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일본 닛산자동차가 대규모 감산과 감원에 나섰다. 일본 닛산(日産)자동차는 15일 일본내 공장의 감산 규모를 확대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에 걸쳐 총 7만2천대를 추가 감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닛산의 감산 규모는 14만7천대로 증가하게 된다. 감산 규모는 올 회계연도 국내 생산계획인 138만8천대의 10%를 웃도는 것이다. 닛산은 또 감산에 맞춰 파견사원의 삭감 폭도 지난달 발표했던 1천명에서 1천500명으로 늘릴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미 닛산은 글로벌 경기 후퇴에 따라 지난 9월부터 유럽·미국 지역 수출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생산하는 규슈공장과 북미지역용 고급차 인피니티를 생산하는 도치키공장에서 총 7만5천대 규모의 감산에 들어갔다. 또 중국 등 신흥국 및 중동에서도 판매가 정체됨에 따라 재고를 빨리 소진하기 위해 소형차 마치 등을 생산하는 가나가와(神柰川)현 옷파마(追浜)공장과 미니밴 등을 생산하는 자회사인 닛산차체에서도 총 1만8천대를 감산키로 했다.
1934년 10월 서울에 일본 닛산자동차 조립공장이 설립됐다. 일본은 1935년부터 상하이사변, 만주사변 등을 일으키면서 중국침략 전쟁 준비로 무엇보다 군 병략과 전쟁 장비를 신속히 중국으로 수송하기 위한 군용트럭이 필요했다. 따라서 군용차 조립공장을 중국과 가까운 서울에 세웠다. 비록 일제의 대륙침략용이지만 이 땅에 세운 최초의 자동차공장이었다.
최근 부품소재산업의 전략적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경제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대일 무역적자가 확대일로에 있고 부품소재의 글로벌 아웃소싱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62억달러 적자로 반전됐다. 특히 같은 기간 대일 무역적자 규모는 무려 170억달러에 달했고 이 중 부품소재 부문의 적자만 109억달러에 이른다. 대일 무역수지 적자의 주요요인은 부품소재산업의 전반적인 취약성과 대일의존도 심화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재산업 전반 취약...대일의존도 높아 부품소재산업과 가장 밀접한 산업이 자동차산업이다. 자동차산업은 철강·기계·전자·섬유·화학 등 2만개 이상의 부품소재로 이뤄지는 종합산업으로 전후방 연관효과가 막대한 제조업의 핵심산업이다. 부품소재 하나하나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완성차 역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 일본 자동차산업이 강한 것은 세계적인 부품소재산업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발표된 미국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세계 100대 자동차부품업체에서 토요타계열의 덴소가 1위로 떠올랐다. 독일 보쉬와 미국 델파이를 처음으로 추월한 것이다. 덴소 이외에 일본업체로는 아이신
광주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검사 송삼현)는 13일 실제 소유자와 등록증상의 명의자가 다른 속칭 `대포차를 만들어 주고 돈을 받은 혐의(자동차등록법 위반 등)로 중고차 매매업자 김모(28)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차량 소유권을 자신의 중고차 매매상사 명의로 등록하고 돈을 받는 수법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대포차 212대를 만들어주고 5천3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브로커들로부터 알선을 받아 대포차를 만들어 주고 수수료 명목으로 대당 25만원 가량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미국 미시시피주에 건설 중인 완성차 공장의 가동 시기를 연기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이는 금융위기로 인해 미국내 자동차 판매가 급감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도요타측은 당초 예정했던 2010년 대신에 2011년 이후 공장을 가동키로 하고 조만간 미시시피주 정부에 통보할 예정이다. 도요타자동차는 내년 3월 결산에서 연결 영업이익이 올 3월 결산에 비해 7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 등을 감안해 공장 건설 등의 투자계획도 재검토하고 있다. 미시시피주 공장은 도요타자동차에 있어 북미지역의 8번째 완성차 공장이다. 2007년에 건설을 결정, 총 13억달러를 투자해 1010년부터 스포츠유틸리티(SUV)차인 하이랜더를 연간 15만대 가량 생산할 계획이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중국정부 산하 기관 중국질량협회 전국고객위원회의 고객만족도조사에서 현대기아차의 현지형 모델들이 최고의 품질로 모두 높은 고객만족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중국질량협회는 중국정부의 위탁으로 매년 중국 산업의 전체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농업과 공업 등 다양한 업종에 걸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자동차 부문 고객만족도조사 역시 그 권위를 인정받아 중국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끼쳐오고 있다.이번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는 중형차 부문에서 ▷현대차의 엘란트라(구형 아반떼)가 100점 만점 기준으로 79.2점을 획득해 1위, ▷기아차의 쎄라토가 77.3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SUV 부문에서도 기아차의 스포티지가 80.1점으로 1위, 현대차의 투싼이 78.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또한 지난 4월 현대차가 야심차게 출시한 중국형 아반떼 위에둥(悅動)이 2008년 출시된 신차 중에서 80.5점으로 고객만족도 2위를 기록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현대차 관계자는 “현지형으로 개발된 차량들이 뛰어난 품질과 상품성으로 인정받는 것은 물론 마케팅과 정비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걸쳐 중국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웃랜더라면 어떠한 길이라도 거침없이 달린다.일본 미쓰비시의 SUV 야심작 아웃랜더시승행사가 10일부터 한달동안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미쓰비시의 국내 수입사인 MMSK가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MM모터스 홈페이지(www.mmmotors.co.kr)에서 신청을 할 수 있다. 지난 9월 국내에 출시된 아웃랜더는 WRC를 제패한 랜서 에볼루션과 다카르랠리 영웅인 파제로의 기술력이 집약된 SUV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차는 스포티한 스타일과 4WD 및 알루미늄 루프 등을 통한 저중심 설계가 특징이다. 또 일본 NCAP 기준 전측면 별 6개 및 북미 IIHS 최고평가를 획득했다. 650W의 락포드 포스게이트 프리미엄 오디오 등도 강점이다고 강조했다. ▷일정: 11월 10일부터 한 달간 ▷장소; 전국 영업소 ▷신청: MM모터스 홈페이지 ▷차종: SUV 아웃랜더
현대자동차가 i30cw 출시를 기념해 동호회원들을 대상으로 시승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9~30양일간 경기도 가평의 프랑스 문화마을 ‘쁘띠프랑스’에서 1박 2일간 동호회원을 초청 시승캠프를 펼친다. 동호회 회원들은 i30cw 시승 이외에도 쁘띠프랑스 1박 숙박권과 식사를 제공하고 동호회가 한자리에 모여 활동할 수 있는 세미나 공간도 지원된다. 시승캠프 참가를 원하는 동호회는 18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 혹은 팩스(i30cw@hanmail.net / 02-540-0773)로 보내면 되며 선정자는 20일 발표한다.지난 4일 출시된 i30cw는 i30에 비해 루프랙, 17인치 크롬 인써트 타입 알로이 휠, 사이드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등의 새로운 사양들을 적용한 복합 CUV다. ▷일정: 11월 29~30일 ▷장소: 경기도 가평 ▷대상: 동호호원 ▷차종: i30cw
기아자동차의 야심작 로체 이노베이션의 최고연비가 ℓ당 19.6km를 기록, 연료절약을 통한 최고의 경제적인 차량임을 입증했다. 연료절약효과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최고 138만원에 이른다.기아자동차는 12일, 친환경 경제 운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국내 최초로 로체 이노베이션에 장착된 에코 드라이빙 시스템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로체 이노베이션 에코 드라이빙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콘테스트는 총 6,120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12일 결선대회는 지난 달 28일 전국 16개 지역에서 실시된 지역 예선에서 우승한 16개 팀과 연예인 레이싱팀, 로체 동호회팀 등 총 20개 팀이 출전해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이번 로체 이노베이션 에코 드라이빙 콘테스트에서는 박성규 씨(청주, 34세) 팀이 최고 연비인 19.64km/ℓ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이어서 조영준씨(안산시, 39세) 팀이 19.57km/ℓ를, 서영호씨(대구시, 38세) 팀이 19.53km/ℓ를 기록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대회 참가팀들의 평균 연비는 16.3km/ℓ를 기록해 로체 이노베이션의 공인 연비(11.5km/ℓ)보다 약 40% 높게 나와 국내 최초로 로체 이노베이션
수입차 업체들이 경기침체 등으로 소비자들의 신차수요가 크게 감소하자 장기 저리 할부나 세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내세우며 고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수입차업계는 경기 침체로 자동차 수요가 줄고 있는 데다 원화 약세로 수익에 타격까지 입은 형편이지만 재고가 쌓이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이달 말까지 프리미엄 세단인 300C를 구매한 고객들에게 초저리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32∼45% 가량의 선수금을 내면 36개월간 1%라는 초저리의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차량을 살 수 있는 혜택을 내건 것이다. 300C 2.7 모델을 구매하면 등록세 중 181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볼보코리아도 이달 한 달간 디젤 세단인 S80 D5를 사는 고객에게 330만원에 해당하는 등록세와 취득세를 지원해주고 공채 매입 비용 중 최고 100만원까지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도요타자동차는 렉서스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저금리 리스 프로그램을 판촉 조건으로 내세웠다. 렉서스 ES350과 IS250 모델을 계약기간 36개월, 리스 이
현대자동차는 LPI 엔진을 적용해 경제성과 친환경성뿐만 아니라 뛰어난 동력성능까지 갖춘 그랜드 스타렉스 LPI를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쎄타 2.4 LPI 엔진을 장착한 그랜드 스타렉스 LPI는 최고출력 159마력, 최대토크 23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연비도 7.6km/ℓ(수동변속기 기준)로 뛰어난 경제성을 자랑한다.가격이 기존 디젤 모델에 비해 100만원이 낮은데다 등록비용까지 포함하면 약 105만원이 줄어들어 구입 면에서 유리할 뿐 아니라 유류비 부담이 적은 LPG를 연료로 사용해 유지비 측면에서도 뛰어난 경제성을 확보했다.또한 LPG는 환경 오염 배출 물질이 거의 없는 청정연료로 친환경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매년 6만 4천원에 이르는 환경개선 부담금이 면제됨에 따라 그랜드 스타렉스 LPI는 구매고객들의 차량 유지비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했다.실제로 경유가격을 ℓ당 1,672원, LPG 가격을 ℓ당 998원(1월~10월 평균가격 기준)으로 보고, 연간 2만㎞ 주행에 6년의 보유기간(스타렉스 구매자 평균 보유기간)을 가정했을 때, 100만원 이상의 구매비용 절감과 연간 30만원 이상의 유지비 절감을 포함해, 총 보유 비용은 약 30
최근 기름값이 꾸준히 하락하면서 중고차거래가 다소 늘어났다.중고차사이트 카즈가 지난 8월 한달간 중고차시세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중대형 중고차는 외면을 받으며 중소형 이하로만 수요가 많이 몰렸다. ▶ 경차 - 꾸준한 수요로 강보합세 형성올 해 가격하락이 거의 없을 정도로 절정의 인기를 얻고 있는 중고 경차는 여전히 8월에도 강세를 유지했다. 전체적인 시장판세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기아자동차 모닝이 이끌고 GM대우의 마티즈 시리즈가 추격하는 모습이다. 대부분의 모델이 7월 시세와 비교해 20만원 이내 변동폭을 보였을 뿐, 가격변화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 중소형 - 신차 포르테의 영향을 크게 받아, i30는 매물부족중소형에서는 인기 중고차모델은 다소 주춤했지만, 그 외의 모델은 전월과 비교했을 때 선방한 모습이었다. 현대차 아반떼HD, 뉴아반떼XD, 르노삼성 SM3 등 인기가 높은 중고차는 기아차의 신차 포르테의 영향을 받아 중고차가격이 40-50만원 하락했다.하지만 이들에 비해 다소 인기가 떨어지는 2003년 이전 모델은 전월대비 20만원 안팎으로 하락했다. 또한 단종했거나 단종을 앞두고 있는 기아차 뉴쎄라토, 대우차 라세티 등도 20만원 안팎의 변동폭을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27일 직영 중고차 전시장을 성동구 성수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지난 2003년 9월 영등포구 양평동에 업계 최초로 직영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오픈하고 본사가 직접 중고차 품질을 보증하는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수입 중고차 업계를 선도해 왔으며,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보다 개선된 시설 및 서비스로 고객들을 맞을 예정이다.새롭게 오픈한 성수동의 크라이슬러 중고차 전시장은 전시장 겸 및 주차공간 891평방미터, 사무공간 100평방미터 등 총 990평방미터 규모의 넓은 공간을 갖춰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 및 상담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이번 전시장 이전을 기념하여 8월말까지 중고차 주요 차종에 대해 최장 36개월 무이자 할부 등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중고차 쇼핑몰 SK엔카(www.encar.com)가 중고차업계 최초로 중고차가격을 보장해주는 할부상품 바이백(Buy-back)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SK엔카의 바이백할부 서비스는 할부 만기 시 차량가격을 보장해 나머지 원금에 대해서만 상환하는 제도로 고객들의 할부금 부담을 크게 덜어 주는 상품이다.바이백할부 서비스는 할부금이 저렴하다는 장점으로 주로 신차를 구입할 때 제공하던 서비스로, SK엔카가 중고차업계 최초로 도입했다.바이백할부 서비스는 판매 2년 뒤 차량가격의 50%를 보장하는 24개월 바이백할부 상품과 판매 3년 뒤 차량가격의 40%를 보장하는 36개월 바이백할부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할부 만기 시 차량가격을 보장 받을 수 있다.이에 따라 바이백할부 서비스를 이용하면 동일한 차량에 대한 할부금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같은 할부금으로는 보다 높은 가격의 차량을 구매할 수 있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폭넓게 차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예를 들어 1,000만원 상당의 차량을 24개월 할부로 구입하는 경우, 일반적인 할부는 47만 5천원을 부담하게 되지만 바이백할부를 이용할 경우 29만 8천원만 부담하면 돼 고객의 할부금 부담이 절반으로
KG 모빌리티(KGM)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경험할 수 있는 ‘전국 서머 시승 이벤트’를 8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전기차에 가장 가까운 주행 퍼포먼스와 연비 효율을 갖춘 도심형 SUV로, 전기차 같은 주행 감각과 정숙한 실내, 안정적인 승차감 등을 바탕으로 시승을 한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대리점 및 익스피리언스 센터(일산, 강남, 부산) 등 KGM 전시장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특히, 지난 25일 새롭게 개관한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에서도 다양한 주행 코스로 시승이 가능해 차량 성능과 브랜드 감성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할리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2매를 증정한다. 시승 신청은 KGM 공식 홈페이지 내 ‘시승 신청’ 메뉴에서 액티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한 뒤, 희망 전시장과 시승 가능 일정을 확인한 후 예약하면 된다. 이외에도 △토레스 하이브리드 △무쏘 EV △토레스 EVX 등 KGM의 다양한 차량을 시승할 수 있다. 이벤트에 대
미쉐린코리아(대표 제롬 뱅송)가 전기차 오너를 위한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타이어 프로모션을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당신의 전기차, 미쉐린으로 더 특별하게’라는 슬로건 하에, 모든 미쉐린 타이어는 전기차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 전기차 오너들은 미쉐린 멤버십 제휴 대리점에 방문해 미쉐린 승용 타이어 장착 시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들은 미쉐린 타이어 선택 시 ‘전기차 전용’인지 고민하지 않고 내 운전 성향과 주행 환경을 고려해 타이어를 선택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미쉐린 멤버십 앱에 신규 가입하고 추천코드 ‘EV2025’를 입력하거나, 미쉐린 멤버십에 구매내역이 있는 기존 멤버십 회원 중 전기차 오너들에게는 행사 기간 중 할인 쿠폰이 발송된다. 타이어 4본을 일괄 구매한 전기차 고객들은 8만원, 2본을 일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4만원의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해당 쿠폰은 미쉐린 지정 대리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전기차 오너 외에도, 다른 모든 고객들에게 적용되는 ‘승용차 타이어 미쉐린 멤버십 2025 하반기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폭스바겐코리아가 폭스바겐 브랜드 전기차에 장착된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배터리 케어 서비스 ‘EV 스마트케어’를 출시한다. 이 서비스는 8월 1일 신규등록분부터 적용된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전기차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해소하고 전기차 배터리 관리의 실효성 및 운전자 편의성을 높이고자 EV 스마트케어를 마련했다. EV 스마트케어는 차량의 OBD-II 포트에 간단히 장착하는 무선 동글을 통해 충전 또는 주행 중인 폭스바겐 전기차의 주행 정보와 충전 패턴, 배터리 상태 등 주요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 관리한다. 수집된 정보는 차량 소유주의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되며,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UI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전기차와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AI 기술을 적용해 배터리의 최대 성능 범위 예측은 물론이고 배터리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개인별 맞춤 가이드라인도 제공한다. 특히, EV 스마트케어에는 차량을 운행 및 충전 중일 경우, 또는 충전 없이 주차 후 약 80초까지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일정 기준을 벗어나는 이상징후가 감지될 시 차량 소유주에게 문자 메시지로 알림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기아의 신형 픽업트럭 ‘타스만’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타스만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의 ‘크루젠 HT51’은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SUV 전용 타이어인 ‘크루젠’의 명맥을 잇는 사계절용 SUV 및 픽업트럭용 타이어로 한국, 호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의 수출용 차량에 공급한다. 크루젠 HT51은 험한 도로 환경과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도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온-오프로드용 전천후 타이어로 온로드의 편안한 승차감 및 정숙성은 물론이고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최적의 기술을 적용하였다. 해당 제품은 차량 특성에 맞추어 소음 성분 분산을 위한 패턴 블록 설계로 정숙성을 확보했으며 트레드부의 블록 강성과 배열을 통하여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확보하였다. 또한 트레드 3D 블록 설계 기술 적용 및 스노우 성능을 위한 커프(타이어 홈) 형상을 적용하여 눈길에서도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강화하여 사계절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 효과적으로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롤스로이스모터카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4일, 중국 고대 벽화 예술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비스포크 컬렉션 3종을 공개했다. 이 컬렉션은 롤스로이스 팬텀 익스텐디드, 블랙 배지 컬리넌, 블랙 배지 스펙터를 기반으로 구성되었으며, 초청 고객을 위한 맞춤 제작 전용 공간인 롤스로이스 프라이빗 오피스 상하이를 통해 제작됐다. 이번 컬렉션은 중국 실크로드 문화의 중심지였던 둔황의 막고굴 벽화에서 영감을 받아 불교적 상징성과 환상적인 색채, 동서양 문화의 융합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정교한 예술적 표현을 담은 팬텀 익스텐디드 팬텀 익스텐디드 기반의 비스포크 컬렉션은 만리장성 외곽의 짙은 보랏빛 하늘과 당나라 시문의 구절에서 착안한 닝예 퍼플과 잉글리시 화이트의 대조적인 투톤 외장으로 마감됐다. 차량 측면에 손으로 정교하게 그린 그레이스 화이트 코치라인은 C-필러 위 닝예 퍼플 색상의 실큰 스피릿 문양과 어우러져 우아한 감성을 완성한다. 외관의 모티프는 실내로도 이어진다. 천장에는 1,344개의 광섬유 ‘별’과 192개의 ‘유성’으로 구성된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가 탑재되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실크로드를 비추는 일몰의 색감을 담은 블랙 배
KG 모빌리티(KGM)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자율주행 기술 개발 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8일 진흥원 본사(대구시 달성군 소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KGM 권용일 기술연구소 소장과 진흥원 서재형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진흥원은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자동차 기술을 개발하는 관련 업체와 연구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설립된 시험 전문 기관으로, 고속 주회로, 범용 시험로 등 다양한 조건에서의 자동차 주행 시험 및 충격 내구 시험 장비 등의 시설 및 시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KGM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관련 유럽 법규 등 기준 대응은 물론 자율주행차 양산 기술 확보와 함께 기술 개발 효율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차량 주행 성능 시험 및 평가 등과 관련해서도 시험 장비와 인력, 자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KGM은 이번 MOU를 통해 향후 자율주행차 레벨 3단계 대중화에 대비한 평가체계 항목으로 2026년 이후 강화되는 운전자 모니터링 및 기능오용방지, 실도로 테스트 등 NCAP(신차 평가 프로그램) 관련 기준에 대해서도 공동 연구 및 양산 기술 확보 등이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서울 강서 오토플렉스에 엔카진단 차량을 확인하고 거래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인 ‘엔카 안심거래존’ 서울 강서점을 공식 오픈했다. ‘엔카 안심거래존’은 엔카가 직접 진단한 중고차를 프라이빗 쇼룸에서 확인하고 상담부터 계약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거래 공간이다. ‘엔카 안심거래존’에서는 무사고 확인과 검수, 엔카 직영 성능점검장에서 차량 상태 양호(PASS) 판정을 받은 ‘엔카진단++’ 매물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고객은 앱에서 원하는 ‘엔카진단’ 차량 탐색 후 안심거래존 이용을 예약하여 방문하면 된다. 차량 확인 및 상담 후에는 엔카가 직접 거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엔카믿고’ 구매 서비스를 통해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엔카 안심거래존'에서 '엔카진단++' 대상 차량을 구매 시, 기존 성능보증보험(30일 또는 2,000km)보다 연장된 '엔카성능보증'(90일 또는 5,000km)이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 또한 '7일 책임환불제'까지 더해 중고차 구매 전 과정에서 불안 요소를 줄이고 신뢰성을 강화했다. 엔카닷컴은 향후 고객 반응과 수요를 반영해 ‘엔카 안심거래존’을 수도권 및 전국 주요 지역으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김마르코)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 수입차 딜러사 최초의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클럽 한성’을 올해 하반기 중 공식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럽 한성’은 한성자동차에서 신차 또는 인증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차량 관리 서비스 ‘카 컨시어지’, 호텔·골프·스파 등 제휴 혜택 ‘라이프스타일 프리빌리지’, 그리고 브랜드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한성 모먼츠’ 등 프리미엄 혜택을 담았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은 정식 론칭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한성자동차는 이번 ‘클럽 한성’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관리부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경험에 이르기까지 고객 일상 전반에 새로운 가치를 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