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7일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2011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차는 2011년 ▲매출액 43조1,909억원 ▲영업이익 3조5,251억원 ▲당기순이익 3조5,192억원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 기아차는 2011년 세계 시장에서 모닝, K5, 스포티지R 등 주요 차종의 판매호조와 브랜드 이미지 상승으로 전년대비 19.2% 증가한 253만8,020대를 판매했다. (출고기준, 해외공장 생산분 포함) 매출액은 판매물량 증가와 K5 등의 중형차급과 스포티지R, 쏘렌토R 등 RV차종 판매비중 확대로 인한 평균 판매단가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20.6% 증가한 43조1, 909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안정적인 원가구조 유지와 시장경쟁력 강화에 따른 양적· 질적 성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41.6% 증가한 3조5,251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관계회사 투자손익 증가와 금융손익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30.4%가 늘어난 3조5,192억원을 기록했다. 기아차는 2011년 해외시장에서의 판매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유럽발 재정 위기와 경기 불안 속에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에서
현대자동차(대표 鄭夢九)는 26일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을 갖고 2011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은 ▲판매 4,059,438대 ▲매출액 77조 7,979억원(자동차 67조1,281억 원, 금융 및 기타 10조 6,698억 원) ▲영업이익 8조 755억 원 ▲경상이익 10조 4,471억 원 ▲당기순이익 8조1,049 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4분기 실적은 ▲판매 1,109,533대 ▲매출액 20조 5,190억원 ▲영업이익 2조1,265억원 ▲경상이익 2조5,455억원 ▲당기순이익 2조25 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 특히 4분기에 들어서며 국내시장 수요가 감소하면서 현대차도 172,000대 판매, 전년동기 182,499대보다 5.8% 감소했으나 해외시장에서 전년동기보다 23.2% 증가한 937,533대를 판매하는 등 국내시장 판매 감소를 해외 판매 증대로 만회해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경제적인 연비 및 우수한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신차의 판매 호조와 확고한 품질경영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2011년 글로벌 현지판매는 해외시장 판매 호조에 힘입어 처음으로 4백만 대를
현대·기아차는 YF쏘나타와 K5 LPi에서 운행 중 가속불량 현상이 나타날수 있어 무상수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무상수리 대상은 작년 7월 19일부터 지난 7일까지 생산된 YF쏘나타 LPi 1만9천333대와 K5 LPi 1만7천660대다. 무상수리는 교통안전공단이 현대·기아차에 소비자에게 리콜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적극적 무상수리를 하도록 권고함에 따른 것이다. 교통공단 관계자는 적극적 무상수리는 품질, 안전과 직접 연관이 없더라도 다수 문제가 발생하면 제작사가 조치를 취할 것을 강조하기 위해 붙여진 말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가속불량이 안전과 관련되지는 않았다는 판단이지만, 향후 접수된 고객 불만 사항에서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발견되면 무상수리를 리콜로 전환할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 차종의 가속불량은 연료펌프와 연료차단밸브의 구동신호 차이 발생에 따라 연료 압력이 상승해 과류방지 밸브가 닫히는 문제로 인한 현상으로, 회사 측은 ECU(전자제어장치) 데이터를 변경하는 수리를 시행한다.
LS전선(대표: 구자열)이 자기 공명 무선 전송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최초로 이를 실증화한 모델을 26일 선보였다. 자기공명 무선 충전이란, 송신 코일에 일정한 자기장을 유도, 수신 코일과 공진시키는 메커니즘이다. 즉 두 개의 소리 굽쇠가 서로 공명하여 소리를 내는 것처럼, 두 개의 구리 코일을 같은 자장에서 공명하도록 파장을 맞춰 전력을 전송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에는 송신부와 수신부에 전송 주파수에서 공진을 일으키는 공진기가 하나씩 포함되고, 이 두 공진기의 공진 주파수가 정확히 일치해야 높은 효율의 전송이 가능하므로,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LS전선측 설명이다. 이 방식은 기존 IT기기나 전동칫솔 등에 사용되는 전자기 유도 방식보다한 걸음 더 나간 것으로, 최대 2m 거리까지 선없이 전력을 보낼 수 있다. LS전선은 이 방식을 활용하여 TV와 LED스탠드 등을 작동시키는데 성공했다(첨부 동영상 참조). 또한 이번 시스템 개발로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장거리 무선 전력전송 기술 개발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됐다. LS전선은 스마트 폰등 휴대용 IT기기의 발달과 가정용 로봇 청소기등 다양한 가정용 전자기기들이 선보이면서 공공 건물과 주택
현대차그룹이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민들의 참여를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26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현대차그룹 김용환 부회장과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 김근수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 20만장을 구입하기로 하는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구입한 입장권 20만장을 차량 구매 및 방문 고객에게 증정함으로써 전국에서 여수엑스포를 찾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소득층 및 소외 이웃에게도 전달해 엑스포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중국 고객에게도 입장권을 증정함으로써 여수엑스포의 해외 방문객 증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는 여수엑스포 글로벌 파트너인 현대차그룹이 전국적인 판매 네트워크를 활용, 국민들의 엑스포 참여를 지원함으로써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에 보다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함이다. 또한, 여수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통해 국민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정몽구 회장은 여수엑스포의 명예위원장으로서 세계 각국을 방문하여 엑스포 유치에 공헌했으며, 여수 유치가 확정된 후에는 건설 현장까지 직접 찾아 점검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어린이들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체험을 통해 생활안전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제1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 현대차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조기 교육은 물론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자 이번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를 마련했다. 특히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는 현대차 안전짱 사이트(www.happyway-drive.com/edu)에서 배운 어린이 생활안전 상식들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박람회는 체험•관람•전시•놀이마을로 구성되며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30여 개의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 체험마을에서는 교통안전, 화재시 대피 요령, 재난•재해시 행동요령, 가정안전 수칙, 유괴•미아•성폭력 예방, 기상 리포터 체험, 레포츠 안전 체험, SOS 국민 안심 서비스 등이, ▲ 관람마을에서는 어린
크라이슬러 코리아 (대표: 그렉 필립스)는 27일부터 2월 19일까지 24일간 강원도 평창 용평 리조트에서 2012 Jeep 윈터 캠프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Jeep 윈터 캠프는 어떠한 주행조건에도 완벽한 성능을 자랑하는 Jeep 브랜드를 보다 많은 소비자층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로 행사 기간동안 Jeep 프레스티지 라운지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현장에서 Jeep 멤버십에 가입하면 인터넷 이용, 스키 보관 서비스, 커피 및 음료 제공, 여성 전용 파우더 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용평 리조트 엘로우 슬로프 정면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는 Jeep 프레스티지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영화 및 흥미로운 Jeep 브랜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해 타로 카드, 캐리커처, 추억의 군고구마 축제 등은 물론 추첨을 통해 스위스 정통 럭셔리 아웃도어 브랜드 “마무트”에서 제공하는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Jeep 멤버십에 가입하는 고객들에게는 용평리조트에서 제공하는 리프트권을 포함한 다양한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정통 럭셔리 SUV 그랜드 체로키와 오프로드의 아이콘 랭글러 등 Jeep 브랜
르노삼성자동차(대표 : 프랑수아 프로보)는 자사의 대표 애플리케이션 드라이빙 케어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드라이빙 케어 2.0 개발을 완료하고 각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가 만든 무료 차량관리 애플리케이션인 드라이빙 케어는 모든 스마트폰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어, 출시 2개월 만에 3만 8천 다운로드를 돌파했던 인기 앱이었으며, 이번에 출시된 드라이빙 케어 2.0은 드라이빙 케어의 고유 기능에 기존 사용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추가 기능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번 드라이빙 케어 2.0에는 기존 기능에 추가된 주요 기능으로는 ▲ 주유 타입별 정비 항목 ▲ 전월/전년 대비 지출액 및 월/연간 지출 리포트 기능 ▲ SMS 자동 입력 ▲ 데이터 백업/복원 등 동종 앱과 차별화 된 고객 중심적 기능을 추가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또 ▲ 멤버십 회원 정보 연동 ▲ 정비예약 및 시승 / 구매상담 / 카탈로그 신청 등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존 르노삼성자동차 고객들에게 자차 관리에 대한 편의성 및 접근성을 더욱 향상 시켰다. 드라이빙 케어 2.0 앱은 애플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국내 앱스토어 등에서 16일부터 무료로 제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이하 한마음재단)’이 민족 전통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외가정에 직접 만든 떡과 식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한마음재단은 19일, 한국지엠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대외정책본부 최인범 상임고문을 비롯, 주석범 상무, 인천사회복지협의회 한상용 상임이사, 한국지엠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래떡과 인절미 등을 정성껏 만들어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산하 푸드뱅크를 통해 독거노인과 소외가정 1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한마음재단은 이날 만든 떡국용 가래떡과 인절미 외에 식용유, 참치캔, 즉석요리 등이 포함된 식생활용품 세트를 부평 푸드마켓 2곳을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 등에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인범 상임고문은 “가래떡 썰기가 익숙하지 않아 처음에는 조금 고생했지만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효를 최우선으로 하는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용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손해보험협회(회장: 문재우)는 20일 오후 3시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에서 국토해양부, 경찰청 및 교통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설 연휴 고속도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 실시 장소는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궁내동)와 전국 주요 톨게이트에서도 별도 진행된다. 캠페인에는 조현오 경찰청장, 주성호 국토해양부 차관, 손해보험협회 문재우 회장, 도로교통공단 주상용 이사장, 교통안전공단 정일영 이사장, 한국도로공사 장석효 사장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귀성객들에게 2차 사고예방용 안전삼각대⋅전자신호봉, 졸음운전 예방용 껌, 기타 교통안전 홍보전단지⋅물티슈 등 을 전달한다.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지난 2011년 모터사이클 최다 판매와 함께, BMW 최초의 6기통 투어링 바이크인 K 1600 GT의 ‘올해의 바이크’ 수상을 기념해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대 2개월간 납입금 혜택 지원 - 윈터 라이더 프로모션 윈터 라이더 프로모션은 이지라이드와 프리미엄 파이낸스 할부 프로그램 등 BMW 모토라드가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겨울철에 미리 BMW 모터사이클을 구입하고, 월 납입금은 본격적인 라이딩 계절이 시작되는 4월부터 납입하는 것으로, BMW 모토라드에서 최대 2개월간 월 납입금을 지원해준다. 이 프로모션을 적용하면 1월에 BMW 모터사이클 구매 고객은 2월과 3월 등 2개월의 월 납입금을, 2월 구매 고객은 3월의 월 납입금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BMW K 1600 GT(3,350만원)을 구입할 경우, BMW 프리미엄 할부 프로그램 이용 시 월 납입금 705,344월(선납금 25%, 36개월, 상환유예금 15%)을 최대 2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추가로 모터사이클 구입 금액 5% 상당의 BMW 바이크 파
기아차 노사가 임진년 설을 앞두고 지역경제 및 재래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기아차 노사는 19일 노사협의를 갖고, 설 명절 선물비를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키로 결정했다. 기아차는 이를 위해 재래시장 상품권 37억원 어치를 구입, 회사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 등 3만 7천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침체된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는 데 노사가 뜻을 같이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더욱 힘을 쏟겠다며 이번 재래시장 상품권 지급 의미를 전했다. 한편 기아차 노사는 그동안 단체교섭 및 노사협의를 통해 사회공헌기금 26억원을 조성해 매년 기초생활 수급자 및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임금협상에선 추가적인 임금인상을 자제하는 대신 교통사고 유자녀를 대상으로 50억원 장학금 조성에 합의하는 등 사회적 책임이행에 앞장서고 있다.
제너럴 모터스(GM)의 대표 글로벌 브랜드인 쉐보레가 2011년 글로벌 판매 476만대를 기록하며 브랜드 출범 100년 만에 사상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GM은 2011년 한 해 총 9,025,942대를 판매해 전년 8,385,484대 대비 7.6% 신장하며 900만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2011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전년 대비 0.4% 증가한 11.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쉐보레는 미국 시장에서 1,775,812대를 판매하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 증가했으며, 중국 시장에서 595,068대를 판매하며 최대 판매실적을 새로 썼다. 이 외에도 쉐보레는 베트남(79%), 러시아(49%), 터키(30%), 독일(21%) 등 북미, 남미,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여러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쉐보레 성공 힘입어 글로벌 공략 나설 것 댄 애커슨 GM회장은 “선진 자동차 시장과 신흥 시장을 가리지 않는 쉐보레 브랜드의 성장은 전 세계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강력한 제품 라인업을 갖춘 결과”라며, “쉐보레의 신기록 달성에 힘입어 전체 GM 제품군이 높은 수준의 상품성과 경제성으로 무장하고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설 것
현대모비스가 충북 진천군,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함께 ‘현대모비스 숲’ 가꾸기 사업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19일 진천군청에서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 유영훈 진천군수, 전재경 자연환경국민신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반기에 기공식을 갖는다. 올해부터 10년간 100억원을 투자해 진천군 초평호 인근에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숲’을 테마로 108ha(약 33만평) 규모의 숲을 조성하는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진천군 주민과 의회의 의견을 수렴해 테마를 구성하고,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숲 조성 후 토양 및 수종 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하여 숲의 디자인과 수종을 정할 방침이다. 이렇게 조성된 숲은 진천군민들의 휴식공간, 어린이 자연 생태 체험 학습장, 숲속 산책로 및 자전거 트레킹 코스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숲 탐방과 치유의 숲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계절 과실수 축제와 숲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탐방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 ‘자기나무 갖기’, ‘가족사랑 나무심기’ 등의 행사를 정기적으로 가져 탐방객들이 자율적으로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대모비스 노사가 함께
코란도 C,는 역시 악조건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했다.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의 CUV 코란도 C가 네덜란드에서 열린 스캔커버리 대회에서 세계 유수의 메이커와 경쟁해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쌍용자동차 네덜란드 공식 딜러 쌍용베네룩스의 포타위즌팀은 벤츠, 볼보, 현대∙기아차 등 60여 경쟁 팀들을 따돌리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코란도 C의 뛰어난 내구성 및 품질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스캔커버리 대회는 일반적인 레이스나 랠리와 달리 일반 도로 위를 현지의 법규를 준수하며 달리는 새로운 형식의 모터스포츠 대회로, 대회 코스는 북극권에서 네덜란드의 결승점까지 눈과 빙판으로 뒤덮인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7,000여 km 구간이다. 영하 40도를 넘나드는 북유럽의 혹독한 주행 환경을 견뎌 내야 하기 때문에 참가 차량에 높은 수준의 내구성 및 품질이 요구된다. ▶악 조건속 압도적 1위...무 결점의 완벽한 차 이와 같은 악조건 속에서 여러 팀이 차량 피로 누적과 빙판길 등 도로 여건으로 인해 중도 포기했지만 코란도 C를 운행한 포타위즌팀은 한 차례의 사고 없이 전 코스를 완주했다. 이 대회는 결승점을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이 최근 실시한 전동화 SUV 비교 평가에서 BMW, 볼보, 폴스타의 경쟁 모델을 제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을 비롯해 BMW ‘iX’, 볼보 ‘EX90’, 폴스타 ‘폴스타 3’ 4개 모델을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의 5가지 항목으로 평가했다.이 평가에서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높게 평가받았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이 “여섯 명이 탑승해도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차”라며 비교 대상 모델보다 넓고 쾌적한 실내에 높은 점수를 줬다.또 2열 시트의 레그 레스트를 전동식으로 조절할 수 있고, 3열 시트는 전자식 스위치로 접을 수 있으며, 적재 공간도 경쟁 모델 대비 압도적이라는 평가로 아이오닉 9의 편리한 공간 활용성을 칭찬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에 커넥티비티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며 적절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위치, 신속한 반응 속도, 이해하기 쉽도록 논리적으로 구성된 메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를 통해 차량에 콘텐츠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인천 지역에 지프와 푸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공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공식 출범으로 지프와 푸조 고객은 차량 구매부터 서비스까지 한층 강화된 통합 고객 경험을 제공받게 됐다. 에펠오토가 운영하는 SBH 인천 전시장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687(구월동)에 위치한 연면적 984㎡, 지상 3층 규모의 시설로 구성됐다. SBH로 새단장을 마친 전시장 1층에는 최대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지프 전시 공간이, 2층에는 최대 5대의 차량을 전시하는 푸조 전시장이 마련됐다. 3층은 운영을 위한 오피스 공간으로 활용된다. 함께 운영을 시작한 SBH 인천 서비스센터는 인천광역시 중구 서해대로94번길 13(신흥동)에 위치한다. 대지 2,001㎡, 연면적 1,391㎡ 규모로, 워크베이를 기존 7개에서 9개로 확장해 정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일반 정비뿐 아니라 사고 수리까지 가능한 1급 판금·도장 시설을 갖춰 월 최대 일반수리 1,100대, 판금·도장 60대 처리 역량을 확보했다. 송도 및 인천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와 확장된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두 브랜드 고객들은
기아는 10일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셀토스는 기아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대담하고 진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들어 가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담긴 차량이다.이번 셀토스는 1세대 모델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며 뛰어난 디자인과 실용적인 상품성, 신규 라인업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셀토스는 언제나 동급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왔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 역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돋보이는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셀토스를 통해 글로벌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통 SUV에 세련미 더한 독보적인 외장 디자인 완성셀토스는 기아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바탕으로 정통 SUV의 단단한 스타일에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더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전면부는 강인하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램프와 일체화된 수직의 그릴 패턴과 조화를 이루며 역동적인
금호타이어는 9일 전남도와 함평군과 함평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지난 5월 화재사고의 아픔을 딛고 함평신공장 건설에 나섰는데 오는 2027년까지 연간 530만본 생산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2028년부터 본 가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오후 전남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임완주 경영기획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전남도와 함평군은 금호타이어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금호타이어 함평신공장은 전남 제조업 혁신을 이끌 미래차 핵심부품 생산기지가 될 것이다”며 “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장을 위해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신공장이 차질 없이 완공·가동될 수 있도록 인허가 지원, 근로·정주환경 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금호타이어와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함평신공장 건설은 금호타이어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연말 맞이 이벤트 ‘메리 케이카 데이’를 12월 한달간 열고, 다양한 혜택과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겨울철 차량 문제에 대한 우려를 낮추기 위해 기획전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KW)’를 무상 제공한다. ‘KW6 무료기획전’ 차량 구매자는 180일 동안 최대 1,000만원 보증수리 혜택을, ‘KW3 무료기획전’ 차량 구매자는 90일 동안 최대 500만원의 보증수리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위클리 특가’ 기획전에서는 최대 400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신규 등록 차량을 배송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홈서비스 타임딜’ 대상 차량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K Car 렌트’ 기획전을 통해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에게 ‘주유권 10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케이카 어플리케이션 내 ‘마이카’에 보유 차량을 등록하고 혜택 수신에 동의하면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메가커피 ‘HOT 아메리카노’ 쿠폰이 제공된다. 이번 ‘메리 케이카 데이’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모비스가 내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30여종의 모빌리티 융합기술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에는 사전 초청된 고객사를 대상으로만 프라이빗관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일반 관람객들에게 모빌리티 선행기술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북미지역 고객사를 초청해 CES를 내실 있는 수주의 장으로 삼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CES에서 현대모비스는 ‘진화의 층’을 주제로 기술간 연결과 융합을 강조하기로 했다. 전장·전동화·섀시안전 등 핵심부품 각 분야의 첨단기술을 선별해 글로벌 고객사에 집중적으로 소개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위해 CES가 열리는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 3층에 위치한 별도의 미팅룸을 전시장으로 선택했다. 고객사 고위 경영층이 장시간 머물며, 현대모비스의 신기술을 면밀히 살펴보고 수주를 논의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현대모비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대표 전시품은 콕핏 통합설루션 엠빅스(M.VICS) 7.0과 전자식 제어장치인 X-바이 와이어 기술이다. 먼저 엠빅스는 현대모비스의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총 망라한 콕핏(운전석) 통합 설루션으로, 7.0 버전을 새로 선보인다. 대표 기술로는 ▲전면
LS전선이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 UL로부터 전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복합 소재 사용 비중이 높아 폐기물 분류, 재활용 난도가 높은 전선 제조업에서 모든 사업장이 동시에 기준을 충족한 것은 업계에서도 드문 성과다.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은 전체 폐기물의 80% 이상을 매립이 아닌 재활용, 재사용, 에너지 회수 방식으로 처리해야만 획득할 수 있는 국제 인증이다. 특히 구미사업장은 이 기준을 크게 웃도는 95% 이상의 자원순환율을 기록해 최고 수준인 ‘골드’ 등급을 받았다. 전선 제조업은 금속, 플라스틱, 절연유 등 다양한 소재가 동시에 사용되는 복합 공정 산업으로, 폐기물 분류와 재활용 체계 구축 자체가 쉽지 않다. LS전선은 이처럼 복잡한 공정 구조에서도 사업장별 분리배출 기준과 재활용 절차를 표준화하고, 폐기물 발생부터 배출까지 전 과정을 정밀하게 관리해 ZWTL 기준을 충족했다. 특히 제조 과정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HDPE, PVC 등 합성수지류는 소재 특성상 재활용하기 어려운 대표적 품목이다. LS전선은 소재별 분류 정확도를 높이고
현대자동차는 서울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가 현대차 최초로 누적 판매 8천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1996년 입사한 이래 약 30년 간 연평균 267대를 판매한 최진성 영업이사는 지난 2018년 누적 판매 5천대를 달성해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했고, 지난 2023년 6월 역대 두 번째로 누적 판매 7천대를 달성한 바 있다.이뿐 아니라 연간 판매대수에 따라 전국 1~10위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전국판매왕’에도 17회 연속 선정됐다.최진성 영업이사는 누적 8천대를 판매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판매를 하루도 거를 수 없는 끼니라고 생각했기에 달성할 수 있던 기록”이라며 “매일매일 밥 먹듯이 판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교통사고로 3번의 수술을 받았던 1998년을 꼽으며 “입원을 한 상황에서도 의사와 환자들에게 차량을 판매하며 늘 한결 같은 꾸준함의 중요성을 배웠다”고 말했다.또 최 영업이사는 8천대 달성의 포상금인 2천만 원을 출신 고등학교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데 앞장선다. 최진성 영업이사가 출신 고교에 기부한 금액은 20년간 누적 1억 4천만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