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캐딜락 대형 럭셔리 세단 'CT6' 터보 사전예약

10월 시판... 성능과 효율성은 높이고 가격은 기존보다 900만원 낮게

캐딜락이 14일 고급스러움과 럭셔리한 감성을 유지하면서 연료 효율성은 높이고 가격은 내린 'CT6 터보'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지엠코리아 김영식 캐딜락 총괄 사장은 공개행사에서 “CT6 터보는 캐딜락의 플래그십 세단에 담긴 럭셔리 감성과 새로운 가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라며 “CT6의 새로운 터보 모델은 혁신적인 경량화, 연비 향상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효율성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벤츠 E클래스나 BMW 5시리즈 등 중형 세단을 경쟁 상대로 생각하고 있다"며 "CT6 터보가 성공한다면 독일 2개 브랜드가 50% 이상을 차지하는 한국 수입차 시장의 균형을 되찾는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이어 "올해 캐딜락 브랜드 전체로 한국 시장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100% 늘어난 2천대로 잡고 있는데, 이 목표 달성 과정에서 CT6 터보가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새로운 CT6 터보는 CT6 2.0L 터보차져 엔진과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하며 더 가벼워진 무게, 그리고 후륜구동 방식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 퍼포먼스를 확보했다. 

 

특히, CT6 터보는 최고출력 269마력, 최대토크 41 kgm을 발휘하며 동급 엔진을 장착한 타 럭셔리 브랜드의 차량을 압도하는 스펙을 자랑한다.


실제로 평균 250마력대의 최고출력과 36kgm대의 최대토크를 보여주는 주요 독일 브랜드의 경쟁 차량보다 높은 수치로 여유로운 CT6 터보의 퍼포먼스를 증명하고 있다.

 

또한, 폭넓은 기어비와 향상된 효율성을 자랑하는 하이드라매틱 자동8단 변속기는 민첩한 드라이빙 감성을 제공하면서도 CT6 3.6L 모델의 공인연비 대비 약 24% 향상된 리터당 10.2km의 연비를 실현했다.


 

<중형차이면서도 동종 타 브랜드보다 긴 차체에 실내 2열 공간도 더 넓어졌다>

 

실제로 유럽 럭셔리 브랜드의 대형 세단보다 최대 87mm, 중형 세단보다는 최대 260mm정도 더 긴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2열 공간의 차이로 이어져 중형 세단보다 100~ 120mm 더 길고 대형 세단과 비슷한 수준의 레그룸 공간을 제공한다.

 

CT6 터보의 공차중량은 1,735kg으로 일반적인 럭셔리 브랜드의 중형 차량보다도 낮거나 비슷한 무게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CT6 통해 캐딜락 최초로 선보인 리어 카메라 미러는 컬러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300% 넓어진 시계를 제공하며360 서라운드 비전, 울트라뷰 선루프, 자동주차기능, 코너링 램프, HMI 터치패드 핵심 편의 사양을 완비해 편안한 주행을 도와준다.

 

CT6 터보의 국내 판매 가격은 6,980만원으로 기존 CT6 가장 낮은 트림인 프리미엄(7,880만원)보다 900만원 낮게 책정됐다.



또 미국에서 판매되는 동일 사양보다 800만원, 동급 엔진을 장착한 독일의 중형 럭셔리 차량보다 최대 400만원 이상 낮아진 가격으로 출시됐다.

 

CT6 터보는 10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달의 신차 구매혜택

더보기


레이싱 모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