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을 이용한 후 자신이 주차하다 사고를 냈다면...! 최근 대리운전사로 하여금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게 하여 주거지 아파트로 도착한 후 본인이 주차하는 과정에서 주차된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를 야기한 음주운전자에 대해 운전면허를 취소한 행정처분이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고등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 2009년 8월 28일 면허취소를 부당하다고 판결했던 1심을 뒤집고 위와 같이 판결하였다. 1심에서는 운전자가 운전한 곳은 아파트 단지 내 도로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이 매우 적고, 새벽이라 다른 사람이 대신 주차하기에 어려웠다는 점과 운전거리가 매우 짧았다는 점, 또한 운전자가 기존에 음주운전 적발경력 및 교통사고 전력이 없었다는 점을 들어 운전면허 취소 처분은 공익실현의 측면보다는 그로 인해 운전자가 입게 되는 불이익이 너무 크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나, 대구고등법원에서는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하고 그 결과도 참혹한 경우가 많아 음주운전을 엄격하게 단속하여야 할 공익상의 필요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운전면허 취소로 인한 운전자의 불이익보다는 이를 방지하여야 하는 예방적 측면이 더욱 강조되어야 하므로 운전면허 취소는 적법하다고 판결
의무보험에 가입않거나 정기검사등을 받지 않을 경우 번호판을 떼일 염려가 있다. 2007년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으로 검사 지연 및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의 번호판 영치제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번호판 영치제도는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액 감소뿐만 아니라 정기검사 지연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여 국민의 도로교통 안전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됐다. 또한, 사고 발생시 피해구제를 위한 안전장치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로 도로를 운행하여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범죄에 이용되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이 있다. ▶의무사항 이행 않으면 번호판 영치 현재 이러한 영치제도는 각 시,군,구 별로 관계법률 및 국토해양부령에 의거하여 운영되고 있다. 차량 번호판을 영치할 때에는 자동차 소유자의 성명, 주소, 자동차의 종류, 등록번호 및 영치 일시 등이 적힌 영치증을 발급하여야 한다.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시행시기와 방법에는 약간씩 차이가 있다. 어느 지역에서는 체납차량의 앞 번호판만을 영치하자 차량 앞을 벽면에 밀착 주차하거나, 앞 번호판을 납땝 고정하는 얌체 소유자도 있다. 그래서 뒷 번호판도 영치할 수 있도록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가지급 보험금제도 알아두면 편리. 가지급 보험금이란 최종 보험금 산정이전에 일부 보험금을 피해자에 선지급하는 제도를 말한다. 즉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등 관계법령에 의하여 피보험자나 교통사고 피해자가 자동차사고로 일을 하지 못하거나 병원비로 인해 경제적인 문제를 겪을 때 비록 보험사의 최종보험금 산정 전이라 할 지라도 약관에 따라 전체 보험금 중 일부를 선지급하는 보험금이다. 교통사고를 당한 피해자의 생활안정 도모와 신속한 원상회복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의 주요 제도 중 하나이다. ▶피해자에 경제적 이득 불구 홍보미흡 그러나 이런 제도가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고, 또한 그 기준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청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그 좋은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3년간 자동차보험의 가지급 보험금 지급실태를 분석한 결과 FY’08 가지급보험금의 지급건수는 6,122건으로 전체 발생건수의 0.12%로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과 보험사에서는 가지급 보험금제도에 대한 홍보실시에 주력하는 한편 부당한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그럼 가지급 보험금의 청
즐거운 여름 휴가철이다. 하지만 자칫 방심하면 뜻하지 않는 재앙을 부를 수 있다.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이 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자동차관련 상식을 요약해 보았다. ▶밧데리 방전 멀쩡한 차가 시동이 안 걸리고 클랙슨이 안되면 십중팔구 방전 탓이다. 이런 경우에는 보험회사의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하여 해결할 수 있다. 긴급출동 서비스는 긴급구난, 긴급견인, 비상급유, 배터리 충전, 잠금 장치 해제, 타이어 교체, 엔진과열 응급조치 및 기타 현장 응급조치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보험회사별로 서비스 항목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운전자 특약 확인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다른 사람과 교대로 운전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때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대다수 자동차는 대부분 운전자와 가족만 운전할 수 있는 특약에 가입하기 때문에 가족 이외의 사람이 운전하다가 사고가 날 경우에는 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부모, 배우자, 자녀, 며느리, 사위 등이 가족에 포함 되지만 형제, 자매, 처남, 동서 등은 가족에 포함되지 않는다. 위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보험회사에서 판매하는 단기운전자 확대특약을 가입하면 된다. 만일에 특약을 가입하지 못 했다면 차라리
대가를 받고 운전하는 경우 보험처리가 안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김모씨는 본인 소유의 9인승 승합차로 아들과 같은 학원을 다니는 학원생 5명을 학원으로 등하교 해주는 조건으로 학부모로부터 월 100만원을 받고 있다. 어느 날 학원으로 가던 중 졸음운전으로 길 옆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로 학원생이 중경상을 입게 되어 자동차 보험사에 보험처리를 문의하자, 보험사에는 유상운송에 해당되어 대인배상 II 보험처리가 불가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무엇이 문제일까?자동차보험 보통약관 대인배상 II 면책규정에 따르면, ‘요금이나 대가를 목적으로 반복적으로 피보험자동차를 사용하거나 대여한 때에 생긴 손해는 보상하지 않는다. 다만, 1개월 이상의 기간을 정한 임대차계약에 의하여 임차인이 피보험자동차를 전속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보상한다. 그러나, 임차인이 피보험자동차를 요금이나 대가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보상하지 아니한다.’ 라고 되어 있어 이를 유상운송 면책규정이라 한다.상기의 유상운송 면책규정에 관련하여 아래의 사례에 유의해야 한다. ☞첫째, 유류대나 식대와 같이 운행에 필요한 실비 변상적인 요금이나 대가는 차량 유지를 위해 필요한 비용으로 보아서 보상이 가능
지난 4월 12일 정부는 노후차량 교체시 세금감면 혜택을 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1999년 12월31일 이전에 신규 등록된 차량을 4월 12일 현재 보유하고 있는 개인과 법인이 이를 새 차로 바꿀 경우 개별소비세 및 취득세 및 등록세를 각각 70% 감면해주기로 했다. 적용기간은 5월1일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며, 지원액 한도는 개별소비세, 취득세, 등록세 등 총 250만원까지 가능하다. 세금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신차 구매 전후 2개월 안에 노후 차량을 폐차 또는 양도해야 한다. 그러면 이렇게 노후차량을 팔거나 폐차하고 새 차를 구매한 경우 보험은 어떻게 해야 할까? 흔히 생각하기에 새 차에 새로운 보험을 가입해도 되겠지만, 기존 차량으로 가입했던 보험계약을 새 차에 승계하여 가입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가입경력이 3년 미만이거나 차량이 여러 대인 경우 유리하다.이를 보험용어로 ‘차량대체’라고 하며 이는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차량 소유자가 보험기간 중 자동차를 양도 또는 폐차한 후 새로 취득한 차량으로 바꾸었을 때 기존 자동차보험 계약을 변경 후의 차량에 승계하기 위한 계약변경 제도이다.이
우리가 흔히 대형할인점에서 물건 여러 개를 한번에 구매하게 되면 할인해 주거나 덤으로 한 개를 더 주곤 한다.자동차보험 고객 또한, 소유 차량 여러 대를 가입하는 경우 할인이 가능한지를 궁금해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차를 2대 이상 가입하더라도 보험료 할인은 없다.하지만, 2대 이상의 차량을 소유한 경우라면 동일증권제도를 알아두면 유리한점이 있다.동일증권이란 회사, 보험종기를 일치시켜 동일한 증권으로 가입하는 것을 말한다.2대를 가입하게 되면 사고가 없는 경우 할인되는 것은 똑같지만 사고가 났을 때는 절반만 할증되는 결과가 나오게 된다. 예를 들면, 홍길동이 A, B차량 두 대의 개인용 승용차를 가지고 있다면 A차량에만 사고가 나도 A차량뿐만 아니라 B차량까지 할증되게 된다.하지만 동일증권에 가입한 경우에는 사고 난 A차량만 할증하고 사고 없는 차량은 할인 받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다수차량 보유자는 반드시 동일증권으로 가입하여야만 사고 시 사고 없는 차량까지 할증되는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다.이러한 동일증권 가입대상은 개인용(개인소유 10인이하 승용차) 및 개인소유 업무용 1톤이하 화물, 경화물, 경승합만 가능하다.또한, 하나의 보험회사에 모두 가입
분명 운전면허증이 있는데 무면허 운전이라니...?운전면허가 있으니 걱정 없다고 생각하고 무작정 운전했던 A씨는 사고 발생 후 보험사로부터 무면허운전으로 보상에 제한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 날수 있을까? 우리가 무심코 넘어가는 각종 운전면허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운전면허의 종류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1종 대형, ▲1종 보통, ▲2종 보통과 같은 면허 외에도 ▲연습운전면허, ▲오토운전면허, ▲국제운전면허 등 다양한 형태의 운전면허가 존재한다. ▶2종보통면허 12인승 운전은 무면허 각각 운전면허의 유효한 차량과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운전자는 이를 숙지하여 운전면허를 소유하였음에도 무면허로 처리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제2종 보통면허의 경우, 승차정원 10인 이하의 승합자동차는 운전가능하나 ‘프레지오’차량과 같이 12인승 일반 승합차를 운전시에는 무면허운전에 해당한다. 제1종 보통면허는 승차정원 15인까지의 승합자동차 또는 12인까지의 긴급자동차를 운전 가능하다.국제면허의 경우 국제면허증의 유효기간은 입국한 날로부터 1년 이내이며, 이 기간 내에 국제면허증에 기재된 유효기간이 초과되었다면 무면허 운전이다.
최근 서울 송파결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택시기사 이 모씨(45)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같은 혐의로 38살 이 모씨 부부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 대부분이 한 달 월급이 100만원대인 저소득층으로, 생계를 유지하려고 보험사기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생활고에 보험사기 해마다 증가추세...작년에 2천5백억 적발 위 사례처럼 경기침체와 취업난 등의 여파로 생활이 어려워지면서 보험사기가 해마다 늘고 있다.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자신의 신체에 자해까지 서슴지 않는 보험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금융감독원이 최근 밝힌 ‘2008년도 보험사기 적발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2,549억원으로 전년 대비 24.6% 급증했다. 사기가 의심되는 혐의자수만도 41,019명으로 전년 보다 32.7% 급격히 늘어났다. 이중 자동차보험과 관련된 보험사기 적발 규모가 1,779억원으로 전체의 약 70%에 달했다. 다음으로 생명보험의 보장성 보험과 손해보험의 장기보험이 각각 12.6%(322억원)의 비중을 나타냈다. 적발혐의자수 기준으로도 자동차보험이 87.4%(35,832명)로 가장 많았다
현행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은 교통사고 가해자가 임의(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11대 중대법규위반과 사망, 도주사고만 아니면 형사책임이 면제되어 검사가 공소제기를 할 수 없었다. 하지만, 2009년 2월 26일 헌재는 교통사고로 피해자가 중상의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도 가해자의 형사책임이 면제되는 것은 재판절차진술권, 국민평등권 등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며, 과소보호금지원칙 등 국가의 기본권보호의무를 위반하는 것으로 보고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피해자에게 ‘중상해’를 야기한 가해자에 대해 공소제기를 할 수 있게 됨으로써 행정적 책임 외에 형사적 책임까지 발생하게 되었다. 헌재의 이번 결정은 ‘중상해’에 대한 정의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의 판결로 검찰에서는 ‘중상해’에 대한 임시 적용기준을 아래와 같이 발표하였다. ○ 뇌 또는 주요 장기에 대한 중대한 손상 ○ 사지절단 등 신체 중요부분의 상실, 중대변형 또는 시각, 청각, 언어, 생식 등 신체 기능의 영구 상실 ○ 사고후유증으로 인한 중증의 정신장애, 하반신 마비 등 완치 가능성이 희박한 중대한 질병을 초래한 경우 위의 세가지로 정하고 치료기간, 노동력 상실률, 의학전문가의 의견, 사회 통념 등을 고려해
올해 12월부터는 어린이 보호구역인 스쿨존에서의 사고는 중과실로 처리돼 무거운 처벌을 받게된다. 기존에는 뺑소니 사고, 사망사고와 흔히 10대 중과실사고라 불리는 ▲신호(지시)위반사고, ▲중앙선침범사고, ▲속도위반사고, ▲앞지르기방법 및 금지위반 사고, ▲건널목통과방법 위반사고, ▲횡단보도상의 보행자보호의무 위반사고, ▲무면허 운전사고, ▲주취운전 약물복용 운전사고, ▲보도침범사고, ▲승객의 추락방지의무위반사고가 중과실 사고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의 예외적용으로 인해 형사처벌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스쿨존 내에서의 가벼운 사고도 중과실사고로 포함되어 종합보험이 가입되어 있더라도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스쿨존이란 아직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미숙하여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기 힘든 만 14세 미만 어린이의 통행이 많은 초등학교와 유치원의 주 출입문을 중심으로 반경 300m 이내 도로를 지칭한다. 도로 일정 구간에 보도신설, 컬러포장, 과속방지시설, 보행자방호울타리 등 도로안전시설물과 신호기 및 횡단보도, 노면표지, 통합안전표지 등의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 어린이들을 보호하고있다. 지난 95년 정부에서 제정한 ‘어린이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
◇자기신체사고 담보 유의사항 5계명피보험자가 피보험자동차를 소유, 사용, 관리하는 중 사고로 죽거나 다쳤을 때 그로 인한 손해를 보상하는 것이 자기신체사고 담보이다. 그러나 모든 사고가 다 보상되거나 모든 손해가 보상되는 것은 아니므로 담보내용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번에는 자기신체사고 담보에 대한 유의사항을 알아 보고자 한다.1. 운전자가 한정운전특약에 위배되는 경우 자기신체사고는 보상받을 수 없다.‘만 26세 이상’이나 ‘가족한정’과 같은 한정운전특약에 위배되는 운전자가 운전하던 중 발생한 사고로는 자기신체사고 보상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한정운전특약 가입자는 반드시 운전자의 범위를 확인하여야 한다. 단, 차량을 도난 당하였을 때 도난중에 있었던 사고는 보상이 가능하다.2. 부상시 보험금은 가입금액과 상해등급에 따라 달라진다. 부상보험금의 가입금액은 1,500만원, 3,000만원, 5,000만원으로 차이가 있고 상해등급은 진단명에 따라 1급~14급으로 분류되어 있다. 예를 들어, 가입금액이 1,500만원인 경우 1급 상해는 1,500만원, 9급은 140만원, 14급은 20만원 한도 내에서 실제치료비를 지급하고 3,000만원인 경우에는 각각 3
2009년 기축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몇몇 보험제도가 바뀌며 자동차보험 중심으로 운전자가 알아할 사항들을 하나씩 짚어보겠다. 특히, 자동차보험은 운전자에게 더 엄격한 방향으로 바뀌는 성향을 보인다.1. 자동차손해배상 분담금 비율 조정새해에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사업 분담비율이 3.4%에서 1%로 내려가게 되었다. 자동차손해배상 보장사업이란 뺑소니 사고나 무보험사고 시 보상받지 못하는 피해자들을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정부는 일정한 비율로 분담금을 걷고 있다. 이러한 분담금 비율 인하 배경을 살펴보면 분담금은 점점 쌓여가나 지급되는 배상금이 상대적으로 적어 인하요인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자가용을 기준으로 약 5,000~8,000원의 보험료가 인하될 전망이다. 2. 스쿨존 교통사고 처벌강화스쿨존에서의 단순 교통사고는 교통사고를 냈더라도 가해자가 자동차 종합보험에만 가입되어있으면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이 지난 2007년 12월에 개정됨에 따라 2009년12월22일부터 스쿨존에서의 교통사고도 중대법규 위반으로 분류하게 되어 공소제기 및 처벌이 가능하게 되었다. 스쿨존이란 아직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미숙하여 스스로의 안전을 지
주부 이모씨는 학원에 간 아이를 마중 나가기 위해 차를 운전하고 있는 도중 뒷차로부터 추돌을 당하였다. 목에 통증을 느낀 이모씨는 10일간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고 이후 통원치료를 2주간 받고 있다. 보험회사에서는 합의를 권하지만 어떤 기준으로 합의금이 지급되는 것인지 알 수 없어 답답하기만 하다. 보험회사에는 위와 같은 내용의 문의전화가 하루에도 몇 통씩 걸려온다. 보험가입시 지급되는 약관에 보험금 지급기준이 설명되어 있지만 내용이 축약되어 있고 전문 용어가 있어 이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엔 이러한 경상자의 부상에 대한 합의금 기준을 알아보도록 하자. ▶위자료 불법행위에 대한 정신적인 피해를 보상하는 것이 위자료이다. 정신적인 피해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금액으로 산정하기 어려운 면이 있으나 보험금 지급기준에서는 진단명에 따라 상해등급을 1 ~14급으로 나누어 200만~ 15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고 있다. 흔히 목이 뻐근하고 허리가 아플 때의 진단명인 ‘경추부 염좌, 요추부 염좌’의 경우 상해등급 9급으로 25만원의 위자료가 지급된다. ▶휴업손해 휴업손해란 보험사고로 인해 일하지 못하여 실제 발생한 수입감소액의 80%를 지급하는 것을 말한
자동차보험 가입 후 사고가 났을 때 보상 문제로 분쟁이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이중 가장 빈번한 사례는 차량과 관련된 사항으로, 차량가액 및 연식, 부속품가액, 차량 형식과 세분 미확인에 의한 차량가액 오적용 등으로 사고 후에 보험사와 보상분쟁이 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 보험사는 보험개발원이 신차 및 중고차량의 시세를 조사하여 분기마다 제공하는 차량기준가액표를 기준으로 계약할 때 고객이 고지하는 차량에 해당하는 차량가액을 산정하게 된다.이런 과정에서 가장 많은 오류가 보통 차명은 맞으나 형식이 다른 차명코드로 체결하여 실제 차량과 차량가액이 달라 자기차량사고가 난 경우 보상을 전액 다 받지 못하는 경우와, 차량가액보다 더 많이 가입하여 실제 납입할 보험료 보다 더 많은 보험료를 부담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계약상담 시에는 기억에 의존하지 말고 자동차등록증을 반드시 확인하여 차명, 연식뿐만 아니라 차량의 형식 등을 보험사에 알려 주고 정확한 차량가액으로 가입하여야 한다.▶ 보험계약체결 시 정확히 고지해야 할 차량관련 사항- 차량가액 : 신차나 중고차 모두 차명, 연식 및 형식을 확인하여 보험사 직원에게 알려야 한다. - 부속품 : 신차 출
KG 모빌리티(KGM)가 오는 2026년 새롭게 출시할 신형 픽업 ‘Q300(프로젝트명)’을 선보이고 성공적 론칭을 기원했다. 22일 열린 결의대회는 KGM 본사(경기 평택 소재)에서 권교원 사업부문장을 비롯해 품질∙생산∙기술연구소 등 관련 부문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Q300 양산 준비 현황 공유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은 Q300의 본격적인 양산을 앞두고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생산해 고객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품질로 말한다, No.1 K-픽업 Q300’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성공적인 출시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것을 결의했다. KGM은 선행 양산차를 활용해 출시 전까지 품질 및 R&D 관련 부문 임직원을 주축으로 실도로 주행 평가를 진행, 제조 품질에 대한 최종 완성도를 점검할 계획이다. ‘Q300’은 국내 No.1 픽업 브랜드 KGM이 정통 아웃도어 스타일로 선보이는 ‘무쏘 스포츠&칸’ 후속 모델로, 디젤과 가솔린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해 오는 2026년 1분기 내 출시될 예정이다. KGM 관계자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일정 준수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책임
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겨울철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기 위해 22일부터 2026년 1월 30일까지 전국 마세라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겨울철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출범 이후 차량 구매 이후 소유 전반의 고객 경험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보고, 다양한 서비스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마세라티의 서비스 캠페인은 계절별로 요구되는 차량 관리 조건을 고려해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그란투리스모(장거리 주행)’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특히 이번 겨울철 서비스 캠페인은 낮은 기온과 노면 환경 변화로 인한 차량 컨디션 저하를 사전에 점검하여 보다 안전한 겨울 주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마세라티 코리아는 엔진오일을 포함한 오일류 레벨 점검, 등화 장치, 브레이크 패드 마모 상태 등 기본 항목은 물론, 배터리, 냉각수 및 타이어 마모 상태 등 겨울철 주행에 직결되는 주요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엔진오일 교환을 포함한 일반 수리에 대해 20% 할인 혜택을 적용해 정비 부담을 한층 낮췄다(타이어 제외).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고객분들이 마세라티와 함께하는 모든
모험과 자유의 아이콘 지프가 고객들의 안전한 겨울 주행을 지원하기 위한 ‘지프 겨울 서비스 캠페인’을 22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내달 31일까지 약 6주간 전국 지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며, 지프 웨이브 멤버십에 가입한 지프 전 차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지프 고객들은 차량 주요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통해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배터리 성능 저하나 냉·난방 시스템 이상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파의 겨울철 필수 순정 부품에 대해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 대상에는 배터리,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품을 비롯해, 난방 장치 및 열선 관련 부품이 포함돼 겨울에도 멈추지 않을 지프 고객들의 모험을 응원한다. 이와 함께 보험 및 리콜 수리를 제외한 일반 수리 고객에게는, 유상 수리 금액 20만 원 이상 시 뷔르트의 림 클리너와 실내 세정제를 증정하는 혜택도 마련됐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겨울철은 차량 관리가 안전과 직결되는 시기인 만큼, 더 큰 추위와 폭설이 찾아오기 전 미리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르노코리아가 전기차 정부 보조금 소진에 따른 고객 부담 해소를 위해 800만 원의 전기차 보조금 지원을 마련했다. 여기에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의 연말 특별 추가 지원 규모도 최대 700만 원까지 확대하고 6년 무이자 할부도 새롭게 선보였다. 르노코리아는 연말 고객 감사 이벤트인 ‘르노 메르시 위크’의 일환으로 세닉 E-Tech 구매 고객에게 800만 원 규모의 르노코리아 자체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한다. 또한 세닉 E-Tech 구매 시 최대 700만 원의 연말 특별 추가 지원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여기에 과거 르노코리아 차량을 한번이라도 신차로 구매한 이력이 있거나 현재 보유하고 있는 로열티 고객에게는 50만 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에 따른 세닉 E-Tech 최대 혜택 규모는 1550만 원에 달한다. 올 연말에 이번 특별 혜택과 친환경차 세제 지원을 반영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 적용 없이도 ▲테크노 3703만6천 원 ▲테크노 플러스 4035만6천 원 ▲아이코닉 4499만6천 원부터 세닉 E-Tech를 구매할 수 있다. 세닉 E-Tech를 할부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특별한 조건도 새롭게 선보였다. 르노코리아 제휴 할부(M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슈퍼 스포츠카 ‘MCPURA’를 국내 최초 공개하고 사전 주문을 시작한다. MCPURA는 브랜드의 새로운 시대를 연 ‘MC20’를 계승해 이탈리아어로 ‘순수함’을 뜻하는 ‘푸라(pura)’라는 의미를 담아 탄생한 럭셔리 스포츠카로, 마세라티 용산 전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111년의 이탈리안 럭셔리 헤리티지와 레이싱 DNA 본질에 집중했으며, 쿠페 버전 MCPURA와 컨버터블 버전 ‘MCPURA 첼로(Cielo)’로 구성된다. MCPURA는 마세라티가 100% 독자 개발한 3.0L V6 네튜노 엔진을 탑재했다. 엔진의 핵심은 혁신적인 프리 챔버 연소 시스템으로, 트윈 스파크 플러그를 탑재했다. 이 기술은 포뮬러 1에서 파생된 것으로, 마세라티가 특허권을 보유해 로드카 엔진에도 적용되고 있다. 최고 출력은 630마력(CV), 최대 토크는 730Nm(@3,000rpm)에 달한다. 최고 속도는 320km/h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2.9초에 불과하다. 여기에 이탈리아의 경주용 자동차 제작회사 ‘달라라(Dallara)’와 개발한 혁신적인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새시를 적용해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대표 다목적 차량(MPV) ‘더 뉴 스타리아’를 17일 출시했다.더 뉴 스타리아는 2021년 4월 출시 이후 약 4년 8개월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췄다.더 뉴 스타리아 라인업은 용도에 따라 ▲일반 모델 ‘더 뉴 스타리아(투어러 LPI 11인승, 하이브리드 9∙11인승/카고 LPI 3∙5인승, 하이브리드 2∙5인승)’ ▲승용 고급 모델 ‘더 뉴 스타리아 라운지(LPI 7인승, 하이브리드 7∙9인승)’로 운영된다.█ ‘인사이드 아웃’ 디자인 테마에 하이테크 디테일 더한 외장더 뉴 스타리아는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인사이드 아웃’ 디자인 테마를 기반으로 디테일을 정교하게 다듬어 하이테크 감성이 돋보이는 외장 이미지를 구현했다.전면부는 기존 3분할 구조의 주간주행등을 하나의 수평 라인으로 연결한 연속형 램프로 변경해 일체감을 높이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주간주행등 측면부에는 음각형태의 ‘STARIA’ 로고를 새롭게 적용해 세심한 디테일을 더했다.고급 모델인 더 뉴 스타리아 라운지는 전면부에 직사각형 블록 패턴의 신규 크롬 그릴을 적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공식 딜러사인 아이언오토(대표: 김민규)가 제주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아우디 제주 전시장은 연면적 280.5㎡ 규모로, 최신 아우디 CI를 반영한 프리미엄 전시 공간이다. 고객 동선과 차량 전시 특성을 고려해 설계해 제주 지역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직관적으로 아우디의 다양한 모델과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제주 지역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새로운 전시장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아우디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장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통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규 아이언오토 대표는 “제주라는 특별한 환경에서 아우디만의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주 고객들이 아우디가 추구하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브랜드 경험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우디 제주 전시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259, 1층에 위치하며,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한 달간 방문 또는 시승
BYD코리아가 경기도 안성에 ‘BYD Auto 스타필드 안성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BYDAuto 스타필드 안성 전시장은 스타필드 안성 2층에 위치했으며, 총 면적 약 45평 규모에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전시장 운영은 BYD코리아 공식 딜러사 DT네트웍스가 담당한다. 경기도 안성은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이자 평택, 천안, 오산 등과 연결되는 경기 남부 생활권 중심지다. 스타필드 안성 역시 이러한 지역적 특색을 기반으로 쇼핑 중심지이자 가족 단위 방문이 활발한 지역 상권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BYD코리아는 스타필드와 같은 복합 쇼핑몰에 전시장을 입점시켜 일상의 소비 동선 안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자연스럽게 높이는 동시에 전기차를 이동수단을 넘어서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제안하고 있다. DT네트웍스 권혁민 대표이사는 “스타필드 안성은 가족 중심 쇼핑 수요가 높고 유동 인구가 풍부한 만큼, BYD 브랜드가 가진 친환경 가치와 기술력이 많은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고객이 일상 가까이에서 전기차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