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인수전이 쌍방울그룹과 KG그룹 간의 2파전으로 다시 치러지게 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쌍방울그룹(광림컨소시엄)은 이날 오후 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쌍용차는 앞서 에디슨모터스와 투자계약을 해제한 이후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확정하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재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KG그룹의 KG컨소시엄이 앞서 인수예정자로 선정됐지만, 쌍방울그룹은 지난 9일 인수의향서를 낸 데 이어 이날 인수금액 등이 적힌 공식 인수제안서도 제출하면서 막판 뒤집기를 노리고 있다. 인수의향서를 낸 곳은 쌍방울그룹뿐인 것으로 전해졌다. 쌍방울그룹은 스토킹 호스 입찰 당시 KG컨소시엄(3천500억원 가량)보다 많은 약 3천800억원을 인수대금으로 제시하고도 인수예정자로 선정되지 못한 만큼 이번에는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재무적투자자(FI)를 확보해 자금 조달 계획도 증빙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쌍방울그룹이 이번 입찰 때 4천억원까지 인수대금을 올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운영자금까지 포함하면 총인수대금은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현대모비스는 운전자의 자세와 심박, 뇌파 등 생체신호를 분석해 안전 운전을 돕는 통합제어기 '스마트캐빈'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술은 향후 음주 여부를 감지해 주행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로 진화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스마트캐빈 제어기는 탑승객의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총 4개의 센서와 이를 분석하는 제어기, 소프트웨어 로직으로 구성된다. 스마트캐빈에 탑재되는 4개의 센서는 실시간으로 탑승객의 생체신호를 감지해 관련 정보를 제어기에 전달한다. 탑승객의 자세를 입체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3D 카메라, 운전대에 장착한 심전도 센서, 귀 주변에 흐르는 뇌파를 측정하는 이어셋 센서, 차량 내부의 온습도와 이산화탄소를 측정하는 공조 센서가 그것이다. 이 같은 정보에 기반해 제어기가 탑승객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졸음운전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하면 내비게이션이나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에서 경고가 울리게 된다. 일례로 심전도 센서를 통해 운전자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다고 판단하면 자율주행 모드로 전환이 권유된다. 또 이산화탄소 수치가 높으면 창문을 개방하거나 외부 순환으로 변경하는 방식이다. 이는 심정지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5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437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5월 상용차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볼보트럭이 145대로 가장 많고 스카니아 140대, 만 93대, 메르세데스-벤츠 46대,, 메르세데스-벤츠 밴 13대 등이다. <브랜드별 등록> (단위: 대, %) 구 분 브랜드 (가나다순) 2022 전월비 %Change 2021 전년 동월비 %Change 2022 2021 전년 동기비 %Change 5월 %Share 4월 5월 1~5월 만(MAN) 93 21.3% 89 4.5% 73 27.4% 411 393 4.6% 메르세데스-벤츠 (Mercedes-Benz) 46 10.5% 28 64.3% 85 -45.9% 127 297 -57.2% 메르세데스-벤츠 밴 (Mercedes-Benz Van) 13 3.0% 25 -48.0% - - 38 - - 볼보트럭(Volvo) 145 33.2% 179 -19.0% 143 1.4% 935 749 24.8% 스카니아(Scania) 140 32.0% 148 -5.4% 167 -16.2% 662 628 5.4% 합계 437 100.0% 469 -6.8% 468 -6.6% 2,173 2,067
신차 출고 대기시간이 길어지면서 비교적 출고가 쉬운 '신차급 중고차'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및 부품 공급 불안정 등 악재가 겹치며 신차 출고 지연 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아의 경우 올해 초 6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출시된 ‘디 올 뉴 니로’가 최소 6개월, 인기 차종 ‘스포티지·쏘렌토 HEV(하이브리드)’는 18개월 이상의 대기가 필요하다. 그나마 대기가 짧은 현대의 ‘캐스퍼’조차 최소 3개월이 소요되며, ‘싼타페 HEV’는 출고까지 16개월 이상을 대기해야 한다. 올해 1~5월 국내 전기차 판매량 순위 1위에 등극한 현대 ‘아이오닉5’는 최소 1년을 기다려야 출고가 가능하듯, 전기차의 경우 납기일을 장담할 수 없을 정도다. 여기에 루프 사양 등 옵션을 추가한다면 대기는 더욱 길어진다. 이에 소비자들은 출고 대기가 필요 없는 ‘신차급 중고차’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기약 없는 신차 대기 기간을 줄이기 위해 트림이나 옵션을 낮출 필요 없이, 신차급 품질에 원하는 사양과 조건을 비교해 보고 바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오토플러스의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는 최근 신차 출고 지연에도 불구하
르노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6월 한 달간 XM3, SM6, QM6 차량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저리할부 혜택에 다양한 운전자 혜택을 결합한 ‘밸류박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6월 계약 고객들은 기본적으로 연 2.9% 또는 3.5% 금리의 저리정액불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밸류박스 프로모션을 선택할 경우 추가로 0.8%의 금리 인하가 적용되어 최종적으로 최저 2.1%, 2.7%의 저금리 할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밸류박스 프로모션은 ‘대출상환보험’ 및 ‘운전자 보험’이 결합된 프로모션으로 차량 구매 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사고 및 피해에 대해 든든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출상환보험’은 불의의 사고 발생 시 차량 할부 계약으로 인한 금전적 부담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다. 교통상해 사망 또는 교통상해 후유장애 50% 이상 시 4,000만원이 보상되며, 구매 차량의 교통사고, 도난, 화재 및 침수 등으로 전부손해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차가격과 전손보험금간 차액을 보상한다. ‘운전자 보험’은 자동차보험에서 보상하지 않는 형사적 책임보상을 보상하며 자동차 부상치료비, 입원일당, 골절/화상, 보복운전 피해위로금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특약들로 구성된 운전자
기아는 해외 우수 정비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제10회 기아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2002년부터 격년으로 진행된 '기아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는 세계 각국의 기아 정비사들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정비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고객 최접점에서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인지도를 좌우하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정비사들에게 사명감과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한 행사다.올해로 10회째는 맞이한 '기아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는 각국 및 지역 예선에서 최고의 정비기술을 인정받은 47개국 58명의 정비사가 참가했으며 원격 진단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5월 말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필기 테스트를 진행해 최종 결선에 진출할 12명의 정비사를 선발했으며, 결선 진출자들은 6월 22일~23일 양일간 온라인을 통해 실기 평가를 실시했다.기아는 종합 점수 기준 금·은·동상 수상자 및 각 종목별 성적 우수자 등 총 9명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지프(Jeep)가 새로운 세상을 넘나드는 ‘더 스위처(The Switcher)’들을 위한 프리미엄 컴팩트 SUV ‘뉴 컴패스'를 23일 공식 출시했다. 4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신형 컴패스는 프리미엄급으로 향상된 실내 디자인과 마감 품질,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으로 상품성을 강화하고, 안정성과 연결성 또한 정교해져 사용 만족도를 높였다. 국내에는 사양에 따라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리미티드 2.4 FWD가 5천140만원, ▲리미티드 2.4 AWD가 5천440만원, ▲S 2.4 AWD가 5천640만원이다.
포르쉐코리아가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23일 포르쉐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700 마력(PS), 최대토크 88.8kg∙m로, 582마력(PS)의 4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136 마력(PS)의 전기 모터를 결합한 파나메라 하이브리드 라인 중 가장 강력한 최상위 모델이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3.2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시속 315km이다.또한 배터리 셀 개선으로 고전압 배터리 용량이 14.1kWh에서 17.9 kWh로 증가했다. 전기 모터로만 가능한 주행 가능거리는 34㎞다.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를 포함한 전기 롤 스태빌라이저 시스템인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스포츠,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가 장착된 리어 액슬 스티어링, 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 시스템과 같은 모든 최신 섀시 및 제어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됐다.두드러진 에어 인테이크 그릴, 더 넓어진 측면 냉각 공기 배출구, 싱글 바 프런트 라이트 레이아웃도 특징이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유럽 시장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 달 누적 수출 1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르노코리아차에 따르면 XM3의 누적 수출 대수는 지난달까지 9만8천68대로 파악됐다. 이달 들어서는 이날 기준으로 총 2천341대가 선적된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10만409대로, 2020년 7월 첫 수출 이후 1년 11개월 만에 누적 수출 대수가 10만대를 넘은 것이다. 지난해 11월 누적 수출 5만대 돌파 이후 7개월만에 배로 늘어난 셈이다. XM3는 2020년 7월 칠레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고, 이어 같은 해 12월부터 주력 수출 시장인 유럽으로 선적을 개시했다. XM3는 러시아를 제외한 전 세계 판매 물량이 르노코리아차 부산공장에서 생산된다. XM3가 인기를 끌면서 본사인 르노그룹도 현재 수급난을 겪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XM3의 인도 기간은 동종 모델과 비교해 매우 빠른 편이다. XM3는 2020년 909대가 수출됐고, 유럽 28개국에 수출이 시작된 지난해에는 5만6천717대가 선적됐다. 올해 1∼5월에는 4만442대가 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럭셔리 전기세단 '더 뉴 EQS'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더 뉴 EQS 350'을 공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더 뉴 EQS의 실내에는 벤츠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클래스'에서 선보인 운전석의 12.3인치 계기반과 중앙의 세로형 12.8인치 OLED 센트럴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운전자는 시야각과 빛의 조건 등과 상관없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센트럴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더 뉴 EQS 350에는 90.6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최대 440㎞(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전기 모터로 최고 출력 215㎾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데 6.6초가 걸린다. 더 뉴 EQS 350은 최대 170㎾ 출력의 급속 충전과 9.6㎾ 출력의 완속 충전을 지원한다. 급속 충전 시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2분이 소요된다. 더 뉴 EQS 350에는 기존 'EQS 450+' 모델에 탑재된 안전 및 편의 사양들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와 도로 상황에 따라 헤드램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전속 할부금융사인 르노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6월 한 달간 XM3, SM6, QM6 차량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저리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밸류박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6월 계약 고객들은 기본적으로 연 2.9% 또는 3.5% 금리의 저리정액불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밸류박스 프로모션을 선택할 경우 추가로 0.8%의 금리 인하가 적용되어 최종적으로 최저 2.1%, 2.7%의 저금리 할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밸류박스 프로모션은 ‘대출상환보험’ 및 ‘운전자 보험’이 결합된 프로모션으로 차량 구매 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사고 및 피해에 대해 든든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출상환보험’은 불의의 사고 발생 시 차량 할부 계약으로 인한 금전적 부담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다. 교통상해 사망 또는 교통상해 후유장애 50% 이상 시 4,000만원이 보상되며, 구매 차량의 교통사고, 도난, 화재 및 침수 등으로 전부손해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차가격과 전손보험금간 차액을 보상한다.
현대자동차는 21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늘도 안전운전’ 캠페인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영동대로 사옥 온택트 그라운드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유원하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김영준 사단법인 희망VORA 사무국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오늘도 안전운전’은 현대자동차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공동으로 운영하며 고객이 안전운전 서약 및 챌린지에 참여하면 건당 1만원의 기금이 적립되는 캠페인이다.안전운전 챌린지는 캠페인 기간 동안 ▲급가속 ▲급감속 ▲심야운행 횟수 등의 운전자 주행이력을 분석해 캠페인 종료 후 평균 안전운전 점수가 70점을 넘고 누적 주행거리가 500km 이상인 참여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경품은 ▲LG전자 스탠바이미(1명) ▲텐트, 매트, 의자, 테이블 등 캠핑세트(2명) ▲프리미엄 디테일링 세차권(3명) ▲실내외 스팀 세차권(25명) ▲현대오일뱅크 주유상품권 3만원권(500명) 등으로 다양하다.
푸조가 내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C-세그먼트 패스트백 ‘뉴 푸조 408’을 22일(현지시각 기준) 최초 공개했다. 뉴 408은 푸조 브랜드의 200년이 넘는 역사는 물론이고, 기존 자동차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차체 디자인을 채택한 패스트백 모델이다. 푸조는 브랜드 내에서 C-세그먼트 모델 중 최상위 모델이 될 뉴 408을 통해 기존 308과 3008 및 5008 SUV로 경쟁력을 인정받아왔던 C-세그먼트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이어갈 계획이다. ‘뉴 408’은 1,480mm의 낮은 전고를 통해 역동적인 패스트백 실루엣을 구현하고 효율적인 공기의 흐름을 완성해 연비를 향상시켰다. 푸조만의 상징인 사자 송곳니 모양의 헤드램프와 리어 LED 램프가 독특한 매력을 뽐내며, 사자 머리 형상의 최신 엠블럼을 장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드러냈다. ‘뉴 408’은 2,790mm의 길어진 휠베이스를 통해 C-세그먼트 패스트백에서 찾기 힘든 편안하고 넓은 2열 좌석을 제공한다. 트렁크 역시 536리터(뒷좌석 폴딩 시 1,611리터)를 제공해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 운전석은 전투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푸조의 ‘디지털 아이-콕핏’을 장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와 서울시 나눔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카셰어링 업체 쏘카, 피플카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기부금 7천여 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22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그린카, 쏘카, 피플카 담당자를 비롯해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서울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년간 시민들이 나눔카를 이용할 때마다 쌓인 적립금으로 이뤄졌다. 한국어린이재단에 전달되어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투명우산을 제작해서 전국 1만명의 어린이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나눔카는 서울시와 그린카를 비롯한 쏘카, 피플카 카셰어링 업체들이 협력해 시민 누구나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공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서울시 나눔카는 서비스 이용 시 건당 20원을 적립해 사회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프(Jeep)가 새로운 세상을 넘나드는 ‘더 스위처(The Switcher)’들을 위한 프리미엄 컴팩트 SUV ‘뉴 컴패스'를 23일 공식 출시했다. 4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신형 컴패스는 프리미엄급으로 향상된 실내 디자인과 마감 품질,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으로 상품성을 강화하고, 안정성과 연결성 또한 정교해져 사용 만족도를 높였다. 지프는 주행 환경과 한계를 넘나드는 뉴 컴패스의 다재다능함을 앞세워 본캐와 부캐를 넘나드는 MZ세대 ‘더 스위처’들을 공략할 방침이다. 국내에는 사양에 따라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리미티드 2.4 FWD가 5천140만원, ▲리미티드 2.4 AWD가 5천440만원, ▲S 2.4 AWD가 5천640만원이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뉴 컴패스는 완성도 높은 외관과 풀체인지급으로 달라진 실내, 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편의 사양 등을 고루 갖춰 기존과는 비교 불가한 ‘프리미엄 컴팩트 SUV’로 탄생했다”며 “다재다능한 뉴 컴패스가 새로운 세상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컴패스는 업그레이드된 전면부 세븐-슬롯 그릴 디자인과 범퍼, LE
현대모비스는 운전자의 자세와 심박, 뇌파 등 생체신호를 분석해 안전 운전을 돕는 통합제어기 '스마트캐빈'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술은 향후 음주 여부를 감지해 주행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로 진화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스마트캐빈 제어기는 탑승객의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총 4개의 센서와 이를 분석하는 제어기, 소프트웨어 로직으로 구성된다. 스마트캐빈에 탑재되는 4개의 센서는 실시간으로 탑승객의 생체신호를 감지해 관련 정보를 제어기에 전달한다. 탑승객의 자세를 입체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3D 카메라, 운전대에 장착한 심전도 센서, 귀 주변에 흐르는 뇌파를 측정하는 이어셋 센서, 차량 내부의 온습도와 이산화탄소를 측정하는 공조 센서가 그것이다. 이 같은 정보에 기반해 제어기가 탑승객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졸음운전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하면 내비게이션이나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에서 경고가 울리게 된다. 일례로 심전도 센서를 통해 운전자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다고 판단하면 자율주행 모드로 전환이 권유된다. 또 이산화탄소 수치가 높으면 창문을 개방하거나 외부 순환으로 변경하는 방식이다. 이는 심정지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는
신차 출고 대기시간이 길어지면서 비교적 출고가 쉬운 '신차급 중고차'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및 부품 공급 불안정 등 악재가 겹치며 신차 출고 지연 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아의 경우 올해 초 6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출시된 ‘디 올 뉴 니로’가 최소 6개월, 인기 차종 ‘스포티지·쏘렌토 HEV(하이브리드)’는 18개월 이상의 대기가 필요하다. 그나마 대기가 짧은 현대의 ‘캐스퍼’조차 최소 3개월이 소요되며, ‘싼타페 HEV’는 출고까지 16개월 이상을 대기해야 한다. 올해 1~5월 국내 전기차 판매량 순위 1위에 등극한 현대 ‘아이오닉5’는 최소 1년을 기다려야 출고가 가능하듯, 전기차의 경우 납기일을 장담할 수 없을 정도다. 여기에 루프 사양 등 옵션을 추가한다면 대기는 더욱 길어진다. 이에 소비자들은 출고 대기가 필요 없는 ‘신차급 중고차’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기약 없는 신차 대기 기간을 줄이기 위해 트림이나 옵션을 낮출 필요 없이, 신차급 품질에 원하는 사양과 조건을 비교해 보고 바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오토플러스의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는 최근 신차 출고 지연에도 불구하
기아는 해외 우수 정비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제10회 기아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2002년부터 격년으로 진행된 '기아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는 세계 각국의 기아 정비사들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정비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고객 최접점에서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인지도를 좌우하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정비사들에게 사명감과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한 행사다.올해로 10회째는 맞이한 '기아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는 각국 및 지역 예선에서 최고의 정비기술을 인정받은 47개국 58명의 정비사가 참가했으며 원격 진단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5월 말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필기 테스트를 진행해 최종 결선에 진출할 12명의 정비사를 선발했으며, 결선 진출자들은 6월 22일~23일 양일간 온라인을 통해 실기 평가를 실시했다.기아는 종합 점수 기준 금·은·동상 수상자 및 각 종목별 성적 우수자 등 총 9명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지프(Jeep)가 새로운 세상을 넘나드는 ‘더 스위처(The Switcher)’들을 위한 프리미엄 컴팩트 SUV ‘뉴 컴패스'를 23일 공식 출시했다. 4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신형 컴패스는 프리미엄급으로 향상된 실내 디자인과 마감 품질,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으로 상품성을 강화하고, 안정성과 연결성 또한 정교해져 사용 만족도를 높였다. 국내에는 사양에 따라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리미티드 2.4 FWD가 5천140만원, ▲리미티드 2.4 AWD가 5천440만원, ▲S 2.4 AWD가 5천640만원이다.
포르쉐코리아가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23일 포르쉐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700 마력(PS), 최대토크 88.8kg∙m로, 582마력(PS)의 4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136 마력(PS)의 전기 모터를 결합한 파나메라 하이브리드 라인 중 가장 강력한 최상위 모델이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3.2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시속 315km이다.또한 배터리 셀 개선으로 고전압 배터리 용량이 14.1kWh에서 17.9 kWh로 증가했다. 전기 모터로만 가능한 주행 가능거리는 34㎞다.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를 포함한 전기 롤 스태빌라이저 시스템인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스포츠,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가 장착된 리어 액슬 스티어링, 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 시스템과 같은 모든 최신 섀시 및 제어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됐다.두드러진 에어 인테이크 그릴, 더 넓어진 측면 냉각 공기 배출구, 싱글 바 프런트 라이트 레이아웃도 특징이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유럽 시장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 달 누적 수출 1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르노코리아차에 따르면 XM3의 누적 수출 대수는 지난달까지 9만8천68대로 파악됐다. 이달 들어서는 이날 기준으로 총 2천341대가 선적된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10만409대로, 2020년 7월 첫 수출 이후 1년 11개월 만에 누적 수출 대수가 10만대를 넘은 것이다. 지난해 11월 누적 수출 5만대 돌파 이후 7개월만에 배로 늘어난 셈이다. XM3는 2020년 7월 칠레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고, 이어 같은 해 12월부터 주력 수출 시장인 유럽으로 선적을 개시했다. XM3는 러시아를 제외한 전 세계 판매 물량이 르노코리아차 부산공장에서 생산된다. XM3가 인기를 끌면서 본사인 르노그룹도 현재 수급난을 겪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XM3의 인도 기간은 동종 모델과 비교해 매우 빠른 편이다. XM3는 2020년 909대가 수출됐고, 유럽 28개국에 수출이 시작된 지난해에는 5만6천717대가 선적됐다. 올해 1∼5월에는 4만442대가 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럭셔리 전기세단 '더 뉴 EQS'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더 뉴 EQS 350'을 공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더 뉴 EQS의 실내에는 벤츠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클래스'에서 선보인 운전석의 12.3인치 계기반과 중앙의 세로형 12.8인치 OLED 센트럴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운전자는 시야각과 빛의 조건 등과 상관없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센트럴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더 뉴 EQS 350에는 90.6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최대 440㎞(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전기 모터로 최고 출력 215㎾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데 6.6초가 걸린다. 더 뉴 EQS 350은 최대 170㎾ 출력의 급속 충전과 9.6㎾ 출력의 완속 충전을 지원한다. 급속 충전 시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2분이 소요된다. 더 뉴 EQS 350에는 기존 'EQS 450+' 모델에 탑재된 안전 및 편의 사양들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와 도로 상황에 따라 헤드램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전속 할부금융사인 르노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6월 한 달간 XM3, SM6, QM6 차량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저리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밸류박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6월 계약 고객들은 기본적으로 연 2.9% 또는 3.5% 금리의 저리정액불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밸류박스 프로모션을 선택할 경우 추가로 0.8%의 금리 인하가 적용되어 최종적으로 최저 2.1%, 2.7%의 저금리 할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밸류박스 프로모션은 ‘대출상환보험’ 및 ‘운전자 보험’이 결합된 프로모션으로 차량 구매 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사고 및 피해에 대해 든든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출상환보험’은 불의의 사고 발생 시 차량 할부 계약으로 인한 금전적 부담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다. 교통상해 사망 또는 교통상해 후유장애 50% 이상 시 4,000만원이 보상되며, 구매 차량의 교통사고, 도난, 화재 및 침수 등으로 전부손해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차가격과 전손보험금간 차액을 보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