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지난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21,075대로 작년 12월 대비 3.2%, 작년 1월 동기 대비로는 26.4% 증가했다.
업체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해 수입차시장 1위에이어 올해 첫 달에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벤츠는 1월에 총 7천509대를 팔아 BMW(5천407대)를 제치고 브랜드별 등록대수 기준 1위를 차지했다.
<벤츠 더 뉴 E 클래스>
3위는 렉서스(1천236대)였고 포드(1천7대), 도요타(928대), 볼보(849대), 랜드로버(726대), 포르쉐(535대) 등이 뒤를 이었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1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7% 성장한 수준이며 월 7천대 이상 판매 기록은 작년 6월(7천783대)에 이어 두 번째"라며 "E-클래스(4천208대)가 출시 이래 가장 많이 팔려 전체적인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509대, ▲BMW 5,407대, ▲렉서스 1,236대, ▲포드/링컨 1,007대,
▲토요타 928대, ▲볼보 849대, ▲랜드로버 726대, ▲포르쉐 535대, ▲미니 450대, ▲재규어 381대, ▲혼다 365대, ▲푸조 354대, ▲닛산 311대, ▲크라이슬러/지프 284대, ▲아우디 214대, ▲인피니티 181대, ▲캐딜락 136대, ▲마세라티 120대, ▲시트로엥 52대, ▲벤틀리 23대, ▲롤스로이스 6대, ▲람보르기니 1대 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3,119대(62.2%), 2,000cc~3,000cc 미만 6,506대(30.9%), 3,000cc~4,000cc 미만 1,270대(6.0%), 4,000cc 이상 178대(0.8%), 기타(전기차) 2대(0.0%)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6,627대(78.9%), 일본
3,021대(14.3%), 미국
1,427대(6.8%)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0,790대(51.2%), ▲디젤
8,536대(40.5%), 하이브리드
1,747대(8.3%), 전기 2대(0.0%) 순이었다.
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1,593대), ▲BMW 520d(850대), ▲ 메르세데스-벤츠 E 200(818대)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