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중 잘못된 운전습관 등으로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하거나 자칫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운전자들이 생각하는 최악의 운전 매너는 무엇일까?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자사 홈페이지에서 10월22일부터 28일까지 총 7일간 ‘운전 중 만난 최악의 김여사&김기사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659명의 참여자 중 502명이 선택한 ‘방향지시등(일명 깜빡이)을 켜지 않고 끼어드는 운전자’가 1위를 차지했다. 응답자들은 “방향지시등 없이 끼어드는 것은 운전자 모두의 목숨을 위협하는 행동이니 자제해주길”, “예고없는 차선 변경은 사고를 불러올 수 있으니 방향지시등 사용과 같은 기본적인 규칙은 꼭 지키자”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이 밖에도 ‘예고없이 급브레이크 밟는 운전자’가 11%(79명), ‘주차공간 두 칸 차지하는 운전자’와 ‘시속 30Km로 달리는 거북이 운전자’가 각각 5%(39명)의 응답률을 기록하며 최악의 비매너 운전자로 꼽혔다. 응답자들은 “최근 불거진 김여사 이슈로 여성들의 미숙한 운전을 탓하는 여론이 심한데, 운전자의 성별 여부를 떠나 상대에 대한 배려 없이 운전하는 것이 가장 큰 잘못”, “자신만 생각하는 소수
자동차가 집 이상으로 생활공간으로서의 중요성이 커졌고, 자동차에서 머무는 시간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 내부는 각종 오염물질로 인하여 세균과 찌든 때 얼룩 등이 생기기 가장 좋은 환경이며, 악취, 곰팡이, 미세먼지, 진드기는 각종 호흡기 질환, 비염,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 등을 유발하기 쉽다. 특히 유아와 어린이, 환자는 자동차의 오염물질의 폐해에 매우 취약한 편이다. 실제로 KBS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무작위로 자동차 13대를 선정해서 16시간 세균배양 뒤 세균을 배양해 본 결과 변속기어 레버에는 약 14개, 운전대는 약 13억개, 브레이크 페달에서는 약 12억 7000개, 시트에서는 12억 5000개, 트렁크는 약 11억개의 세균이 발견됐다는 내용의 방송을 내보내 충격을 준 바 있다. 참고로 일반 공중화장실의 좌변기에서 발견되는 세균은 약 3억개다. 무려 차 안이 공중화장실 변기보다 무려 4배 이상 더러운 셈이다. 이들 세균들은 손을 통해 상처 난 피부로 감염됐을 때 세균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와 같이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의 코와 입에 접촉되었을 때는 세균성 피부염을 포함한 폐렴 등 호흡기 질환과
중고차시장의 절대강자 그랜저TG. 그랜저TG 는 최근 준중형 강세에도 전혀 밀리지 않고 몇년째 중고차시장의 독보적 1위 자리를 지켜오고있다. 올 하반기 국산차 시장의 주요 키워드는 준중형차였다. 현대차 아반떼, 삼성 뉴 SM3, 기아차 K3까지 가세하며 준중형 시장의 볼륨이 확대됐다. 또한, K3는 출시 한 달도 안 돼 계약 대수 1만 대를 달성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준중형차 출시에 따른 신차 효과로 포르테, SM3 중고차 등의 문의가 증가하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준중형 세그먼트의 파워는 중고차 거래 순위에서도 힘을 발휘했을까? 대답은 아니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에 따르면, 중고차 거래 순위 1위에 랭크된 차량은 대형차인 그랜저TG로 2위인 아반떼HD와 큰 격차를 보이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3위에는 YF소나타가, 4위는 포터2, 5위에는 싼타페CM 중고차가 랭크됐다. 그랜저 TG는 2008년 이후로 4년 연속 인기 중고차 순위, 중고차 거래 순위 1위를 차지, 꾸준히 활발한 거래 성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중고차 업계에서 발표한 소비자 선호도 1위 중고차로 선정되는 등, 판매량과 소비자 선호도
수입차시장이 커지면서 중고차매물도 늘어나는 추세이나 아직은 수요가 따르지 못해 잘만고르면 좋은차를 싼값에 구매할 수있다. 수입 신차판매는 올 1월부터 9월까지 9만5000여대의 차량이 판매되면서 국내시장 점유율 10%를 돌파했다. 이처럼 수입차 판매 비중이 커진 신차시장과 마찬가지로 중고차시장에서도 늘어난 매물량 덕에 경제성을 겸비한 수입 중고차가 각광받고 있다. 신차와는 달리 중고차는 수요에 따라 감가율이 다르게 적용되는데 따라서 중고차가격 또한 차량별로 큰 차이를 보인다. 그 동안 수입차 매물량은 증가했지만 그 공급량에 비해서 여전히 수요는 적은 편으로 국산차에 비해 감가되는 속도는 빠른 편이다. 이와 같은 중고차의 특성은 중고차 시장에서 수입차의 가격 경쟁력으로 작용하는데, 인기모델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2012년 상반기, 수입차 베스트 셀링카 1위를 차지한 BMW ‘520d’는 2010년식 모델을 기준으로 중고차가격 4,7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신차가 6,150만원 대비 잔존가치 76%에 해당하며 1,400만원 이상 감가된 가격이다. 베스트 셀링카 2위에 랭크된 토요타 ‘캠리’의 경우에도 2011년식 모델이 중고차가격 2,430
전남 영암 F1경주장에서 국내 최초 ‘종합 자동차 쇼’가 펼쳐진다. 전라남도는 올해 국내 모터스포츠대회를 총망라하고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종합 자동차 축제인 ‘전남도지사배 자동차경주대회’를 오는 11월 17~18일 영암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참가 접수는 23일부터 F1 경주장 누리집(http://koreacircuit.kr)에서 받는다. 그동안 대회 운영 주체별로 독자적으로 추진해온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합해 국내 최대 규모의 정상급 대회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내 최정상급 자동차와 바이크가 경쟁하는 모터스포츠대회뿐 아니라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스턴트맨들의 자동차·바이크 묘기쇼가 펼쳐져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서포트레이스는 전국 인라인 대회와 자전거 동호인 체험 주행으로 이뤄진다.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아마추어대회도 운영된다. 대회 전까지 F1 경주장에서 실시하는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참가 신청을 하면 누구나 자신의 차량으로 트랙을 달릴 수 있다. 평소 국내 대회 시 일반 관중들의 관심과 반응이 좋았던 사파리 체험(관람객이 버스를 타고 경주장을 돌아보는 것) 인원을 대폭 늘리고 모든 VIP들의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현대차 공식 페이스북 ‘Like H!’의 오픈 1주년을 기념하며 주유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돌잡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오픈한 현대차 공식 페이스북 ‘Like H!’는 풍부한 컨텐츠와 다양한 고객참여 이벤트를 마련, 지난 주 11만 팬을 돌파하는 등 국내 자동차 업계 페이스북 중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인기 페이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원에 보답하며 현대차는 현대차 페이스북이 선택하는 돌잡이 물건을 맞추는 고객에게 주유상품권, 맞춤 USB, 음료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돌잡이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현대차 공식 페이스북 ‘Like H!’ (www.facebook.com/AboutHyundai)에서 돌잡이 물건을 선택한 뒤 축하 덕담 댓글을 남겨 응모하면 된다. 현대차는 추첨을 통해 총 365명의 고객을 선정하며, 다음달 21일 현대차 페이스북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당첨자를 공지할 예정이다. 현대차 공식 페이스북 ‘Like H!’는 다양한 차량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매월 새로운 참여 이벤트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고객과 소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23일부터 11월 23일까지 약 한 달에 걸쳐 전국 8개 지방 도시에서 ‘현대차그룹과 함께하는 2012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이하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는 현대차그룹이 국내 아동·청소년 연극계를 대표하는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와 함께 기획한 사업으로, 현대차그룹은 2008년부터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를 통해 상대적으로 예술 활동의 참여 기회가 적은 지역 거주 어린이들에게 특색 있는 아동극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는 23일 강원 속초시 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강원 강릉, 충북 충주, 부산 금정, 경남 함양, 경기 오산 등 전국 5개 권역 8개 극장에서 열리며, 미술, 국악, 전래동화, 인형과 영상, 음악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작품들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배양에 기여하고 수준 높은 공연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정진행 사장은 “문화예술의 향유는 어린이들에게 창의성과 사회적
상식은 편리하고 유용할 수 있지만 잘못된 상식은 오히려 화를 부를 수도 있다. 상식은 우리생활 도처에 존재하며 자동차관리에도 이러한 잘못된 상식이 진실처럼 활용되는 사례가 종종있다. 잘못된 상식들의 문제는 그대로 따랐을 경우 득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큰 손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요구된다.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는 소비자가 알아두어야 할 잘못된 자동차 상식에 대해 설명했다. 1. 새차에 코팅 광택을 하면 더욱 오래 간다? 신차 출고 후 3개월까지는 도색면이 미세하게 건조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광택은 좋지 않다. 광택은 사람의 피부를 벗기는 것과 같기 때문에 오히려 새차의 도색면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확률이 높다. 또한 3개월 이후에도 새차에는 세차 후 왁스로 광택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광택 등의 작업은 1년 정도 후 때가 끼었다는 생각이 들면 하는 것이 좋다. 2. 새차를 구입한 후에는 고속주행으로 엔진을 길들인다? 새차를 구입하면 일부러 고속도로 주행을 몇 번은 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새 차는 실린더와 트랜스미션에 아주 미세한 입자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2,000km 까지는 고속주행을 삼가는 것이 좋다. 출고한지 얼마 안된 새
최근 일본차들의 신차출시가 활발한가운데 중고차시장에서도 새로운 주목을 받고있다. 특히 혼다 어코드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신차, 중고차 시장을 막론하고 수입 중형차 시장은 벤츠, BMW 시리즈 등 독일산 수입차가 독주해왔다. 혼다 어코드, 알티마 등의 신차를 앞세운 일본 중형차의 대반격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먼저 혼다 어코드 신차 출시로 일본산 수입차의 이목 끌기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 출시도 안 된 신차 소식에 혼다 어코드 중고차에 대한 관심도가 집중되고 있는 것.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에 따르면, 혼다 어코드 중고차는 올 들어 처음으로 수입중고차 거래 순위 5위를 기록했다. 이는 아우디 NEW A6(6위), 아우디 NEW A4(9위), 벤츠 NEW E클래스(11위), 폴크스바겐 뉴비틀(15위), 벤츠 NEW C클래스(17위)를 넘어선 순위다. 카피알 관계자는 “혼다 어코드의 12월 신차 출시 발표 이후 혼다 어코드 중고차는 물론, 혼다 시빅, 도요타 시리즈 등 일본산 수입중고차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혼다 어코드 중고차는 편의성과 성능이 뛰어나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모델이다. 편의 기능
국내 주요 자동차 회사 고무부품 1차 벤더인 동명통산㈜ (대표: 유춘열·신달석)이 사명을 ㈜디엠씨(DMC)로 변경하고 제품 다변화와 글로벌화를 추진한다. 동명통산에 따르면 1973년에 설립된 이후 현대·기아차 및 한국GM 등 국내 주요 자동차회사의 고무부품 1차벤더로 성장해 왔으며, 지난 6월 국내 통신장비 1위기업 다산네트웍스(대표: 남민우)의 계열사로 합류하며 제2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디엠씨는 영어로 다산(Dasan)과 동명(Dongmeong)의 D와 자동차(Motors)의 M, 회사(Company)의 C를 조합한 단어로, 다산 계열사와의 통합과 자동차 부품 회사로서의 정체성 및 해외사업 강화 계획을 고려해 만들었다. 특히 이번 사명 변경은 본점 이전 및 CI 변경과 함께 진행됐으며, 이에 따라 디엠씨의 국내 및 해외 영업부와 마케팅, 관리 인력도 다산네트웍스의 판교 사옥으로 최근 입주를 마쳤다. 유춘열 대표는 “사명 변경과 본점 이전을 계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자동차회사를 대상으로 한 부품 공급자로 한 단계 도약할 계획”이라며 “과거 상호를 연상시키면서도 다산 계열사로서 통합된 느낌과 해외사업에 적합한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유
정유회사인 S-OIL은 17일 육군사관학교 축제인 ‘화랑제’ 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노란음악회를 개최, 훈훈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S-OIL은 육군사관학교의 ‘화랑제’ 첫날 서울 노원구에 있는 육사 을지강당에서 생도와 가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사 응원단과 그룹사운드 공연에 이어 케이윌, 오렌지캬라멜, 홍진영, 크라잉넛, 에이핑크 등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을 펼쳤다.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대한민국 정예장교 양성의 요람이자 평화 수호의 상징인 육군사관학교의 문화체육 축제인 화랑제에서 S-OIL 노란음악회가 함께 해 기쁘다”면서 “평소 학업과 훈련에 성실히 임하고 패기 넘치는 생도들이 젊음의 열기를 발산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IL의 노란음악회는 2006년부터 시작된 다양한 사회계층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메세나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특전사, 백마부대, 이화여대 등을 방문하여 신명나는 공연을 펼치며 젊은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신차가 시장에 출시된지 한달도 못돼 중고차시장에 나온다면 가격은 어떻게 형성될까. 마침 준중형의 강자로 불리우는 기아차 K3가 매물로 등록돼 관심을 끌고있다.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에 등록된 중고차 K3는 최고 트림인 노블레스 모델로, 옵션가 포함된 신차가격은 2,150만원이며 시트의 비닐커버도 그대로 있어 일명 ‘임판급’ 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매물 가격은 2,080만원으로 신차가격이나 거의 다름없다. ‘K시리즈’ 막내 K3는 준중형 세그먼트에서 유일하게 풀체인지된 신차인데다, 준중형계의 최강자 ‘아반떼’와 견주어 지며 더욱 이슈가 되었다. 또한 출시일 기준 19일, 영업일 기준 12일 만에 계약대수 1만 대를 달성하는 빛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처럼 준중형 시장을 흔들고 있는 K3에 대한 관심은 중고차시장에서도 뜨거웠으며 출시 이후, K3 중고차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고 카즈는 전했다. 10월에 등록된 이 차량의 주행거리는 280km에 불과하며 거의 모든 옵션을 갖춘 풀옵션 차량이다. 인기가 많은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K3’가 단시간 내에 70만원 가량 감가된 중고차가 된 이유는 주인의 변심으로 인한 가능성이 가장 커보인다. 또한 해당 차
중고차시장에서 옛 GM대우차들이 선전하고 있다. 한국지엠이 쉐보레 브랜드를 도입하면서 잊혀지는듯 했으나 이점이 바로 가격경쟁력으로 되살아나면서 주목을 받고있다. 지난 해 3월, GM대우는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를 도입해 이국적인 느낌의 신차들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판매 증진, 기업 이미지 호전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쉐보레 도입 이전 GM대우 차량은 제조사 이미지가 다소 약점으로 작용해 왔었다. 이에 따라 그 가치가 차량자체의 성능과 상태보다 저평가 되기도 했으니 다소 억울했던 것도 사실. 또한 이러한 외부적 요인은 장기간 중고차가격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바로 이 점이 중고차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으로 작용하면서, GM대우 중고차들이 다시금 선전하고 있다. 그 주인공들은 ‘라세티 프리미어’, ‘매그너스’, ‘젠트라’. 라세티 프리미어는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의 인기검색순위에서도 중고차 전체모델 800개 중 상위 5%내의 유일한 GM대우 차량으로 그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사실 라세티 프리미어는 출시부터 감각적 디자인과 높은 안정성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디젤 2.0 모델은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진리의 라세티 디젤”라고 불릴 정도로 주행성능에서 동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데이비드 맥킨타이어)가 지난 12~14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리조트에서 고객 대상 오프로드 드라이빙 행사인 2012 랜드로버 패밀리데이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랜드로버 패밀리데이’는 랜드로버 고객이 가족과 함께 직접 본인의 랜드로버 차량을 가지고 참가하는 행사로, 도심에서 좀처럼 접할 수 없는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약 260여명의 고객이 참가, 60여대의 랜드로버 차량이 한데 모인 장관을 연출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랜드로버 고객들은 해발 1,300m 고지대에 위치한 화절령 오프로드 코스 체험을 ‘2012 랜드로버 패밀리데이’의 백미로 꼽았다. 백두대간의 빼어난 절경과 유서 깊은 함백탄광 지대를 아우르며 다양한 사면과 노면을 체험하는 30km 구간의 화절령 오프로드 코스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오프로드를 달리는 스릴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코스로 기억됐다. 또한 랜드로버의 오프로드 기술들을 테스트할 수 있는 인공 오프로드 코스가 설치, 고객들이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이 코스를 체험해보는 순서가 마련돼 참가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에서 최신 트렌드와 마케팅에 관심을 갖고 창의적인 활동을 해온 역대 대학생 마케터들이 오는 10월 26일 한자리에 모인다. ‘빛나는 20대를 위한 빛나는 밤’ 이라는 슬로건 아래 홍대 aA 디자인 뮤지엄에서 진행되는 ‘대학생 마케터의 밤’ 파티를 통해서다.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에서 활동해 온 역대 대학생 마케터 기수들과 대학생들이 모여 그간 현대자동차에서 진행해 온 마케팅 활동과 실무 중심의 과제, 경험들에 대해 정보를 나누고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뿐만 아니라 과 등을 통해 자유분방한 감성과 에너지를 함께 공유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대학생 마케터들의 지적, 감성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은 대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연사를 초청, 자신의 영역에서 열정을 다한 인생 철학과 사람의 마음을 얻는 노하우를 들을 수 있다. 를 통해서는 현대자동차 슬롯 모형 자동차로 대학생들이 직접 경주를 펼치게 되며, 현대자동차 마케터이자 전문 밴드로 활동하고 있는 을 비롯, 이색 포토월을 배경으로 마음껏 포즈를 취하는 도 펼쳐진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럭셔리 중형 SUV GV70의 연식변경 모델 ‘2026 GV70’를 20일 출시했다.2026 GV70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기본 NVH 성능을 강화하고 패키지 구성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제네시스는 2026 GV70에 ‘언더 커버 흡음재’를 더하고 2.5 터보 모델에는 엔진 진동 전달을 줄여주는 ‘엔진 서포트 댐퍼’를 추가해 NVH 성능을 끌어 올렸다.제네시스는 기존 GV70 가솔린 2.5 터보 19인치 휠 모델 ‘스포츠 패키지’에 포함했던 전자식 차동제한 장치(e-LSD)를 선택 사양으로 변경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또 스포츠 패키지의 몰딩부 소재와 색상을 제네시스 블랙 라인업과 동일하게 변경하고 ‘스탠다드 디자인’의 시트에 천연 가죽 적용범위를 확대했으며, ‘스포츠 디자인 셀렉션 II’의 ‘옵시디언 블랙/바닐라 베이지 투톤’ 조합에 그레이 스티치를 더한 신규 실내 색상을 추가하는 등 디자인 고급감을 높였다.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파퓰러 패키지 I’을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I’로 ▲‘파퓰러 패키지 II’를 파퓰러 패키지 I,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II’, ‘2열 컴포트 패키지’, ‘빌트인 캠 패키
기아는 17일 광명시와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기아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 강소형 스마트도시 공모사업'에 광명시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그해 7월 최종 선정된 이후, 광명역세권 지식산업센터 내 기업과 일반 시민들의 이용 효율성 향상 및 주행 중 탄소배출량 감소를 목적으로 이뤄졌다.광명시는 해당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광명역세권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구축을 추진하고 모빌리티, 데이터, 에너지, 안전 등 총 4개 부문에서 각 컨소시엄과 솔루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기아는 이 중 모빌리티 부문에서 협력하며 기아의 친환경차 공유 서비스인 '기아 비즈'를 활용한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 솔루션을 운영한다.기아와 광명시는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 서비스의 성공적인 도입과 운영을 위해 ▲사업지 선정 및 서비스 인프라 구축 ▲서비스 운영 및 유지 관리 ▲데이터 연계 및 시민 공유 등 3개 분야에서 협력한다.이를 위해 기아는 광명역 인근 '광명 유플래닛 타워'를 주요 거점으로 삼아 EV3와 EV4 5대를 공유 차량으로 도입하고 이후 PV5, EV5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KG 모빌리티(KGM)가 세종대학교와 산학 협력을 통해 제작한 미래형 모빌리티 디자인 작품 2종을 ‘서울디자인위크 2025’에서 오는 19일까지 5일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난 15일부터 열린 ‘서울디자인위크 2025’의 주요 행사인 ‘DDP 디자인페어’ 내 대학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디자인을 전공한 대학생들이 기업의 방향성에 맞는 제품과 브랜드를 개발하고 그 결과물을 전시하는 자리이다. KGM은 약 6개월간 세종대 융합디자인랩팀과 협업하며 디자인 콘셉트 개발과 장비 지원 등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을 향한 모빌리티’라는 주제를 토대로, KGM의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를 젊은 디자이너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미래형 크로스오버 모빌리티 2종의 디자인 모델을 완성했다. 첫 번째 작품 ‘TERRA-CROSS’는 인류와 자연의 공존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차량의 이동성과 접근성을 강조해 제작한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오픈형 로봇 암&매카넘 휠을 적용해 이동의 자율성을 보장함과 동시에 견고하면서도 안락한 탑승 경험을 제공하는 형태적, 기술적 균형미를 표현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올 가을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드라이브하고 싶은 차량’을 투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케이카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선택 가능한 차종은 총 4가지로, 케이카에서 판매중인 인기 차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방법은 ▲벤츠 E클래스 카브리올레 ▲제네시스 GV80 ▲기아 카니발 4세대 하이리무진 ▲현대 캐스퍼 중 1대를 정하고 케이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해당 게시물에 댓글로 선정 이유를 작성해 캡처한 후 이벤트 응모 링크에서 필수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29일 발표 예정으로 BBQ 치킨세트 (10명), CU 편의점 1만원 모바일상품권 (25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T (75명) 등 실속 있는 상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케이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가을 나들이 철 자동차로 소통하며 소소한 선물도 나누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나누는 계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깐느 기업광고제의 ‘기업 온라인-소셜미디어 영상 부문’에서 현대모비스가 제작한 글로벌 SNS 콘텐츠 ‘Move Improved’가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깐느 기업광고제는 2010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전 세계 52개국에서 900여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BMW, 티파니, 로레알, 에어버스, 아람코 등 유명 글로벌 기업들이 각자 개성 있는 캠페인으로 경쟁력을 뽐냈으며, 현대모비스는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올해 최종 수상 명단에 올랐다. 현대모비스의 ‘Move Improved’는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인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 휴먼센트릭 인테리어 라이팅, e-코너 시스템 등을 소개하는 숏폼 형태의 3부작 영상으로 제작됐다. 한 커플이 운전하면서 이동하는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각종 불편한 상황을 모비스의 신기술이 해결해준다는 컨셉으로, 해리포터에서 나올 법한 마법사와 명상가가 뜬금없이 등장해 유쾌한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웃음을 자아낸다. 일반적으로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모빌리티 신기술을 누구나 공감 가능한 일상 속 에피소드에 유머러스하게 접목해, 자연스럽게 이해를 돕는 구성이 돋보인
볼보트럭코리아(대표이사: 박강석)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2025)’에 참가해 대형 전기트럭 ‘볼보 FH 일렉트릭’을 선보인다. ‘볼보FH 일렉트릭’은 세계 최초로 양산된 대형 전기트럭이자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모델로, 전세계 운송 영역에서 친환경 혁신을 이끌고 있다. ‘볼보 FH 일렉트릭’은 저소음·무배출의 친환경 전기 구동 시스템과 강력한 성능을 결합한 대형 전기트럭 모델로, 도심 운송과 장거리 물류에서 모두 탁월한 에너지 효율성과 우수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490kW(약 666마력)의 출력으로 총중량 44톤을 안정적으로 적재할 수 있으며, 최대 6개의 배터리 팩을 통해 1회 충전으로 최대 3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차세대 통합 구동계 기술인 ‘e-액슬’이 탑재되어 연료 효율성과 주행거리가 크게 향상되었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FH 일렉트릭은 단순한 전기트럭을 넘어, 대형 상용차 전동화와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모델이다”라며 “이번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
스텔란티스가 향후 4년간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해 13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자국 내 제조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스텔란티스의 미국 내 100년 역사상 최대 규모로, 핵심 세그먼트에서 5종의 신규 차량 출시, 신규 4기통 엔진 생산, 일리노이·오하이오·미시간·인디애나주 공장에 5,0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스텔란티스의 미국 내 연간 완성차 생산 능력은 현재 대비 50% 증가하게 된다. 신규 제품 출시 외에도, 2029년까지 미국 내 모든 조립 공장에서 19건의 제품 변화 및 파워트레인 업데이트가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텔란티스 CEO 겸 북미 COO 안토니오 필로사는 “이번 투자는 스텔란티스 역사상 최대 규모의 미국 내 투자로, 우리의 성장을 견인하고 제조 기반을 강화하며, 미국 각 주에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음 100년을 시작하며, 고객을 전략의 중심에 두고 차량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일리노이주 미국 시장용 지프 체로키 및 컴패스 생산 확대를 위해 벨비디어 조립 공장을 재가동하며, 6억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5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246억 달러를 기록하며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2005년 처음으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현대자동차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16년 연속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특히, 이번 발표에 포함된 다른 자동차 브랜드들이 낮은 브랜드 가치 성장률을 기록한 반면, 현대자동차는 최근 5년간 약 72%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이루고 전년 대비 약 7% 성장해 2년 연속 글로벌 브랜드 순위 30위권을 유지했다.인터브랜드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고객에게 필요한 차량을 선보이기 위해 전기차 라인업 확장과 함께 하이브리드 차종까지 지속적으로 출시했고, 지역 특화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관계를 넓혀왔다"며 "미국, 유럽뿐만 아니라 신흥 시장에서도 브랜드 영향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브랜드 가치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특히 1967년 창립 이후 57년 만에 차량 누적 생산 1억 대를 돌파하는 금자탑을 세웠다.올해에는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