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와 업계가 차체의 90%를 합성수지로 만들어 중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전기자동차 컨셉트카를 선보였다. 이 차는 모터 등 구동부분을 빼고는 금속과 유리를 겨의 사용하지 않아 무게가 기존 차보다 40% 정도 가볍다. 일본 정부와 업계는 중량이 크게 줄어든 만큼 한번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게를 40% 줄인 일본의 차세대 전기차 컨셉트카>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레이와 스미토모(住友)화학, 타이어 메이커 브릿지스톤 등은 차체 대부분을 합성수지로 만든 전기차 콘셉트카를 28알 공개했다. 일본 내각부가 주도한 컨셉트카 개발 프로젝트에는 대학과 소재 메이커 등이 참가했다. 프로젝트는 대학의 연구성과를 토대로 메이커가 개량을 거듭, 강도와 내구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차체는 길이 4m 정도의 유선형으로 디자인했다. 구조부분은 도레이가 개발한 탄소섬유로 강화한 수지를 이용, 금속제에 비해 무게를 거의 절반으로 줄였다. 부품 한곳에 힘이 집중되지 않도록 했고 내구성은 기존 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의 약 3배로 높였다. 2종류의 수지를 재료로 스미토모화학이 제작한 투명수지는 앞면 유리용 강도시험에서 깨지지 않
서울시가 오는 2022년까지 전기차 8만대 보급을 목표로 올해 친환경차 1천740대를 추가보급한다. 서울시는 2018년 계획된 친환경차 보급물량 2천257대를 조기 달성함에따라 179억원의 추경예산을 투입해 민간에 전기차 1천690대, 수소차 50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전기·수소차 민간 보급사업 2차 공고를 통해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개인, 기업, 법인, 단체, 공공기관의 신청을 받는다. <SM3 Z.E.>서울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개인, 서울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업과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등이 대상이다. 자동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제조·판매사에서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 지원신청서를 시로 제출하고, 시는 적격자에게 구매신청 자격을 부여한다. 신청대상 및 자격, 신청방법 등은 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참조하면 된다. <니로 EV> 구매보조금은 차량 성능과 대기환경 개선효과에 따라 전기차는 대당 1천206만원에서 최대 1천700만원을 차등지원한다.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큰 수소차는 전국 최고 수준인 3천500만원을 정액 지원한
글로벌 고급치 브랜드들의 SUV 전기차 개발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BMW 등 전통적인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잇따라 전기차 신모델을 선보이며 미국의 전기차 강자 테슬라에 맞서고있다. 우선 벤츠는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전기차 브랜드 EQ의 첫 순수전기차 모델인 '더 뉴 EQC'를 공개했다. SUV 형태인 더 뉴 EQC는 두 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최고출력 408마력(300㎾), 최대토크 78.0㎏·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h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1초에 불과하다. 최신 80㎾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약 450㎞ 이상의 주행거리(유럽 NEDC 기준)를 달성했다. 최대 110㎾의 출력으로 급속 충전 시에는 약 40분 이내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더 뉴 EQC는 벤츠의 독일 브레멘 공장에서 내년부터 생산돼 유럽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벤츠 전기차 브랜드 'EQ'의 첫 순수전기차인 '더 뉴 EQC'> 아우디도 지난 17일 테슬라의 안방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브랜드 최초 양산형 순수전기차인 '아우디 e-트론'을 공개했다. 사륜구동 대형 SU
만트럭버스는 지난 19일개막한 2018 독일 하노버 상용차 모터쇼(IAA)에서 도심형 전기 트럭인 ′MAN CitE′를 최초 공개했다. 단 18개월 만에 개발된 15톤급 전기 트럭인 MAN CitE는 도시 내 운송에 최적화된 모델로, 배출 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소음이 적어 도심 내에서도 야간 운행이 가능하다. MAN CitE는 운송업자들이 하루 최대 30번까지 승하차 한다는 점을 고려해 운전석 높이는 낮게, 문의 너비는 넓게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조수석 문은 슬라이딩 형태로 제작, 버튼 하나로 간단하게 열고 닫을 수 있다. 운전석 시트 위치를 낮추고 측면 유리를 넓게 디자인 해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360도 카메라 시스템을 통해 사각지대를 없애는 등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한 번 충전으로 약100km까지 운행이 가능하다. <전기차 라인업> 만트럭버스는 이와 함께 기존 제품 라인업의 전기 버전인 MAN eTGM및 MAN eTGE와 전기 시내버스의 프로토타입 버전인 ′만 라이온스 시티 E′도 선보였다. 전기 버스는 구동 축 중앙의 모터에 의해 구동되기 때문에 버스 후미에 최대 4개의 좌석을 추가할 수 있는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가 브랜드 최초로양산형 순수 전기차 모델인 ‘아우디 e-트론’을17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우디 e-트론’은 아우디 최초로 선보이는 순수 전기차 양산 모델로 100% 전기로 구동되며 일상생활에 최적화된 스포티한 풀사이즈 SUV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아우디 e-트론은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를 탑재하여 355마력(265kW)의 강력한 출력을 제공하며 부스트 모드를 사용시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402마력(300kW)까지 출력을 높일 수 있다. 최대 휠 토크는 591kg.m (5,800Nm), 최대 엔진 토크는 61.7 (664Nm), 최고속도는 200km/h이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드는 시간은 6.6초며 부스트 모드를 사용시 5.7초가 소요된다. 또한, 차세대 콰트로 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뛰어난 트랙션과 주행 성능을 보장하며, 연속적 가변 제어를 통해 순식간에 두 액슬 간 구동 토크를 완벽하게 배분해 가변성, 역학 및 정밀함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려준다. 아우디 e-트론에 장착된 95kWh 용량 배터리는 국제표준주행모드(WLTP)로 400k
현대자동차가 내년 출시 예정인 수소전기트럭의 렌더링(컴퓨터그래픽) 이미지를14일공개했다. 현대차는오는 19일(현지 시간)독일하노버에서 열리는국제 상용차 박람회(IAA)에서 차세대 수소전기트럭의 개발 현황과 일부 제원, 판매 계획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실제 차량과 차명은 내년 판매 시점에 맞춰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수소전기트럭의디자인은 수소의 이미지를 기하학적인 그릴 패턴으로 형상화해 강력한 트럭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으며, 블루 컬러를 채택해 친환경차이미지를 대폭 강조했다. 현대차의친환경 트럭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컨테이너 측면에 과감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시각화한 측면 그래픽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현대차는각국의 환경규제 강화와 보급 정책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을 위해 수소전기트럭을 개발하고 있다. 현대차는유럽시장에 우선진출한 뒤,이후 시장 별 차량 수요 및 수소충전인프라구축 상황에 맞춰 판매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관계자는 “내년에 수소전기트럭이 출시되면 지난 2013년 투싼ix 수소전기차세계 최초 양산, 2018년 차세대 수소전기차넥쏘출시로 다져온 글로벌 수소전기차리더십이승용에서상용 부문으로까지확대될것”이라
메르세데스-벤츠가 첫 순수 전기차 모델을 공개했다.전기 SUV인 벤츠 '더 뉴 EQC'는 4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한 행사장에서 공개됐으며 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EQ를 달고 나온 첫 차종이다. <벤츠의 순수 전기 SUV'더 뉴 EQC'> 더 뉴 EQC는 앞차축과 뒤차축에 연결된 2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최고출력 408마력(300㎾), 최대토크 78.0㎏·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h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1초에 불과하다. 다임러의 자회사 '도이치 어큐모티브'가 생산한 최신 80㎾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약 450㎞ 이상의 주행거리(유럽 NEDC 기준)를 달성했다. 테슬라의 SUV인 모델X는 주행거리가 이보다 짧은 381㎞(237마일)다. 디자인 면에서는 근육질 형상의 외관과 낮은 허리라인, 쿠페처럼 낮아지는 확장형 루프라인(지붕 선)과 창문 배치로 SUV의 특성을 살렸다. 7.4㎾ 용량의 온보드 차저(내부 배터리 충전장치)가 탑재돼 가정과 공공 충전소에서 완속(AC) 충전이 가능하고 벤츠 월박스로 충전하면 가정용 220V 소켓보다 속도가 약 3배 빠르다. 최대 110㎾의 출력으로 급속 충전 시에는 약 4
현대자동차는 전기차고객들의 충ㆍ방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9월 1일부터 확대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서비스를 요청하면 전담 직원이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 무료(연 4회)로 충전을 해주는 서비스다. 현대자동차는 2016년 제주도에서의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 전국으로 범위를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먼저, 전기차의 운행 데이터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충전 서비스 호출 기능을 강화했으며 충전 대기 시간 동안 고객을 위한 경ㆍ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차의 현재 주행 가능 거리와 가까운 충전소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충전이 필요한 경우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호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또 출동 후 충전을 진행하는 동안 블루링크에 누적된 차량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이어 공기압 점검 및 충전, 보조배터리 충전 등 차량 점검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충전 컨버터의 효율화로 충전에 걸리는 시간도 기존 22분에서 13분으로 단축해 고객의 기다리는 시간까지 최소화해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테슬라 코리아는 17일 서울 테슬라 청담 스토어에서전기 SUV'모델X' 를 공개하고 31일부터 주문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내 출시되는 모델X는 75D와 100D 두 종류다. 테슬라 코리아는 이날 100D의 세부 사양만 먼저 공개했다. 모델X 100D는 100㎾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386㎞(환경부 인증 기준)를 달성했다. 최고출력 262마력(PS), 최대토크 33.7㎏·m의 성능을 발휘하며, 사륜구동을 상시 지원한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h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9초에 불과하다. 차체 크기는 전장 5천50㎜, 전폭 2천72㎜, 전고 1천685㎜, 휠베이스 2천965㎜이며, 2천492ℓ의 넉넉한 적재공간을 갖췄다. 전면, 무릎, 커튼 등 차량 좌우에 5가지 종류의 에어백 총 12개가 장착됐고, 측면 충돌 회피 시스템과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을 포함한 '액티브 세이프티(능동 안전)' 기술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시험의 모든 부문에서 별 5개의 안전등급을 획득했다고 테슬라 코리아는 소개했다. 김정호 테슬라 코리아 프로덕트 스페셜리스트는 "정교하게 열리는 팔콘 윙 도어(날개 모양의 문)를 통해 2열
앞으로 전기차 운전자는 환경부와 8개 민간 충전시설 사업자 중 어느 한 곳에만 회원으로 가입해도 양쪽이 운영하는 충전시설을 모두 쓸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전기차 운전자가 환경부와 8개 민간 사업자의 충전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지금까지 전기차 운전자는 충전 사업자별로 따로 회원 가입을 하고 카드를 별도로 발급받아서 시설을 각각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 6월 8개 주요 민간 충전시설 사업자와 '전기차 충전시설 공동이용 체계 구축 이행 협약'을 체결했고 후속 단계로 환경부와 8개 민간 충전 사업자 간 회원, 충전시설 정보 등을 연계했다. 8개 사업자는 대영채비, 에버온, 지엔텔,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케이티, 파워큐브, 포스코아이씨티, 한국전기자동차충전서비스다. 이에 따라 전기차 운전자들은 6일부터 환경부 회원카드로 8개 민간 충전 사업자의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사업자 회원카드로도 환경부가 구축한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환경부가 운영하는 전국의 전기차 공공 충전시설은 5천886대다. 8개 사업자의 충전시설은 총 3천245대로, 전체 민간 충전시설의 86%
올해 상반기 국내 전기차(EV) 판매량이 이미 작년 1년 치와 맞먹을 만큼 큰 폭의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각사 자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6월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승용)는 총 1만1천866대로 상반기 기준 사상 처음 1만대를 돌파했다.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는 테슬라와 공식 집계가 어려운 중소기업의 초소형 전기차 제품까지 합치면 전체 판매실적은 1만2천대를 넘겼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작년 동기(4천412대) 대비 3배 가까이 성장한 동시에 6개월 만에 이미 작년 1년치(1만3천536대)와 비슷한 수준을 달성한 것이다. <아이오닉> 모델별 판매 순위를 보면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4천488대(점유율 약 38%)로 1위에 올랐다. 2위는쉐보레 볼트 EV(3천122대·약 26%)가 차지했다. 볼트 EV는 물량 부족을 겪던 1년 전보다 판매량이 무려 11배나 늘었으며 올해 확보한 초도 물량 5천대는 일찌감치 완판됐다. <쉐보레 볼트> 5월부터 팔린 현대차 코나 EV는 불과 두 달 만에 1천380대를 기록하며 단숨에 3위를 꿰찼다. 코나 EV는 출고대기 물량만 1만5천여대에 이른다. 뒤이어 기
쉐보레 볼트 EV가 6월 한 달간 국내 시장에서 총 1,673대가 등록되며 5월에 이어 2달 연속 국내 전기차 등록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볼트 EV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3,122대가 판매되면서지난해 전채 판매 실적(563대)을 크게 앞서고 있다. 데일설리번한국지엠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부사장은“쉐보레 볼트의 뛰어난 제품력이 판매 실적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입증 받고 있다”라며, “향후 이쿼녹스를 필두로 한 SUV 라인업의 확충과 더불어 볼트 EV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쉐보레 브랜드의 혁신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쉐보레는 고객의 폭발적인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볼트EV의 도입 물량을 작년보다 대폭 확대한 바 있으며, 올해 초 계약 접수를 개시한지 3시간만에 매진되며 2년 연속 계약 개시 당일 완판 기록을 세운바 있다. 한편, 지난해 전세계 26,004대가 판매된 볼트 EV는 특히 한국, 미국, 캐나다 내 꾸준한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차 종 5월 등록대수 6월 등록대수 쉐보레 볼트 EV 715 1673 현대 코나 일렉트릭 196 1047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577
정부가 무공해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수소차 가격을 낮추고 충전소를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정부는 8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차 혁신성장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환경부의 '전기·수소차 보급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을 보고받고 이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무공해 자동차인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대도시 미세먼지를 개선하고 온실가스를 줄여 지구온난화를 억제하는 한편, 전기차·수소차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재도약 기회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우선, 정부는 2022년까지 전기차 35만대, 수소차 1만5천대를 보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작년 기준으로 전기차와 수소차 누적 보급량은 각각 2만5천593대, 177대인데 이를 단계적으로 빠르게 확대한다는 것이다. 기술적 특성을 고려해 전기차는 중·단거리 승용차, 수소차는 중·장거리 승용차와 대형버스 위주로 보급한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을 늘리기 위해 2022년까지 보조금 지원은 유지하되 내연기관차와의 가격 차이, 핵심 부품 발전 속도, 보급 여건 등을 고려해 지원단가는 조정하기로 했다. 전기차의 경우 연도별
르노삼성자동차가 5월부터 제주에서준중형 세단 전기차 SM3 Z.E. 택시 100대 보급을 목표로 판매에 들어간다. 르노삼성은지난 2014년에 제주도에 처음 전기차 택시를 보급했으며, 2016년에는 제주도 전기택시 100대 중 98대를 SM3 Z.E.로 공급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를 통해 현재 제주에서는 145대의 SM3 Z.E. 택시가 영업중이다. 르노삼성은 이번 2018년 전기 택시 보급 사업을 통해, 제주도 내 SM3 Z.E. 택시를 최대 250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5월 한달간 SM3 Z.E. 택시를 출고하는 제주도 택시 사업자에게 300만원을 특별 지원한다. 이에 국고보조금 1,200만원 및 제주도보조금 1,100만원에 특별 프로모션까지 더해진 이번 기회를 이용하면 991만원(SE 모델 / 영세율 적용 기준)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SM3 Z.E. 택시를 구매할 수 있다. SM3 Z.E.는 현재 제주를 비롯 서울과 대구에서 영업용 택시로 운영되고 있다. 1회 충전 시 동급 준중형 전기차 중 가장 긴 213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하고 있다.
기아자동차가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5회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니로 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친환경 SUV전기차 모델인 니로EV는, 지난 2월 사전계약에서 3일 만에 5천 대 이상이 계약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기대를 얻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니로 EV는 지난 1월 ‘CES 2018’에서 공개된 ‘니로 전기차 선행 콘셉트’의 디자인을 이어받으며▲니로 EV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미래지향적 이미지의 인테이크 그릴 ▲화살촉 모양의 주간전조등(DRL) ▲변경된 사이드실 디자인 등을 신규 적용해 독창적인 외관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스포티한 느낌이 강조되도록 사이드실 디자인을 변경했으며, 17인치 전면가공 휠로 차량의 개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차체가 커 보이도록 했다. 니로 EV는 전장 4,375mm, 전폭 1,805mm, 전고 1,560mm, 축거 2,700mm의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SUV 특유의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배터리의 경우 1회 충전에 38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64kWh 배터리, 또는 1회 충전에 24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39.2kWh 배터리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했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4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커넥트투에서 '2024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약 14,000여 권의 도서를 비영리 독서진흥단체 '땡스기브'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도서 기부 캠페인은 기부 받은 도서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의 토요타·렉서스 딜러사를 비롯해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를 직접 찾은 방문객,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 및 협력사가 적극 동참하여, 아동 도서, 소설,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기부했다. 이번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책은 지난해 보다 약 6,200여 권 가량 늘었으며, 땡스기브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지역 내 작은 도서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작은 도서관은 지역민들에게 지식∙정보 및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나 법인 등이 설립한 도서관으로 공공 도서관에 비해 규모가 작고 도서 자료가 부족해 외부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많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이번에 기부된 책들을 읽고 더 넓은 시각으
현대자동차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인 ‘2024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산타원정대는 매년 연말을 맞아 전국 복지시설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활동 기회를 선사하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현대차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54개 시설 총 1,741명에게 선물 및 활동 지원을 실시했다.올해는 사전에 개개인들에게 미리 파악한 소원 선물 전달과 함께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자립키트 지원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의 모빌리티 체험 프로그램 ▲아이오닉 V2L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고등학교 졸업 예정으로 시설기관 보호를 마치고 자립을 앞둔 127명의 청소년들에게는 자립키트를 제공했다. 전자레인지, 전기장판, 침구류, 식기류, 주방도구, 세탁용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는 7일, GM 협신회와 함께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총 200박스의 김치를 인천, 충남, 경북 등 전국 사회 복지 기관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한마음재단 이사장과 토미 호세아 GM 해외사업부문 구매부문 부사장, 방선일 GM 한국사업장 구매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GM 협신회 문승 회장이 참석했으며 이밖에 GM 및 협신회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 상자에 배분하는 등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았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김장김치 나눔은 GM이 협력사들과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동절기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며, "GM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 행사를 위해 GM 협신회에서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더 큰 따뜻함과 건강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3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4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약 13년째 지속하고 있는 ‘2024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 약 3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기획해 전국 11개소 복지관 및 ‘안나의 집’에서 김장 김치 약 18톤(약 6,140포기)을 담갔다. 특히 올해는 일부 지역에서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딜러 임직원들이 김장 김치를 소외 및 취약계층 수혜자들에게 직접 배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임직원들의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대표이사 사장뿐만 아니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다케다 가쯔토시 총영사,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을 비롯 각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장들도 함께 참석하여 한 뜻으로 한국의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자하는 취지를 더 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사랑의 김장나눔’ 역시 전국 토요타·렉서스 딜러가 하나되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며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위해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