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일반뉴스

기아차, 올 판매차량 2대중 1대는 RV...내수 '최대' 전망

기아자동차가 올해 국내에서 판매한 차량 중 레저용 차량(RV)의 비중이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는 RV 차종의 고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내수 시장에서 지난해 세운 기록을 갈아치우며 사상 최다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올해 들어 11월까지 국내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미니밴을 합한 RV를 총 21만5천73대 판매해, 전체 판매량(43만957대) 중 RV 비중이 49.9%를 기록했다.

12월 판매 실적에 따라서 기아차의 RV 판매 비중이 승용 판매를 넘어 그룹 출범 이후 처음으로 50%를 넘길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차의 RV 판매 비중은 2010년 33.4%, 2011년 34.1%, 2012년 29.4%, 2013년 31.2%, 2014년 36.0%로 계속 30%대에 머물러왔으나, 지난해 46.4%로 껑충 뛰어올랐고 올해는 49.9%로 더 높아졌다.

  

기아차의 RV 판매가 늘어난 것은 니로,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 카니발 등 다양한 차종이 고른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RV 차종이 인기를 얻고 있는 트렌드에 적극 부응하며 니로 등 경쟁력 있는 SUV 모델을 잇달아 선보인 것이 판매 증가의 주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RV 인기에 힘입어 기아차는 올해 내수 시장에서 사상 최다 판매를 기록할 전망이다. 기아차는 지난해 52만7천500대로 사상 최다 판매 기록을 썼는데, 올해 이 기록을 경신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달의 신차 구매혜택

더보기


레이싱 모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