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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뉴스

로터스 에메야, 전기차 혹한 테스트서 뛰어난 성능 입증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최근 노르웨이자동차연맹(NAF)과 노르웨이 자동차 매체 ‘MOTOR’가 공동으로 주최한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 혹한 테스트 ‘엘 프릭스’에서 국내 판매 중인 로터스의 순수전기 하이퍼 GT 에메야가 최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는 자동차 10대 중 9대가 전기차일 정도로 전기차 도입율이 가장 높은 국가로 알려져 있다특히북유럽 특유의 혹독한 주행 환경으로 인해 WLTP(국제표준시험방식)가 인증한 1회 충전 주행거리와 실제 주행거리 간 ‘차이’에 소비자 관심이 쏠려 있다우리나라 역시 겨울철 기온은 북유럽 못지않게 매섭기 때문에국내 소비자도 이번 테스트 결과를 주목할 만하다.

 

올해 테스트에 참여한 대상 차종은 총 24대로WLTP 인증 거리와 실제 주행거리 간 비교②실제 급속 충전속도 평가 등 두 가지 항목으로 나눠 테스트를 진행했다.

 

<WLTP vs 실주행거리 테스트 결과>

모델

1회 충전 주행거리(WLTP)

실제 주행거리

감소율

폴스타 3

560km

537km

-4.10%

BYD 

530km

479km

-9.60%

MINI 컨트리맨

399km

357km

-10.40%

로터스 에메야

500km

429km

-14.20%

BYD 씨라이언 7

502km

429km

-14.50%

기아 EV3

590km

504km

-14.60%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443km

378km

-14.70%

포르쉐 타이칸

592km

504km

-14.90%

BYD  U

500km

418km

-16.40%

홍치 EHS7

540km

450km

-16.70%

니오 EL8

503km

414km

-17.70%

스마트 #3

415km

340km

-17.90%

포드 익스플로러 EV

525km

430km

-18.10%

현대 아이오닉 5

546km

440km

-19.40%

BMW i5

497km

392km

-21%

샤오펑 G6

550km

429km

-22%

볼보 EX30

472km

368km

-22%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552km

429km

-22.30%

아우디 Q6 e-tron

616km

477km

-22.60%

테슬라 모델 3

702km

536km

-23.60%

폭스바겐 ID.7 GTX

571km

434km

-24%

푸조 E-5008

488km

353km

-27.70%

푸조 E-3008

510km

364km

-28.60%

보야 드림

482km

340km

-29.50%

*자료 출처 : 노르웨이자동차연맹(NAF)

 

테스트 조건은 실내 공조장치 온도는 21℃에 맞추고 성인 2명이 탑승한 다음, 24대 모두 100% 완충한 상태에서 배터리가 소진될 때까지 동일한 주행 코스를 달린다테스트 당일 외부 기온은 영하 6~7℃로한국의 겨울철 기온과 비슷하다.

 

WLTP 인증 주행거리와 실제 주행거리 간 가장 큰 차이를 보인 제조사는 푸조였다. E-3008 E-5008은 각각 -28.6%, -27.7%의 감소율을 기록했으며테슬라 모델 3 -23.6%의 성적표를 받았다


반면최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된 로터스 에메야는 -14.2%로 평균 이하의 우수한 감소율을 보였는데독일 브랜드 전기차인 폭스바겐 ID.7(-24%), BMW i5(-21%),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22.3%), 포르쉐 타이칸(-14.9%)보다 뛰어난 성능을 입증했다.

 

이번 테스트에 참여한 로터스 에메야는 ‘에메야 S 21인치 모델로 환경부가 인증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복합 486km이다.

 

<배터리 급속 충전속도 비교>

모델

1080% 충전 속도(제조사 발표)

1080% 실제 충전 속도

평균 충전 출력

로터스 에메야

18

16

259.6kW

포르쉐 타이칸

18

19

214.4kW

현대 아이오닉 5

18

20

176.4kW

샤오펑 G6

20

20

183.8kW

니오 EL8

20

21

180.0kW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21

21

190.0kW

아우디 Q6 e-tron

22

23

173.3kW

포드 익스플로러 EV

26

25

132.7kW

홍치 EHS7

25

25

173.9kW

폭스바겐 ID.7 GTX

26

26

138.9kW

볼보 EX30

26

28

96.8kW

MINI 컨트리맨

30

29

93.6kW

기아 EV3

31

31

110.3kW

BYD 씨라이언 7

24

31

123.7kW

스마트 #3

30

31

84.0kW

테슬라 모델 3

-

32

103.7kW

폴스타 3

30

32

140.4kW

BMW i5

30

33

103.3kW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32

33

147.6kW

푸조 E-5008

30

39

78.6kW

BYD  U

43

42

87.0kW

보야 드림

36

43

106.2kW

BYD 

46

43

106.3kW

푸조 E-3008

30

47

65.2kW

*자료 출처 : 노르웨이자동차연맹(NAF)

 

두 번째 테스트 결과는 제조사가 발표한 1080% 배터리 급속 충전 속도와 실제 충전 속도를 비교해보니, 24대 차종 중 가장 압도적인 결과를 기록한 건 로터스 에메야였다.

 

에메야는 제조사 발표 수치보다 오히려 2분이 줄어 16분만에 배터리 충전을 마쳤고평균 충전 출력 역시 가장 뛰어난 259.6kW를 기록했다에메야와 같은 800V 전압 시스템을 사용하는 포르쉐 타이칸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보다도 월등한 충전 속도를 입증했다


한국 시장 진출로 관심을 모은 BYD는 충전 속도에서 약점을 드러냈으며실주행거리에서 체면을 구긴 푸조는 충전 속도에서도 가장 떨어지는 결과를 기록했다.

 

참고로 에메야는 지난해 독일의 자동차 컨설팅 기업인 P3그룹이 실시한 전기차 충전 속도 평가에서 400kW 초급속 충전기를 사용해 불과 14분 만에 1080% 충전을 달성현존하는 모든 양산 전기차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당시 비교 차종으론 현대 아이오닉 6, 기아 EV9, 테슬라 모델 Y, 메르세데스-벤츠 EQS, BMW i7 등 쟁쟁한 전기차가 함께 평가됐다.

 

특히 10분 내 충전으로 3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단 사실도 주목된다로터스 에메야는 전기차의 대표적인 소비자 불만 요소인 ‘긴 충전시간’을 대폭 감소시켰다는 점을 통해 압도적인 상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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