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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봄 길을 달리는 편안한 파트너...SUV

경제성과 편의성으로 무장한 신차들 경쟁적 출시

요즘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차를 몰고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기에 더 없이 좋은 날들이다.

아침 저녁으로는 약간의 찬 기운도 남아있고 이따금씩 봄을 시기하는 바람과 불청객 황사가 들 뜬 기분을 망치기도 하지만 모처럼 도심을 벗어나는 후련한 마음을 막지는 못한다.

야외 나들이에 필수는 역시 자동차. 다양한 이동수단이 있지만 그래도 가족 나들이에는 차내 공간이 넓고 짐도 많이 실을 수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제격이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다양한 SUV들을 많이 내놨다. 첨단 엔진에 강력한 힘은 물론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세단 못지 않은 승차감도 장점이다.

쌍용자동차의 미래를 책임지고 탄생한 "코란도C", 회사명과 브랜드명을 새롭게 바꾸면서 출시된 한국지엠의 "쉐보레 캡티바",편의성과 경제성을 강조한 현대차의 "투싼ix", 그리고 기아차의 신병기 "스포티지R 터보GDI"등이 주인공들이다.

소비자들로서는 나름대로의 장점을 자랑하며 출시된 다양한 SUV들로 선택의 폭은 한층 넓어졌다.
 
- "코란도C"
▶쌍용차 "코란도C"...운전석 조수석 "별 5개" 안전

"코란도C"에 탑재된 e-XDi200엔진은 고성능(181마력), 고효율(15.0km/ℓ 2WD A/T 기준), 친환경(CO₂: 153g/km)의 최첨단 2ℓ 디젤엔진이다. 또한 엔진의 진동 및 소음 최소화와 정숙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6단 자동변속기는 도로여건 및 변속기 오일의 온도에 따라 변속패턴을 스스로 조절하는 등 인공지능 기능까지 갖추어 뛰어난 4WD 성능을 보여준다.

주행 중 노면진동이 차체로 전달되는 것을 막고 NVH를 효과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전 주행구간에서 부드러운 주행과 정숙성을 실현하였다.

무엇보다 "코란도C"는 6에어백 등 최고급 안전사양을 적용했으며 운전석 조수석 모두 별 5개를 만족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도 갖췄다.

또한 승용차의 안락함에 SUV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넓은 실내공간을 구현해 가족 단위 고객의 레저 및 일상생활에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이러한 장점들이 알려지면서 지난 3월 출시이후 월간 4,000여대가 판매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있다.

"코란도C"의 판매 가격은 ▲Chic모델이 1,995만원~2,480만원 ▲Clubby모델이 2,290만원~2,455만원 ▲Classy모델 2,580만원~2,735만원 이다.
 
- 투싼ix
▶현대차, "2012 투싼ix"...연비 12.1km/ℓ로 향상

이달에 출시된 2012년형 투싼ix는 가솔린 모델의 엔진 최적화를 통해 연비를 기존 11.7km/ℓ에서 12.1km/ℓ으로 향상시키면서 경제성을 살렸다.

또한 가속페달을 떼도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를 유지시켜주는 오토 크루즈 콘트롤을 새롭게 적용해 편의성을 더했다.

추운 날씨에 스티어링휠을 따뜻하게 하는 열선 스티어링 휠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 밖에도 월켐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도어 개폐 시에는 아웃사이드 미러가 자동으로 펴지거나 접히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감성품질도 더욱 높였다.

이와 함께 음성 안내 기능을 추가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을 LX20 모델 이상에서 선택 또는 기본 적용하고, 안개등, 17인치 알로이휠, 후방주차보조시스템, 러기지 네트 등의 고객 선호 사양들을 전모델에 기본화함으로서 상품구성을 높였다.

2012년형 투싼ix 디젤의 판매가격은 ▲X20 Deluxe 2,252만원, ▲X20 Luxury 2,297만원 ▲LX20 Luxury 2,531만원 ▲LX20 스마트팩 2,602만원 ▲LX20 Premier 2,660만원 ▲LMX20 Premium 2,871만원이다.

가솔린 모델은 ▲X20 Wannabe 1,977만원 ▲LX20 Premier 2,354만원이다(2WD 자동변속기 기준).
 
- "스포티지R 터보 GDI"
▶기아차, "스포티지R 터보 GDI"..."강하면서도 조용하다"

지난 2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스포티지R 터보 GDI"는 강력한 엔진에 편의사양과 안전성 강화 등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한 ‘쎄타 II 2.0 터보 GDI 엔진’을 적용, 최고출력 261마력, 최대토크 37.2kg•m의 동력 성능을 확보, 국내 경쟁 차종은 물론 수입차를 압도하는 파워를 자랑한다.

연비 또한 11.2km/ℓ(2WD 자동변속기 기준)를 달성해 뛰어난 경제성을 확보했다.

‘2011 스포티지R’은 월등한 성능뿐만 아니라 스타일과 인테리어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듀얼 머플러, 메쉬타입 라디에이터 그릴 등 외관을 차별화 해 강력한 성능에 어울리는 스포티한 외형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2011 스포티지R’은 VSM(차세대 VDC), 액티브 헤드레스트, 급제동 경보시스템, 운전석 및 동승석 에어백 등 기존 기본 적용되던 안전사양에 전복감지 기능을 갖춘 사이드 & 커튼 에어백까지 기본 사양으로 채택해 탑승자에게 최상의 안전성을 제공한다.

특히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어도 운전자가 설정한 주행 속도를 자동으로 유지시켜 주는 ‘크루즈 컨트롤’ ▲스티어링 휠 위치의 높낮이는 물론 전후 조절이 가능해 최적의 운전 자세를 확보하도록 해 주는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을 전 모델 기본 적용해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췄다.

가격은 ▲터보 GDI 2WD 모델이 2,075 ~ 2,710만원 ▲터보 GDI 4WD 모델이 2,579 ~ 2,890만원이며, ▲디젤 R2.0 2WD 모델이 2,205 ~ 2,845만원 ▲디젤 R2.0 4WD 모델이 2,385만원 ~ 3,025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 "쉐보레 캡티바"
▶한국지엠 "캡티바"...넓은 실내공간 확보

더욱 강인하고 세련된 외관으로 디자인된 쉐보레 캡티바는 강화된 유로5기준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친환경 2.2리터 터보차저 디젤엔진(VCDi)과 2.4리터 에코텍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2.2리터 디젤엔진은 고압 커먼레일 연료분사 시스템과 첨단 가변 인터쿨러 터보차저를 적용해 최고출력 184마력 (3,800rpm) 및 최대토크 40.8 kg.m (1,750~2,750 rpm)의 고성능을 발휘한다.

2륜 구동 6단 수동변속기 모델의 연비는 15.9km/ℓ, 6단 자동변속기 모델은 13.9km/ℓ 로 뛰어난 경제성을 겸비했다.

캡티바는 3열 시트 기반으로 성인 7명이 여유롭게 승차할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 2열과 3열 시트에 ‘이지 테크’ 기능을 적용해 공간활용성과 화물적재능력을 극대화 했다.

쉐보레 캡티바 디젤 모델은 2륜 구동과 4륜 구동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해주는ABS, ▲미끄러운 길에서 타이어가 헛도는 것을 방지하는TCS, ▲급제동시 제동거리를 줄여주는BAS, ▲급제동 경보 시스템 등의 첨단 안전사양을 겸비했다.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캡티바는 새롭게 디자인된 역동적인 외관과 진일보한 성능으로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SUV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캡티바 7인승 디젤모델은 ▲ LS 모델 일반형(MT) 2,553만원 (2륜 기준), ▲LT모델(AT) 2,941만원 (2륜 기준), ▲ LTZ모델(AT) 3,584 만원 (4륜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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