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3억원대의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에보 RWD’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우라칸 에보 RWD의 공식 판매 가격은 2억9천900만원부터 시작하며, 오는 3분기부터 고객에 인도될 예정이다.
파올로 사르토리 람보르기니 한국 지역 매니저는 "V10
우라칸 라인업의 최신 모델인 우라칸 에보 RWD는 운전자가 차의 능력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차량으로 설계되었으며 람보르기니만의 최상의 드라이빙
재미를 원하는 고객들과 브랜드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라칸 에보 RWD는 람보르기니의 베스트셀링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에보의 세 번째 라인업으로, 후륜 구동 방식을 채택해 운전의 즐거움을 더욱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모델이다.
이로써 람보르기니는 베스트셀링 모델인 우라칸 에보의 라인업을 우라칸 에보,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 우라칸 에보
RWD 등 총 세 개 모델로 확장하게 된다.
우라칸 에보 RWD의 자연흡기 V10 엔진은 최고 출력 600마력을 발휘한다. 섀시 경량화에 힘입어 공차중량이 1,389kg에 불과해 출력 대 중량비가 2.28kg/hp 에 이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3초, 그리고 시속 200km까지 9.3초만에 주파한다.
시속 100km에서 정지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1.9m밖에 되지 않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325km를 넘는다.
특히,
후륜구동 모델을 적극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개발된 새로운 차체 제어 시스템인 퍼포먼스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