날렵하다는 인상을 풍겼다. 여기에 23인치 휠(




이달의 신차 구매혜택

더보기

아름다운 동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