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수입차시장의 베스트셀링카 '톱10'에서 BMW가 단연 1위로 선두를 독점하고있지만 그 뒤를 폴크스바겐이 맹 추격을 하고있어 주목을 끌고있다.

폴크스바겐은 '톱 10'에 4개모델을 올리면서 단골 2위인 메르세데스-벤츠를 멀찌감치 따 돌리고 고속질주하고있다. 올 전체누적으로는 모델별로 벤츠가 아직은 2위를 지키고 있지만 시간문제인것 같다.

지난 8월 베스트셀링카 1위는 BMW  520d가 804대를 판매, 훨씬 앞서가고 있으며 2위 역시 BMW 528모델이 562대로 선두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3~5위는 폴크스바겐이 강세를 과시했다. 한동안 2위, 3위를 하던 메르세데스-벤츠 E300을 멀리 밀쳐내고 선두권을 독식했다.   3위는 골프 2.0TDI로 473대를 판매했으며 이어 골프 1.6TDI블루모션이 444대로 뒤를 이었다. 5위에는 티구안2.0 TDI블루모션이 433대로 자리를 지켰다.

 한단계 (6위 아우디 A6 2.0 TDI) 지나 7위에 파사트 2.0 TDI가 랭크되면서 폴크스바겐은 '톱 10'에 가장 많은 4개 모델을 올려놓는 기염을 토했다. BMW는 3개모델, 메르세데스-벤츠가 2개모델, 아우디가 1개 모델을 올려놨다.

특히 폴크스바겐은 '톱 10'중 4개모델 1,682대를 판매 1위인 BMW(3개모델 1,638대)를 능가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의 2개모델 597대보다는 한참 앞서는 판매력을 과시했다.

한편 올 1~8월 '톱 10' 누적으로는 BMW브랜드가 11,121대로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로 6,498대, 3위는 폴크스바겐으로 5,832대, 4위는 아우디로 4,361대, 다음으로 토요타가 2,739대를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