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을 이용한 후 자신이 주차하다 사고를 냈다면...! 최근 대리운전사로 하여금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게 하여 주거지 아파트로 도착한 후 본인이 주차하는 과정에서 주차된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를 야기한 음주운전자에 대해 운전면허를 취소한 행정처분이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고등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 2009년 8월 28일 면허취소를 부당하다고 판결했던 1심을 뒤집고 위와 같이 판결하였다. 1심에서는 운전자가 운전한 곳은 아파트 단지 내 도로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이 매우 적고, 새벽이라 다른 사람이 대신 주차하기에 어려웠다는 점과 운전거리가 매우 짧았다는 점, 또한 운전자가 기존에 음주운전 적발경력 및 교통사고 전력이 없었다는 점을 들어 운전면허 취소 처분은 공익실현의 측면보다는 그로 인해 운전자가 입게 되는 불이익이 너무 크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나, 대구고등법원에서는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하고 그 결과도 참혹한 경우가 많아 음주운전을 엄격하게 단속하여야 할 공익상의 필요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운전면허 취소로 인한 운전자의 불이익보다는 이를 방지하여야 하는 예방적 측면이 더욱 강조되어야 하므로 운전면허 취소는 적법하다고 판결
의무보험에 가입않거나 정기검사등을 받지 않을 경우 번호판을 떼일 염려가 있다. 2007년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으로 검사 지연 및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의 번호판 영치제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번호판 영치제도는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액 감소뿐만 아니라 정기검사 지연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여 국민의 도로교통 안전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됐다. 또한, 사고 발생시 피해구제를 위한 안전장치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로 도로를 운행하여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범죄에 이용되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이 있다. ▶의무사항 이행 않으면 번호판 영치 현재 이러한 영치제도는 각 시,군,구 별로 관계법률 및 국토해양부령에 의거하여 운영되고 있다. 차량 번호판을 영치할 때에는 자동차 소유자의 성명, 주소, 자동차의 종류, 등록번호 및 영치 일시 등이 적힌 영치증을 발급하여야 한다.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시행시기와 방법에는 약간씩 차이가 있다. 어느 지역에서는 체납차량의 앞 번호판만을 영치하자 차량 앞을 벽면에 밀착 주차하거나, 앞 번호판을 납땝 고정하는 얌체 소유자도 있다. 그래서 뒷 번호판도 영치할 수 있도록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가지급 보험금제도 알아두면 편리. 가지급 보험금이란 최종 보험금 산정이전에 일부 보험금을 피해자에 선지급하는 제도를 말한다. 즉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등 관계법령에 의하여 피보험자나 교통사고 피해자가 자동차사고로 일을 하지 못하거나 병원비로 인해 경제적인 문제를 겪을 때 비록 보험사의 최종보험금 산정 전이라 할 지라도 약관에 따라 전체 보험금 중 일부를 선지급하는 보험금이다. 교통사고를 당한 피해자의 생활안정 도모와 신속한 원상회복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의 주요 제도 중 하나이다. ▶피해자에 경제적 이득 불구 홍보미흡 그러나 이런 제도가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고, 또한 그 기준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청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그 좋은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3년간 자동차보험의 가지급 보험금 지급실태를 분석한 결과 FY’08 가지급보험금의 지급건수는 6,122건으로 전체 발생건수의 0.12%로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과 보험사에서는 가지급 보험금제도에 대한 홍보실시에 주력하는 한편 부당한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그럼 가지급 보험금의 청
즐거운 여름 휴가철이다. 하지만 자칫 방심하면 뜻하지 않는 재앙을 부를 수 있다.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이 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자동차관련 상식을 요약해 보았다. ▶밧데리 방전 멀쩡한 차가 시동이 안 걸리고 클랙슨이 안되면 십중팔구 방전 탓이다. 이런 경우에는 보험회사의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하여 해결할 수 있다. 긴급출동 서비스는 긴급구난, 긴급견인, 비상급유, 배터리 충전, 잠금 장치 해제, 타이어 교체, 엔진과열 응급조치 및 기타 현장 응급조치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보험회사별로 서비스 항목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운전자 특약 확인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다른 사람과 교대로 운전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때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대다수 자동차는 대부분 운전자와 가족만 운전할 수 있는 특약에 가입하기 때문에 가족 이외의 사람이 운전하다가 사고가 날 경우에는 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부모, 배우자, 자녀, 며느리, 사위 등이 가족에 포함 되지만 형제, 자매, 처남, 동서 등은 가족에 포함되지 않는다. 위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보험회사에서 판매하는 단기운전자 확대특약을 가입하면 된다. 만일에 특약을 가입하지 못 했다면 차라리
대가를 받고 운전하는 경우 보험처리가 안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김모씨는 본인 소유의 9인승 승합차로 아들과 같은 학원을 다니는 학원생 5명을 학원으로 등하교 해주는 조건으로 학부모로부터 월 100만원을 받고 있다. 어느 날 학원으로 가던 중 졸음운전으로 길 옆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로 학원생이 중경상을 입게 되어 자동차 보험사에 보험처리를 문의하자, 보험사에는 유상운송에 해당되어 대인배상 II 보험처리가 불가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무엇이 문제일까?자동차보험 보통약관 대인배상 II 면책규정에 따르면, ‘요금이나 대가를 목적으로 반복적으로 피보험자동차를 사용하거나 대여한 때에 생긴 손해는 보상하지 않는다. 다만, 1개월 이상의 기간을 정한 임대차계약에 의하여 임차인이 피보험자동차를 전속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보상한다. 그러나, 임차인이 피보험자동차를 요금이나 대가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보상하지 아니한다.’ 라고 되어 있어 이를 유상운송 면책규정이라 한다.상기의 유상운송 면책규정에 관련하여 아래의 사례에 유의해야 한다. ☞첫째, 유류대나 식대와 같이 운행에 필요한 실비 변상적인 요금이나 대가는 차량 유지를 위해 필요한 비용으로 보아서 보상이 가능
지난 4월 12일 정부는 노후차량 교체시 세금감면 혜택을 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1999년 12월31일 이전에 신규 등록된 차량을 4월 12일 현재 보유하고 있는 개인과 법인이 이를 새 차로 바꿀 경우 개별소비세 및 취득세 및 등록세를 각각 70% 감면해주기로 했다. 적용기간은 5월1일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며, 지원액 한도는 개별소비세, 취득세, 등록세 등 총 250만원까지 가능하다. 세금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신차 구매 전후 2개월 안에 노후 차량을 폐차 또는 양도해야 한다. 그러면 이렇게 노후차량을 팔거나 폐차하고 새 차를 구매한 경우 보험은 어떻게 해야 할까? 흔히 생각하기에 새 차에 새로운 보험을 가입해도 되겠지만, 기존 차량으로 가입했던 보험계약을 새 차에 승계하여 가입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가입경력이 3년 미만이거나 차량이 여러 대인 경우 유리하다.이를 보험용어로 ‘차량대체’라고 하며 이는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차량 소유자가 보험기간 중 자동차를 양도 또는 폐차한 후 새로 취득한 차량으로 바꾸었을 때 기존 자동차보험 계약을 변경 후의 차량에 승계하기 위한 계약변경 제도이다.이
우리가 흔히 대형할인점에서 물건 여러 개를 한번에 구매하게 되면 할인해 주거나 덤으로 한 개를 더 주곤 한다.자동차보험 고객 또한, 소유 차량 여러 대를 가입하는 경우 할인이 가능한지를 궁금해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차를 2대 이상 가입하더라도 보험료 할인은 없다.하지만, 2대 이상의 차량을 소유한 경우라면 동일증권제도를 알아두면 유리한점이 있다.동일증권이란 회사, 보험종기를 일치시켜 동일한 증권으로 가입하는 것을 말한다.2대를 가입하게 되면 사고가 없는 경우 할인되는 것은 똑같지만 사고가 났을 때는 절반만 할증되는 결과가 나오게 된다. 예를 들면, 홍길동이 A, B차량 두 대의 개인용 승용차를 가지고 있다면 A차량에만 사고가 나도 A차량뿐만 아니라 B차량까지 할증되게 된다.하지만 동일증권에 가입한 경우에는 사고 난 A차량만 할증하고 사고 없는 차량은 할인 받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다수차량 보유자는 반드시 동일증권으로 가입하여야만 사고 시 사고 없는 차량까지 할증되는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다.이러한 동일증권 가입대상은 개인용(개인소유 10인이하 승용차) 및 개인소유 업무용 1톤이하 화물, 경화물, 경승합만 가능하다.또한, 하나의 보험회사에 모두 가입
분명 운전면허증이 있는데 무면허 운전이라니...?운전면허가 있으니 걱정 없다고 생각하고 무작정 운전했던 A씨는 사고 발생 후 보험사로부터 무면허운전으로 보상에 제한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 날수 있을까? 우리가 무심코 넘어가는 각종 운전면허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운전면허의 종류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1종 대형, ▲1종 보통, ▲2종 보통과 같은 면허 외에도 ▲연습운전면허, ▲오토운전면허, ▲국제운전면허 등 다양한 형태의 운전면허가 존재한다. ▶2종보통면허 12인승 운전은 무면허 각각 운전면허의 유효한 차량과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운전자는 이를 숙지하여 운전면허를 소유하였음에도 무면허로 처리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제2종 보통면허의 경우, 승차정원 10인 이하의 승합자동차는 운전가능하나 ‘프레지오’차량과 같이 12인승 일반 승합차를 운전시에는 무면허운전에 해당한다. 제1종 보통면허는 승차정원 15인까지의 승합자동차 또는 12인까지의 긴급자동차를 운전 가능하다.국제면허의 경우 국제면허증의 유효기간은 입국한 날로부터 1년 이내이며, 이 기간 내에 국제면허증에 기재된 유효기간이 초과되었다면 무면허 운전이다.
최근 서울 송파결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택시기사 이 모씨(45)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같은 혐의로 38살 이 모씨 부부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 대부분이 한 달 월급이 100만원대인 저소득층으로, 생계를 유지하려고 보험사기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생활고에 보험사기 해마다 증가추세...작년에 2천5백억 적발 위 사례처럼 경기침체와 취업난 등의 여파로 생활이 어려워지면서 보험사기가 해마다 늘고 있다.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자신의 신체에 자해까지 서슴지 않는 보험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금융감독원이 최근 밝힌 ‘2008년도 보험사기 적발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2,549억원으로 전년 대비 24.6% 급증했다. 사기가 의심되는 혐의자수만도 41,019명으로 전년 보다 32.7% 급격히 늘어났다. 이중 자동차보험과 관련된 보험사기 적발 규모가 1,779억원으로 전체의 약 70%에 달했다. 다음으로 생명보험의 보장성 보험과 손해보험의 장기보험이 각각 12.6%(322억원)의 비중을 나타냈다. 적발혐의자수 기준으로도 자동차보험이 87.4%(35,832명)로 가장 많았다
현행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은 교통사고 가해자가 임의(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11대 중대법규위반과 사망, 도주사고만 아니면 형사책임이 면제되어 검사가 공소제기를 할 수 없었다. 하지만, 2009년 2월 26일 헌재는 교통사고로 피해자가 중상의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도 가해자의 형사책임이 면제되는 것은 재판절차진술권, 국민평등권 등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며, 과소보호금지원칙 등 국가의 기본권보호의무를 위반하는 것으로 보고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피해자에게 ‘중상해’를 야기한 가해자에 대해 공소제기를 할 수 있게 됨으로써 행정적 책임 외에 형사적 책임까지 발생하게 되었다. 헌재의 이번 결정은 ‘중상해’에 대한 정의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의 판결로 검찰에서는 ‘중상해’에 대한 임시 적용기준을 아래와 같이 발표하였다. ○ 뇌 또는 주요 장기에 대한 중대한 손상 ○ 사지절단 등 신체 중요부분의 상실, 중대변형 또는 시각, 청각, 언어, 생식 등 신체 기능의 영구 상실 ○ 사고후유증으로 인한 중증의 정신장애, 하반신 마비 등 완치 가능성이 희박한 중대한 질병을 초래한 경우 위의 세가지로 정하고 치료기간, 노동력 상실률, 의학전문가의 의견, 사회 통념 등을 고려해
올해 12월부터는 어린이 보호구역인 스쿨존에서의 사고는 중과실로 처리돼 무거운 처벌을 받게된다. 기존에는 뺑소니 사고, 사망사고와 흔히 10대 중과실사고라 불리는 ▲신호(지시)위반사고, ▲중앙선침범사고, ▲속도위반사고, ▲앞지르기방법 및 금지위반 사고, ▲건널목통과방법 위반사고, ▲횡단보도상의 보행자보호의무 위반사고, ▲무면허 운전사고, ▲주취운전 약물복용 운전사고, ▲보도침범사고, ▲승객의 추락방지의무위반사고가 중과실 사고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의 예외적용으로 인해 형사처벌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스쿨존 내에서의 가벼운 사고도 중과실사고로 포함되어 종합보험이 가입되어 있더라도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스쿨존이란 아직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미숙하여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기 힘든 만 14세 미만 어린이의 통행이 많은 초등학교와 유치원의 주 출입문을 중심으로 반경 300m 이내 도로를 지칭한다. 도로 일정 구간에 보도신설, 컬러포장, 과속방지시설, 보행자방호울타리 등 도로안전시설물과 신호기 및 횡단보도, 노면표지, 통합안전표지 등의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 어린이들을 보호하고있다. 지난 95년 정부에서 제정한 ‘어린이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
◇자기신체사고 담보 유의사항 5계명피보험자가 피보험자동차를 소유, 사용, 관리하는 중 사고로 죽거나 다쳤을 때 그로 인한 손해를 보상하는 것이 자기신체사고 담보이다. 그러나 모든 사고가 다 보상되거나 모든 손해가 보상되는 것은 아니므로 담보내용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번에는 자기신체사고 담보에 대한 유의사항을 알아 보고자 한다.1. 운전자가 한정운전특약에 위배되는 경우 자기신체사고는 보상받을 수 없다.‘만 26세 이상’이나 ‘가족한정’과 같은 한정운전특약에 위배되는 운전자가 운전하던 중 발생한 사고로는 자기신체사고 보상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한정운전특약 가입자는 반드시 운전자의 범위를 확인하여야 한다. 단, 차량을 도난 당하였을 때 도난중에 있었던 사고는 보상이 가능하다.2. 부상시 보험금은 가입금액과 상해등급에 따라 달라진다. 부상보험금의 가입금액은 1,500만원, 3,000만원, 5,000만원으로 차이가 있고 상해등급은 진단명에 따라 1급~14급으로 분류되어 있다. 예를 들어, 가입금액이 1,500만원인 경우 1급 상해는 1,500만원, 9급은 140만원, 14급은 20만원 한도 내에서 실제치료비를 지급하고 3,000만원인 경우에는 각각 3
2009년 기축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몇몇 보험제도가 바뀌며 자동차보험 중심으로 운전자가 알아할 사항들을 하나씩 짚어보겠다. 특히, 자동차보험은 운전자에게 더 엄격한 방향으로 바뀌는 성향을 보인다.1. 자동차손해배상 분담금 비율 조정새해에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사업 분담비율이 3.4%에서 1%로 내려가게 되었다. 자동차손해배상 보장사업이란 뺑소니 사고나 무보험사고 시 보상받지 못하는 피해자들을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정부는 일정한 비율로 분담금을 걷고 있다. 이러한 분담금 비율 인하 배경을 살펴보면 분담금은 점점 쌓여가나 지급되는 배상금이 상대적으로 적어 인하요인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자가용을 기준으로 약 5,000~8,000원의 보험료가 인하될 전망이다. 2. 스쿨존 교통사고 처벌강화스쿨존에서의 단순 교통사고는 교통사고를 냈더라도 가해자가 자동차 종합보험에만 가입되어있으면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이 지난 2007년 12월에 개정됨에 따라 2009년12월22일부터 스쿨존에서의 교통사고도 중대법규 위반으로 분류하게 되어 공소제기 및 처벌이 가능하게 되었다. 스쿨존이란 아직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미숙하여 스스로의 안전을 지
주부 이모씨는 학원에 간 아이를 마중 나가기 위해 차를 운전하고 있는 도중 뒷차로부터 추돌을 당하였다. 목에 통증을 느낀 이모씨는 10일간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고 이후 통원치료를 2주간 받고 있다. 보험회사에서는 합의를 권하지만 어떤 기준으로 합의금이 지급되는 것인지 알 수 없어 답답하기만 하다. 보험회사에는 위와 같은 내용의 문의전화가 하루에도 몇 통씩 걸려온다. 보험가입시 지급되는 약관에 보험금 지급기준이 설명되어 있지만 내용이 축약되어 있고 전문 용어가 있어 이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엔 이러한 경상자의 부상에 대한 합의금 기준을 알아보도록 하자. ▶위자료 불법행위에 대한 정신적인 피해를 보상하는 것이 위자료이다. 정신적인 피해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금액으로 산정하기 어려운 면이 있으나 보험금 지급기준에서는 진단명에 따라 상해등급을 1 ~14급으로 나누어 200만~ 15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고 있다. 흔히 목이 뻐근하고 허리가 아플 때의 진단명인 ‘경추부 염좌, 요추부 염좌’의 경우 상해등급 9급으로 25만원의 위자료가 지급된다. ▶휴업손해 휴업손해란 보험사고로 인해 일하지 못하여 실제 발생한 수입감소액의 80%를 지급하는 것을 말한
자동차보험 가입 후 사고가 났을 때 보상 문제로 분쟁이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이중 가장 빈번한 사례는 차량과 관련된 사항으로, 차량가액 및 연식, 부속품가액, 차량 형식과 세분 미확인에 의한 차량가액 오적용 등으로 사고 후에 보험사와 보상분쟁이 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 보험사는 보험개발원이 신차 및 중고차량의 시세를 조사하여 분기마다 제공하는 차량기준가액표를 기준으로 계약할 때 고객이 고지하는 차량에 해당하는 차량가액을 산정하게 된다.이런 과정에서 가장 많은 오류가 보통 차명은 맞으나 형식이 다른 차명코드로 체결하여 실제 차량과 차량가액이 달라 자기차량사고가 난 경우 보상을 전액 다 받지 못하는 경우와, 차량가액보다 더 많이 가입하여 실제 납입할 보험료 보다 더 많은 보험료를 부담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계약상담 시에는 기억에 의존하지 말고 자동차등록증을 반드시 확인하여 차명, 연식뿐만 아니라 차량의 형식 등을 보험사에 알려 주고 정확한 차량가액으로 가입하여야 한다.▶ 보험계약체결 시 정확히 고지해야 할 차량관련 사항- 차량가액 : 신차나 중고차 모두 차명, 연식 및 형식을 확인하여 보험사 직원에게 알려야 한다. - 부속품 : 신차 출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6 N’의 티저 영상을 3일 최초로 공개하며 차세대 고성능 세단 전기차의 등장을 예고했다. 아이오닉 6 N은 현대 N의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 레이스트랙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 기반으로 개발된 차량으로 아이오닉 5 N에 이은 현대차의 두번째 고성능 N 전기차다.현대차는 이날 티저 영상 공개와 함께 아이오닉 6 N에 적용된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 ▲N e-쉬프트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등 4가지 기술을 소개했다.현대차는 차체가 좌우로 기울 때의 회전 중심인 롤 센터를 낮추고, 조향축과 타이어 접점 간 거리를 뜻하는 캐스터 트레일을 확대한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를 아이오닉 6 N에 적용했다.아이오닉 6 N은 낮은 롤 센터 설계로 고속 선회 시 차체 안정성을 확보하고, 증대된 캐스터 트레일로 직진 주행성을 향상시켜 고속 코너링과 직진이 반복되는 상황에서도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현대차는 아이오닉 6 N에 더 촘촘한 기어비를 적용한 가상 변속 시스템 ‘N e-쉬프트’를 탑재해 차가 더욱 민첩하고 빠르게 반응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에 탑재된 N e-쉬프트는 가상 기어 단수 간의 비율 차이를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한층 진보한 플래그십 순수전기 SAV ‘BMW 뉴 iX’의 사전 예약을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다. 부분 변경을 거치며 새롭게 거듭난 뉴 iX는 전기화 브랜드인 BMW i의 전용 모델로, 혁신적인 전기 파워트레인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유로운 실내, 그리고 BMW 특유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뉴 iX는 새로워진 디자인으로 전체적인 인상이 더욱 강인해졌다. 전면부의 세로형 BMW 키드니 그릴에는 새로운 대각선 무늬와 함께 테두리를 따라 빛을 발하는 ‘BMW 키드니 글로우’ 기능을 추가했으며, 여기에 세로형 주간주행등을 장착해 보다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과감하게 확장한 전면 공기흡입구와 리어 디퓨저가 돋보이는 앞뒤 범퍼가 적용됐으며, 트림에 따라 파란색 혹은 빨간색 캘리퍼가 장착된 M 스포츠 브레이크가 탑재된다. 또한, 고성능 모델인 뉴 iX M70 xDrive에는 M 로고와 가로 바(bar)가 적용된 M 전용 키드니 그릴, 검정색 사이드미러 캡, 23인치 휠 등을 더해 차별화했다. 뉴 iX는 최신 전기화 시스템을 적용한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전반적인 출력이 크게
푸조가 3일 완전변경을 거쳐 탄생한 프렌치 감각과 혁신의 정수,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8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쳐 선보이는 3세대 올 뉴 3008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스마트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한 도심형 C-SUV로, 푸조 브랜드의 SUV 라인업 확장과 국내 시장 저변 확대를 이끌 전략 모델이다. 2008년 글로벌 데뷔 이후 대표 SUV로 자리 잡은 3008은 2016년 2세대 모델(P84) 기준 누적 140만 대 이상 판매되었으며, 국내에서도 2010년 디젤 모델 출시 이래 푸조 전체 누적 판매의 약 27%를 차지하며 핵심 모델로 활약해왔다. 이번 3세대 올 뉴 3008은 스텔란티스의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STLA 미디엄’이 최초 적용된 모델로 디자인과 공간, 파워트레인, 기술 전반에서 푸조의 혁신을 집약했으며, 유럽 출시 6개월 만에 10만 대 이상 계약되며 시장성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프렌치 감각의 정수…혁신적이고 아름다운 패스트백 SUV 푸조는 408 크로스오버를 통해 선보인 유려한 패스트백 실루엣과 루프라인을 올 뉴 3008에도 적용, 디자인과 비율의 조화를 통해 가장 아름다운 패스트백 SUV를 완성했다.
아우디 코리아가 프리미엄 중형 세단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더 뉴 아우디 A5’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 뉴 아우디 A5’는 아우디가 내연기관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전용 플랫폼 ‘PPC’를 기반으로, 아우디 디젤 모델 최초로 고효율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기술을 적용한 세단 모델이다. ▶강력한 드라이빙 성능과 고효율 파워트레인 ‘더 뉴 아우디 A5’ 전 트림에는 아우디의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와 7단 자동 S 트로닉 변속기가 기본 탑재돼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A5 40 TFSI 콰트로’는 최대출력 204 마력, 최대토크 34. 67kg.m를, '더 뉴 아우디 A5 45 TFSI 콰트로 ‘는 271.9 마력, 최대토크 40. 79kg.m를 발휘하며, ‘더 뉴 아우디 A5 40 TDI 콰트로’는 최대출력 204 마력, 최대토크 40. 789kg.m를, '더 뉴 아우디 S5 TFSI'는 최대출력 367 마력과 최대토크 56. 08kg.m를 발휘한다. 특히, ‘더 뉴 아우디 A5 40 TDI 콰트로’ 어드밴스드 및S-라인 트림에는 디젤 모델
<기아차 텔루라이드> <현대차 싼타크루즈>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에서 자동차그룹 기준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신차 품질을 인정받았다.현대차그룹은 미국 데이터 분석 기업 제이디파워가 현지시간 26일 발표한 ‘2025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글로벌 17개 자동차그룹사 중 가장 우수한 종합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198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다. 고객이 차량 구입 후 3개월 동안 경험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PP100, 이하 생략)를 점수로 나타내며, 점수가 낮을 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올해 조사는 일반 브랜드 18개, 고급 브랜드 13개 등 총 31개 브랜드 가운데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신차를 구매한 약 9만 2천명의 고객들에게 227개 항목의 설문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현대차그룹은 글로벌 17개 자동차그룹 중 가장 낮은 평균점수인 178점을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올랐다.현대차그룹은 최근 출시한 신차에 혁신적인 편의 기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동시에 고객 만족을 위
현대모비스는 최근 3년간 협력사에 지급한 구매대금이 약 15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국내외 협력사 숫자도 3,682개(2022년)에서 4,108개(2024년)로 크게 늘었다.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한 현대모비스의 기술혁신과 사업체질 개선이 낙수효과로 발현돼, 가치사슬 내 상생과 동반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 2025’를 발간했다. 현대모비스는 경제 · 사회 · ESG 등 다양한 대내외 경영 환경을 포괄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 동반성장 문화 조성, 지속가능 환경 조성, 소통과 신뢰’라는 4대 동반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상생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5년 간 연구개발(R&D)에만 약 7조원을 투입, 미래 모빌리티 시장 ‘글로벌 톱 플레이어’ 도약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지속적인 R&D 투자 확대 덕분에 미래 모빌리티 전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 확보 실적도 지난해까지 누적 특허 출원 9,155건을 기록, 올해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는 최근 전라남도 화순군에 위치한 능주고등학교 학생들이 광주공장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왔다고 30일 밝혔다. 능주고등학교는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에 위치한 사립고등학교로, ‘부지런히 배우고 바르게 행하자’의 교훈 아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피해 소식을 접한 능주고등학교 학생들은 깊은 안타까움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과 함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모금액은 피해 주민들의 보상금에 보태어 일상 회복과 재건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되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제안과 참여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게 다가왔다. 편지를 통해 학생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이겨내기를 바란다”,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고, 다시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하겠다”라며 피해자들에게 진심을 담아 위로를 전했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신형 골프 라인업 출시를 기념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아이코닉 모먼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다채로운 경품 혜택을 통해 신형 골프와 함께하는 아이코닉한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전국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신형 골프 및 GTI를 시승하거나 계약,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형 골프와 GTI는 각각 폭스바겐의 대표 아이코닉 해치백과 고성능 모델로, 세대를 거듭하며 진화한 퍼포먼스와 정교한 주행 감각, 높은 실용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시승 신청 후 전시장을 방문해 신형 골프 또는 GTI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이 제공되며, 신형 골프 또는 GTI를 계약한 고객 전원에게는 독일 프리미엄 차량 관리 브랜드 니그린의 카워시 3종 세트를 증정한다. 캠페인 기간 내 차량을 출고한 고객 선착순 150명에게는 폭스바겐과 제이린드버그가 협업해 제작한 스페셜 기프트가 제공된다. 패션과 스포츠 기능성을 완벽하게 융합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제이린드버그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기프트는 ▲골프 우산 ▲보스턴백 ▲트래블백 등 총 3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