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중고차 평가 조사업체인 켈리블루북社는 2010년 2분기 ‘가장 구매하고 싶은 브랜드’조사에서 현대차가 전체 37개 메이커 중 5위를 기록해 최초로 ‘톱5’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켈리블루북社의 이번 조사는 올해 2분기(4~6월)에 신차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미국 소비자 3,00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로서 현대차는 13%를 기록하며 포드(29%), 도요타(22%), 시보레(21%), 혼다(20%)에 이어 5위에 랭크됐다. 켈리블루북社는 이번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한국의 현대차가 닛산을 누르고 최초로 톱5에 랭크되었다”며 최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는 현대차의 브랜드 약진을 높이 평가했다. 현대차는 켈리블루북社의 조사결과가 미국 신차 구매자들의 차량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이 결과가 하반기 대거 출시되는 신차의 판매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켈리블루북社는 1918년에 설립된 미국내 가장 권위있는 신차/중고차 가격정보 제고업체로 현지 딜러들의 중고차 가격 산정시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자동차 전문 조사업체이다.
제네시스가 미국 품질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최근 미국의 자동차 전문 조사 업체인 ‘스트래티직비젼社(Strategic Vision)’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미국에서 신차를 구매한 고객 29,0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0년 품질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제네시스’가 준고급차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만족도 조사는 총 17개의 세그먼트에 대해 실시했으며, 현대 제네시스는 준고급차 부문에서 914점을 획득해 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 인피니티 G37, 폭스바겐 CC 등 동급 경쟁차들을 제치고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위를 기록했다. 스트래티직비젼社는 “현대차 제네시스는 뛰어난 품질, 비교할 수 없는 정교함, 인상적인 기능을 무기로 가장 치열한 자동차 경쟁 부문 중 하나인 준고급차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언급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고급차 품질경쟁력 수준을 고객이 직접 평가한 결과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스트래티직비젼社 품질만족도 조사는 1995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구입 만족도와 성능, 사용 만족도 등 전반적인 품질만족도에 대해 조
현대자동차는 작년 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10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 8번째 발간되는 보고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취지에서 2003년부터 매년 발간되어왔다. 이번 보고서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성 실천’이라는 주제 하에 경영, 경제, 환경, 사회의 4가지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영부문은 지속가능성을 추진하는 내부 추진체제와 윤리경영, ▲경제는 2009년 글로벌 생산과 판매성과, ▲환경은 기후변화, 지속가능한 자원사용 등을 다루며 ▲사회부문에서는 임직원,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 등의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과 성과를 담고 있다.특히, 환경부문은 올해부터 기후변화, 자원고갈 등 주요 글로벌 환경이슈들을 다루며 그에 대한 당사의 대응방안을 제시하여 글로벌 환경경영을 강조하였다.대응방안은 ▲ 자동차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연비 고효율을 꾀하는 블루 드라이브 전략을 통해 2020년까지 차량 연비 50% 개선 ▲ 차 설계 단계부터 재활용을 따져 2015년까지 폐차의 95% 재활용 실현 ▲ 4대 중금속을 포함한 유해물질 사용 최소화 ▲ 가장
GM대우 노사가 12일 오후 2010년 임단협 합의안 조인식을 갖고 올해 임단협 교섭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날 조인식은 마이크 아카몬 사장과 추영호 전국금속노동조합 GM대우자동차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여해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날 아카몬 사장은 조인식에서 “올해 임단협이 어떠한 조업 중단도 없이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된 것은 노사가 서로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생산적으로 협상한 결과”라며,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추영호 지부장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 도출해낸 잠정합의에 어려운 결단을 내려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한다.”며 “노사 간 신뢰는 상호존중과 신의성실을 바탕으로 합의된 사항들을 준수하고 이행할 때 쌓이는 것”이라고 강조한 뒤 “향후 노동조합은 내수시장 증대 등을 통한 조합원의 고용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사 양측은 지난 5월 12일 첫 상견례 이후 20차례에 걸친 단체협상 끝에 지난 7월 22일 ▲기본급 74,359원 인상 ▲격려금 250만원 지급(타결 즉시 지급) ▲성과급 200만원 지급(2010년 말 지급) ▲각종 근로 조건 및 복리 후생 등을 포함한 잠정합의안을 도출, 7월 23일과 26일
매각작업이 진행중인 쌍용자동차가 인도의 마힌드라&마힌드라로 인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는 지난 8월10일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3개사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결과 인도 마힌드라 & 마힌드라 社(Mahindra & Mahindra Limited)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이들 입찰참가자가 제출한 입찰서류를 바탕으로 △총 입찰금액의 규모 △유상증자 금액 △회사채 인수금액 및 발행조건 △자금조달증빙의 확실성 △회사를 실제로 직접 경영하여 발전시킬 의사와 능력 △인수 후 경영계획의 적정성 △종업원 고용보장 및 단체협약 승계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 평가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쌍용차와 매각주간사는 우선협상대상자에게서 입찰대금의 5% 수준인 입찰이행 보증금을 받은 뒤 8월 말까지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방침이다. 이후 일정은 9월 우선협상대상자의 확인 실사, 10월 인수대금 확정, 11월 본 계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의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히던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10일 최종 인수제안서 제출을 포기, 결국 3파전으로 압축됐다. 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삼정KPMG와 멕쿼리증권 등이 이날 오후 3시에 입찰 제안서를 마감한 결과 당초 인수전에 뛰어들었던 6개 업체 중 인도의 마힌드라&마힌드라(M&M)그룹과 루이아그룹, 영안모자 등 3곳이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르노-닛산과 서울인베스트먼트, 독일의 재무적투자자 1곳은 제안서 제출을 포기했다. 이에 따라 쌍용차 인수전은 인도 업체 2곳과 영안모자간 3파전으로 압축됐다. 르노-닛산의 정확한 불참 배경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쌍용차 경영권 인수에 대한 재무적 부담이 컸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르노-닛산 관계자는 인수 불참에 대해 결국 돈 때문이 아니겠느냐며 일본 닛산 본사 차원에서 전문가들을 동원해 적정 인수 가격을 면밀히 검토해본 결과 포기하는 게 낫겠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르노-닛산은 아시아 생산기지 확대를 위해 쌍용차 인수를 검토해왔으나 쌍용차 인수 이후 정상화까지 소요되는 시간과 자금을 감안하면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증설하는 등 다른 방식의 투자를 진행하는 편이 낫
크라이슬러 그룹 LLC가 2010년도 2분기 실적이 지난 1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하고, 적자 규모가 감소하는 등 호조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 그룹의 지난 2분기 매출은 105억 달러로, 지난 1분기에 비해 8.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총 매출액은 200억 달러로 집계 됐다.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28% 증가한 1억 8,300만 달러로 집계 되었으며, 상반기 전체 영업이익은 3억 2,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증가에 힘입어 2분기에 1억 7,2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 지난 1분기 순손실 규모 1억 9,700달러 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개선에 따라 크라이슬러의 현금 보유고 역시 1분기 73억 7,000만 달러에서 2분기에는 78억 4,00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총 유동자산은 100억 달러 이상으로 늘어났다. 북미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 역시 호전 되었다. 크라이슬러의 지난 2분기 총 판매 대수는 40만7,000대로 지난 1분기의 33만4,000대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크라이슬러의 북미 내 시장 점유율은 지난 1분기 9.1%에서 2분기에는 9.4%로 증가했으며, 글로벌 시장의 총 판매 대수는 4
현대차그룹이 협력사들의 원자재 수급 안정화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자동차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자동차산업의 주요 원자재인 철판을 일괄 구입 후 협력사에 구입가격으로 공급해 주는 ‘사급제도’의 대상을 기존 1차 협력사에서 2ㆍ3차 협력사까지 전면 확대 적용한다. 또 1차 협력사 부품가격에 반영한 주요 원자재가 국제시세 인상분이 2ㆍ3차 협력사 납품가격에도 반영됐는지 여부에 대한 실천 점검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현대차그룹의 ‘철판사급’은 자동차산업에서 원자재 비중이 가장 높은 철판을 일괄 구매하여공급함으로써 가격 인상에 따른 리스크를 현대ㆍ기아차가 흡수해 협력사들에 미치는 원자재가 인상 영향을 해소하여 양질의 부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현대차그룹은 ‘철판사급’의 지원 대상을 기존 1차 협력사에서 자동차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2ㆍ3차 협력사까지 전면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2ㆍ3차 협력사들은 현대차그룹 철판 공급가를 기준으로 납품가격을 인정받음으로써 원자재 가격 인상에 대한 부담을 원천적으로 해소하고 금융 유동성 안정화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됐으며, ▲현대차그룹은 품질이 검증된 원자재 가공을 통
지난해 자동차 1대당 연간 부담한 세금은 1백85만7천원으로 조사됐다. 이를 단계별로 보면 ▲취득단계에서 39만2천원, ▲보유단계에서 20만5천원, ▲운행단계에서 1백26만원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10일 “자동차 1대당 연간 세금이 1백85민7천원이나 되어 여전히 자동차 소유자에게 많은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 “자동차 소유자의 부담완화와 자동차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관련세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한편 협회는 지난해 자동차로 인해 거둬들인 세수가 32조 1천668억원으로 국가 총세수의 15.8%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8년 31조 1천550억원에 비해 1조118억원이 증가(3.3% 증가)한 것으로 주요인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노후차교체시 세제지원 등으로 개별소비세는 감소하였지만, 차량 판매호조(17.5%증가)로 인해 부가가치세, 등록세, 취득세 등 취득단계 세금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 자동차 내수판매 : 전년(1,246천대) 대비 17.5% 증가한 1,462천대) 자동차 관련세수 징수현황을 단계별로 살펴보면, 개별소비세·교육세·부가가치세·등록세·취득세가 부과되는 “취득단계세금”이 전년대비 12.3% 증가한 6조 8천28
GM대우의 럭셔리 세단 ‘알페온’ 이 9일 부평2공장에서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이날 GM대우는 부평2공장에서 회사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페온 양산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마이크 아카몬사장은 “성공적으로 알페온 1호차를 생산하게 돼 매우 기쁘다. 차질 없는 생산 일정으로 다음달 알페온이 성공리에 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9월 중순 먼저 선보일 알페온 3.0모델은 CL300 디럭스/프리미엄, EL300 슈프림/스페셜 트림으로 나뉜다. 10월 중순부터 출시될 2.4모델은 CL240, EL240 각각 디럭스와 프리미엄 트림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알페온은 품격 있는 외관과 고급스럽고 안락한 인테리어를 비롯, 동급 최고의 파워와 안전성, 정숙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동급 최초로 차량 진행 방향에 따라 헤드램프 방향이 상하좌우로 자동 조절되는 ▲첨단 어댑티브 제논 헤드램프를 비롯, ▲페달이나 핸드레버가 필요 없는 스위치 타입의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충돌 속도에 따라 두 단계로 에어백의 압력이 조절되는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이오나이저와 퍼퓸디퓨저를 포함한 공기청정기 등을 적용, 국내외 유수의 럭
현대해상은 6일 임창식 보상업무부문 부사장 승진을 비롯 21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부사장 승진 ▲ 보상업무부문 임창식(林昌植)◇ 상무 승진 ▲ 경남지역본부 노재준(盧載俊) ▲ 부산지역본부 전세영(全世寧)◇ 부장 승진 ▲ 교통기후환경연구소 김동훈(金東薰) ▲ 경리부 조윤상(趙潤相) ▲ 융자부 문제용(文濟庸) ▲ 강서보상서비스센터 정성훈(鄭聖勳) ▲ 울산보상서비스센터 이병철(李柄澈) ▲ 대전보상서비스센터 임현묵(林鉉默) ▲ 광주보상서비스센터 김영욱(金榮昱) ▲ 강남본부지원부 윤영수(尹榮洙) ▲ 경인본부지원부 박은석(朴殷晳) ▲ 안양사업부 정철현(鄭澈鉉) ▲ 중부본부지원부 최영수(崔永壽) ▲ 순천사업부 이석현(李碩鉉) ▲ 화재특종업무부 최욱(崔旭) ▲ 일반보험기획업무부 홍령(洪鈴) ▲ 직할영업1부 한창완(韓昌完) ▲ 퇴직연금1부 한상갑(韓相甲) ▲ 퇴직연금2부 김남효(金南孝)◇ 부서장 전보 ▲ 경리부 조윤상(趙潤相) ▲ 보험수리부 김영수(金泳洙) ▲ 직할영업3부 류재환(柳在桓) ▲ 중부BA영업부 정진민(鄭震旻) ▲ 기업보험2부 김재민(金宰民) ▲ 기업보험지원부 이상재(李湘宰)
현대 신형 아반떼를 100만원 할인 받고 사자 신형 아반떼를 100만원 할인 받아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쇼 현대차 요금제 블로그(car.show.co.kr)에 가보면 된다. KT는 현대자동차와의 제휴상품인 쇼(SHOW) 현대차 요금제 가입 고객이 3만 명을 돌파함에 따라 전용 블로그를 오픈하고 온라인 고객 소통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쇼 현대차 요금제 블로그는 KT 유무선 상품 안내를 비롯해 쿡쇼매장 소개, 현대자동차 카마스터(영업사원) 소개와 고객들의 이용 후기 등을 제공하고 1:1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상담코너도 운영하게 된다.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 상에서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변 받을 수 있어 빠른 고객 응대가 가능해졌고, 고객입장에서도 현대자동차와 KT 고객채널에 각각 문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쇼 현대차 요금제는 KT의 유무선상품을 가입하고 현대자동차를 구매할 때 최대 100만원을 할인해주는 자동차-통신 선두업체간 제휴 상품이다. 무선상품인 쇼 현대차 요금제에 가입하면 60만원 선할인, 쿡 인터넷과 TV를 신규 가입하면 40만원을 선할인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현대차 구매 고객의 10% 이상이 KT 제휴상품 가입
기아차 스포티지R이 유라시아 대륙 횡단에 도전한다. 기아자동차는 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이경수 기아차 유럽사업부장, 안드레이 마트비브 기아차 러시아법인 홍보 담당, 알렉산더 도빈 러시아 자를렘誌 편집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티지R 서울-모스크바 횡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스포티지R 서울-모스크바 횡단은 러시아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자를렘誌 기자단, 자동차 블로거, 차량 운영 및 정비팀 등 13명이 스포티지R을 타고 유라시아 대륙을 직접 횡단하는 행사이다. 참가자들은 서울을 출발해 인천항에서 배를 타고 중국으로 건너가 중국 텐진ㆍ북경, 몽골 고비 사막ㆍ울란바토르, 러시아 옴스크ㆍ튜멘ㆍ카잔을 거쳐 최종 목적지인 모스크바까지 20박 21일 동안 총 1만 2천 km에 달하는 거리를 달리게 된다. 이번 스포티지R이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는 여정은 러시아 1위 자동차 전문지인 자를렘誌와 자를렘 웹사이트를 비롯해 블로그, 유튜브에 실시간으로 스포티지R 소식이 실리고, 현지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중계되는 등 기아차는 스포티지R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번 서울-모스크바 횡단 행사를 위해 스포티지R 3대를 지원하며, 횡단행사를 마친 스포
서울시내에서 배출가스를 많이 발생시키는 차량단속이 강화된다. 서울시는 4일 열린 제16회 조례ㆍ규칙 심의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공해차량제한지역 지정 및 운행제한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따라 서울시내에서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는등 공해저감조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차량을 운행하다 적발되면 2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조례안에 따르면 서울시 전역이 공해차량 제한지역으로 지정돼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이나 저공해엔진 개조ㆍ교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시는 주요 간선도로에서 이들 공해차량을 단속, 1회 적발 시 주의 조치하고 이후 30일이 지난 뒤 적발될 때마다 20만원씩 최대 10회, 2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한다.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최근 3개월간 2천억엔에 가까운 순익을 달성했다. 도요타는 4일 올 사업연도 1분기(4~6월)에 1천904억7천만엔(22억 달러)의 순익을 실현, 작년 동기 778억엔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이와 함께 자동차 판매 증가와 대부관련 손실에 따른 비용의 큰 폭 감소에 힘입어 영업이익 역시 1년전 1천949억엔 적자에서 2천116억엔 흑자로 반전됐다고 말했다. 도요타는 근래들어 미국에서 의도하지 않은 급가속으로 80명이상의 사망자를 냈다는 비난과 피해보상 소송 등에 시달리는 등 전 세계적으로 1천만대에 가까운 리콜사태에 직면하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바 있다.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도요타는 그럼에도 지난 5월 금년 순익 전망을 3천100억엔에서 3천400억엔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BYD코리아가 순수 전기 중형 SUV ‘BYD 씨라이언7’ 국내 판매 가격을 4,490만 원(전기차 보조금 미포함)으로 확정하고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BYD 씨라이언 7 은 매력적인 쿠페형 디자인과 완성도 높은 세심한 마감, 기본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고급 사양을 통해 도심형 전기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모델이다. 새로운 디자인의 D컷 스티어링 휠, 1열의 헤드레스트 일체형 스포츠 시트, 15.6인치 디스플레이와 적재적소에 적절히 배치된 물리 버튼 등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에 편의성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중형 SUV답게 넓은 시야와 실내 공간의 강점을 극대화해 패밀리 SUV로의 활용성도 높였다. 낮은 무게 중심과 평평한 바닥 설계를 통해 동급 최대 수준인 2,930mm의 휠베이스와 성인 5명이 타기에 충분한 헤드룸과 레그룸을 제공한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500리터이며 60:40 폴딩 시트를 적용해 최대 1,769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어 실용성을 더했다. BYD 씨라이언 7에는 BYD 고유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플랫폼 3.0에 셀투바디(Cell-To-Body, CTB) 기술이 적용됐다. 여기에 영구자석 동기모터를 탑재해 최고
푸조가 올 가을 도심 속 일상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 알리기에 나선다. 오는 30일까지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푸조의 최신 전동화 기술이 적용된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와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푸조의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배터리 규격상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로 분류되지만, 전기 모터를 기어박스에 통합한 독창적 설계와 48V 배터리를 조합해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도심 환경에서는 전체 주행 시간의 약 50%를 전기 모드로 소화할 수 있어 전기차 수준의 정숙성과 매끄러운 주행 감각, 그리고 연료비 절감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올해 선보인 푸조의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은 고객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대표 주자인 올 뉴 3008은 푸조의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STLA 미디엄을 최초 적용한 모델로, 프렌치 감각의 정수를 보여주는 유려한 패스트백 SUV다. 행사 기간 내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시승한 모든 고객에게는 ‘젤리계의 명품’으로 불리는 프리미엄 프렌치 젤리 ‘피에로 구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9월 한 달간 가을맞이 AS 서비스 캠페인 및 9월 특별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9월 2일부터 BMW 모토라드 전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본격적인 가을 라이딩 시즌을 맞아 전문적인 점검과 올바른 정비로 최상의 모터사이클 상태를 유지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라이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캠페인 기간 동안 BMW 모토라드 공식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무상으로 기본 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점검 후 소모품 교환 시 2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할인 대상 소모품은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엔진오일, 에어필터, 배터리 등 총 17종으로 해당 부품 교체 시 추가되는 부가적인 소모품 교환에도 동일한 할인율이 적용된다. BMW 모토라드 오리지널 부품 및 액세서리에 대해서도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맞춤형 부품인 ‘Option 719’, 고성능 모터사이클을 위한 ‘M’ 및 ‘HP’ 부품은 물론 액세서리 장착을 위한 추가 부품도 동일하게 할인이 적용된다. 단, R 1300 GS와 R 1300 GS 어드벤처는 탑&사이드 케이스 및 장착용 부품 할인에서 제외된다.
BMW 코리아가 오는 9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BMW 코리아 창립 30주년 기념 9월 온라인 한정 그레이 에디션 5종을 출시한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BMW 코리아는 이를 기념해 매달 다른 콘셉트의 한정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9월에는 특별한 감성을 더한 ‘회색’을 테마로 BMWX 패밀리 4종과 순수전기 세단 등 총 다섯 가지 모델을 BMW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다. ▶BMW X5 xDrive4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BMW X5 xDrive4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BMW X5 xDrive4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짙은 회색 계열의 BMW 인디비주얼 드라빗 그레이 메탈릭(Dravit Grey Metallic) 외장색과 M 스포츠 프로 패키지를 새로 적용해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한 단계 끌어 올린 모델이다. 차량 전면부에는 간접조명 효과를 더한 BMW 아이코닉 글로우 키드니 그릴과 함께 헤드라이트 내부를 검은색으로 마감한 M 라이트 섀도우 라인 사양이 적용되며 파란색 M 스포츠 브레이크 캘리퍼, 22인치 블랙 휠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어 보다 강
아우디는 밀라노에서 향후 다양한 모델의 디자인을 가늠할 수 있는 아우디 콘셉트 C 개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Strive for clarity(명료함을 추구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밀라노 이벤트는 아우디 변혁의 새로운 장을 알린다. 명료함에 집중한 디자인을 통해 아우디는 시대를 초월하는 미니멀한 미학을 추구하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차별화를 이어간다. 디자인과 기술, 위대한 인물들의 도시 밀라노에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르네상스가 탄생한 도시인 밀라노에서 아우디 CEO 게르놋 될너는 “비전 있는 사고와 익숙함을 넘어서는 추진력은 모두 아우디가 추구하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아우디 콘셉트 C, 미래 디자인을 미리 보여주다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 모빌리티 쇼(IAA)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인 아우디 콘셉트 C는 이러한 신규 디자인 철학을 구현한 첫 번째 모델이다. 향후 아우디 제품의 디자인과 새로운 실내 경험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콘셉트 차량으로, 아우디가 보편적으로 적용할 디자인 원칙을 제시한다. 불필요한 라인이나 구성요소를 배제하고, 기본에 충실한 절제와 기하학적 명확성을 추구한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이
아우디 코리아(사장: 스티브 클로티)가 프리미엄 중형 SUV ‘더 뉴 아우디 Q5 TFSI 콰트로’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 뉴 아우디 Q5’는 아우디의 디자인 언어를 담아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외관과 정교한 주행 성능,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실용성과 감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다재다능한 프리미엄 중형 SUV 모델이다. 첨단 디지털 기술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결합되어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해 프리미엄 SUV로서의 진가를 경험할 수 있다. ▶4개 트림으로 선보이는 다재다능한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TFSI 콰트로’는 ▲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 ▲ 40 TFSI 콰트로 S-라인 ▲ 45 TFSI 콰트로 S-라인 ▲ 45 TFSI 콰트로 S-라인 블랙 에디션,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2.0L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 아우디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quattro)를 기본 탑재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즉각적인 응답성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Q5 40 TFSI 콰트로’는 최고출력 204 마력, 최대토크 3
기아가 전동화 패밀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더 기아 EV5’를 출시하고 4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EV5는 기아가 EV6를 시작으로 EV9, EV3, EV4에 이어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E-GMP 기반 전용 전기차 모델이며 정통 SUV 바디타입을 적용한 패밀리 전용 전기차다.기아는 EV5가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편의사양과 공간 활용성을 바탕으로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은 "EV5는 정통 SUV 바디타입 기반의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바탕으로 국내 EV 대중화 시대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표 모델"이라며 "합리적인 패밀리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EV5가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편안한 분위기에 실용성 겸비한 여유로운 실내 공간EV5의 실내는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을 바탕으로 기아만의 스포티함과 새로움이 느껴지는 이미지를 구현했다.EV5는 크래시패드를 가로지르는 라인을 기준으로 서로 다른 패턴을 적용해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크래시패드는 자연물을 깎아내고 다듬어 만들어진 조각처럼 아름다운 조형물의 느낌을 준다.또한 EV5는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본격적인 모터사이클 라이딩 시즌 온을 앞두고 9월 모터사이클 구매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9월 펀(Fun) 모델 프로모션에서는 CB1000 호넷 SP, CBR600RR, NX500, CRF300L 4종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성능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000 호넷 SP 구매 시, 24개월 제휴금융 무이자 할부 또는 116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혼다의 레이싱 DNA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CBR600RR은 구매 시 순정 리어 캐노피 및 휠 스티커를 증정한다. 모던 어드벤처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NX500 구매 고객 대상으로는 의류/용품 지원금 100만원을 제공하고, 온·오프로드를 자유롭게 달리는 듀얼 퍼포즈 모터사이클 CRF300L을 구매할 경우, 10개월 제휴금융 무이자 할부 또는 32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9월 신규 스마트 커뮤터 프로모션으로는 일상부터 모토 캠핑까지 아우르는 트래킹 익스플로러 커브 CT125를 구매할 경우,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툴레(THULE) 70L 캐즘백’과 ‘툴레 패밀리데이(10월) 참가권’을 증정한다. 이외의 펀 모델 프로모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