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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어린이 교통사고 증가...'유용한 보험상식'

휴가철 자동차 사고에 의한 어린이 사상자가 평소보다 33%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 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여름휴가철(매년 7월20일∼8월15일)에 10세 미만 어린이의 하루 평균 사상자는 평상시(214건)보다 33.1% 많은 284건이다.

10∼19세의 저연령층 휴가철 차량사고 사상자도 평소 때보다 22.9%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휴가철 하루 평균 부상자는 4,711명으로 평상시보다 5.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사망자는 평소보다 3.8% 하락한 9∼10명이었다.

 

휴가철 사고 발생이 평상시에 견줘 많은 지역은 강원(27.1%), 전남(9.1%), 경북(8.6%) 등이다.

이는 휴가철 여행 선호지역으로, 평소보다 이들 지역으로의 차량 운행량이 많아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인천·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은 사고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철 사고는 오전 11시∼오후 3시에 몰렸다. 사고 건수가 평소보다 8∼11% 많았다. 이에 반해 출근시간인 오전 7시∼오전 9시까지의 교통사고는 평상시보다 26.4% 줄어든 모습이다.

평소에는 주초와 주말에 사고가 잦은데 휴가철에는 고루 분포된 것도 특징이다.

 

협회는 휴가철에 부득이하게 다른 사람에게 운전대를 맡겨야 한다면 운전자의 범위를 단기간 확대하는 '단기 운전자 확대특약'에 가입해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만약 자신이 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하면서 발생할 수 있을 사고에 대비하려면 자신이 가입한 종합보험에서 '다른 자동차 운전담보특약'에 가입해야 한다.

 

다만 자신의 차량과 같은 차종이어야 하고 가족 소유 차량은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휴가철 알아두면 유용한 자동차보험 상식] 한 자동차보험 상식

알두면 유용한 자동차보험 상식

휴가기간 중에는 장거리, 장시간 운전으로 인하여 교대로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다.

o 이 경우 보험에서 정한 운전자 범위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 운전하다 사고가 난 경우 보험처리가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

 

따라서 부득이하게 다른사람에게 운전대를 맡겨야 한다면, 운전자의 범위단기간 확대하는「단기운전자확대특약」*에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

 

* 가입 보험사 및 운전자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지만 통상 5일에 1~2만원의 보험료 수준에 가입이 가능

 

단기운전자확대특약 관련 유의사항

 

 

 

 

 

 

특약에 가입한 그 시간부터 효력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가입일의 24시부터 종료일 24시까지만 보상효력이 발생하므로 운전대를 넘기기 전날 미리 가입함

 

특약이 단기간 적용되는 것이므로 운전자 범위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 운전하지 않도록 가입된 특약의 보험기간을 명확히 확인해야 함

 

□ 또한「다른 자동차 운전담보」특약 가입되어 있는 경우 본인 또는 배우자타인차량*운전하다가 발생사고대해서도 본인이 가입한 종합보험에서 ‘대인배상Ⅱ’,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보상이 가능함

 

* 본인의 차량과 동일한 차종(승용차 ↔ 승용차, 일부 소형승합․화물자동차)으로 본인 또는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이 소유(사용)하고 있지 않은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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