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올해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올 한해 글로벌 현지판매가 연초 목표로 했던 189만대에서 20만대 이상 늘어난 21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시장점유율도 올해 처음으로 3%를 넘어 3.1%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아차 재경본부장인 이재록 부사장은 29일 여의도 우리투자증권에서 열린 3분기 기업설명회(IR)에서 국내외에서 K5,스포티지R 등 신차들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글로벌 판매대수는 210만대에 가까운 수치로 마감하게 될 것이며, 내년 목표 대수는 이를 바탕으로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연초 판매 목표를 189만대로 잡았다가 상반기 이후 이를 196만7천대로 수정한 바 있다. 이 부사장은 현재 기아차의 글로벌 점유율은 2.9%로 작년 2.6%에서 크게 높아졌으며, 연말에는 사상 처음으로 3%를 넘어선 3.1%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미국에서 내년 2월께 본격적인 시판을 개시하는 K5는 현지 전문가로부터 기아차 차량 중 디자인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미국 출시 가격은 도요타 캠리 대비 93%, 현대차 쏘나타 대비로는 99% 수준이 될 것이라고
기아자동차는 지난 3분기에 매출 5조6천938억원, 영업이익 4천210억원, 당기순이익 6천666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3% 늘어났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4.3%, 65.8% 신장됐다. 그러나 여름휴가 및 추석 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부족으로 2분기 대비로는 매출 1.3%, 영업이익 0.6%가 각각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해외 공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인한 이익 증대로 전 분기 대비 19.5% 늘어나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3분기 판매 대수는 내수 12만3천692대, 수출 21만7천44대 등 총 34만736대를 팔아 작년 동기 대비 21.7% 증가했다. 기아차는 이에 따라 올해 3분기까지 매출 16조3천223억원, 영업이익 1조1천545억원, 당기순이익 1조6천229억원 등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8.6%, 영업이익은 57.6%, 순이익은 91.7% 각각 늘었다. 1~3분기 누계 판매는 99만976대(내수 35만1천39대, 수출 63만9천937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5% 늘어났다. 기아차 재경본부장인 이재록 부사장은 작년 동기 대비 원달러 환
일본 닛산자동차는 자사 차종의 점화장치에서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전 세계 시장에서 214만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닛산은 점화장치에서 엔진 정지를 유발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돼 이같이 조치한다고 밝히고, 일부 차종은 결함 부품을 무료로 교체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대상 차종은 큐브와 마치, 티다 등 9개 모델로, 일본에서 83만4천759대, 북미에서 76만1천528대, 유럽 35만4천170대, 중국에서 19만4천409대 등이다. 해당 차량은 2003년 8월~2006년 7월 일본과 미국, 영국, 스페인, 중국, 대만공장에서 조립됐다. 이번 리콜은 닛산의 역대 리콜 사례 가운데 3번째로 큰 규모다. 그러나 이번 결함과 연관된 사고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고 닛산 측은 전했다.
현대ㆍ기아차가 협력사들의 지속성장을 위한 확대ㆍ강화된 상생협력 전략으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선언했다. 현대ㆍ기아차는 그 동안 자금ㆍ금융 지원, 글로벌 대응 시스템 지원 등 협력사들의 경영 안정 기반 구축을 통해 협력사들이 혁신 자립형 중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중점을 두고 상생협력을 추진해 왔다. 현대ㆍ기아차는 혁신 자립형 중소기업 육성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상생협력으로 다져진 경영기반을 바탕으로 협력사들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중소ㆍ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동반성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현대ㆍ기아차는 보다 체계적인 ‘동반성장’ 추진을 위해 사내에 전담조직과 동반성장협의회를 운영하고, 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협력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효과적인 지원 방안들을 모색하는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현대ㆍ기아차는 ▲글로벌 경쟁력 육성 ▲지속성장 기반 강화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을 ‘동반성장’의 3대 추진전략으로 삼고, 9대 중점 추진방안을 설정해 협력사들의 기술ㆍ품질 경쟁력 강화, 해외 판로 확대, 동반성장 문화 조성 등과 관련된 구체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한다.현대ㆍ기아차는 ‘협력사 글로벌 경쟁력 육성’을 위
현대자동차는 25일부터 3년 경력 이상의 전문 포토그래퍼 대상으로 쏘나타 작품사진을 공모하는 쏘나타 중견 전문 포토그래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쏘나타와 인생의 조화’란 주제로 전문 포토그래퍼가 쏘나타를 모델로 촬영한 사진을 공모하고 우수작품 전시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쏘나타 디자인의 예술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페스티벌은 예선과 본선 2차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대상은 3년 경력 이상의 전문 포토그래퍼로 만 2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먼저 예선에 참가를 원하는 포토그래퍼는 이달 31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자유 주제의 본인 사진작품 1점을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이어 현대차는 다음달 1~4일까지 나흘간 예선 심사를 통해 5일 본선 진출자 30명을 선정하고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본선 진출자 30명은 11월 중 쏘나타 시승차 1대를 5일간 제공받고, ▶세상의 디자인적 요소와 쏘나타의 조화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쏘나타의 조화 ▶모던한 배경과 쏘나타의 조화 ▶가족의 삶과 쏘나타의 조화 등 총 4개의 주제 중 2가지 이상 주제로 총 3개의 작품을 페스티벌
혼다코리아는 26일 삼성동 ‘JBK 컨벤션홀’에서 혼다의 베스트셀링카인 신형 어코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혼다 ‘어코드’는 미국에서 생산된 최초의 일본차로 1976년에 출시된 이래 34여 년 동안 160개국에서 1,750만대 이상 생산 및 판매된 월드 베스트셀링카이며 혼다코리아가 2004년 5월 한국시장에 진출할 당시 처음 들여온 모델이다. 새롭게 선보인 ‘신형 어코드’는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여 이전 모델보다 외관 디자인이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기존의 프론트에서 리어로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의 일체감을 살리면서 프론트 그릴과 범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했다. 또 그릴에 크롬을 추가하여 유려함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차량 내부도 기존 모델보다 고급스러워졌다. 대쉬보드 패널에 세로 헤어라인 무늬를 적용하였으며, 3.5 모델의 경우 스티어링 휠에 우드 장식을 더해 고급 세단의 풍미를 살렸다. 더불어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합하기 위하여 기본 블랙, 실버, 화이트, 진회색 외 브라운 계열의 컬러를 추가했다. 무채색 위주의 단조로움에 변화를 시도하여 개성에 맞는 컬러 선택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큰 특징이다.‘ 신형 어코드’의 가장 주요한 변화
준대형 럭셔리 세단 K7 과 스타일에 실용성을 갖춘 포르테 해치백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고객들을 만난다. 기아자동차㈜는 이달 31일까지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준대형 럭셔리 세단 K7과 스타일과 뛰어난 성능은 물론 실용성까지 갖춘 신차 포르테 해치백을 전시한다. 기아차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정중앙에 위치한 중앙 분수 광장에 K7과 포르테 해치백을 전시해 고객들이 차량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했으며, 상담원이 상주하도록 해 기아차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구매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휴게존을 마련, 쇼핑을 즐긴 고객들이 차량을 둘러보고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까지 구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출시된 K7는 지난 2월부터 국내 준대형차 시장에서 8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준대형 세단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ek. 지난 9월 첫 선을 보인 포르테 해치백은 기아차는 지난달 고성능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동급 최고 성능 및 최고 연비를 실현하고, 스타일과 실용성을 갖춘 모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대ㆍ기아자동차는 26~27일 양일간 남양기술연구소 인근 롤링힐스(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현대ㆍ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워트레인 기술을 통한 미래 가치의 실현’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컨퍼런스는 전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친환경 정책에 대응해 차세대 파워트레인 개발방향을 논의하고, 혁신기술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컨퍼런스에는 현대ㆍ기아차를 포함, 컨티넨탈, 보쉬, 마그나 파워트레인, 발레오 등 세계적인 파워트레인 부문 업체들과 국내외 학계, 유관 학회 및 연구소 등에서 7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 현대ㆍ기아차는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누우(Νν) 1.8 가솔린 엔진’, ‘타우 5.0 GDI 가솔린 엔진’, ‘후륜 8속 자동변속기’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누우 엔진’은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준중형급 가솔린 엔진시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1.8/2.0 리터급 차세대 가솔린 엔진으로, 2006년부터 약 44개월의 연구 기간과 약 2,400억 원의 연구비를 투입하여 개발했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누우 1.8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18.2kgf.m으로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자사의 중형 트럭인 ‘아테고(Atego)’및 ‘아테고 블루텍 하이브리드’가 하노버 IAA상용차 박람회에서 ‘2011년 올해의 트럭’에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하노버 IAA상용차 박람회는 전세계 47개국에서 약 2,000개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상용차 박람회로 역사와 규모에서 공신력을 인정 받고 있다. ‘아테고’와 ‘아테고 블루텍 하이브리드’는 유럽 23개 국의 상용차 전문 기자들의 투표를 통하여 경제성, 친환경성, 안전성, 편의성 등 전 부분에서 127포인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테고 블루텍 하이브리드’은 디젤-하이브리드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디젤 모델 대비 15%까지 연료 효율을 높여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차량으로 찬사를 받았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다목적 중형트럭인 ‘아테고’는 최첨단 편의장치와 뛰어난 적재 효율성 및 안정성을 자랑하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로 한국에서는 지난 2008년에 처음 출시되었다.
마이크 아카몬 GM대우사장은 내년 상반기 7인승 다목적 차량(MPV) ‘올란도’ 생산을 앞두고 군산공장을 방문, 완벽한 신차 초기품질 확보를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아카몬 사장은 26일 군산사업본부 신양호 본부장 등 임직원들과 함께 군산공장을 방문, 생산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와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7인승 다목적 차량 올란도의 완벽한 품질 확보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하는 등 임직원들과 품질 확보를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 받았다. 아카몬 사장의 생산현장 방문은 내년 7 차종의 신차 출시를 앞두고 신차 초기품질의 중요성을 임직원들에게 거듭 강조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아카몬 사장은 “고객이 원하는 최고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데 전 임직원이 주력해야 하며, 새롭게 출시될 신차를 최고의 품질로 적기에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아카몬 사장은 최응진 GM대우 노동조합 군산지회장과의 간담회에서 품질 확보 관련 노동조합의 협조를 구하는 한편, 군산지회장 및 임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회사 출범 이후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해왔듯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 문화와 생산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일본 혼다는 22일 브레이크액이 들어있는 실린더에 결함이 있다며 세계적으로 52만8천 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 혼다의 이번 리콜 발표는 도요타가 브레이크액 유출로 브레이크 성능이 점차적으로 떨어질 수 있다며 150만 대에 대해 리콜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혼다 측은 미국 오하이오에 있는 부품업체 애드빅스(ADVICS)가 납품한 실린더에 결함이 발견됐다는 통보를 해 왔다고 밝히고 일본 사이타마(埼玉) 공장에서 2005~2007년에 출고된 아쿠라 RL, 혼다 오디세이가 리콜 대상이라고 확인했다. 혼다 측은 결함 실린더를 장착한 차량 가운데 47만2천대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됐으나 아직 실린더 결함에 따른 사고 혹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의 스포츠유틸리티(SUV)차량이 중국시장에서 펄펄 날고있다. 현대기아차는 올 1~9월 중국에서 모두 14만8천367대의 SUV를 판매, 누적 판매량 기준 및 중국 시장 점유율 15.6%를 기록해 이 부문 판매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현대기아차는 SUV 점유율 15.8%로, 16.0%였던 도요타에 이어 2위를 달렸었다. 도요타는 1~9월 점유율이 15.3%로 하락, 2위로 처졌다. 현대기아차는 중국에서 현대차의 투싼과 투싼ix, 기아차의 스포티지와 쏘울(중국에서 SUV로 분류) 등 4종의 SUV를 판매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1~9월 중국 시장에서 SUV 판매 톱10에 스포티지와 투싼, 투싼ix 등 3종의 이름을 올렸다. 스포티지가 5만3천729대 판매돼 6위를 기록했고, 투싼(4만1천548대)과 지난 4월 투입된 투싼ix(3만9천53대)가 각각 9,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혼다의 CR-V(10만2천13대), 2~4위는 도요타 RAV4(7만1천885대), 장성기차 장성하포(6만7천335대), 도요타 하이랜더(6만41대)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 출시된 지 6개월 된 투싼ix가 9월 한 달간 8천975
한국토요타가 브레이크액 누출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국내에서 판매된 렉서스 3,400여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혼다코리아 역시 같은 이유로 국내에 들여와 판매한 레전드 500여대에 대해 리콜조치를 단행키로 했다. 이는 지난주 도요타와 혼다가 일본과 미국 등지에서 브레이크 부품 결함으로 리콜을 발표한 차종 중 일부가 국내에서도 시판된데 따른 것이다. 수입차 업계와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한국토요타는 브레이크액 누출 우려 등을 이유로 렉서스 GS 330, RX 330, IS 200 등 3종의 차량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기로 하고 25일 국토해양부에 이를 통보할 계획이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02년 5월부터 2006년 3월 사이에 생산된 제품으로, 모두 3천400여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코리아도 2004년 9월부터 2007년 2월 사이에 생산돼 국내에 수입된 레전드 590여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두 회사가 동시에 리콜을 진행하게 된 것은 결함이 발견된 브레이크 부품이 같은 협력업체 제품이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문제가 된 결함은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에 있는 브레이크액이 유출되면서 제동 성능이 떨어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을 포
국토해양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CㆍE 클래스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이 이뤄진다고 24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9년 6월1일부터 2010년 2월28일 사이 제작돼 국내에 판매된 ▲C-클래스 3종 554대와 ▲E-클래스 5종 5천62대 등 총 5천616대다. 이들 차량은 파워 핸들의 유압 펌프 고압 라인이 규정보다 약하게 조립돼 오일이 샐 수 있고, 심한 경우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차주는 25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고, 이미 수리한 고객은 비용을 돌려받게 된다. 문의:(☎) 080-001-1886
현대차그룹의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6기 단원을 모집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가슴 따뜻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창단된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6기에 참여할 대학생 5백명을 2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 초 겨울방학 기간에 활동할 6기 청년봉사단은 중국, 인도, 브라질, 이집트, 필리핀 등 5개국에서 지역봉사, 의료봉사, 문화교류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6기 청년봉사단은 ▲인도의 낙후 마을 시설 개보수 및 무료 진료 봉사에 200명 ▲중국의 빈곤층을 위한 주택 기아가원 건립에 120명 ▲브라질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60명 ▲이집트의 도시 빈민 아동을 위한 시설 개보수 및 환경 위생교육에 60명 ▲필리핀 극빈층 아동 학교 시설 개보수 및 무료 진료에 60명 등 총 5백명을 파견해 현지 봉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봉사단 참가신청은 25일부터 11월10일까지 글로벌 청년봉사단 홈페이지(http://youth.hyundai-kiamotors.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ek. 대한민국 국적의 만 18세 이상 2~4년제 대학 재학 또는 휴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5백명을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스크린골프 대회 ‘타이어프로 컵 스크린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골프존 회원(Gtour 프로 등 프로 골퍼는 제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골프존 비전, 투비전, 투비전 플러스, 투비전NX 기기가 설치된 전국 골프존 및 골프존 파크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코스는 ‘하모니 골프 파크’이며, 국제 표준 챔피언십 골프 코스로서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파5 골프코스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금호타이어가 다양한 연령대의 스크린골프 이용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어, 대회 기간 중 각 코스와 스코어보드 등 경기 곳곳에 금호타이어의 공식 유통전문점 ‘타이어프로(Tire Pro)’와 겨울용 타이어 ‘윈터 크래프트’ 브랜드 로고를 노출한다. 대회에서 스트로크 및 최다 라운드 우승자에게는 미즈노 아이언 세트(1명), 2위 스릭슨 드라이버(1명), 3위 스릭슨 우드(1명)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등급별 시상, 홀인원 선착순,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등 항목별 우승자에게도 드라이버, 우드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현대자동차는 캐스퍼 출시 4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2025 캐스퍼 굿즈 디자인 공모전’의 최종 당선작을 30일 공개했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290개 팀이 참여해 745개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공모 주제는 캐스퍼 일렉트릭을 상징하는 디지털 페이스 캐릭터 ‘디보(DIBO)’를 활용한 굿즈 디자인이었다. 디보는 캐스퍼 일렉트릭 차량의 2열 도어에 새겨진 캐릭터로 친근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현대차는 심사를 통해 총 3팀의 우수작을 선정했으며 ▲대상(1팀) 300만 원 ▲최우수상(1팀) 150만 원 ▲우수상(1팀)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또한 높은 참여 열기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당초 계획에 없던 장려상 부문을 추가로 신설하고 4팀을 추가 선정해 각 20만 원의 상금을 지급했다.수상작은 ▲대상 ‘디보 시트백 수납함’(강보경) ▲최우수상 ‘디보 딩 문콕 방지 도어가드’(홍운경·송민경) ▲우수상 ‘디보 풉백’(이예은) ▲장려상 ‘차량용 비상망치·안전벨트 커터기’(이예진), ‘키링 겸용 박스커터’(김대중), ‘부착형 보조배터리’(이예온·강민재 ), ‘차량용 방향제’(오홍석) 이다.선정된 작
기아가 PV5를 앞세워 본격적인 일본시장 진출에 나선다. PV5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실현할 첨병 역할을 맡게 된다.기아는 29일(현지시각)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개최된 ‘2025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현지 최초로 PV5을 공개하고 2026년 일본 EV 밴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기아는 2030년까지 신차 판매 비중의 30%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에 따라 EV 밴 등의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PBV를 통해 이 같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일본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일본 시장 진출은 기아가 PBV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현재 PV5는 우리나라와 유럽에 출시됐으며, 2026년에 일본을 포함한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등 판매 지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PBV 모델을 앞세운 전략은 기존 일본에 진출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전용 플랫폼 기반 EV 기술력과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일본사회가 직면한 탄소저감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기아는 일본
현대자동차가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현지 전략형 전기 SUV ‘일렉시오’를 중국에서 전격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일렉시오는 깔끔한 실루엣과 절제된 비율로 구성된 대담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으며, 크리스탈 형태의 사각형 헤드램프가 특징이다.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하고 뛰어난 내구성의 차체 구조로 안전성도 높였다.또 88.1kWh 배터리를 탑재해 722km의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CLTC 기준)를 달성했고, 약 27분 만에 배터리를 3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차량 내부에는 ▲27인치 4K 대화면 디스플레이 ▲30,000:1 명암비를 갖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BOSE사의 8스피커 및 현대차 최초로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해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일렉시오 곳곳에는 가족을 위한 기능도 배치했다.먼저 가속 및 감속 시 차량의 반응 속도를 정교하게 제어하는 회생 제동 시스템 ‘패밀리 브레이크 모드’를 적용해 운전자는 물론, 함께 탑승한 가족 모두의 피로도를 줄인다.또 차량 내부에 총 46곳의 수납 공간을 마련하고, 기본 506리터의 트렁크 공간을 최대 1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3분기에 ▲판매 2만 9,116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 1,889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 ▲당기순이익 10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글로벌 시장 신차 론칭 확대 등을 통한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 및 환율효과 등에 힘입어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한 것이다. 특히 3분기와 누계 매출은 각각 1조 1,889억 원과 3조 1,321억 원으로 KGM 역대 최대 분기 및 3분기 누계 매출 기록이다. 3분기 판매는 2만 9,116대로 수출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지난해 1분기(2만 9,326대) 이후 6분기 만에 분기 최대 판매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0.9% 증가했으며, 누계 판매는 8만 2,388대로 전년 대비 증가세(2.2%)로 전환했다. 수출은 전년 대비 45.3% 증가 했으며, 누계 대비로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보다 17.1% 증가한 상승세를 보였다. 3분기 누계 수출은 2014년(5만 6,733대) 이후 11년 만에 최대 실적이다. 또한, 차종별로는 무쏘 EV가 지난 9월 국내 시장 누계 판매 6,311대로 올해 연간 목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 모터스가 BMW 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전시장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한 BMW 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전시장은 백화점에 입점한 최초의 BMW 전시장이다. 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6층에 연면적 431㎡(약 130평)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BMW 그룹의 최신 전시 공간 콘셉트인 ‘리테일 넥스트’가 적용되어 한층 쾌적한 분위기로 변화했다. 전시장에는 총 5대의 최신 BMW 모델이 전시되어 있으며, 고급 음향시스템을 적용한 BMW 럭셔리 클래스 전용 전시공간이 별도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상담 전용 공간을 마련해 고객에게 독자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BMW 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전시장은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 대화요금소에서 3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호남고속도로지선 북대전IC나 유성IC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코오롱 모터스 BMW 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전시장(042-607-8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오롱 모터스 BMW 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전시장] -주소: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 1 대전 신세계 6층(도룡동) -대표번호:
세계적인 친환경차 제조사 BYD가 2025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일본 시장 전용으로 개발된 순수 전기 경차(K-EV)인 'BYD 라코''를 최초로 공개했다. 2025 재팬 모빌리티쇼의 BYD 승용 부문 부스에는 BYD 라코와 BYD 씨라이언 6 DM-i를 비롯해 BYD 아토 3(ATTO 3), BYD 돌핀, BYD 씰, BYD의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의 슈퍼카 U9이 함께 전시됐다. BYD는 다양한 차량을 전시해 포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조하는 한편 일본 시장에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BYD는 2022년 7월 일본 승용차 시장에 진출한 이래 BYD 아토 3, BYD 돌핀, BYD 씰, BYD 씨라이언 7 등 다수의 성공적인 모델들을 선보여 왔다. 여기에 BYD 라코와 BYD 씨라이언 6 DM-i를 추가한 BYD는 2027년까지 7~8개의 새로운 전기차 및 PHEV 모델을 일본 시장에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에 기여하고 있다.
<기아 스포티지> <현대차 아이오닉 9>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최고 안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졌다.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현지시각 28일 발표한 충돌 안전 평가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과 기아 스포티지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등급을, 현대차 싼타크루즈가 ‘톱 세이프티 픽(이하 TSP)’ 등급을 각각 획득했다고 밝혔다.아이오닉 9은 전면 및 측면 충돌 평가와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평가 등으로 구성된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받았으며, 스포티지는 상품성 개선을 거치며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과 전조등 성능이 향상되면서 지난해 TSP에서 올해 TSP+ 등급으로 상향됐다.또한 아이오닉 9과 스포티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실시한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도 종합 1등급을 기록해 뛰어난 안전성을 재차 입증했다.싼타크루즈는 쉐보레 콜로라도, 토요타 타코마 등과 경쟁하는 소형 픽업 부문에서 유일하게 TSP 이상 등급을 획득하며, 동급 차종 가운데 우수한 안전성과 충돌 예방 능력을 인정받아 탁월한 경쟁력을 입증했다.이번 발표로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