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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뉴스

현대차, 4분기 매출액 24.2%↑, 영업이익 119.6% 증가

매출액 38조 5,236억원, 영업이익 3조 3,592억원, 당기순이익 1조 7,099억원

현대자동차가 26일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2년 4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3만 8,874대 ▲매출액 38조 5,236억원 ▲영업이익 3조 3,592억원 ▲경상이익 2조 7,386억원 ▲당기순이익 1조 7,099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의 2022년 4분기 판매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및 기타 부품의 수급이 개선됨에 따라 생산이 회복돼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판매대수 증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전년 동기보다 확대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생산이 늘고 있으나, 여전히 주요 시장의 재고 수준은 낮은 모습으로 대기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 인상 등 경영 불확실성으로 인한 수요 감소 우려가 있다”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연결 부문 실적으로 확대 제공하기 시작한 ‘2023년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현대차는 2023년 연간 도매판매 목표를 글로벌 산업수요와 생산 정상화를 고려해 전년 대비 10% 증가한 432만대로 설정했다. 또한,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는 자동차 생산 정상화에 따른 판매 물량 증가 및 지속적인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을 반영해 전년 대비 10.5~11.5%로 정했고,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는 6.5~7.5%로 세웠다.

▶4분기 실적 [10~12월 기준]...103만 8,874대 판매

현대차는 2022년 4분기(10~12월) 글로벌 시장에서 103만 8,874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8.1% 증가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 연말 출시한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와 제네시스 라인업 등 고부가가치 차종이 견조한 판매를 보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19만 2,049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부품 수급 개선에 따른 생산 증가와 더불어 아이오닉 6의 글로벌 본격 판매 등 친환경차 중심의 판매 호조가 나타나 전년 동기보다 9.3% 늘어난 84만 6,825대가 팔렸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한 38조 5,236억원으로 집계됐다. 판매 확대, 제네시스와 SUV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환율 효과로 매출액이 늘었다. 2022년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14.9% 상승한 1,359원을 기록했다.

매출 원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1.1%포인트 하락한 79.8%를 나타냈다. 부품 수급 개선으로 인한 가동률 상승과 우호적인 환율 영향으로 전년 대비 하락했다. 


판매 관리비는 신차 마케팅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늘었으나, 매출액 대비 판매 관리비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2.7%포인트 낮아진 11.5%를 기록했다.

이 결과, 2022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19.6% 증가한 3조 3,59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8.7%를 나타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조 7,386억원, 1조 7,099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2022년 누계 기준(1~12월) 실적은 ▲판매 394만 2,925대 ▲매출액 142조 5,275억원 ▲영업이익 9조 8,198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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