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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뉴스

스팅어 구매자 "출고 이틀만에 엔진 과열··· 교체 판정"

기아차 '스팅어' 구매자가 온라인에서 '엔진 조립 불량 피해'를 주장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스팅어는 기아차가 지난 5월 23일 국내 최고 속도의 '프리미엄 고성능(퍼포먼스) 세단'을 표방하며 출시한 새 모델이다.


4일 중고자동차 거래 사이트 겸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판에는 '기아차 스팅어 출고 2일 만에 조립 불량으로 엔진 과열 교체 판정'이라는 제목의 글과 관련 동영상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아이디 서울S호가든)는 지난달 30일 출고된 '스팅어 3.3GT AWD 풀옵션' 차량을 받았는데, 이틀 뒤 이달 2일 차에 엔진과열 경고등이 들어왔다. 그는 엔진 부분 촬영 영상을 제시하며 "냉각수 파이프 클립이 비정상적으로 연결돼 파이프 뒤쪽으로 냉각수가 샜고, 이 냉각수가 엔진을 오염시켰다"고 주장했다.


작성자에 따르면 이후 기아 성동 서비스센터도 조립 불량 사실을 인정하고 '엔진 교체' 판정을 내렸다.

그는 동영상에서 "이것이 기아가 추구하는 스팅어의 고급화 전략, 프리미엄 이미지인가"라고 반문했다.

'스팅어 엔진교체 피해' 주장 소비자가 인터넷에 올린 영상(유튜브영상캡쳐)
'스팅어 엔진교체 피해' 주장 소비자가 인터넷에 올린 영상(유튜브영상캡쳐)

현대·기아차는 '조립 불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구조적 결함'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라디에이터 호스 클램프 쪽 조립이 잘못된 경우"라며 "구조적 결함이 아닌 '조립 불량'에 해당하는 건으로, 해당 소비자에게 엔진 교체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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