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차에 중대한 하자가 있다면 판매회사와 제조회사가 연대해 신차로 교환해줘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24부(부장판사 김상준)는 오모씨가 “계기판 고장차를 신차로 바꿔달라”며 판매사 코오롱글로텍과 제조사 비엠더블유코리아를 상대로 낸 매매대금반환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부는 “코오롱 측의 주장대로 자동차 계기판의 결함은 계기판을 교체하기만 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매매계약을 해지할 사유는 되지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운전자가 주행속도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요소인 만큼 중대한 결함이라고 볼 수 있어 신차로 교환해 줄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계기판 교체에 들어가는 부품비와 인건비, 수리절차 등을 고려하면 계기판 교환과 신차 교환을 비교했을 때 코오롱 측에 지나치게 불이익이 되는 것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또 “제조사인 BMW코리아는 코오롱을 통해 오씨에게 자동차 품질 보증서를 제공했다”며 “이 보증서는 제조사가 자동차 하자에 대한 담보 책임과 더불어 판매사의 채무불이행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묵시적 계약으로 봐야한다”고 판시했다. 아울러 “보증서에는 자동차
EU 집행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한국 자동차의 대(對)EU 수출 ‘우선 감시’ 조치를 취해 달라는 프랑스의 요청에 대해 검토에 착수했다. 현대ㆍ기아차의 반발도 거세 한ㆍEU 자유무역협정(FTA)이 무역분쟁으로 비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르노 몽트부르 프랑스 산업장관은 이 같은 우선 감시를 요청한 배경으로 지난 1~2월 프랑스에서 한국산 자동차 수입이 50% 급증했다는 점을 제시했다. 특히 현대ㆍ기아차그룹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대ㆍ기아차는 이에 반발하고 나섰다. 현대ㆍ기아차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시장에 판매한 현대차 물량 중 국내에서 수출한 물량은 4만449대로, 전체 EU 수출량의 10%에 불과하다. 나머지 대부분 물량은 유럽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국내 공장에서 수출하는 물량이 별로 없는데, 단순히 판매량만을 근거로 한ㆍEU FTA가 불공정하다고 주장하는 건 타당하지 않다”고 밝혔다. EU 집행위는 특정 업계나 업체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회원국이 요청하면 이를 검토해 ‘우선 감시’를 실시하게 된다. 그 결과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세이프가드 발동 절차에 들어간다. /dlcw@heral
한라그룹이 만도 영업담당 사장으로 김경수씨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신임 김 사장은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사장을 지냈으며 이의 후임으로는 황인용 만도 부사장을 선임했다. 김 신임 만도 영업담당 사장은 한양대를 졸업한 후 한라중공업, 비스테온인테리어코리아, 만도 등을 거쳐 2009년부터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황 신임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한양대를 졸업한 후 만도 중앙연구소장과 브레이크사업본부장을 거쳐 2011년부터 만도 글로벌구매본부장을 맡아왔다.
닛산 자동차는 26일, 2012년 회계연도(2012년 4월~ 2013년 3월)의 1분기에 1,207억엔(미화 15억 달러, 11억 7천만 유로)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0% 감소하였으나, 이는 지속되는 엔고로 인한 환율의 영향 및 모델 리뉴얼 사이클에 의한 것으로, 특히 북미에서 일시적인 판매비용이 증가한 부분 등을 요인으로 들 수 있다. 또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발생 이후 공급과 관련 여러 제약이 생기며 가격 정책 환경이 전년동기대비 어려웠던 부분도 있었다. 닛산은 2012 회계연도 1/4분기에 전 세계적으로 1,210,000대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14.6%가 증가한 기록이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0.4 %포인트가 증가한 5.9%를 기록했다. 카를로스 곤 닛산 자동차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닛산 자동차는 어려운 거시경제학적 상황 속에서도 1/4분기에 뛰어난 실적을 이뤄냈다며, 닛산의 혁신적인 모델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큰 만큼 흥미 있는 차량들이 출시 예정이며, 이러한 사업배경을 바탕으로 연간 전망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수익은 2.6% 증가하여 2조 1,364억 엔
, 토요타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500만대를 넘어서는 생산실적을 달성했다. 토요타자동차는 토요타, 다이하츠 공업 및 히노자동차를 포함한 토요타자동차그룹의 2012년 6월 글로벌 생산 및 일본 국내 판매/수출 실적을 26일 발표했다. 6월 일본 국내 및 해외생산은 각각 전년 동월 생산실적의 25.5%, 34.9%가 증가한 402,030대, 486,215대를 기록했다. 이를 합친 글로벌 생산은 총 888,245 대로 전년 동월 대비 30.4% 증가했다. 일본 국내 판매와 수출도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일본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63.0% 증가한 229,743대, 수출은 38.5% 증가한 187,314대를 기록, 각각 9개월, 11개월 연속 전년 동월 실적을 상회했다. 이로서 2012년 1~6월 토요타자동차 그룹의 상반기 누적 글로벌 생산은 전년 동기대비 55.5% 증가한 5,247,616대를 기록했다. 이는 토요타자동차 설립이래 상반기 글로벌 생산실적으로는 역대 최고 기록이며, 최초로 500만대를 넘어선 것이다.
스웨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인 SKF(한국 지사장 이재호, www.skf.co.kr)는 이탈리아 자동차 경주 팀 스쿠데리아 페라리 와의 협력관계를 오는 2015년 까지 연장하며, 포뮬러 원 역사상 65년 동안 파트너십을 유지한 기업이 됐다고 밝혔다. SKF와 페라리는 1947년 처음 협력관계를 맺은 이후 가장 최근에 열린 유럽 F1 그랑프리 경기에서 페르난도 알론소의 우승을 비롯해 그 동안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수 많은 우승에 일조해왔다. F1머신에 탑재되는 표준형 베어링 유닛부터 특수 제작한 베어링 유닛까지 양사가 이제까지 개발해 온 제품 종류는 100가지가 넘는다. SKF는 페라리와의 협력관계를 포함해 60년 이상 모터스포츠 산업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으며, 관련 솔루션 개발이 레이싱 분야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 하에 개발 협력을 지속해 왔다. SKF는 페라리 측과의 협력 기간 연장에 따라 페라리 자동차에 필요한 모든 고속 시스템과 관련된 재료, 윤활, 컨디션 모니터링 등 최첨단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긴밀하게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SKF는 고속 시스템에 특화된 기술을 일반 상용 자동차 산업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으로 개발, 공급
인케이스코리아(대표: 양준무)는 차량용 시거잭으로 아이폰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차량용 충전기 및 USB 미니 케이블 키트를 출시한다. 인케이스 차량용 충전기는 시거잭과 일반 전기콘센트에서 호환 가능한 콤보 차저(55,000원), USB 포트가 두 개인 듀얼 카 차저(50,000원) 및 미니 카 차저(36,000원) 등 총 3가지이다. 각 충전기는 1미터 길이의 케이블을 포함하고 있다. 이밖에 그린, 블루, 오렌지 등 다양한 컬러와 3미터, 1.2미터, 15.2센티미터 길이의 충전과 싱크가 가능한 애플 전용 케이블도 별도로 판매한다. 컬러 케이블 가격은 길이에 따라 19,000원부터 43,000원까지한다. 함께 시판하는 USB 미니 케이블 키트(39,000원)는 총 3가지 타입의 USB 연결 케이블로 구성돼 애플사 스마트 기기부터, 디지털 카메라 등 각종 전자기기의 USB 커넥터와 연결 가능한 케이블로 구성돼 있다. 차량용 충전기와 연결하거나 노트북 등 다른 기기와 연결해 사용 가능해 차량 및 여행지에서 유용하다. 양준무 대표는 “차량 이동 중 충전 외에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연결 가능한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며 “휴가철 등 차량 운
스웨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인 SKF(한국 지사장 이재호, www.skf.co.kr)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인 볼보자동차와 계약을 맺고, 새롭게 출시된 볼보 V40 모델에 7년 간 SKF 베어링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F가 볼보자동차에 공급하는 베어링은 후륜 허브 유닛 베어링과 전륜 맥퍼슨 스트러트 서스펜션 베어링 유닛 등이며, 앞으로 생산되는 모든 볼보 V40 시리즈 전 차종에 장착된다. SKF는 특히 볼보자동차의 특별 요청에 따라 새로 출시한 V40 모델에 맞춰 고성능 씰을 갖춘 후륜 허브 유닛 베어링을 맞춤 개발했다. 특히, 전륜 맥퍼슨 스트러트 서스펜션 베어링 유닛은 차체 서스펜션 시스템의 수명을 연장해 주는 SKF 맥퍼슨 서스펜션 베어링 유닛처럼 자동차 제조사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개발된 안정적인 테크니컬 솔루션 중 하나다. 트리브 스텐 SKF 자동차 사업부 총괄대표는 “볼보자동차와 SKF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오랜 기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면서, “SKF가 수년 동안 볼보의 여러 차량들이 안전하게 고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여해온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재호 SKF코리아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7월 14~15일 네덜란드의 휴양도시인 잔부르트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F3’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ECSTA)’ S700, W700 400여개를 전량 유상 공급한다. 마스터스 F3 대회는 월드 챔피언십 경기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관중 동원, 대회 수준 등 규모나 권위 면에서 손꼽히는 대회로 홍보효과가 높아 세계적 자동차 관련 업체들의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장이다. 금호타이어는 2002년부터 2014년까지 대회 공식 타이어 공급 업체로서 선정되어 2002년 첫 참가 이후 11년 연속 이 대회의 공식타이어로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2년, 세계적 타이어 기업인 일본의 브리지스톤을 제치고 이 대회 공식타이어로 선정되어 올 2012년까지 11년간 대회 참가 차량 전체에 자사 대표브랜드인 ‘엑스타(ECSTA)’ 레이싱용 타이어를 유상공급하고 있다. 참가 첫 해인 2002년, 참가 머신 16대의 전년 기록 갱신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고, 매년 기록을 앞당기며 금호타이어 레이싱 타이어의 성능과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영국 현지의 우수 딜러 80명을 네덜란드로 초
국내 최대 규모의 대표적인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인 ‘2012 서울오토살롱’이 12일 개막돼 오는 15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오토살롱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면서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여기에 특별한 즐길거리와 부대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서울오토살롱을 100배 더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주목해보자. ◆ 슈퍼카? 이제 머슬카! 힘 좋은 머슬카들이 한 자리에, ‘머슬카 컬렉션관’‘2012 서울오토살롱’에서는 흔히 만나 볼 수 없는 프리미엄 머슬카를 직접 눈으로 보고 비교해 볼 수 있다. 쉐보레 콜벳 등 정통 아메리칸 머슬카들을 한자리에 모은 ‘머슬카 컬렉션관’에서 희귀한 고성능 차량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기 때문. 대표 머슬카로 손꼽히는 쉐보레 콜벳은 8기통 6.2리터 엔진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여 430마력, 58.7kg.m 의 토크를 제공하는 자동차로, 총 5대가 출품될 예정이다. ◆ RC계의 슈마허들이 펼치는 숨막히는 접전, ‘타미야 아시안컵 대회’ 미니 모형 자동차라고 우습게 보면 오산이다. 작지만 강력한 스피드로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드는 경기
토요타자동차는는 토요타, 다이하츠 공업 및 히노자동차를 포함한 토요타자동차그룹의 2012 년 5월 글로벌 생산 및 일본 국내 판매/수출 실적을 28일 발표했다. 5월 일본 국내 및 해외생산은 각각 전년 동월 생산실적의 126.0%, 158.8%가 증가한 353,428대, 507,457대를 기록했다. 이를 합친 글로벌 생산은 총 860,885 대로 전년 동월 대비 144.3% 증가했다. 한편 2012년 1~5월의 누적 글로벌 생산은 전년대비 61.8% 증가한 4,359,616대를 기록했다. 일본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09.2%가 증가한 176,048대를 판매한 것을 비롯, 전년 동월 대비 266.8% 증가한 173,019대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여, 생산, 판매, 수출에서 안정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올해 들어 한국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공격적인 신차 출시와 함께, 최근 미국 JD파워의 2012년 신차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렉서스 LS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품질면에서의 고객 신뢰로 글로벌 판매와 생산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웨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 SKF(한국 지사장: 이재호)는 SKF와의 합작회사인 한국SKF씰이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인 GM으로부터 2년 연속 ‘올해의 GM 공급업체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GM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체인을 담당하고 있는 밥 소시아 부사장은 ‘올해의 GM 공급업체 상’을 수상한 한국SKF씰은 원활한 파트너 관계를 바탕으로 지대한 헌신과 기대 이상의 꾸준한 성과를 보이며 2011년도 GM의 성공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GM은 2012년에도 품질, 정보용량 관리 및 총 비용에 초점을 맞춘 세계적 수준의 공급 망을 확보하기 위해 공급업체와의 관계를 꾸준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영준 한국SKF씰 대표이사는 “SKF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데 전념해온 것이 GM사로부터 다시 한번 성공적인 파트너로서 인정 받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러한 노력은 한국SKF 씰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성과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SKF코리아 지사장은 한국SKF씰이 GM사로부터 2년 연속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
BMW 모토라드는 6월 9~10일 양일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모터사이클 마니아와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BMW 모토라드 데이즈 2012’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안전한 모터사이클 라이딩 문화의 확산과 새로운 레저 활동의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BMW 모토라드 라이더 500여명과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참가했다.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리조트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바이크 라이더를 위한 에어 클리너 부스를 설치하고, 바운스 게임, 모터사이클 게임, 디너 공연, 보물찾기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올 하반기 출시될 BMW C 600 Sport와 BMW 650 GT 모터사이클 언베일링 퍼포먼스와 함께 BMW 모토라드 바이크 시승과 액세서리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 모터사이클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안전한 라이딩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프리마-노부스 트럭 고객을 대상으로 타타대우, 2012 여름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마련된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은 부산(6/11), 대구(6/12),대전(6/13), 광주(6/14), 경기(6/15), 인천(6/16)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무상점검 서비스 기간 중 최첨단 장비를 통해 엔진을 포함한 파워 트레인 계통 점검과 장마철 필수 체크 항목인 와이퍼 브러쉬, 에어컨 필터 및 가스 충전, 램프류, 미러, 사이드 범퍼 등 기본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차량점검을 받은 고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타타대우상용차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 장마를 앞두고 고객 분들이 사전 차량 점검 서비스를 통해 안전운행을 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회를 마련”했고, 특히, 이동식 안마기를 설치하여 정비시간 동안 장거리 운전으로 지친 고객들이 차량점검 서비스를 받는 동안 심신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 타타대우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타타대우상용차판매(02-2166-36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8일 금호타이어의 프로슈머(생산적 소비자) 역할을 수행할 고객체험단 1기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고객체험단 1기는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한 주요 자동차 동호회 소속의 운전자 32명이 선발되어 타이어 기본 지식 교육과 더불어 타이어 시승 테스트 등 다양한 미션을 온/오프라인 상에서 수행하게 된다. 이에 대해 금호타이어는 고객체험단을 대상으로 제품 공급 및 신상품 설명회 초대, CJ 헬로우모바일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참관, 그리고 공장 및 테스트장 견학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체험단이 정기적으로 제안하는 피드백은 향후 제품 개발 및 연구,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소비자에게 있어 제품영업사원의 설명보다도 더 신뢰를 주고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직접 제품을 사용해본 소비자의 의견이라고 할 수 있다. 홍보적인 측면에서도 제품 기획, 개발 단계의 참여가 사명감으로 이어져 적극적인 참여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고객체험단 운영은 고객의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소통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으며, 단순히 제품 홍보만이 아닌 혁신적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제공할 수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단 29대만 제작되는 한정판 ‘퓨오프’ 슈퍼 스포츠카 ‘페노메노’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센터 ‘센트로 스틸레’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디자인 매니페스토’라 불릴 만큼 람보르기니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디자인 DNA를 담았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자연흡기 V12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를 결합해 합산 최고 출력 1,080마력(CV)을 발휘하며 이 중 V12 엔진이 835마력, 전기모터가 245마력을 담당한다. CCM-R 플러스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등 브랜드 최초의 첨단 기술이 더해져, 한정판만이 제공할 수 있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다. 모노퓨슬로지는 초경량 탄소섬유로 만든 모노코크 바디로 차체 전체를 멀티 테크놀로지 카본 파이버로 제작했다. 전면 구조에는 잘게 절단한 탄소섬유를 수지에 적셔 만든 포지드 컴포지트(단조 복합재)를 사용했다. 이 기술은 2007년 레벤톤에서 처음 선보인 뒤 발전을 거듭해 온 람보르기니의 대표적인 경량·고강성 구조다. 페노메노에는 레이싱카 수준의 첨단 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CCM-R 플러스 카본 세라믹 디스크를 장착한 브레이크 시스템은 온로
기아가 국내 대표 대형 RV 카니발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6 카니발’을 18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The 2026 카니발은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기본 트림부터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기아는 The 2026 카니발의 기본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전자식 룸미러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인기 트림인 노블레스에는 ▲멀티존 음성인식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1열)을 기본 적용해 더욱 편리한 차량 경험을 제공하며, 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를 기본화해 외장 고급감을 강화했다.멀티존 음성인식은 차량이 1·2열 좌우 좌석별로 발화 위치를 구분 인식하는 기능에 웨이크업 명령어 “헤이, 기아”가 더해져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며, 좌석별로 독립적인 피드백이 가능해 가족형 RV인 카니발에 최적화된 사양이다.또한 기아는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의 명칭을 ‘X-Line’으로 변경하고, 블랙 색상의 전용 엠블럼과 다크 그레이 색상의 전용 휠캡을 추가해 X-Line만의 강인한 느낌을 강조했다.The 20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사진)이 올해 상반기 그룹 계열사로부터 45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현대차그룹 계열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대차로부터 22억5천만원, 기아로부터 13억5천만원, 현대모비스로부터 9억원의 보수를 각각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45억원은 정 회장의 작년 상반기 보수(37억1천800만원)보다 7억8천200만원 많은 액수다. 정 회장은 지난해까지 현대차그룹 계열사 가운데 현대모비스와 현대차 2개사에서 급여를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기아에서도 보수를 수령한다. 현대차는 "임원 임금 책정 기준 등 내부 기준을 토대로 직무·직급(회장), 근속 기간,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인재 육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의 장재훈 부회장은 같은 기간 13억6천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9억3천500만원을, 송호성 기아 사장은 7억6천400만원을 수령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하며 9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간다.제네시스는 최근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국내상품마케팅사업부장 조원상 상무, 국내마케팅실장 이철민 상무, 부산국제영화제 박광수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네시스-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30회째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도쿄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와 함께 아시아 영화의 성장 및 발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제네시스는 한국과 아시아의 미학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부산국제영화제와의 공통된 지향점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부터 공식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제네시스는 오는 9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G90, GV80 블랙, GV70 전동화 모델 등 100여 대 규모의 의전차량과 발전 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이사 김헌영)가 후원하는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클래스 4차전이 8월 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됐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 브리지스톤이 스포츠 타이어 ‘포텐자(POTENZA) RE-71RS’를 후원하고 있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는 친환경 기술의 혁신을 체험하고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이스로 전 세계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브리지스톤이 국내의 지속 가능한 모터스포츠의 가능성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4차전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소속 강창원 선수 우승 8월 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클래스 4차전은 3차전과 마찬가지로 ‘나이트 레이스’ 코스에서 진행됐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4차전 결승은 총 13명의 선수가 10랩을 돌며 경쟁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소속 강창원 선수가 20:26.46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어퍼스피드 소속 송형진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한 연구소 대강당,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메인 테마 ‘He’s a pirate’의 웅장한 사운드가 공간을 가득 채운다. "아, 이 노래!” 강당을 채운 직원들의 탄성이 터져 나오자 “한스 짐머는 현대 영화음악의 락스타입니다. 그의 이름은 몰라도, 그가 만든 음악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 보셨을 거에요. 지금 여러분처럼 말이죠.”라는 해설이 이어진다. 현대모비스가 무더위에 지친 임직원들을 위해 ‘한 여름날의 음감회’를 개최했다. 평소 기업문화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음악을 통해 일터 분위기를 환기하고, 구성원 간 긍정 에너지를 확산하겠다는 취지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해설이 있는 영화음악 감상회’라는 부제로 기획된 이번 음감회(音感會)에서는 현대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가 참여한 대표 작품들이 상연됐다. 현대모비스는 영화와 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젊은 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이 같은 이색적인 조직문화 활동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는데 그치지 않고 작품의 배경과 음악적 특징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서일대학교 영화방송 공연예술학과 김익상 교수가 해설을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계절별 관리 요령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편이다. 특히 폭염과 장거리 주행이 맞물리는 여름철에는 차량 상태 점검이 더욱 중요하다.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K Car)는 막바지 휴가철을 앞두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전기차 운행을 위한 필수 점검 사항과 운전 팁을 소개한다. ▲ 장거리 운행 전, 충전소 위치∙환경 사전 확인 필수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는 3만 3,482대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고 전기차 판매도 전년 동기 대비 47.4% 증가한 1만 832대를 기록했다.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올 여름 장거리 운행에 나서는 전기차 운전자들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우선 확인해야 할 것은 바로 충전소 관련 정보다. 출발 전 미리 목적지와 이동 경로 부근에 위치한 충전소 위치를 파악해 충전 계획을 세워야 한다.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 차량 EV시스템의 충전소 안내 기능 등을 활용하면 주변 충전소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습기와 우천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대비한 충전 안전 관리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충전기
만트럭버스코리아가 트럭 누적 판매 1만 5천대를 돌파했다. 만트럭은 지난 7일, 냉동·냉장 식품 운반업에 종사하는 ㈜파랑로지스의 강명진 사장에게 누적 1만5천 번째 차량인 뉴 MAN TGM 중대형트럭을 전달했다. 이 모델은 유로 6E 기준을 만족하는 신형 디젤 엔진과 경량화된 최신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강력한 출력을 바탕으로 도심과 고속도로 모두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며, 고하중 저상 섀시 설계로 특장 장비 설치에도 최적화돼 실용성과 작업 효율성까지 겸비한 모델이다. 1만 5천 번째 만트럭 오너가 된 강명진 사장은 “기존에도 만트럭 3대를 운영하며 제품과 브랜드에 대해 깊이 만족해, 이번에도 뉴 MAN TGM 중대형트럭을 구매하게 됐다”며, “만트럭을 뜻깊은 시점에 받게 돼 기쁘고, 기념비적인 차량과 함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행을 이어나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만트럭은 2001년 한국법인 설립 이후 2002년 2월 첫 출고식을 시작으로 23년 만에 트럭 누적 판매량 1만 5천대를 달성하며, 국내 시장에서 신뢰받는 수입 상용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누적 1만 5천대 판매 중 트랙터가 5,830대로 전체 판매량의 39%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