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플래그십 SUV 3세대 신형 투아렉이 기대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리고있다.
폭스바겐은 지난 8월 한달 간 총 294대가 판매되며 법인 설립 이후 최고의 월 판매 기록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모델 별로 살펴보면, 8월 한달 간 투아렉 3.0 V6 TDI 는 총 254대가 판매되며 투아렉의 역대 최초 월 200대 판매 돌파, 역대 월 최다 판매 기록을 동시에 이끌었다.
지난 8월 20일 본격 판매가 실시된 투아렉 4.0 V8 TDI도 약 10여일의 짧은 기간 동안에도 총 40대가 인도됐다.
▶가장 합리적인 럭셔리 SUV를 표방하는 폭스바겐 투아렉 3.0 TDI
올해 2월 국내 출시된 투아렉 3.0 TDI 는 강력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출시 직후 단숨에 수입 럭셔리 SUV TOP3에 등극하는 등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키워나갔다.
이어 지난 8월 초, 폭스바겐코리아는 투아렉의 가격 재조정을 단행해 투아렉 3.0 TDI 프리미엄은 8,390만원, 3.0 TDI 프레스티지가 8,990만원, 최상위 트림인 R-Line은 9,790만원으로 각각 가격이 조정됐다.
▶가장 강력한 플래그십 SUV, 폭스바겐 투아렉 4.0 V8 TDI
폭스바겐 투아렉 4.0 V8 TDI는 최고출력 421마력, 국내 판매 중인 SUV 중 가장 강력한 최대 토크인 91.8kg·m를 발휘한다.
V8 TDI 엔진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 변속기와 조합되어 도심 속 저속 주행, 고속도로 상 고속주행, 험난한 오프로드 등 그 어떤 상황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이르는 데 걸리는 시간은 4.9초에 불과하다.
투아렉 4.0 V8 TDI에는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하여 최대 130미터까지 사람 및 동물 등의 체온을 감지해 전방의 위험을 파악할 수 있는 ‘나이트 비전’ 기능을 탑재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투아렉 4.0 V8 TDI 출시를 통해 3.0 V6 TDI
3종, 4.0 V8 TDI 2종 총 5종의 투아렉 모델 라인업을 바탕으로 국내 럭셔리 SU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