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차에 중대한 하자가 있다면 판매회사와 제조회사가 연대해 신차로 교환해줘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24부(부장판사 김상준)는 오모씨가 “계기판 고장차를 신차로 바꿔달라”며 판매사 코오롱글로텍과 제조사 비엠더블유코리아를 상대로 낸 매매대금반환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부는 “코오롱 측의 주장대로 자동차 계기판의 결함은 계기판을 교체하기만 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매매계약을 해지할 사유는 되지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운전자가 주행속도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요소인 만큼 중대한 결함이라고 볼 수 있어 신차로 교환해 줄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계기판 교체에 들어가는 부품비와 인건비, 수리절차 등을 고려하면 계기판 교환과 신차 교환을 비교했을 때 코오롱 측에 지나치게 불이익이 되는 것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또 “제조사인 BMW코리아는 코오롱을 통해 오씨에게 자동차 품질 보증서를 제공했다”며 “이 보증서는 제조사가 자동차 하자에 대한 담보 책임과 더불어 판매사의 채무불이행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묵시적 계약으로 봐야한다”고 판시했다. 아울러 “보증서에는 자동차
EU 집행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한국 자동차의 대(對)EU 수출 ‘우선 감시’ 조치를 취해 달라는 프랑스의 요청에 대해 검토에 착수했다. 현대ㆍ기아차의 반발도 거세 한ㆍEU 자유무역협정(FTA)이 무역분쟁으로 비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르노 몽트부르 프랑스 산업장관은 이 같은 우선 감시를 요청한 배경으로 지난 1~2월 프랑스에서 한국산 자동차 수입이 50% 급증했다는 점을 제시했다. 특히 현대ㆍ기아차그룹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대ㆍ기아차는 이에 반발하고 나섰다. 현대ㆍ기아차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시장에 판매한 현대차 물량 중 국내에서 수출한 물량은 4만449대로, 전체 EU 수출량의 10%에 불과하다. 나머지 대부분 물량은 유럽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국내 공장에서 수출하는 물량이 별로 없는데, 단순히 판매량만을 근거로 한ㆍEU FTA가 불공정하다고 주장하는 건 타당하지 않다”고 밝혔다. EU 집행위는 특정 업계나 업체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회원국이 요청하면 이를 검토해 ‘우선 감시’를 실시하게 된다. 그 결과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세이프가드 발동 절차에 들어간다. /dlcw@heral
한라그룹이 만도 영업담당 사장으로 김경수씨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신임 김 사장은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사장을 지냈으며 이의 후임으로는 황인용 만도 부사장을 선임했다. 김 신임 만도 영업담당 사장은 한양대를 졸업한 후 한라중공업, 비스테온인테리어코리아, 만도 등을 거쳐 2009년부터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황 신임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한양대를 졸업한 후 만도 중앙연구소장과 브레이크사업본부장을 거쳐 2011년부터 만도 글로벌구매본부장을 맡아왔다.
닛산 자동차는 26일, 2012년 회계연도(2012년 4월~ 2013년 3월)의 1분기에 1,207억엔(미화 15억 달러, 11억 7천만 유로)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0% 감소하였으나, 이는 지속되는 엔고로 인한 환율의 영향 및 모델 리뉴얼 사이클에 의한 것으로, 특히 북미에서 일시적인 판매비용이 증가한 부분 등을 요인으로 들 수 있다. 또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발생 이후 공급과 관련 여러 제약이 생기며 가격 정책 환경이 전년동기대비 어려웠던 부분도 있었다. 닛산은 2012 회계연도 1/4분기에 전 세계적으로 1,210,000대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14.6%가 증가한 기록이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0.4 %포인트가 증가한 5.9%를 기록했다. 카를로스 곤 닛산 자동차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닛산 자동차는 어려운 거시경제학적 상황 속에서도 1/4분기에 뛰어난 실적을 이뤄냈다며, 닛산의 혁신적인 모델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큰 만큼 흥미 있는 차량들이 출시 예정이며, 이러한 사업배경을 바탕으로 연간 전망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수익은 2.6% 증가하여 2조 1,364억 엔
, 토요타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500만대를 넘어서는 생산실적을 달성했다. 토요타자동차는 토요타, 다이하츠 공업 및 히노자동차를 포함한 토요타자동차그룹의 2012년 6월 글로벌 생산 및 일본 국내 판매/수출 실적을 26일 발표했다. 6월 일본 국내 및 해외생산은 각각 전년 동월 생산실적의 25.5%, 34.9%가 증가한 402,030대, 486,215대를 기록했다. 이를 합친 글로벌 생산은 총 888,245 대로 전년 동월 대비 30.4% 증가했다. 일본 국내 판매와 수출도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일본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63.0% 증가한 229,743대, 수출은 38.5% 증가한 187,314대를 기록, 각각 9개월, 11개월 연속 전년 동월 실적을 상회했다. 이로서 2012년 1~6월 토요타자동차 그룹의 상반기 누적 글로벌 생산은 전년 동기대비 55.5% 증가한 5,247,616대를 기록했다. 이는 토요타자동차 설립이래 상반기 글로벌 생산실적으로는 역대 최고 기록이며, 최초로 500만대를 넘어선 것이다.
스웨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인 SKF(한국 지사장 이재호, www.skf.co.kr)는 이탈리아 자동차 경주 팀 스쿠데리아 페라리 와의 협력관계를 오는 2015년 까지 연장하며, 포뮬러 원 역사상 65년 동안 파트너십을 유지한 기업이 됐다고 밝혔다. SKF와 페라리는 1947년 처음 협력관계를 맺은 이후 가장 최근에 열린 유럽 F1 그랑프리 경기에서 페르난도 알론소의 우승을 비롯해 그 동안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수 많은 우승에 일조해왔다. F1머신에 탑재되는 표준형 베어링 유닛부터 특수 제작한 베어링 유닛까지 양사가 이제까지 개발해 온 제품 종류는 100가지가 넘는다. SKF는 페라리와의 협력관계를 포함해 60년 이상 모터스포츠 산업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으며, 관련 솔루션 개발이 레이싱 분야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 하에 개발 협력을 지속해 왔다. SKF는 페라리 측과의 협력 기간 연장에 따라 페라리 자동차에 필요한 모든 고속 시스템과 관련된 재료, 윤활, 컨디션 모니터링 등 최첨단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긴밀하게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SKF는 고속 시스템에 특화된 기술을 일반 상용 자동차 산업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으로 개발, 공급
인케이스코리아(대표: 양준무)는 차량용 시거잭으로 아이폰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차량용 충전기 및 USB 미니 케이블 키트를 출시한다. 인케이스 차량용 충전기는 시거잭과 일반 전기콘센트에서 호환 가능한 콤보 차저(55,000원), USB 포트가 두 개인 듀얼 카 차저(50,000원) 및 미니 카 차저(36,000원) 등 총 3가지이다. 각 충전기는 1미터 길이의 케이블을 포함하고 있다. 이밖에 그린, 블루, 오렌지 등 다양한 컬러와 3미터, 1.2미터, 15.2센티미터 길이의 충전과 싱크가 가능한 애플 전용 케이블도 별도로 판매한다. 컬러 케이블 가격은 길이에 따라 19,000원부터 43,000원까지한다. 함께 시판하는 USB 미니 케이블 키트(39,000원)는 총 3가지 타입의 USB 연결 케이블로 구성돼 애플사 스마트 기기부터, 디지털 카메라 등 각종 전자기기의 USB 커넥터와 연결 가능한 케이블로 구성돼 있다. 차량용 충전기와 연결하거나 노트북 등 다른 기기와 연결해 사용 가능해 차량 및 여행지에서 유용하다. 양준무 대표는 “차량 이동 중 충전 외에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연결 가능한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며 “휴가철 등 차량 운
스웨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인 SKF(한국 지사장 이재호, www.skf.co.kr)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인 볼보자동차와 계약을 맺고, 새롭게 출시된 볼보 V40 모델에 7년 간 SKF 베어링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F가 볼보자동차에 공급하는 베어링은 후륜 허브 유닛 베어링과 전륜 맥퍼슨 스트러트 서스펜션 베어링 유닛 등이며, 앞으로 생산되는 모든 볼보 V40 시리즈 전 차종에 장착된다. SKF는 특히 볼보자동차의 특별 요청에 따라 새로 출시한 V40 모델에 맞춰 고성능 씰을 갖춘 후륜 허브 유닛 베어링을 맞춤 개발했다. 특히, 전륜 맥퍼슨 스트러트 서스펜션 베어링 유닛은 차체 서스펜션 시스템의 수명을 연장해 주는 SKF 맥퍼슨 서스펜션 베어링 유닛처럼 자동차 제조사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개발된 안정적인 테크니컬 솔루션 중 하나다. 트리브 스텐 SKF 자동차 사업부 총괄대표는 “볼보자동차와 SKF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오랜 기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면서, “SKF가 수년 동안 볼보의 여러 차량들이 안전하게 고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여해온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재호 SKF코리아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7월 14~15일 네덜란드의 휴양도시인 잔부르트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F3’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ECSTA)’ S700, W700 400여개를 전량 유상 공급한다. 마스터스 F3 대회는 월드 챔피언십 경기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관중 동원, 대회 수준 등 규모나 권위 면에서 손꼽히는 대회로 홍보효과가 높아 세계적 자동차 관련 업체들의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장이다. 금호타이어는 2002년부터 2014년까지 대회 공식 타이어 공급 업체로서 선정되어 2002년 첫 참가 이후 11년 연속 이 대회의 공식타이어로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2년, 세계적 타이어 기업인 일본의 브리지스톤을 제치고 이 대회 공식타이어로 선정되어 올 2012년까지 11년간 대회 참가 차량 전체에 자사 대표브랜드인 ‘엑스타(ECSTA)’ 레이싱용 타이어를 유상공급하고 있다. 참가 첫 해인 2002년, 참가 머신 16대의 전년 기록 갱신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고, 매년 기록을 앞당기며 금호타이어 레이싱 타이어의 성능과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영국 현지의 우수 딜러 80명을 네덜란드로 초
국내 최대 규모의 대표적인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인 ‘2012 서울오토살롱’이 12일 개막돼 오는 15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오토살롱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면서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여기에 특별한 즐길거리와 부대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서울오토살롱을 100배 더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주목해보자. ◆ 슈퍼카? 이제 머슬카! 힘 좋은 머슬카들이 한 자리에, ‘머슬카 컬렉션관’‘2012 서울오토살롱’에서는 흔히 만나 볼 수 없는 프리미엄 머슬카를 직접 눈으로 보고 비교해 볼 수 있다. 쉐보레 콜벳 등 정통 아메리칸 머슬카들을 한자리에 모은 ‘머슬카 컬렉션관’에서 희귀한 고성능 차량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기 때문. 대표 머슬카로 손꼽히는 쉐보레 콜벳은 8기통 6.2리터 엔진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여 430마력, 58.7kg.m 의 토크를 제공하는 자동차로, 총 5대가 출품될 예정이다. ◆ RC계의 슈마허들이 펼치는 숨막히는 접전, ‘타미야 아시안컵 대회’ 미니 모형 자동차라고 우습게 보면 오산이다. 작지만 강력한 스피드로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드는 경기
토요타자동차는는 토요타, 다이하츠 공업 및 히노자동차를 포함한 토요타자동차그룹의 2012 년 5월 글로벌 생산 및 일본 국내 판매/수출 실적을 28일 발표했다. 5월 일본 국내 및 해외생산은 각각 전년 동월 생산실적의 126.0%, 158.8%가 증가한 353,428대, 507,457대를 기록했다. 이를 합친 글로벌 생산은 총 860,885 대로 전년 동월 대비 144.3% 증가했다. 한편 2012년 1~5월의 누적 글로벌 생산은 전년대비 61.8% 증가한 4,359,616대를 기록했다. 일본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09.2%가 증가한 176,048대를 판매한 것을 비롯, 전년 동월 대비 266.8% 증가한 173,019대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여, 생산, 판매, 수출에서 안정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올해 들어 한국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공격적인 신차 출시와 함께, 최근 미국 JD파워의 2012년 신차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렉서스 LS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품질면에서의 고객 신뢰로 글로벌 판매와 생산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웨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 SKF(한국 지사장: 이재호)는 SKF와의 합작회사인 한국SKF씰이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인 GM으로부터 2년 연속 ‘올해의 GM 공급업체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GM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체인을 담당하고 있는 밥 소시아 부사장은 ‘올해의 GM 공급업체 상’을 수상한 한국SKF씰은 원활한 파트너 관계를 바탕으로 지대한 헌신과 기대 이상의 꾸준한 성과를 보이며 2011년도 GM의 성공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GM은 2012년에도 품질, 정보용량 관리 및 총 비용에 초점을 맞춘 세계적 수준의 공급 망을 확보하기 위해 공급업체와의 관계를 꾸준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영준 한국SKF씰 대표이사는 “SKF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데 전념해온 것이 GM사로부터 다시 한번 성공적인 파트너로서 인정 받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러한 노력은 한국SKF 씰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성과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SKF코리아 지사장은 한국SKF씰이 GM사로부터 2년 연속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
BMW 모토라드는 6월 9~10일 양일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모터사이클 마니아와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BMW 모토라드 데이즈 2012’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안전한 모터사이클 라이딩 문화의 확산과 새로운 레저 활동의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BMW 모토라드 라이더 500여명과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참가했다.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리조트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바이크 라이더를 위한 에어 클리너 부스를 설치하고, 바운스 게임, 모터사이클 게임, 디너 공연, 보물찾기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올 하반기 출시될 BMW C 600 Sport와 BMW 650 GT 모터사이클 언베일링 퍼포먼스와 함께 BMW 모토라드 바이크 시승과 액세서리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 모터사이클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안전한 라이딩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프리마-노부스 트럭 고객을 대상으로 타타대우, 2012 여름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마련된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은 부산(6/11), 대구(6/12),대전(6/13), 광주(6/14), 경기(6/15), 인천(6/16)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무상점검 서비스 기간 중 최첨단 장비를 통해 엔진을 포함한 파워 트레인 계통 점검과 장마철 필수 체크 항목인 와이퍼 브러쉬, 에어컨 필터 및 가스 충전, 램프류, 미러, 사이드 범퍼 등 기본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차량점검을 받은 고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타타대우상용차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 장마를 앞두고 고객 분들이 사전 차량 점검 서비스를 통해 안전운행을 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회를 마련”했고, 특히, 이동식 안마기를 설치하여 정비시간 동안 장거리 운전으로 지친 고객들이 차량점검 서비스를 받는 동안 심신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 타타대우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타타대우상용차판매(02-2166-36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8일 금호타이어의 프로슈머(생산적 소비자) 역할을 수행할 고객체험단 1기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고객체험단 1기는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한 주요 자동차 동호회 소속의 운전자 32명이 선발되어 타이어 기본 지식 교육과 더불어 타이어 시승 테스트 등 다양한 미션을 온/오프라인 상에서 수행하게 된다. 이에 대해 금호타이어는 고객체험단을 대상으로 제품 공급 및 신상품 설명회 초대, CJ 헬로우모바일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참관, 그리고 공장 및 테스트장 견학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체험단이 정기적으로 제안하는 피드백은 향후 제품 개발 및 연구,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소비자에게 있어 제품영업사원의 설명보다도 더 신뢰를 주고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직접 제품을 사용해본 소비자의 의견이라고 할 수 있다. 홍보적인 측면에서도 제품 기획, 개발 단계의 참여가 사명감으로 이어져 적극적인 참여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고객체험단 운영은 고객의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소통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으며, 단순히 제품 홍보만이 아닌 혁신적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제공할 수
제네시스 브랜드가 럭셔리 중형 SUV GV70의 연식변경 모델 ‘2026 GV70’를 20일 출시했다.2026 GV70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기본 NVH 성능을 강화하고 패키지 구성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제네시스는 2026 GV70에 ‘언더 커버 흡음재’를 더하고 2.5 터보 모델에는 엔진 진동 전달을 줄여주는 ‘엔진 서포트 댐퍼’를 추가해 NVH 성능을 끌어 올렸다.제네시스는 기존 GV70 가솔린 2.5 터보 19인치 휠 모델 ‘스포츠 패키지’에 포함했던 전자식 차동제한 장치(e-LSD)를 선택 사양으로 변경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또 스포츠 패키지의 몰딩부 소재와 색상을 제네시스 블랙 라인업과 동일하게 변경하고 ‘스탠다드 디자인’의 시트에 천연 가죽 적용범위를 확대했으며, ‘스포츠 디자인 셀렉션 II’의 ‘옵시디언 블랙/바닐라 베이지 투톤’ 조합에 그레이 스티치를 더한 신규 실내 색상을 추가하는 등 디자인 고급감을 높였다.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파퓰러 패키지 I’을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I’로 ▲‘파퓰러 패키지 II’를 파퓰러 패키지 I,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II’, ‘2열 컴포트 패키지’, ‘빌트인 캠 패키
기아는 17일 광명시와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기아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 강소형 스마트도시 공모사업'에 광명시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그해 7월 최종 선정된 이후, 광명역세권 지식산업센터 내 기업과 일반 시민들의 이용 효율성 향상 및 주행 중 탄소배출량 감소를 목적으로 이뤄졌다.광명시는 해당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광명역세권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구축을 추진하고 모빌리티, 데이터, 에너지, 안전 등 총 4개 부문에서 각 컨소시엄과 솔루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기아는 이 중 모빌리티 부문에서 협력하며 기아의 친환경차 공유 서비스인 '기아 비즈'를 활용한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 솔루션을 운영한다.기아와 광명시는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 서비스의 성공적인 도입과 운영을 위해 ▲사업지 선정 및 서비스 인프라 구축 ▲서비스 운영 및 유지 관리 ▲데이터 연계 및 시민 공유 등 3개 분야에서 협력한다.이를 위해 기아는 광명역 인근 '광명 유플래닛 타워'를 주요 거점으로 삼아 EV3와 EV4 5대를 공유 차량으로 도입하고 이후 PV5, EV5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KG 모빌리티(KGM)가 세종대학교와 산학 협력을 통해 제작한 미래형 모빌리티 디자인 작품 2종을 ‘서울디자인위크 2025’에서 오는 19일까지 5일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난 15일부터 열린 ‘서울디자인위크 2025’의 주요 행사인 ‘DDP 디자인페어’ 내 대학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디자인을 전공한 대학생들이 기업의 방향성에 맞는 제품과 브랜드를 개발하고 그 결과물을 전시하는 자리이다. KGM은 약 6개월간 세종대 융합디자인랩팀과 협업하며 디자인 콘셉트 개발과 장비 지원 등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을 향한 모빌리티’라는 주제를 토대로, KGM의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를 젊은 디자이너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미래형 크로스오버 모빌리티 2종의 디자인 모델을 완성했다. 첫 번째 작품 ‘TERRA-CROSS’는 인류와 자연의 공존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차량의 이동성과 접근성을 강조해 제작한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오픈형 로봇 암&매카넘 휠을 적용해 이동의 자율성을 보장함과 동시에 견고하면서도 안락한 탑승 경험을 제공하는 형태적, 기술적 균형미를 표현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올 가을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드라이브하고 싶은 차량’을 투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케이카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선택 가능한 차종은 총 4가지로, 케이카에서 판매중인 인기 차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방법은 ▲벤츠 E클래스 카브리올레 ▲제네시스 GV80 ▲기아 카니발 4세대 하이리무진 ▲현대 캐스퍼 중 1대를 정하고 케이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해당 게시물에 댓글로 선정 이유를 작성해 캡처한 후 이벤트 응모 링크에서 필수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29일 발표 예정으로 BBQ 치킨세트 (10명), CU 편의점 1만원 모바일상품권 (25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T (75명) 등 실속 있는 상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케이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가을 나들이 철 자동차로 소통하며 소소한 선물도 나누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나누는 계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깐느 기업광고제의 ‘기업 온라인-소셜미디어 영상 부문’에서 현대모비스가 제작한 글로벌 SNS 콘텐츠 ‘Move Improved’가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깐느 기업광고제는 2010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전 세계 52개국에서 900여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BMW, 티파니, 로레알, 에어버스, 아람코 등 유명 글로벌 기업들이 각자 개성 있는 캠페인으로 경쟁력을 뽐냈으며, 현대모비스는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올해 최종 수상 명단에 올랐다. 현대모비스의 ‘Move Improved’는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인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 휴먼센트릭 인테리어 라이팅, e-코너 시스템 등을 소개하는 숏폼 형태의 3부작 영상으로 제작됐다. 한 커플이 운전하면서 이동하는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각종 불편한 상황을 모비스의 신기술이 해결해준다는 컨셉으로, 해리포터에서 나올 법한 마법사와 명상가가 뜬금없이 등장해 유쾌한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웃음을 자아낸다. 일반적으로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모빌리티 신기술을 누구나 공감 가능한 일상 속 에피소드에 유머러스하게 접목해, 자연스럽게 이해를 돕는 구성이 돋보인
볼보트럭코리아(대표이사: 박강석)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2025)’에 참가해 대형 전기트럭 ‘볼보 FH 일렉트릭’을 선보인다. ‘볼보FH 일렉트릭’은 세계 최초로 양산된 대형 전기트럭이자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모델로, 전세계 운송 영역에서 친환경 혁신을 이끌고 있다. ‘볼보 FH 일렉트릭’은 저소음·무배출의 친환경 전기 구동 시스템과 강력한 성능을 결합한 대형 전기트럭 모델로, 도심 운송과 장거리 물류에서 모두 탁월한 에너지 효율성과 우수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490kW(약 666마력)의 출력으로 총중량 44톤을 안정적으로 적재할 수 있으며, 최대 6개의 배터리 팩을 통해 1회 충전으로 최대 3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차세대 통합 구동계 기술인 ‘e-액슬’이 탑재되어 연료 효율성과 주행거리가 크게 향상되었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FH 일렉트릭은 단순한 전기트럭을 넘어, 대형 상용차 전동화와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모델이다”라며 “이번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
스텔란티스가 향후 4년간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해 13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자국 내 제조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스텔란티스의 미국 내 100년 역사상 최대 규모로, 핵심 세그먼트에서 5종의 신규 차량 출시, 신규 4기통 엔진 생산, 일리노이·오하이오·미시간·인디애나주 공장에 5,0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스텔란티스의 미국 내 연간 완성차 생산 능력은 현재 대비 50% 증가하게 된다. 신규 제품 출시 외에도, 2029년까지 미국 내 모든 조립 공장에서 19건의 제품 변화 및 파워트레인 업데이트가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텔란티스 CEO 겸 북미 COO 안토니오 필로사는 “이번 투자는 스텔란티스 역사상 최대 규모의 미국 내 투자로, 우리의 성장을 견인하고 제조 기반을 강화하며, 미국 각 주에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음 100년을 시작하며, 고객을 전략의 중심에 두고 차량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일리노이주 미국 시장용 지프 체로키 및 컴패스 생산 확대를 위해 벨비디어 조립 공장을 재가동하며, 6억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5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246억 달러를 기록하며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2005년 처음으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현대자동차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16년 연속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특히, 이번 발표에 포함된 다른 자동차 브랜드들이 낮은 브랜드 가치 성장률을 기록한 반면, 현대자동차는 최근 5년간 약 72%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이루고 전년 대비 약 7% 성장해 2년 연속 글로벌 브랜드 순위 30위권을 유지했다.인터브랜드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고객에게 필요한 차량을 선보이기 위해 전기차 라인업 확장과 함께 하이브리드 차종까지 지속적으로 출시했고, 지역 특화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관계를 넓혀왔다"며 "미국, 유럽뿐만 아니라 신흥 시장에서도 브랜드 영향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브랜드 가치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특히 1967년 창립 이후 57년 만에 차량 누적 생산 1억 대를 돌파하는 금자탑을 세웠다.올해에는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