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국내 승용차 모델별 내수판매는 아반떼 그랜저 모닝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 8월 부분변경모델 출시와 디젤모델을 새롭게 추가한 아반떼가 8,486대 판매돼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공급정상화로 대기물량이 해소된 그랜저가 8,115대로 지난달보다 2단계 올라섰다.

연비가 좋은 경차가 인기를 끌면서 모닝이 7,913대로 3위를 기록했으며 하이브리드차량 판매조건을 강화한 YF쏘나타가 6,955대로 4위를, 6,741대를 판매한 싼타페가 5위를 나타냈다. 이어 K5 스포티지R 스파크 투싼ix K3쿱의 순으로 많이 판매됐다.

1~10월 누계로는 역시 아반떼가 1위에 모닝 그랜저 YF쏘나타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반떼는 총 77,621대, 모닝이 77,550대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으며 그랜저가 74,919대로 3위를 나타냈다.

이너 YF쏘나타가 71,543대로 4위 싼타페가 66,188대로 5위 K5가 51,594대로 6위 스파크가 49,671대로 7위를 기록했다.

한편 10월 모델별 수출은 트랙스 아반떼 액센트의 순으로 집계됐다.

트랙스가 23,330대로 아반떼를 누르고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아반떼가 22,391대로 뒤를 이었다. 3위는 액센트로 22.036대 4위는 프라이드로 17,236대 K3쿱이 15,375대로 5위 투싼이 15,208대로 6위 모닝이 14,292대로 7위 스포티지R이 12,172대 스파크가 12,041대 쏘울이 11,345대로 뒤를 이었다.

1~10월 누계는 아반떼가 193,791대를 판매해 1위를 지키고있으며 2위는 액센트로 192,239대를 3위는 프라이드로 176,965대를 판매했다. 이어 트랙스 K3 모닝 투싼 등의 순으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