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은 주행거리에 비례해 보험료를 내는 퍼마일 자동차보험의 누적 가입 계약이 80만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1년치 보험료를 미리 내는 기존 자동차보험 상품과 달리 차량을 주행한 만큼만 매달 후불로 보험료를 결제하는 게 특징이다.
2020년 2월 출시 이후 지난 7월 누적 계약 80만건을 돌파한 데 이어 두 달여 만에 80만건을 넘어섰다.
한편 캐롯손보는 지난달 1천7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1차로 마친 데 이어 연내 추가 유상증자를 통해 총 3천억원의 신규 자본 여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