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야기한 경기 불황으로 인해 실적 감소가 불가피했으나, 흑자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대전 및 금산공장은 공장 가동일수 축소에 따른 원가상승, 주요 공급처인 한국을 포함한 유럽과 미국 시장의 신차용 타이어 및 교체용 타이어 수요 감소 등이 큰 영향을 미치며 2분기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해 코로나19의 직접적인 타격을 피하지 못했다.
이에 최근 노동조합이 임금조정에 관한 모든 권한을 회사에
위임하고, 모든 임원진이 지난 5월부터 경영 상태가
정상화될 때까지 20%의 급여를 자진 반납하는 등 전사가 힘을 합쳐 코로나19 위기의 타개를 위한 기반을 쌓아가고 있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2분기에도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액 중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 비중이 32.6%를 차지해 전년동기대비 1.1%p 증가했으며 한국,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고인치 타이어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구분 |
‘19년
2Q |
‘20년
1Q |
‘20년
2Q |
YoY |
QoQ |
매출액 |
17,405 |
14,357 |
13,676 |
-21.4% |
-4.7% |
영업이익 |
1,057 |
1,060 |
701 |
-33.6% |
-33.8% |
영업이익률 |
6.1% |
7.4% |
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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