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모빌리티 SW(소프트웨어) 해커톤'에서 대학 동아리 20개팀 70여명이 참여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실력을 겨뤘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국내 SW 우수 인재를 사전에 발굴하고,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20개팀은 완전자율주행차와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에 적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핵심 기능 개발 프로젝트를 3주간 진행했다. 모빌리티용 음성인식 AI(인공지능) 프로그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연결한 자녀 등하교 안심 서비스 등의 프로젝트 등이 진행됐다.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 직원들이 아이디어 구체화 과정을 지원했고, 프로젝트 성과가 뛰어난 3개팀에는 포상도 이뤄졌다. 현대모비스는 SW 인재 발굴을 위해 채용 연계형 SW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성균관대와 미래 모빌리티 채용연계 트랙 과정도 운영 중이다.
현대자동차는 27일 글로벌 베스트셀러 ‘더 뉴 아반떼’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아반떼는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기존 모델의 강렬한 존재감을 강조하면서도 디자인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기존 모델에 녹아져있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수평적인 그래픽 요소를 확장함으로써 보다 낮고 와이드한 비례감을 완성했다.전면부의 헤드램프는 보다 예리하면서도 입체적으로 디자인돼 전체적인 인상을 더욱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고, 라디에이터 그릴은 센터 크롬가니시를 기준으로 상하로 깔끔하게 정돈함으로써 차량을 한껏 넓어 보이게 해준다.측면부는 삼각형 문양의 패턴이 강조된 델타커버와 새로운 디자인의 알로이 휠을 적용해 보다 고급스러워진 자태를 갖췄다.후면부의 리어 범퍼는 투톤 그래픽과 함께 견고하면서도 날렵한 디자인이 적용돼 한껏 또렷해진 인상을 구축하고, 윙타입의 실버가니시가 적용돼 스포티한 캐릭터와 안정감 있는 스탠스를 완성했다.이와 함께 신규 바이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세이지 그린 컬러가 새롭게 적용된 인테리어는 신선한 이미지를 부여함과 동시에 친환경을 중시하는 고객층의 공감대를 형
중고차 수요가 회복세에 진입하면서 이른바 ‘큰 차’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최근 3개월간 케이카 앱∙웹의 일평균 이용자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 SUV와 대형세단 검색 횟수가 해당기간 각각 58.2%, 50.1%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개 중고차 시장은 연식 변경과 날씨 영향 등으로 11월부터 1월까지는 통상 비수기로 분류되지만 이후 봄날이 시작되는 3월부터 중고차 시장은 성수기가 다가오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이다. 모델별로 보면 상승률 1위는 2019년 처음 출시된 현대 ‘더 뉴 그랜저’가 3개월 사이 90.1% 상승으로 약 두 배에 달하는 증가세를 보였다. 그랜저는 누적 200만대 이상 판매된 국내 자동차 시장의 최고 인기 시리즈로, 자연히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도 역시 가장 많은 거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2위 그랜저IG(64.5%), 3위 제네시스 G80(44.8%), 5위 기아 올 뉴 K7(34.2%) 등 대형 세단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관심 증가를 보였다. 대형차는 아니지만 프리미엄 브랜드의 중형급 모델이자 나들이용으로 관심이 높은 제네시스 G70도 43.7% 상승률로 4위에
자동차 생활 문화 기업 ㈜불스원의 캠핑용품 전문 브랜드 ‘캠크루’가 신제품 ‘캠크루 트랜스폼 랜턴’과 ‘캠크루 감성 랜턴’ 등 2종의 랜턴 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캠크루 트랜스폼 랜턴’은 180도까지 각도 조절 가능한 4개의 LED 폴딩 패널로 이루어져 다양하게 변형시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가지 라이트 모드를 탑재해 일반 조명뿐만 아니라 손전등이나 경고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혁신적인 광원 설계로 900lm의 높은 밝기를 자랑해 야간 캠핑, 등산, 낚시 등 다양한 아웃도어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다. 여기에 랜턴 상단부에는 1/4인치 나사홀이 있어 카메라 삼각대에도 연결할 수 있고, 함께 연결된 실리콘 걸이를 통해 텐트 내부나 카라비너 등 다양한 곳에 걸어 사용할 수 있다. 캠크루 트랜스폼 랜턴은 아웃도어 랜턴인 만큼, 8,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비상 시엔 다른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파워뱅크로도 활용 가능하다. 캠크루 트랜스폼 랜턴은 ▲민트 ▲소이밀크 ▲네이비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생활 방수 기능까지 갖춰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랜턴이다. 함께 출시되는 ‘캠크루 감성 랜턴’은 빈티지한 디자인에 ▲소이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국내외에서 3천여 건에 이르는 특허를 출원한 가운데, 해외에서 출원한 지식재산권이 국내 출원 규모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원천기술로 불리는 글로벌 표준특허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전체 특허 출원분의 70% 가량이 자율주행과 전동화, UAM과 로보틱스 같은 선행분야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마북연구소에서 '2023 특허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 특허를 출원한 연구원들을 포상하고, 창의적 연구활동을 장려하는 차원이다. 총 1억 원의 포상금을 특허 실적에 따라 연구원 35명과 소속부서에게 지급됐다. 미래 목적기반(PBV) 모빌리티 관련 기술과 함께, 악천후에도 안전주행을 돕는 신개념 자율주행 카메라, 측면 충돌 시에도 실시간으로 에어백을 전개할 수 있는 차세대 사이드 에어백 등이 우수 기술로 선정됐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과 통신 분야 등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지식재산권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임직원들에게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특허 출원을 독려하고 있다. 우선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표준특허 개발을 통한 특허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2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 2020년식에 주행거리 기준은 60,000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국산차의 평균 시세는 전달에 비해 5.74% 하락했다. 긴 신차 출고 대기 및 높은 할부 금리로 신차 구매 수요가 꺾이자 고객 확보를 위해 완성차 업체들이 올해 초부터 신차 할인, 저금리 할부 또는 무이자 프로그램을 내세운 영향도 상당부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 팰리세이드 2.2 2WD 프레스티지는 6.27%, 투싼 (NX4) 1.6 터보 2WD 인스퍼레이션 6.21% 시세가 하락했으며, 더 뉴 싼타페 2.2 2WD 프레스티지는 전월 대비 4.88% 시세가 하락했다. 반면 꾸준히 인기가 있는 더 뉴 그랜저 IG 2.5 익스클루시브는 1.83% 시세가 하락해 상대적으로 낮은 하락폭을 보였다. 기아 K7 프리미어 2.5 GDI 노블레스는 8.57% 시세가 하락했으며, 스포티지 더 볼드 디젤 2.0 2WD 프레스티지는 4.54% 하락했다. 올 초 프로모션 대상 모델이었던 카니발과 모닝도 각각 모닝 어반 프레스티지는 7.63% 더 뉴
폭스바겐코리아는 브랜드 플래그십 SUV ‘2023년형 투아렉’의 공식 사전계약을 13일 부터 개시하고 오는 3월 중 고객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브랜드 플래그십 SUV 투아렉은 2002년1세대 투아렉 출시 이후 세대를 거듭할 때 마다 프리미엄 SUV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2023년형 투아렉은 더욱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트윈 도징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V6 3.0 TDI 엔진을 새롭게 탑재하고, 이전 모델 대비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추가해 더욱 강력해진 상품성으로 돌아왔다. 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 ‘2023년형 투아렉’은 세대를 거듭할 때 마다 프리미엄의 기준을 제시하며 전 세계 고객들을 매료시킨 모델”이라며, “혁신적인 기술, 최고 수준의 안락함, 운전의 즐거움까지 모두 갖춘 폭스바겐의 가장 진보된 SUV, ‘2023년형 투아렉’의 진면목을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전 및 편의 사양 추가•확대 적용, 이전 모델 대비 더욱 강력한 상품성 2023년형 투아렉은 이전 모델 대비 한층 진보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새롭게 적용되었으며, 최상위 모델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오른쪽)과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인재 양성과 확보를 위해 성균관대와 '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채용연계 트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트랙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학부생에게 핵심 기술 교과목 수강과 함께 현장 실무연수, 산학과제 및 연구 지원, 현업 연계 프로젝트 경험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 한해 20명씩 5년간 총 100명의 학부 인원을 선발한다. 성균관대 전자·전기·소프트웨어·반도체·기계·시스템경영(산업공학) 분야 학부생 중 '마이크로 디그리(전공)' 제도 이수가 가능한 5~7학기 재학생과 휴학생이 지원 대상이다.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와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으며 학사 기간 미래 모빌리티 분야 핵심 기술 교과목을 기반으로 전공 기초, 전공 심화 및 실무 과정까지 28학점을 이수한다.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현업 연구원 1대 1 멘토링, 해외 견학 등 혜택도 주어진다. 졸업논문 대신 기획·설계·제작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캡스톤
LS전선이 글로벌 알루미늄 전문업체와의 합작법인(JV) 설립을 통해 전기차 부품 사업을 확대한다. LS전선이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오스트리아 하이(HAI)社와 알루미늄 사업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총 675억원을 투자, 2025년부터 배터리 케이스 등 EV용 고강도 경량 알루미늄 부품들을 양산한다. LS전선과 HAI는 각각 국내와 유럽 완성차 시장에서 축적해 온 경험과 기술력을 결합, 알루미늄 부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JV가 2027년 약 2,000억 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전선은 현대차, 기아의 내연기관차에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을 수년간 공급해 왔다. 회사 측은 이번 JV 설립을 계기로 EV 중심으로 사업을 전환, 확대할 계획이다. 구본규 LS전선 대표는 “신재생에너지와 EV 관련 유망 사업 중심으로 비즈 모델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며, “알루미늄 시장 역시 EV 보급과 함께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S전선은 관계사인 LS알스코와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LS알스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알루미늄 합금번호(AA)를 보유하고, EV와
기아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인 '니로 플러스'의 연식 변경모델 '더 2024 니로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개발된 니로 플러스는 지난해 5월 말 출시된 기아의 첫 PBV다.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약 4천700대가 판매됐다. 기아는 니로 플러스를 구매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더 2024 니로 플러스를 사용 목적에 더욱 적합하도록 일부 사양을 기본화하고 신규 사양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크루즈 컨트롤, 전자식 룸미러(ECM),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등 주행 편의성을 높여줄 사양을 택시 모델과 업무용 모델 모두에 기본 적용했다. 기아는 2열 승하차가 잦고 승차 시간이 길지 않은 택시 모델의 특성을 고려해 2열 열선 시트에 20분 후 자동 꺼짐 기능을 적용했다. 업무용 모델에는 2열 센터 암레스트와 세이프티 파워윈도우를 추가했다. 세이프티 파워윈도우는 창문을 닫는 과정에서 접촉이 감지되면 창문이 다시 내려가는 기능이다. 기아 관계자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상품성을 강화했다"며 "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확대되는 PBV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The 2024 니로 플러스의 가격은 ▲택
현대모비스가 안전·보건·환경을 뜻하는 ‘SHE’ 전문 교육 기관을 구축해 임직원과 협력사의 안전을 도모한다. 현대모비스는 충남 천안에 SH&E (Safety, Health, Environment) 아카데미를 구축하고 공식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SH&E 아카데미는 안전 분야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작업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관리 감독자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현대모비스가 설립한 자체 교육 시설이다.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가상현실(VR) 장비를 착용해 사고 상황을 체험하고 안전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현대모비스는 국내 주요 생산거점의 중심인 천안에 교육 시설을 설립해 안전보건환경 교육체계를 강화하고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라인 위주 안전교육에서 집체 교육으로 확대해 효과적인 SHE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SH&E 아카데미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형태의 총 16개의 교육 과정이 진행된다. 지난해 일부 안전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5개 과정에서 대폭 확대됐다. 화학류와 가스류, 소방안전을 비롯해 전문가 양성 과정, 그리고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안전교육 과정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올해 현대
그동안 하락 추세를 보인던 중고차 시세가 주춤해지면서 점차 안정화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됐다.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매월 큰 낙폭을 보이던 시세 하락폭이 저점에 접어들고 국산, 수입차 모두 평균 2%대의 하락률로 선회할 것으로 3일 전망했다.연식이 감가상각으로 반영되는 중고차의 특성상 동일한 조건의 차량이라도 시세는 매년 우하향 곡선을 그린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신차 출고 대기 지연이나 연이은 금리 인상으로 인해 최근 2년여 간은 등락폭의 급격한 변화가 있었지만, 외부 영향을 받지 않은 일반적인 환경의 경우 매월 하락률은 약 1.5% 내외다.케이카는 국산, 수입차의 하락률이 각각 2.7%, 2.9%로 전월 대비 하락폭이 둔화되며 중고차 시세가 안정화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에서 주력으로 유통되고 있는 차량들은 수요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대 그랜저 IG(0%)를 비롯 ▲제네시스 G80(-0.1%) ▲현대 팰리세이드(-0.1%) ▲기아 쏘렌토 4세대(-0.6%) 등 국산 베스트셀러와 ▲메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3천만원 미만 ‘가성비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카닷컴이 가장 많이 구매를 고려하는 연식 대인 17년식~19년식 매물을 기준으로 작년 한 해 가격대 별 소비자 구매문의 및 조회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실제 3천만원 미만 중고차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시장 특성 상 통상적으로 1천만원~2천만원 대 차량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지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작년부터 시간이 지날수록 경제적인 가격대의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더욱 증가하는 경향을 띄었다. 이는 물가 상승 및 금리 인상으로 인한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가 더욱 확산된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초반 관심도 지표인 조회수의 경우, 하반기에 접어들수록 3천만원 미만 매물의 조회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1천만원 미만 차량의 전체 조회수 비중은 1월 4.90%였던 것에 비해 연말 12월에는 6.16%로 증가했다. 1천만원 이상~2천만원 미만 차량의 1월 전체 조회수 비중은 19.17%였으나, 하반기로 접어들며 더욱 빠르게 조회수가 높아지면서 12월에는 25.52%의 비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가 전국 47개 직영점에서 ‘직영점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케이카 직영점 차량 구매 시 타던 차를 해당 직영점에 매각하면 20만원을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이다. 이벤트는 오는 3일부터 이벤트 종료 시까지 진행한다. 직영점 보상판매 이용 방법은 구매할 케이카 직영차를 선택 후 타던 차를 가지고 해당 직영점을 방문하면 된다. 고객이 타고 온 차량은 케이카 매입 전문 차량평가사가 진단해 매입가가 산정되며, 고객이 최종 매각을 결정하면 구매할 케이카 직영차 금액에서 20만원을 할인 받는다. 예를 들어 구매할 직영차가 2,000만 원, 내 차 매입가가 1,000만 원일 경우 직영점 보상판매 20만원 할인을 적용 받아 실 결제 금액은 980만원이다. 직영점 보상판매를 통해 고객은 차량 구매와 처분을 동시에 해 거래 시간을 절약하고, 기존 차량 매각 대금을 새로운 차량 구매 대금에서 제한 가격으로 구입해 차량 구매 비용 부담을 바로 줄일 수 있다. 또한 대출 이용 시에도 거래 대금을 줄일 수 있어 한도나 이자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도 있다. 케이카는 중고차 시장 전체의 거래를 추적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세를 체계적으로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46억 5천만 달러(약 5조7천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00년대 초반부터 자동차 핵심부품 해외 수주에 본격적으로 나선 이래로 사상 최대 성과다. 애초 계획했던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은 물론, 전년 대비 무려 2배 가까이 오른 수치다. 현대모비스의 해외수주 확대는 글로벌 현지에 안정적인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특화된 영업 조직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수주 활동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전동화 부품도 수주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성장에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의 핵심부품 글로벌 수주는 현대차와 기아를 제외한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거둔 성과다. 논 캡티브 마켓으로 불리는 글로벌 수주가 현대모비스의 외연 확장과 더불어 내실 있는 경쟁력을 모두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현대모비스는 지난주 발표한 22년 경영실적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51.9조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이 같은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수주 확대는 북미와 유럽, 중국 등에서 ADAS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핵심부품을 대규모 수주한 결과다. 현대모비스가 주력하고 있는 전동화 부품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4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커넥트투에서 '2024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약 14,000여 권의 도서를 비영리 독서진흥단체 '땡스기브'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도서 기부 캠페인은 기부 받은 도서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의 토요타·렉서스 딜러사를 비롯해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를 직접 찾은 방문객,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 및 협력사가 적극 동참하여, 아동 도서, 소설,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기부했다. 이번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책은 지난해 보다 약 6,200여 권 가량 늘었으며, 땡스기브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지역 내 작은 도서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작은 도서관은 지역민들에게 지식∙정보 및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나 법인 등이 설립한 도서관으로 공공 도서관에 비해 규모가 작고 도서 자료가 부족해 외부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많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이번에 기부된 책들을 읽고 더 넓은 시각으
현대자동차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인 ‘2024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산타원정대는 매년 연말을 맞아 전국 복지시설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활동 기회를 선사하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현대차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54개 시설 총 1,741명에게 선물 및 활동 지원을 실시했다.올해는 사전에 개개인들에게 미리 파악한 소원 선물 전달과 함께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자립키트 지원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의 모빌리티 체험 프로그램 ▲아이오닉 V2L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고등학교 졸업 예정으로 시설기관 보호를 마치고 자립을 앞둔 127명의 청소년들에게는 자립키트를 제공했다. 전자레인지, 전기장판, 침구류, 식기류, 주방도구, 세탁용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는 7일, GM 협신회와 함께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총 200박스의 김치를 인천, 충남, 경북 등 전국 사회 복지 기관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한마음재단 이사장과 토미 호세아 GM 해외사업부문 구매부문 부사장, 방선일 GM 한국사업장 구매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GM 협신회 문승 회장이 참석했으며 이밖에 GM 및 협신회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 상자에 배분하는 등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았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김장김치 나눔은 GM이 협력사들과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동절기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며, "GM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 행사를 위해 GM 협신회에서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더 큰 따뜻함과 건강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3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4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약 13년째 지속하고 있는 ‘2024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 약 3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기획해 전국 11개소 복지관 및 ‘안나의 집’에서 김장 김치 약 18톤(약 6,140포기)을 담갔다. 특히 올해는 일부 지역에서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딜러 임직원들이 김장 김치를 소외 및 취약계층 수혜자들에게 직접 배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임직원들의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대표이사 사장뿐만 아니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다케다 가쯔토시 총영사,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을 비롯 각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장들도 함께 참석하여 한 뜻으로 한국의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자하는 취지를 더 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사랑의 김장나눔’ 역시 전국 토요타·렉서스 딜러가 하나되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며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위해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