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EV안심케어 서비스’를 4일부터 일반 고객으로까지 대상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EV안심케어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서비스를 요청하면 자동차 유지관리 전문기업인 카123제스퍼의 전담 직원이 고객을 찾아 차량을 충전하고 점검하는 프로그램이다.서비스 신청은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와 통합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마이현대’에서 할 수 있으며 이후 안내에 따라 예약과 결제를 하면 된다.현대차는 EV안심케어 서비스를 지난해 11월 전기차 소유 법인을 대상으로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현대차와 제네시스는 물론 타사 전기차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서비스 상세 내용으로 현대차의 차량간 급속 충전 기술을 적용해 약 100km를 주행할 수 있는 20kWh의 전력을 충전한다.또한 유리 세정과 차량 점검을 제공하며 검사 항목은 ▲워셔액(부족 시 보충 포함)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계기판 경고등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등이 있다.EV안심케어 서비스는 주말 및 공휴일을 포함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전 지역에서 운영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한국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사장은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를 마친 뒤 기자와 만나 "전기차 판매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인프라 지원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수입차 전기차 판매량은 점점 늘고 있지만 수입차 브랜드들이 충전 인프라 구축에는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3년 내 급속 충전기 100기 이상을 설치한 제작사에 지급되는 충전인프라보조금을 수입차 브랜드 중 BMW코리아만 받고 있다. 클라인 사장은 "벤츠는 글로벌 차원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략을 다시 수립하고 있다"며 "먼저 미국과 중국에서 인프라 구축 전략을 전개하고 곧 한국에서도 관련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사와도 한국의 전기차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여러 논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2월 수입차 판매량에서 BMW코리아에 밀린 것에 대해서는 판매 물량 1위 달성이 목표가 아니라고 답했다. 클라인 사장은 "벤츠는 전략적으로 의미 있는 세그먼트에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라며 "의미 있는 세그먼트는 S-클래스, G-클래
경기도는 올해 도비 40억원을 투입해 공공시설과 공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31개 시군 신청과 현지 실사를 거쳐 159기가량을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 지점은 공공시설을 우선 선정하고, 도농지역을 비롯한 취약지역의 공중이용시설도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장애인, 노약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LCD 모니터와 커넥터 높이가 낮은 교통약자 배려형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도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통해 전기차 민간 충전사업자 3곳을 선정하기로 했다.선정된 사업자는 충전기 설치비의 50% 이내에서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12월 기준 도내에는 급속 3천605기, 완속 4만4천915기 등 총 4만8천520기의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돼 있다. 이 중 2017년부터 추진한 경기도 자체 도비 사업으로는 공용충전기 887기가 설치됐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15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서울대학교·중앙대학교·홍익대학교 및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전기차 에너지 관리 공동연구실’을 설립하는 기념 행사를 가졌다. 전기차 에너지 관리 공동연구실은 ▲eP(Electric Powertrain, 전기 파워트레인) 연구그룹과 ▲열에너지 연구그룹 ▲에너지 플로우 분석그룹으로 구성된다. 각 연구그룹은 전기차 에너지 분석 기술과 배터리 신기술을 개발하는 공통 과제를 수행하며 연구 인프라를 공유한다. ▲eP 연구그룹은 서울대 기계공학부 민경덕 교수팀과 홍익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박성진 교수팀이 맡아 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개발 프로세스 및 배터리 액침 냉각시스템을 연구한다. ▲열에너지 연구그룹은 서울대 기계공학부 김민수 교수팀과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김민성 교수팀이 맡는다. 냉매를 이용한 고효율 히트펌프 시스템 연구와 히트펌프 물리 해석 모델 및 부품 모듈화 개발을 담당한다. ▲에너지 플로우 분석그룹은 서울대 기계공학부 송한호 교수5팀이 시뮬레이션 기반의 최적 에너지 제어 전략 및 활용 방안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는 공동연구실이 미래 선도 기술 발굴에 집중할 수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3’이 15일 개막을 시작으로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 2023은 환경부 주최, 서울시 후원, 코엑스(Coex)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이다. 이번 EV 트렌드 코리아 2023 개막식은 국내 유일 순수 전기차 어워즈 EV Awards 2023과 K-EV100 우수기업 시상식, 개막 퍼포먼스 공연의 프로그램과 함께 3일간 행사의 막이 올랐다. 특히 올해로 제 2회째 진행된 EV Awards 2023(EV 어워즈 2023)의 주인공인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환경부 장관상)’는 전문가 및 소비자 평가 합산 종합 1위를 차지한 ‘현대차 아이오닉 6’가 혁신적인 디자인에 뛰어난 실용성과 다양한 혁신기술 구현, 공간 및 효율성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 추가로 ▲‘올해의 혁신전기차’는 기아 EV6 GT, ▲‘소비자가 선택한 올해의 전기차’는 현대차 아이오닉 6, ▲‘올해의 전기충전기”는 CHAEVI (채비)가 선정돼 함께 시상했다. 이날 개막해 3
경기도는 올해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구매보조금으로 국비·도비·시군비를 합쳐 총 7천420억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3만3천46대와 비교해 1만4천44대(42%) 많은 4만7천90대에 대해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이다. 이 중 전기차의 경우 승용차 3만4천525대, 버스 1천300대, 화물차 7천807대로 대당 각각 최대 1천180만원, 1억1천200만원, 2천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소차는 승용차 3천400대, 버스 36대, 화물차 5대, 청소차 17대에 대해 대당 각각 최대 3천500만원, 3억5천만원, 4억5천만원, 9억원까지 보조한다. 도는 5등급 노후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전기·수소 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선착순에 따라 대당 최대 2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 누리집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친환경차는 대기질 개선에 이바지할 뿐 아니라 미래산업을 견인할 신수요 창출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며 "환경보전과 미래산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의 사무국은 올해 제 2회 ‘EV AWARDS 2023’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EV 어워즈 2023’은 자동차 분야 전문가와 대학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소비자가 공동으로 심사 평가하는 국내 유일 전기차 특화 어워즈로, 환경부 주최, 코엑스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Turu CAR (투루카) 후원, EV 트렌드 코리아 사무국이 운영을 맡아 진행했다. <EV6 GT> 심사는 자동차 분야 교수진과 변호사, 한국전기자동차협회장,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장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8명의 심사평가 70%와 EV 트렌드 코리아 사무국이 지난 2월 15일(수)부터 28일(화)까지 운영한 온라인 EV 선호도 조사를 통한 소비자 심사 30%를 합산하여 평가했다. 최종적으로 전문가(70%)와 소비자(30%) 심사에 선정된 모델은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는 현대 아이오닉 6 ▲‘올해의 혁신전기차’는 기아 EV6 GT ▲소비자 투표로만 결정되는 ‘소비자가 선택한 올해의 전기차’에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선정됐다. 새롭게 신설된 ▲‘올해의 전기충전기’ 브랜
전기차를 살 때 보조금을 주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제의 중장기 운영계획이 마련된다. 12일 환경부 '2023년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시행계획'을 보면 환경부는 하반기 중 '중장기 전기차 보조금 운영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다. 환경부가 보조금이 전기차 기술 발전에 마중물이 되게 하겠다는 등의 보조금제 운용 방향을 밝힌 적은 여러 차례 있지만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는 것은 처음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보조금이 전기차 보급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정부의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해 (보조금 관련) 중장기 로드맵이 필요해졌다"라면서 "국내외 전기차 시장 현황과 기술 동향 등이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지난해 '친환경자동차 지원 사업 분석' 보고서에서 "초기 전기차 시장 활성화에 보조금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된다"라면서 "우리나라 전기차 보급 현황을 보면 보조금이 전기차 수요 증가와 가격 인하를 유도하는데 일정 부분 기여한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밝혔다. 다른 나라 사례를 살펴봐도 전기차를 살 때 보조금을 준 노르웨이·네덜란드·프랑스·영국 등은 전기차가 전체 신차의 0.5%를 차지하기까지 12~18개월 걸렸지만, 보조금제를 택하지
앞으로는 전기차에도 내연기관차처럼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표시된다. 전기차 에너지효율을 등급으로 매겨 공개하도록 하는 건 전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최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의 '자동차의 에너지효율 및 등급표시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 고시안을 23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전기차 '전비'(내연기관차의 연비와 같은 개념)에 따라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에너지효율 등급 부여 기준을 마련하고, 자동차 제작사가 등급을 신고·표시하도록 의무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전기차는 연비에 따른 '효율 등급'을 외부에 별도로 표시하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전비와 1회 충전시 주행거리만 표시하고 있다. 정부는 세계 최초로 전기차 전비를 등급화해 표시·광고하도록 함으로써 소비자가 차종별 에너지 효율을 쉽게 비교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전비가 1kWh(킬로와트시)당 5.9㎞ 이상이면 1등급, 5.1~5.8㎞면 2등급, 4.3~5.0㎞면 3등급, 3.5~4.2㎞면 4등급, 3.4㎞ 이하면 5등급이 부여되는 식이다. 이러한 등급 기준에 따르면 작년 말까지 인증된 전기차 중 1등급은 2.0%, 2등급은 16.9%으로 1·2등급 전기차가 20% 미만일
지난해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차가 1천만대를 넘어섰다. 13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전 세계 구매자에게 인도돼 각국 당국에 등록된 전기차는 1천83만대로 전년(671만대)보다 61.3% 증가했다. 이는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합한 수치다. 1위는 187만대를 기록한 BYD로 전년 대비 204.6%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어 2위를 차지한 테슬라(131만대)는 전년보다 40%, 3위인 상하이자동차(SAIC, 97만8천대)는 43.1% 각각 증가했다. 4위는 성장률이 8.8%로 저조했던 폭스바겐(81만5천대), 5위는 111.8% 증가한 지리자동차(64만6천대)였으며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전년 대비 40.9% 늘어난 51만대를 인도해 6위에 올랐다. 10위권 업체 중 중국계 BYD와 지리차만 세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고, 점유율도 이들 두 업체만 전년 대비 상승했다. 지난해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656만대로 전년보다 97.1% 증가한 반면 유럽은 11.2%, 북미는 49.8%로 격차가 커 업체들의 점유율 차이로 이어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SNE리서치는 분석했다. 내년 글로벌 시장 전기차 인도량은 1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EV)를 판매한 지 8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3개 브랜드(현대·제네시스·기아)가 미국 내 전기차 판매를 시작한 2014년 10월 이후 누적 판매량은 소매 기준으로 올 1월까지 10만4천326대를 기록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현대가 2017년부터 전기차 5만1천96대를 판매했고, 지난해 현지에 전기차를 처음 내놓은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1천964대를 팔았다. 기아는 2014년부터 5만1천266대를 판매했다. 현대차그룹은 2014년 기아 쏘울 EV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고, 2017년에는 현대 아이오닉 EV를 내놓았으나 2018년까지는 연간 판매량이 1천~2천대 수준이었다. <코나 일렉트릭> 그러다 기아 니로 EV, 현대 코나 일렉트릭 등 인기 높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전기차 모델이 미국 시장에 투입되자 2019년 7천772대, 2021년에는 1만9천590대로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등 전용 전기차가 미국 시장에서 본격 판매되기 시작한 지난해에는 연간 판매실적이 전년의 3배 수준인 5만8천28대로
서울시는 휴대전화로 전기차 충전 결제를 손쉽게 하도록 'QR 간편 결제방식'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그간 전기차 이용자들은 충전사업자별 회원카드를 5∼6개 발급받거나 사업자 앱을 각각 설치한 후 요금을 결제했다. 일부 사업자 간 제휴에 따라 회원카드가 호환되기도 하지만, 요금적용 방식이 다르고 제휴업체도 한정적이어서 불편이 컸다. 이에 서울시는 업체별 회원카드 없이도 휴대전화 하나만으로 충전요금을 결제하는 QR 간편결제 방식을 도입한다. 2020년 이후 서울시가 직접 설치했거나 서울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설치한 전기차 급·완속 충전기 2천106기에 10월까지 순차 적용된다. 전기차 이용자는 휴대전화 카메라로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하면 간편결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원하는 모빌리티사(티맵, 카카오내비)를 선택해 회원가입과 결제 수단 등록을 하면 되고, 충전사업자 가입 회원은 해당 앱으로 자동 연결된다. 서울시가 직접 설치한 충전기에는 외국인 이용자를 위한 다국어(영어, 일어, 중국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이번 간편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모빌리티사(티맵, 카카오내비), 서울시 전기차 충전사업자 8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인근
최근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수요 둔화 우려에도 SK온의 누적 수주액이 29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누적 수주액 290조원을 돌파했다. 약 7조원대로 예상되는 SK온의 지난해 연 매출액의 40배를 훌쩍 넘는 규모다. 튀르키예 설비 투자 등 현재 논의 중인 업무협약(MOU) 단계의 투자 계획은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완성차 업체와 증량 합의를 마친 물량까지 반영하면 실제 수주액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해 SK온은 완성차 업체와 계약까지 마친 수주 물량과 실제 증량 요청에 합의한 물량을 구분해 관리하는 자체 프로그램을 구축, 프로젝트별 수주 상황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수주액 가운데 상당 부분은 현대차와 미국 포드사에 납품하기로 한 물량으로 알려졌다. SK온과 포드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블루오벌SK를 통해 미국 켄터키주와 테네시주에 배터리 생산기지 3개를 구축하고 있다. 연간 총 129기가와트시(GWh) 규모로, 이는 차량 1대당 105킬로와트시(kWh) 배터리가 들어가는 포드의 F-150 라이트닝 전기차 픽업트럭을 약 120만대씩 생산하는 규모다. 현대차의 대표 전기
올해부터 국산 전기차와 수입 전기차 구매 보조금에 차이가 발생한다. 전기승용차는 보조금이 최대 140만원까지 벌어질 수 있다. 전기버스의 경우 배터리밀도에 따라 보조금이 달라져 최근 국내시장을 장악한 중국산 버스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을 2일 공개했다. ▶직영서비스센터 등 사후관리체계 반영…'V2L'에 추가 보조금 전기승용차는 가격이 5천700만원 미만이면 보조금을 100% 받도록 조정됐다. 작년에는 보조금 전액 지원 기준선이 5천500만원 미만이었는데 물가가 오른 점을 반영해 상향됐다. 보조금 지원 상한선은 8천500만원 이하로 유지됐다. 5천700만원 이상 8천500만원 이하 전기승용차에는 보조금이 절반 지원된다. 전기승용차 보조금 가운데 성능보조금(주행·연비보조금) 상한선은 중대형, 소형, 초소형으로 나뉘어 규정됐다. 중대형의 경우 500만원인데 이는 작년(600만원)보다 100만원 준 것이다. 소형은 상한선이 400만원이고 초소형은 작년보다 50만원 적은 350만원이다. 올해 주목되는 점은 초소형을 제외하고는 사후관리체계가 얼마나 갖춰졌는지에 따라서 성능보조금에 차등을 둔다는 점이다. 자동차 제작사가 직영서비
<코나 EV>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EV) 판매를 시작한 지 11년 만에 세계 시장에서 전기차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섰다. 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2011년 첫 전기차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현대차와 기아의 국내외 전기차 누적 판매 대수가 102만2천284대(공장 판매 기준)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를 포함해 60만1천448대, 기아는 42만836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제네시스 포함)기아합계신규 출시 차종2011년2360236블루온2012년10633643레이 EV2013년02772772014년02,4372,437쏘울 EV2015년011,06311,0632016년5,7648,05313,817아이오닉 일렉트릭2017년17,8169,94827,7642018년44,16817,79961,967코나 일렉트릭, 니로 EV2019년68,15633,206101,362포터 일렉트릭2020년109,65468,508178,162봉고 EV2021년140,355112,363252,718아이오닉5, EV6, G80 EV, GV602022년215,289156,549371,838아이오닉6, GV70 EV계601,448420,8361,022,284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3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4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약 13년째 지속하고 있는 ‘2024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 약 3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기획해 전국 11개소 복지관 및 ‘안나의 집’에서 김장 김치 약 18톤(약 6,140포기)을 담갔다. 특히 올해는 일부 지역에서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딜러 임직원들이 김장 김치를 소외 및 취약계층 수혜자들에게 직접 배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임직원들의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대표이사 사장뿐만 아니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다케다 가쯔토시 총영사,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을 비롯 각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장들도 함께 참석하여 한 뜻으로 한국의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자하는 취지를 더 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사랑의 김장나눔’ 역시 전국 토요타·렉서스 딜러가 하나되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며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위해
KG 모빌리티(KGM)가 사내 봉사단인 ‘네바퀴동행’ 재출범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KGM 본사가 위치한 평택시 소재의 안성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KGM 임직원들로 구성된 ‘네바퀴동행’은 ‘사륜구동(4WD)’의 대명사인 KG 모빌리티가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의미로 지난 2017년 출범, 재정비를 통해 새롭게 발족했다. 지난 26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 및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글로벌환경살림보전협의회가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안성천의 수질 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환경 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 봉사단을 비롯한 참가자 20여명은 안성천 주변을 걸으며, 직접 만든 EM흙공을 안성천 곳곳에 던져 하천을 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하천을 맑게 하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한 것으로 유기물 발효와 분해, 악취 제거 및 수질 정화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안성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하천의 환경을 정비했다. KGM 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26일 ‘부산 수영구청’에 총 2,0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가운데, 한성모터스는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냉감 소재를 활용한 여름침구세트를 제공해 온열 질환에 피해가 없는 건강한 여름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된 물품은 수영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노인과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한성모터스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과 관심이 절실히 요구되던 지난 2020년부터 부산 수영구에 매년 2회씩 성품과 성금으로 6천만 원 상당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9일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아동, 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1년부터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올해 후원금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약 120명의 전문 악기 교육, 여름 및 겨울 캠프, 정기 연주회에 사용될 계획이다. 현재까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총 1억 4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수혜 대상에는 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더불어 국립 서울맹학교의 학생들 역시 포함되어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게 된다. 이 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 세종문화회관 안상호 사장이 아동, 청소년들의 예술교육과 재능 발굴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취지로 함께 참석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참가한 학생들이 보다 풍부한 예술 장르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꿈을 키워가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게 생각한다”면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인재육성을 목표로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있는 좋은 기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