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는 전사 모빌리티 기능을 총괄하는 『TaaS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에 ‘송창현’ 사장을 임명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설되는 TaaS본부는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의 전략 수립부터 기획·개발·운영까지 전담하는 등 전사 모빌리티 기능을 총괄하게 된다.
TaaS본부는 우선 ▲기존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고객 관점에서 통합하고 ▲사용자 데이터에 근거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도입해 글로벌 모빌리티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협업할 수 있는 모빌리티 생태계의 조성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TaaS(Transportation-as-a-Service)는 차량 또는 이동 수단을 서비스의 형태로 제공하는 LaaS(Logistics-as-a-Service)와 MaaS(Mobility-as-a-Service)의 상위 개념으로, 포괄적인 수송 서비스를 의미함)
[현대차·기아 taas본부장 송창현 사장 주요 프로필]
- 1968년생 (만 53세)
- 美 아이오와 주립대 전산학 학사, 퍼듀대 전산학 석사
- 주요 경력
포티투닷 대표이사(CEO)
네이버랩스 대표이사(CEO)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
애플 시니어 서버성능엔지니어
DEC, HP,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