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태풍 ‘볼라벤’ 과 ‘덴빈’이 전국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약 1만 5천대의 차량이 침수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상당수의 침수차가 중고차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내 최대의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대표: 박성철)는 올해 말까지 ‘침수차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9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SK엔카 직영센터에서 구입한 차량이 3개월 이내에 차량진단 결과와는 달리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될 경우 차량가격을 100% 환불해주며 이전등록비도 전액 보상해준다. 또한 100만원의 추가 보상금도 지급한다고 밝혔다. SK엔카 직영차는 침수차량 판별을 위한 특별 진단 시스템을 도입하여 확인하기 어려운 침수 흔적까지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있어 믿고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관계자의 설명이다. SK엔카 영업총괄본부 최현석 이사는 “한번 침수 된 차는 그 당시에는 이상이 없어도 추후 엔진이나 전기 부품에 이상이 발견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침수흔적을 없애고 불완전한 수리를 한 침수차가 멀쩡한 중고차로 나오는 등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므로 보증 차량이나 믿을 수 있는 차량진단서비스를
스바루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에 이호재씨가 부임했다고 밝혔다. 이호재 신임 대표는 스바루코리아의 모기업인 고려상사에 1989년 입사했으며 고려상사 계열사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지산리조트㈜ 경영지원팀장, 신규사업본부장, 오타루지산골프장 대표이사를 거쳐 2010년부터 지산포레스트리조트 본부장을 역임했다.
출고된지 40년이 훌쩍 넘은 폴크스바겐 마이크로 버스가 중고차 쇼핑몰 보배드림에 매물로 등록되어 화제다. 화이트와 레드의 조화로 더욱 눈에 띄는 이 차량은 40년이 넘은 차량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관리상태가 매우 깨끗하다. 폴크스바겐 마이크로 버스는 1960년대부터 생산된 폴크스바겐의 첫 승합차로, 1964년 출시된 이후, 미국 히피 세대의 아이콘으로 대접받으며, 히피버스라고 불리기도 했다. 좌우로 촘촘히 박힌 창문들이 묘한 매력을 풍기며, 아늑함을 연출하는 마이크로 버스는 MBC 무한도전을 비롯하여,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또한, 폴크스바겐은 마이크로 버스의 전통을 이을 차량으로 2011년 제네바모터쇼에서 불리라는 이름의 컨셉트카를 선보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타타대우상용차(대표: 김종식)는 상품성과 품질개선을 대폭 향상시킨 2013년형 프리마 & 노부스 트럭을 개발, 6일부터 전국순회 전시와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타타대우상용차는 5일 군산 본사에서 주요고객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급형 트럭 ‘프리마’와 경제형 트럭 ‘노부스’ 등 2개 브랜드를 동시에 선보였다. 김종식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프리마 트럭은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560마력의 최고출력에 48가지의 상품성 및 품질개선 등 고객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했다”며, “이번 신차 출시로 내수 판매신장은 물론 수출확대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대한민국 대표트럭을 지향하는 타타대우 트럭의 브랜드 파워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2013년형 신차의 특징은 고급형과 경제형 2가지를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고객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했다는 점이다. 특히, 프리마 트럭의 성능 개선을 위해 전자제어식 ‘4백 샤시 에어서스펜션 시스템’을 적용해 적재함의 화물을 보호하고, 운전자의 승차감 및 내구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해 기존 드럼 브레이크 대비 제동성능을 30% 증대시켰으며, 전자화된 각종 편의 장치와 별도
토요타자동차는 토요타, 다이하츠 공업 및 히노자동차를 포함한 토요타자동차그룹의 2012년7월 글로벌 생산 및 일본 국내 판매,수출 실적을 29일 발표했다. 7월 일본 국내 및 해외생산은 각각 전년 동월 생산실적의 33.0%, 26.0%가 증가한 433,801대, 444,523대를 기록했다. 이를 합친 글로벌 생산은 총 878,324 대로 전년 동월 대비 29.4% 증가했다. 한편 2012년 1~7월의 누적 글로벌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51.1% 증가한 6,126,101대를 기록했다. 일본 국내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55.1%가 증가한 244,461대를 판매한 것을 비롯, 전년 동월 대비 16.4%증가한 181,163대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 : 이언구, 현대자동차 수석부사장)에서 8월 22~24일까지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한 ‘2012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KSAE)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공동주최하고 현대, 기아, 한국지엠 등 국내외 자동차업체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작자동차대회로 금년에는 전국 81개 대학 139팀이 신청, 총 71개 대학 125개 팀이 대회에 참가하여 그 열기를 더했다. 금년대회는 지난 해 거친 노면상태 및 우천 등으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던 기존 강팀들이 절치부심 차량 내구성과 방수 부분을 보완하여 다시금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번 대회의 종합우승인 KSAE Grand Prix에는 국민대학교의 ‘KORA 46’ 팀이 수상하였다. 차량의 내구성능이 더욱 중요했던 Baja 부문에서 ‘KORA 46’ 팀은 차량검사 및 가속성능, 내구성능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국민대학교는 종합우승 외에도 Baja 가속부문 금상, 디자인 부문 금상 등을 수상하며 이번 대회를 휩쓸었다. 종합우승 팀에게는 지식경제부 장관상 및 상금 500만
차량용 블랙박스를 출고되는 모든 차량에 의무적으로 장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국회 이상민의원(민주통합당,대전 유성)은 27일 차량용 블랙박스(자동영상기록장치)를 자동차 제조회사가 출고되는 모든 차량에 대하여 의무 장착하도록 하는 교통안전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주요내용은 교통수단 중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자동차(원동기장치자전거는 제외한다)를 제조하는 사업자는 자동차에 교통사고 상황 파악, 범죄 예방을 위하여 차량운행 영상기록장치를 장착하여야 하며, ▲영상기록장치를 장착한 자 및 해당 자동차를 운행하는 자는 자동차 내외의 특정 공간 및 운행기간 외에는 영상기록(음성기록을 포함한다. 이하 같다)을 하여서는 아니 되며, ▲자동차를 운행하는 자는 촬영한 영상기록을 교통사고 상황 파악 또는 범죄 예방의 목적 외 용도로 이용하여서는 아니 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대표발의한 이상민의원은 “ 매년 자동차사고로 인한 사회적 피해규모가 줄지 않고 있어 자동차안전장치 설치에 대한 요구가 있는 실정이며, 특히 자동차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를 의무적으로 설치하여 교통사고시 책임소재의 판단을 용이하게 하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유영학)은 과도한 학자금 부담을 안고 있는 대학생들이 유리한 조건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2012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을 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지원 사업’은 작년 11월 재단이 발표한 ‘저소득층 미래인재 육성 종합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자금 마련을 위한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대학생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몽구 재단의 학자금 대출은 ▲까다로운 대출 조건으로 기존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저금리 신규대출’ ▲대부업체 및 제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 주는 ‘고금리 전환대출’ 등 2가지로 운영된다. 특히 간소한 대출 절차와 함께 유리한 대출 조건, 파격적인 금리 혜택 등을 통해 대학생의 입장에서 더욱 적은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정몽구 재단은 학생이 학교 추천서를 받을 필요 없이 본인이 직접 인터넷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고, 부모 등 공동채무자 설정 없이도 조건에 맞을 경우 본인의 신용만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단, 미성년자는 공동채무 필요) 아울러 5년 거치, 5년 상환의 조건으로 운영되는 ‘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는 23일 글로벌 물류 이동의 핵심 거점인 인천에 위치한 3번째 직영 서비스 센터인 ‘볼보트럭센터 인천’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이 오픈하는 볼보트럭센터는 총 면적 6,134m²(약 1,856평)의 규모로 프레임 교정, 휠 얼라이언트 등 일반 경정비의 신속한 처리는 물론, 도장, 판금 등 중정비까지 가능한 총 10개의 워크스테이션을 갖춘 종합 서비스 센터이다. 특히, 스웨덴 볼보 본사가 규정한 엄격한 표준규격을 충족시키는 최신 설비를 완비하고 있으며, 고객 휴게실 등 차량 정비 시간 동안 고객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각종 편의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고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볼보트럭센터 인천’은 최고의 실력을 갖춘 서비스 테크니션 팀과 전문 세일즈 컨설턴트가 항시 상주하고 있어 정비를 비롯하여 소모성 부품등의 구입은 물론, 볼보트럭에 대한 각종 상담 및 구매까지 고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보다 신속한 처리가 가능한 ‘트럭 컴플렉스’이다. 볼보트럭측은 기존의 동탄, 김해에 이은 ‘볼보트럭센터 인천’의 오픈을 통해 전국 물류의 주요
아우디 코리아가 고전적이면서도 우아한 쿠페 디자인에 초고성능 사양을 더한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 ‘뉴 아우디 RS 5’를 국내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RS는 ‘Racing Sport’의 약자로, 아우디 모델 중에서도 슈퍼카 수준의 초고성능 모델에만 들어가는 이름이다. 뉴 아우디 RS 5는 아우디의 쿠페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을 더한 스포츠 쿠페 모델이다. 4.2 FSI 직분사 고회전 컨셉 엔진은 8250rpm에서 최고 출력 450마력, 4000~6000rpm에서 최대 토크 43.9kgㆍ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5초가 걸리며, 최고 속도(안전제한속도)는 280km/h이다. 연비 역시 복합연비 기준 7.3㎞/ℓ로 성능 대비 효율적인 연비 수준을 구축했다.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아우디가 자랑하는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시스템을 적용해 일상생활에서도 강력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도어실이나 인레이 등에는 아우디 고성능 차량에만 들어가는 알루미늄 룩이 추가됐고, 곳곳에 RS 5 로고를 넣어 고성능 모델의 특징을 강조했다. 그 밖에 여러 종류의 자동차 특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비롯해 최고급 사운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지난 4월 베트남 공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현지 직원 쯔엉 빈 투언씨가 3개월간의 국내 치료를 받고 회복하여 15일 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투언씨는 업무 중 설비 스위치를 조작하다 상의 근무복이 설비 사이로 말려 들어가 왼팔 및 갈비뼈가 골절되고 일부 경추 손상으로 신경이 훼손됐는데 열악한 현지 의료사정으로 사지마비로 이어질 위험에 처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박삼구 회장은 “신속한 국내 후송과 입원 치료를 위해 금호타이어뿐만 아니라 관련 계열사가 협력해서 지원하라”고 지시하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장에게도 수시로 전화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특수 제작된 환자용 침대를 사용하여 투언씨를 특별 이송 후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시켰고, 즉시 베트남 교민 통역과 간병인을 배치하여 환자가 안정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투언씨는 손상된 경추부위 신경보호를 위한 목뼈고정수술을 받고 나서 재활병원으로 옮겨 로봇보행운동, 전동자전거운동, 마비부위 전기자극치료, 관절 및 근육물리치료 등 집중적이고 전문적인 재활 치료프로그램을 받았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가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의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고객 감동 서비스 ‘오토 솔루션’의 일환으로 10월 31일까지 수해 차량 대상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5월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르노삼성자동차만의 서비스 브랜드 ‘오토 솔루션’을 런칭한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수해차량 대상 특별 지원 캠페인을 통해 3단계로 구성된 입체적이고 실질적인 고객 서비스를 구현한다. 이번 캠페인은 1단계 서비스로 침수 피해 지역에 ‘수해지역 긴급 지원반’을 급파하여 점검하고, 2단계로 수해 현장에서 차량 무상 점검부터 수리 및 보험 상담까지 원스탑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마지막 3단계로 수해 차량에 대한 차량 수리 금액의 할인을 제공한다. 차량 수리 금액 할인의 경우, 르노삼성 자동차를 보유한 고객 중 집중호우로 차량의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이 캠페인 기간 내에 직영 및 협력 서비스 센터에 입고하여 수리할 경우 보험 비대상 고객의 경우 유상수리비 (공임+부품)의 30%,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gksek. 보험 수리 고객의 경우에도 고객 면책금 (자기부담금) 전액 (50만원 한도)을 지원한다. 고객 면책금 및 유상수리비
기아자동차와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은 13일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압구정) 사옥에서 전 야구선수 이종범(42세)을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 안전 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차는 이종범 선수가 팬들의 오랜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먼저 전해와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종범 선수는 다음 달부터 라디오 교통방송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슬로우 캠페인’을 주제로 한 공익광고에 출연하고, 올 한 해 동안 기아차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타이거즈의 상징과도 같은 이종범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 교통 안전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어린이들의 교통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연비와 상관없이 성능에만 주력하던 슈퍼카도 이제 기름 값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고유가 시대와 환경규제 강화 등에 맞춰 슈퍼카 브랜드도 연이어 연비 개선 모델을 출시하는 중이다. 연비는 고려 대상에조차 들지 못했던 슈퍼카의 오랜 전통이 붕괴하고 있는 셈이다. ‘억’ 소리 나는, 콧대 높은 슈퍼카도 결국 고유가의 광풍(狂風)은 피할 수 없나 보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성능 튜닝 브랜드 메르세데스 AMG는 내년 여름께 메르세데스 벤츠의 A클래스를 고성능화한 A클래스 45 AMG를 출시할 계획이다. A클래스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가장 작은 모델로, 메르세데스 벤츠 내 대표적인 고연비 모델이다. 수억원대의 모델을 생산하는 메르세데스 AMG가 A클래스를 기반으로 한 모델을 출시한다는 점에서 AMG 내부에서도 의미가 큰 변화다. 토비아스 뫼르스 메르세데스 AMG 차량개발 총괄 디렉터는 최근 독일 본사에서 기자와 만나 “이제 연비가 AMG에서도 중요한 화두가 됐다”며 “향후 신모델을 출시할 때 연비가 기존 대비 30% 이상 향상되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A클래스 45 AMG가 그 첫 작품으로, 연비가 100㎞당 7ℓ(약 14.3㎞/ℓ) 수준이 될 것이라고 토비
우리나라 경제의 견인차인 자동차산업이 하반기에 더욱 위축되면서 수출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 하반기의 자동차 수출은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둔화되는 가운데 업체간 경쟁 심화, 프랑스 등 일부 유럽 국가와 신흥국의 보호주의 강화 등 대내외 여건이 더욱 악화되면서 더욱 불투명한 상황으로 전망됐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글로벌 자동차 산업 수요는 3,87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해 올해 상반기 산업수요 성장율인 7.2%에 비해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EU 지역의 자동차 산업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0.7%로 전망해 산업수요가 오히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햇다. 또한, 한국 자동차의 하반기 수출은 168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난 상반기 170만대를 기록하며 꾸준히 증가했던 자동차 수출도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도요타, 혼다 등 지난 해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부품 공급 차질에 따른 불가피한 생산 감소로 판매가 급감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본격 회복되면서 경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도요타는 올해 2분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60% 늘어난 5조 5,015억엔을 기록
<기아차 텔루라이드> <현대차 싼타크루즈>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에서 자동차그룹 기준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신차 품질을 인정받았다.현대차그룹은 미국 데이터 분석 기업 제이디파워가 현지시간 26일 발표한 ‘2025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글로벌 17개 자동차그룹사 중 가장 우수한 종합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198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다. 고객이 차량 구입 후 3개월 동안 경험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PP100, 이하 생략)를 점수로 나타내며, 점수가 낮을 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올해 조사는 일반 브랜드 18개, 고급 브랜드 13개 등 총 31개 브랜드 가운데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신차를 구매한 약 9만 2천명의 고객들에게 227개 항목의 설문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현대차그룹은 글로벌 17개 자동차그룹 중 가장 낮은 평균점수인 178점을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올랐다.현대차그룹은 최근 출시한 신차에 혁신적인 편의 기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동시에 고객 만족을 위
현대모비스는 최근 3년간 협력사에 지급한 구매대금이 약 15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국내외 협력사 숫자도 3,682개(2022년)에서 4,108개(2024년)로 크게 늘었다.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한 현대모비스의 기술혁신과 사업체질 개선이 낙수효과로 발현돼, 가치사슬 내 상생과 동반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 2025’를 발간했다. 현대모비스는 경제 · 사회 · ESG 등 다양한 대내외 경영 환경을 포괄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 동반성장 문화 조성, 지속가능 환경 조성, 소통과 신뢰’라는 4대 동반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상생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5년 간 연구개발(R&D)에만 약 7조원을 투입, 미래 모빌리티 시장 ‘글로벌 톱 플레이어’ 도약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지속적인 R&D 투자 확대 덕분에 미래 모빌리티 전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 확보 실적도 지난해까지 누적 특허 출원 9,155건을 기록, 올해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는 최근 전라남도 화순군에 위치한 능주고등학교 학생들이 광주공장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왔다고 30일 밝혔다. 능주고등학교는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에 위치한 사립고등학교로, ‘부지런히 배우고 바르게 행하자’의 교훈 아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피해 소식을 접한 능주고등학교 학생들은 깊은 안타까움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과 함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모금액은 피해 주민들의 보상금에 보태어 일상 회복과 재건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되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제안과 참여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게 다가왔다. 편지를 통해 학생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이겨내기를 바란다”,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고, 다시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하겠다”라며 피해자들에게 진심을 담아 위로를 전했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신형 골프 라인업 출시를 기념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아이코닉 모먼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다채로운 경품 혜택을 통해 신형 골프와 함께하는 아이코닉한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전국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신형 골프 및 GTI를 시승하거나 계약,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형 골프와 GTI는 각각 폭스바겐의 대표 아이코닉 해치백과 고성능 모델로, 세대를 거듭하며 진화한 퍼포먼스와 정교한 주행 감각, 높은 실용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시승 신청 후 전시장을 방문해 신형 골프 또는 GTI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이 제공되며, 신형 골프 또는 GTI를 계약한 고객 전원에게는 독일 프리미엄 차량 관리 브랜드 니그린의 카워시 3종 세트를 증정한다. 캠페인 기간 내 차량을 출고한 고객 선착순 150명에게는 폭스바겐과 제이린드버그가 협업해 제작한 스페셜 기프트가 제공된다. 패션과 스포츠 기능성을 완벽하게 융합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제이린드버그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기프트는 ▲골프 우산 ▲보스턴백 ▲트래블백 등 총 3종
혼다코리아가 구매 혜택을 강화한 모터사이클 구매 프로모션을 7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엔트리 지원 프로모션’과 ‘펀 & 스마트 커뮤터 프로모션’ 총 2가지로 진행된다. 지난달에 이어 진행되는 엔트리 지원 프로모션은 중·대형 모터사이클 입문 고객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마련되어, 매매계약일 기준 1년 이내 2종 소형 면허를 취득한 고객이 300~650cc 모델(일부 모델 제외)을 구매할 경우, 50만원 상당의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펀 & 스마트 커뮤터 프로모션은 대상이 확대되어 총 15개 모델에 대한 다양한 구매 혜택이 주어진다. 스마트 커뮤터 모델의 경우 2025년식 슈퍼커브가 이달에 새롭게 프로모션 대상으로 추가되어 10개월 제휴금융 무이자 할부 또는 10만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2023/2024년식 MSX그롬, C125, CT125, 몽키125 구매 고객에게는 의류 및 용품 구매 지원금 50만원 상당이 제공된다. 펀 모델의 경우, 2025년식 레블500을 비롯해 7월 프로모션 신규 모델로 2025년식 NT1100, 레블1100 MT, 레블1100 DCT, 레블1100 SE, CBR500R, CL500
현대차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고객의 차량 구매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7월 한 달 간 2.9%의 초저금리 프로모션을 적용하는 ‘SUV SUMMER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대상 차종은 ▲코나 ▲투싼 ▲싼타페 ▲GV70 ▲GV80 등 하이브리드 차종을 포함한 총 8개 차종으로 ▲코나 ▲GV70 ▲GV80은 기존 금리 4.5%에서 1.6%p, ▲투싼 ▲싼타페는 기존 금리 4.0%에서 1.1%p를 낮췄다. (60개월 할부 기준)이번 프로모션 기간 내 차량 금액의 1%를 선수금으로 납입하고 나머지 전체 금액을 60개월 할부로 진행하면 코나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모던 모델의 월 할부금은 44만 4,600원에서 42만 7,400원으로 약 1만 7,200원 낮아지며 총 납입료 역시 102만 8,400원 절약할 수 있다.투싼 모던 모델은 월 할부금이 49만 7,600원에서 48만 4,300원으로 1만 3,300원 낮아지며 총 납입료를 79만 7,900원 아낄 수 있다.싼타페 익스클루시브 모델의 월 할부금은 63만 6,700원에서 61만 9,700원으로 1만 7,000원 낮아지며 총 납입료는 102만 1,000원 절약할 수 있다.제네시스 인기
KG 모빌리티(KGM)가 차량 구독 서비스 ‘KGM 모빌링’을 론칭하고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섰다. ‘KGM 모빌링’은 KGM의 차량을 월 단위로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로, 보험∙세금∙정비에 대한 부가 비용과 보증금∙선수금 등 초기 부담금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명 ‘KGM 모빌링’은 ‘Mobility’와 현재진행형을 의미하는 '-ing'를 결합한 것으로, 끊임없이 움직이는 삶과 지속되는 모험을 나타낸다. 초기에는 ▲토레스 ▲토레스 하이브리드 ▲액티언을 비롯해, 7월 출시를 앞둔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 차종을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친환경 모델 및 신차를 포함한 라인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차량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매월 탄력적으로 변경해 이용할 수 있다. 월 구독료는 약 70~80만 원대 수준으로, 월 2,500km까지 주행할 수 있어 실생활에서 여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차량 소모품 교체 및 정비 점검 등 차량 유지 관리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특히, 차량 안전 관련 20여 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차량의 상태를 모니터링해 이상 감지를 관리하며, 전국 1,350여 개의 정비 네트워크와 연계한
두카티 코리아는 지난 ‘두카티 프리미어 나이트’ 이벤트에서 2025년형 신모델 4종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모델은 X디아벨 V4, 뉴 스트리트파이터 V2 S, 뉴 멀티스트라다 V2 S, 스크램블러 리조마 에디션으로, 두카티의 아이덴티티는 물론 첨단 기술이 집약된 라인업이다. X디아벨 V4는, 기존 모델인 X디아벨 1260이 제시한 스포츠 크루저 콘셉트를 한층 강화한 모델이다. 두카티의 MotoGP 기술력이 집약된 1,156cc V4 그란투리스모 엔진을 탑재해 전 영역에서 강력한 토크를 제공한다. 최고 출력 167hp, 최대 토크는 12.8kgm. 또 엔진과 섀시를 경량화시켜 경쾌한 핸들링을 실현시켰을 뿐 아니라 연료 제외한 웻웨이트는 이전 모델보다 가벼운 229kg이다. 뉴 스트리트파이터 V2 S는 역대 가장 가벼운 스트리트파이터이며, 트랙과 일반 도로 모두에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보장하는 모델이다. 새롭게 설계된 890cc 90° V2 엔진은 이전 모델의 슈퍼콰드로 엔진보다 9.5kg 가벼운 54kg이며, 연료 제외한 웻웨이트는 175kg에 불과하다. 코너링 ABS, DTC, DWC, EBC, DQS 2.0 등의 최신 전자 시스템은 6축 IMU(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