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완성차 업계에서 연비가 좋은 디젤차를 잇따라 출시하는 가운데 중고차 시장에서도 디젤차가 인기다. 더구나 디젤차 중 ‘저공해 인증 디젤차’를 구입하면 공영주차장요금 할인,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등 차량 유지 비용까지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중고차 업계는 밝혔다.이와관련중고차 포털 오토인사이드는 최근 저공해 자동차 인증을 받은 디젤차의 시세를 발표했다. 대부분 2012년 7월 이전 출시 차량으로 현대 싼타페CM, 기아 쏘렌토R, 한국GM 캡티바, 쌍용 렉스턴 등이 대표적인 국산 저공해 인증 디젤차다. 저공해 인증차 3종에 해당하는 디젤차를 중고차로 구입해 저공해 인증 혜택을 받으려면 관할 구청에 차량 등록 시 저공해 인증스티커를 발급받아야 한다. 그 전에 먼저 차를 구입하기 전 해당 제조사에 문의해 저공해 인증 차량인지 확인해야 한다. 차대번호와 제원관리 번호를 통해 저공해 인증 차량인지 아닌 지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확인을 통해 제조사에서 받은 저공해자동차 증명서를 차량 등록 시 해당 구청에 제출하면 저공해 인증차 스티커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반면 전 차주가 이미 같은 관할 지역 저공해 인증 스티커를 발급받아 붙여 놓은 차량이라면 그대로 이어 받을
봄철에는 전체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가장 적지만, 졸음운전 사고 건수는 가장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4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지난해 자동차보험 계약에서 발생한 사고 19만건을 분석한 결과, 봄철(3∼5월)에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4만4,993건으로, 이 가운데 졸음운전 사고는 320건이었다.다른 계절의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여름철(6∼8월) 4만5천140건, 가을철(9∼11월) 5만2천310건, 겨울철(12∼2월) 4만9천719건이다. 이 가운데 졸음운전 사고는 여름철 303건, 가을철 316건, 겨울철 276건이다. 이처럼 봄철에 발생한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다른 계절과 비교했을 때 가장 적었지만, 졸음운전 사고율은 연간 졸음운전 사고의 27.9%를 차지하며 가장 높았다. 특히, 봄철 졸음운전 사고율은 겨울철(18.3%)보다 9.6%포인트 높았다. 연간 졸음운전 사고로 지급한 평균보험금도 겨울철보다 14.0%포인트 더 높았다.봄철 가운데서도 졸음운전 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달은 4월로,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또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졸음운전 치사율은 전체 교통사고 대비 4.5배 높았고, 졸음운전 사고의
국내 중고차 전문 기업 SK엔카(대표: 박성철)는 4월 19일 ‘제3회 SK엔카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4월 1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SK엔카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는 다양한 차종, 모델, 연식의 차량이 100대 참가해 친환경 경제운전을 실천하는 운전자를 선발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시내와 고속도로가 포함된 지정된 코스(약 200km)를 주행한 후 공인연비 대비 실주행 연비 증가율이 높은 운전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비는 출발 지점에서 가득 주유를 한 뒤 도착지점에서 한 번 더 주유를 해 소비 연료가 얼마인지를 측정한 후 주행거리, 공인연비와 비교해 계산한다.공인연비 대비 연비 상승률 150% 이상을 기록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주유상품권 50만원, 100% 이상은 주유상품권 20만원, 50% 이상은 주유상품권 10만원을 수여한다. 50% 미만의 연비 상승률을 기록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차량용품을 증정한다. 출발 전 예상한 연비와 실제 기록한 연비를 가장 근접하게 맞춘 ‘목표연비왕’ 3명에게는 LED TV, 태블릿 PC, 미니(BMW MINI) 여행용 가방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자동차 튜닝 전문샵인 덱스크루 안성서비스(대표: 김구식)가20일 공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한다. 경기도 안성시를 중심으로 자동차 튜닝, 옵션 업그레이드, 커스텀 등을 서비스할 덱스크루 안성점은 경부고속도로 안성 톨게이트 입구에 자리하고 있으며, 수도권 중심이었던 덱스크루의 서비스망을 중남부 지방으로 확장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매장이다. 덱스크루 안성점 김구식 대표는 “오랫동안 자동차 정비를 해오며 관련 기술 및 고객서비스 부문의 경쟁력을 쌓아왔지만, 대기업의 프랜차이즈로 정비분야가 급속히 재편됨에 따라 미래 성장 가능성과 경영 자율성 등을 검토하여 튜닝으로 업종을 부분 전환하면서도 협업시스템으로 기술 및 서비스 부문을 보완할 수 있는 덱스크루 네트워크의 일원이 되고자 했다”고 업종 전환의 취지를 밝혔다. 또, “덱스크루 튜닝샵을 기반으로 특정 브랜드의 최상급 튜닝 모델인 컴플리트카 판매와 유지, 보수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모두 할 수 있는 진정한 토탈 서비스 매장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덱스크루 안성점은 튜닝동과 썬팅, 광택샵 등이 운영될 부속동, 셀프세차장 등을 갖춘 멀티 카케어 업그레이드 튜닝샵으로 드레스업, 퍼포먼스
수백억원대의 부실·불법 대출 혐의로 지난 1월 징역 4년형이 확정된 채규철 도민저축은행 회장의 초고가 외제차 4대가 한꺼번에 경매에 나왔다.지지옥션은 채 회장 명의로 된 페라리, 람보르기니, 포르셰, 벤츠 등 고가 자동차 4대가 24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일제히 경매에 부쳐진다고 20일 밝혔다.은닉됐던 이들 차량은 2012년 예금보험공사에 의해 발견돼 경매 처분 절차를 밟게됐다.페라리612 스카글리에티는 2005년식으로 주행거리 6,290㎞, 감정가는 1억1천만원이다.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는 2004년식, 주행거리 1만5,860㎞에 감정가는 9천만원으로 책정됐다. 포르셰 카이엔은 2003년식으로 주행거리 6만3,330㎞, 감정가는 2,800만원이다. 벤츠SL55 AMG는 2003년식에 주행거리 1만5,534㎞, 감정가 2,800만원이다. 이들 차량은 현재 서울 강동구 강일동 강일물류 내 주차장에 보관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자사의 공식 딜러인 동성 모터스가 BMW 연산 프리미엄 셀렉션,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BMW 연산 프리미엄 셀렉션 전시장은 기존 부산 해운대에서 거제동으로 새롭게 자리를 옮겼다. 전용면적 194m2에 지상 2층 규모로 총 20대의 BMW 인증 중고차를 전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BMW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경험하며 안락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VIP 고객 라운지도 마련됐다.BMW 코리아는 지난 2005년부터 신개념 중고차 거래 서비스인 BMW 프리미엄 셀렉션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무사고 5년, 주행거리 10만km 이하의 BMW와 MINI를 360°의 완벽한 기술 점검을 통해 새 차 수준으로 고객에게 판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12개월 무상보증서비스와 긴급출동서비스, 할부금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BMW 프리미엄 셀렉션은 지난 2013년 총 2,500대의 판매 성과를 올렸으며, 올해는 45% 성장한 3,600대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BMW 프리미엄 셀렉션 전시장은 현재 전국에 8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개를 추가로 열어 총 10개의 전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개의 전시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19일 글로벌 3D 및 PLM솔루션 전문 기업인 다쏘시스템과 RD 역량 강화 및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제품 연구개발에서 생산 과정까지 표준화된 3D 솔루션을 통한 시뮬레이션을 적용하여 성능 사전 테스트를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테스트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통합하여 개발 리드타임을 최소화하고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현재 추진 중인 최첨단 하이테크 신축중앙연구소와 국내 최대의 타이어 주행시험장인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를 통해 RD 역량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주요 거점지역에 위치한 국내∙외 생산시설의 최적화된 품질 및 생산성을 확보할 예정이다.한국타이어 연구개발부문장 이상주 전무는 “이번 다쏘시스템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연구 개발에 대한 최적화된 글로벌 IT 환경 구축으로 기술 경쟁력과 품질을 높임으로써 고객들에게 최상의 상품을 제공하고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다쏘시스템은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
삼성전자는 19일 서울 비욘드 뮤지엄에서 ‘NX 미니’ 론칭 쇼케이스를 열고 슬림한 디자인을 갖춘 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보였다. ‘NX 미니’는 두께 22.5mm의 초박형 사이즈에 무게 158g(카메라 본체 기준)의 초경량으로 휴대성을 높인 제품이며, 회전식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공유 기능을 통해 셀피(Selfie, 본인 촬영)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NX 미니’는 180도 회전식(Flip Up)의 75.2mm(3.0형)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본인의 모습을 확인하며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또한, 2천만 고화소 BSI CMOS 센서와 1/16000초 초고속 셔터 스피드 등 DSLR에 버금가는 빠른 성능을 구현해, 피사체가 빠르게 움직이거나 노출 변화가 있을 때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다.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영희 부사장은 “NX 미니는 세계적인 ‘셀피(Selfie)’ 문화를 넘어 여러 명이 함께 촬영하는 ‘위피(Wefie)’를 선도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요구와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제품”이라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을 통해 개성을 표현하는 신개념의 렌즈교환식 카메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NX 미니’는 화
운전자들이 차량용 내비게이션 대신 스마트폰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통신 리서치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10∼11월 20세 이상의 운전자 1만3,4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의 49%는 지난 한달간 스마트폰의 내비게이션 앱을 이용한 적 있다고 답했다.지난해 4월 2,16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내비게이션 앱 사용률이 40%였던 것과 비교하면 9% 포인트 늘어났다.또 이들 운전자의 차량용 내비게이션과 내비게이션 앱 사용 비율은 4월 조사에서는 평균 64%대 36%였다가 10월 조사에서는 57%대 43%로 그 차이가 급속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운전자들의 내비게이션 앱 사용률은 51%에 달했다.국내 내비게이션 앱 시장은 대형 이동통신사가 만든 앱이 주도하고 있다.응답자들이 현재 이용 중인 내비게이션 앱은 SK플래닛의 '티맵'이 5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올레 내비'(27%), '김기사'(15%), '유플러스 내비'(11%) 순이었다.만족도도 티맵이 78%로 가장 높았다. 유플러스 내비(66%), 김기사(63%), 올레 내비(60%)는 만족률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코레일은 4월부터 경춘선 강촌역을 오가며 북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ITX-청춘 추억의 낭만열차'를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 야간에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열차는 다음 달 11일 처음 출발해 올해 말까지 매월 2회씩 모두 18회 운행할 계획이다.매월 둘째 주에는 일산역에서 출발해 행신, 수색, 용산, 청량리역에 정차하고, 넷째 주에는 부천역에서 출발, 영등포, 청량리역에 정차한다.열차 안과 도착지인 강촌역에서 여행의 낭만과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열차 DJ가 고객 사연 및 신청음악을 들려주며 각종 이벤트를 개최해 와인, 여행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강촌역에서는 모닥불 주변에서 혼성듀엣 '투시즌' 통기타 라이브 공연과 프러포즈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삼성전자와 유네스코가 국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6일 두바이 JW 메리어트 마르퀴즈 호텔에서 열린 체결식은 김석필 삼성전자 부사장과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삼성전자와 유네스코는 이번 체결로 양측이 실시하는 사회공헌 활동 전반에서 국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유네스코는 교육, 문화, 자연과학, 인문사회학, 정보·커뮤니케이션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 유네스코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교사 역량 강화 교육과 개발 도상국의 문화 교육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삼성전자의 인프라와 유네스코의 네트워크, 교육 노하우가 결합해 국제사회 교육 분야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현재 각 국에서 IT 기기를 수업에 활용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최신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 스쿨’ 보급과 직업 교육 프로그램인 ‘테크 인스티튜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에서는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홈 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랑스에서는 장기입원 어린이들
독일 메르세데스 소속 니코 로스베르크가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 원(F1) 2014시즌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로스베르크는 16일 호주 멜버른의 앨버트 파크에서 열린 호주 그랑프리 결선에서 5.303㎞의 서킷 58바퀴(총길이 307.574㎞)를 1시간32분58초710에 달려 1위를 차지했다.2위 케빈 마그누센(덴마크·맥라렌)과는 26.7초 차의 여유 있는 1위였다.원래 2위는 대니얼 리카르도(호주·레드불)가 로스베르크에 24.5초 차로 차지했지만 레이스가 끝난 뒤 연료 규정 위반으로 실격됐다.올해부터 F1에서는 연료를 1시간에 100㎏까지 소모할 수 있도록 했으나 리카르도의 머신은 이를 초과했다는 것이다.리카르도의 실격으로 4위로 대회를 마친 젠슨 버튼(영국·맥라렌)이 3위로 한 계단 올라서는 등 다른 선수들의 순위가 모두 상향 조정됐다.지난 시즌 마지막 9개 레이스를 휩쓸며 이번 대회에서 F1 사상 최초의 10연승에 도전한 제바스티안 페텔(독일·레드불)은 레이스 초반인 다섯 번째 바퀴에서 엔진 이상으로 기권했다.전날 예선 1위를 차지한 루이스 해밀턴(영국·메르세데스) 역시 레이스 도중 기권하는 등 출전 선수 21명 가운데 13명만이 완주했다
제1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15일 개막된 제주도에서는 전기차를 생산하는 국내외 완성차업체들이 참여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제주도는 지리적 조건과 충전 인프라, 정부의 지원, 주민 수요에 이르기까지 전기차의 글로벌 시험 무대가 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춰 이미 국내 최대의 전기차시장으로 부상했다.섬을 한바퀴 도는 거리가 180㎞에 불과해 완충시 주행거리가 100∼200㎞인 전기차를 운행하기에 적절한데다 평균 면적 3.72㎢당 1대꼴로 충전기 497기를 갖추고 있어 충전인프라도 충분한 편이다.여기에 전기차를 구입하면 중앙·지방정부가 1대당 보조금 2,300만원과 충전기 구입비 700만원 등 3천만원을 지급한다. 작년 민간용 전기차 160대에 대한 구입 신청을 받은 결과 487명이 몰려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관심도 높다. 제주도는 2017년 2만9천대, 2020년 9만4천대, 2030년 37만1천대로 전기차 보급 대수를 늘릴 계획이다. 환경부가 올해 전국에 보급하기로 한 전기차 1,150대 중에서도 500대는 제주도 몫이다.제주도가 15일부터 28일까지 행사장과 도청에서 전기차 구입신청을 받기로 함에 따라 국내외 완성차업체들은 전기차엑스포를 '
새 봄을 맞아 중고차시장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면서 경차를 중심으로가격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고차 가격비교 사이트 차넷이 13일 발표한 ‘3월 경·소형 중고차 도매 시세’에 따르면, 경·소형차는 전월 대비 약 1% 이상 상승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경차는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부담 없는 가격과 좋은 연비 및 각종 세제 혜택으로 사회초년생과 대학신입생이 선호하는 계절적인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차넷 측은 설명했다. 경차는 취·등록세 면제, 고속도로 통행료와 공영주차장 50%할인 등 세금혜택이 많다.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차는 기아 모닝과 한국GM의 스파크다. 이 두 차량은 경차 판매 순위 1, 2 등을 다투는 차량으로, 전체 자동차 판매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기아 모닝은 795만원으로 전월보다 10만원 상승했으며, 잔존가치 64.3%를 기록하고 있다.한국GM의 스파크는 전월 대비 15만원이 상승한 710만원에 도매시세가 형성되고 있으며, 마티즈 역시 2월보다 10만원 상승한 585만원으로 조사됐다. 전월대비 가장 많이 상승한 GM 스파크 LT는 스파크 가솔린 모델 가운데 스페셜 에디션(스파크 비트, 팝)을
지난 해 서울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았던 도시고속도로는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이며 교통정체가 심한 곳은 ‘서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서울구간)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같은 지난 일 년 동안의 도시고속도로 교통상황을 분석한 ‘도시고속도로 2013년 운영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도시고속도로의 교통량은 2012년에 비해 일평균 128만5천대로 5천대가 늘어나 소폭 증가(0.4%)하였고, 통행속도는 0.8km/h 감소하여 평균 57.8Km/h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로별로 하루 평균 교통량은 강변북로(27만대) 올림픽대로(25만대) 경부고속도로(21만대) 순으로 많았고, 상대적으로 북부간선도로(11만대)와 서부간선도로(11만대)는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통행속도는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 ▴분당수서로가 평균 60km/h 이상을 유지해 비교적 원활했다. 반면, ▴서부간선도로는 평균 36km/h ▴경부고속도로는 45.9km/h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월별 차량속도는 8월, 9월이 낮게 나타났고, 1월, 3월은 비교적 높았다. 8, 9월의 통행속도는 1, 3월에 비하여 5~10km/h 정도 낮았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도시고속도로 중 평일 교통량이 가장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9월 한 달간 가을맞이 AS 서비스 캠페인 및 9월 특별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9월 2일부터 BMW 모토라드 전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본격적인 가을 라이딩 시즌을 맞아 전문적인 점검과 올바른 정비로 최상의 모터사이클 상태를 유지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라이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캠페인 기간 동안 BMW 모토라드 공식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무상으로 기본 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점검 후 소모품 교환 시 2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할인 대상 소모품은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엔진오일, 에어필터, 배터리 등 총 17종으로 해당 부품 교체 시 추가되는 부가적인 소모품 교환에도 동일한 할인율이 적용된다. BMW 모토라드 오리지널 부품 및 액세서리에 대해서도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맞춤형 부품인 ‘Option 719’, 고성능 모터사이클을 위한 ‘M’ 및 ‘HP’ 부품은 물론 액세서리 장착을 위한 추가 부품도 동일하게 할인이 적용된다. 단, R 1300 GS와 R 1300 GS 어드벤처는 탑&사이드 케이스 및 장착용 부품 할인에서 제외된다.
BMW 코리아가 오는 9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BMW 코리아 창립 30주년 기념 9월 온라인 한정 그레이 에디션 5종을 출시한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BMW 코리아는 이를 기념해 매달 다른 콘셉트의 한정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9월에는 특별한 감성을 더한 ‘회색’을 테마로 BMWX 패밀리 4종과 순수전기 세단 등 총 다섯 가지 모델을 BMW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다. ▶BMW X5 xDrive4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BMW X5 xDrive4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BMW X5 xDrive4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짙은 회색 계열의 BMW 인디비주얼 드라빗 그레이 메탈릭(Dravit Grey Metallic) 외장색과 M 스포츠 프로 패키지를 새로 적용해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한 단계 끌어 올린 모델이다. 차량 전면부에는 간접조명 효과를 더한 BMW 아이코닉 글로우 키드니 그릴과 함께 헤드라이트 내부를 검은색으로 마감한 M 라이트 섀도우 라인 사양이 적용되며 파란색 M 스포츠 브레이크 캘리퍼, 22인치 블랙 휠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어 보다 강
아우디는 밀라노에서 향후 다양한 모델의 디자인을 가늠할 수 있는 아우디 콘셉트 C 개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Strive for clarity(명료함을 추구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밀라노 이벤트는 아우디 변혁의 새로운 장을 알린다. 명료함에 집중한 디자인을 통해 아우디는 시대를 초월하는 미니멀한 미학을 추구하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차별화를 이어간다. 디자인과 기술, 위대한 인물들의 도시 밀라노에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르네상스가 탄생한 도시인 밀라노에서 아우디 CEO 게르놋 될너는 “비전 있는 사고와 익숙함을 넘어서는 추진력은 모두 아우디가 추구하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아우디 콘셉트 C, 미래 디자인을 미리 보여주다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 모빌리티 쇼(IAA)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인 아우디 콘셉트 C는 이러한 신규 디자인 철학을 구현한 첫 번째 모델이다. 향후 아우디 제품의 디자인과 새로운 실내 경험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콘셉트 차량으로, 아우디가 보편적으로 적용할 디자인 원칙을 제시한다. 불필요한 라인이나 구성요소를 배제하고, 기본에 충실한 절제와 기하학적 명확성을 추구한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이
아우디 코리아(사장: 스티브 클로티)가 프리미엄 중형 SUV ‘더 뉴 아우디 Q5 TFSI 콰트로’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 뉴 아우디 Q5’는 아우디의 디자인 언어를 담아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외관과 정교한 주행 성능,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실용성과 감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다재다능한 프리미엄 중형 SUV 모델이다. 첨단 디지털 기술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결합되어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해 프리미엄 SUV로서의 진가를 경험할 수 있다. ▶4개 트림으로 선보이는 다재다능한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TFSI 콰트로’는 ▲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 ▲ 40 TFSI 콰트로 S-라인 ▲ 45 TFSI 콰트로 S-라인 ▲ 45 TFSI 콰트로 S-라인 블랙 에디션,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2.0L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 아우디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quattro)를 기본 탑재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즉각적인 응답성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Q5 40 TFSI 콰트로’는 최고출력 204 마력, 최대토크 3
기아가 전동화 패밀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더 기아 EV5’를 출시하고 4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EV5는 기아가 EV6를 시작으로 EV9, EV3, EV4에 이어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E-GMP 기반 전용 전기차 모델이며 정통 SUV 바디타입을 적용한 패밀리 전용 전기차다.기아는 EV5가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편의사양과 공간 활용성을 바탕으로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은 "EV5는 정통 SUV 바디타입 기반의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바탕으로 국내 EV 대중화 시대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표 모델"이라며 "합리적인 패밀리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EV5가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편안한 분위기에 실용성 겸비한 여유로운 실내 공간EV5의 실내는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을 바탕으로 기아만의 스포티함과 새로움이 느껴지는 이미지를 구현했다.EV5는 크래시패드를 가로지르는 라인을 기준으로 서로 다른 패턴을 적용해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크래시패드는 자연물을 깎아내고 다듬어 만들어진 조각처럼 아름다운 조형물의 느낌을 준다.또한 EV5는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본격적인 모터사이클 라이딩 시즌 온을 앞두고 9월 모터사이클 구매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9월 펀(Fun) 모델 프로모션에서는 CB1000 호넷 SP, CBR600RR, NX500, CRF300L 4종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성능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000 호넷 SP 구매 시, 24개월 제휴금융 무이자 할부 또는 116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혼다의 레이싱 DNA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CBR600RR은 구매 시 순정 리어 캐노피 및 휠 스티커를 증정한다. 모던 어드벤처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NX500 구매 고객 대상으로는 의류/용품 지원금 100만원을 제공하고, 온·오프로드를 자유롭게 달리는 듀얼 퍼포즈 모터사이클 CRF300L을 구매할 경우, 10개월 제휴금융 무이자 할부 또는 32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9월 신규 스마트 커뮤터 프로모션으로는 일상부터 모토 캠핑까지 아우르는 트래킹 익스플로러 커브 CT125를 구매할 경우,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툴레(THULE) 70L 캐즘백’과 ‘툴레 패밀리데이(10월) 참가권’을 증정한다. 이외의 펀 모델 프로모션으
기아가 9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집중 채용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기아는 신입, 경력, 외국인, 장애인 인재를 대상으로 ▲PBV ▲ICT ▲글로벌사업 ▲국내사업 ▲상품 등 총 26개 부문에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기아가 신입, 경력, 외국인, 장애인 인재를 동시에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신입 18개 부문, 경력 17개 부문, 외국인 7개 부문, 장애인 9개 부문에서 채용이 이루어진다.지원서 접수는 신입, 외국인, 장애인 채용의 경우 9월 1일 오후 1시부터 15일 오후 1시까지, 경력 채용은 15일 오후 1시부터 29일 오후 1시까지다.지원 대상자는 신입 채용의 경우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 학위 소지자이고, 경력, 외국인, 장애인 채용은 직무마다 지원 자격이 다르기 때문에 각 공고의 세부내용을 확인해야 한다.직무별 채용 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기아의 글로벌 인재 채용 플랫폼인 ‘기아 탤런트 라운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기아는 이번 채용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 유연성을 확대해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문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이 가을을 맞이하여 특별한 9월 한정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먼저,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리릭(LYRIQ)은 특정 물량에 한해 ▲1,000만 원 현금 할인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60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40%) ▲제휴 금융사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000만 원 지원 프로그램 중에서 상황에 맞는 조건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풀사이즈 럭셔리 SUV 시장을 선도하는 2024년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ESV 포함) 구매 고객을 위해 ▲1,000만 원 현금 할인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60개월 2.5% 리스(보증금 30%) ▲제휴 금융사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000만 원 지원 등 다양한 구매 옵션이 준비됐다. 더불어 특정 재고 차량 구매 시 ▲1,000만 원 추가 할인을 받아 최대 2,000만 원에 달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새롭게 탄생한 2025년형 더 뉴 에스컬레이드(ESV 포함) 구매 고객에게는 기본 혜택과 함께 1년 또는 2만 km 무상 보증 연장 서비스도 추가 제공된다. 쉐보레와 캐딜락, 그리고 시에라 등 GM 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