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임원 승진 및 신규 임명 인사를 1월 1일부로 소급해서 단행했다. 인사내용은 7명을 전무, 4명을 상무로 승진 발령 했으며 9명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 했다고 11일 밝혔다. 2000년 9월 르노삼성자동차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인 이번 임원 인사는,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도 최대 생산, 최대 판매, 9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의 성과를 달성한 공로를 반영하고, 회사의 비전과 목표 달성에 기여한 제조와 영업 등 현장 경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단행됏다고 밝혔다. 특히, 새로운 성장의 1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르노삼성자동차의 내실 있는 확장과 도약을 주도하고, 아울러 르노삼성 경영 이념을 실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임원들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