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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프리미엄 신차로 승부 건 현대-기아차

<기획1>현대기아차,잇따른 출시 성공 베스트셀링카 명성유지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세계 최고 기술력으로 무장한 "프리미엄" 신차들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현대차의 야심작 아반떼는 월판매량이 1만8천여대로 국내판매 1위를 지키고 있으며 내년 1월 출시예정인 그랜저도 사전계약 이틀만에 1만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고있다.

현대기아차가 올해 선보인 프리미엄 신차들의 특징은 ▲고품격 ▲고성능 ▲고가치를 기본 컨셉으로 하고 있다.

더욱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디자인에 엔진성능 대폭 개선, 웰빙형 최첨단 고급 편의 사양 등을 적용함으로써 제품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국내시장에서는 물론 글로벌시장에서도 선진 경쟁차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부분적으로는 오히려 토요타나 벤츠, BMW 등 경쟁차종보다 앞서는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시장에서 자동차관련 매체나 소비자단체들이 앞다퉈 현대기아차의 우수성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는 것도 요즘 부쩍 향상된 현대기아차의 기술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올 하반기 현대기아차가 출시한 신차들을 보면 그동안 국내차에서 볼수 없었던 세련되고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첨단 성능에 놀라고 폭발적인 수요에 다시한번 놀란다.

신형 쏘나타, 아반떼, 엑센트, K7, K5 등 이른바 "K브랜드"와 "스포티지R" 등은 올해 출시된 현대기아차의 대표적인 신차들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몰이를 하면서 자동차시장의 혁신을 앞장서 주도하고 있다.
 
- 신형그랜저
신차는 개발비가 수 천억원이 드는데다 막상 출시를 하더라도 성공을 보장 받을 수 없어 외국의 선진 메이커들도 신차 개발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경우가 많다.

내수시장과 자금력이 미흡하고 아직은 글로벌 경쟁력이 약한 한국의 자동차메이커들은 더더욱 신차개발이 어려운 과제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올해 현대기아자동차는 신차개발로 톡톡한 재미를 봤다. 디자인 품질경영의 결과이다.

우선 기아차가 혁신적인 디자인경영의 결과물로 쏘울 과 "K브랜드", 스포티지R등을 출시하면서 형님인 현대차를 제치고 "베스트셀링카"의 자리를 차지하면서 기아의 성장을 주도하기도 했다.

또 이에 자극을 받은 현대차도 신형 쏘나타와 아반떼 엑센트 등으로 맞불을 놓으면서 국내 자동차시장의 뜨거운 신차 경쟁의 불을 붙이기도 했다.

이들 신차들은 하나같이 소비자들의 인기몰이를 하면서 아직도 신차를 인수 받으려면 1~2개월은 기다려야 할 정도이며 글로벌시장에도 당당하게 명함을 내 밀고 있다.

뿐만아니라 내년 1월 출시예정인 "5세대 그랜저"도 공식 출시 전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실시하는 사전계약에서 계약 첫 날 7,000대를 달성하고 이틀 만에 1만대를 돌파하는 등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현대차는 그동안 쌓아온 그랜저, 제네시스, 에쿠스 등 잇다른 프리미엄 세단의 출시를 통해 입증받은 우수한 품질력에 내•외관 및 동급 최강 성능, 고품격 디자인 등 최고의 상품성이 결합되어 차별화 된 프리미엄 세단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신형아반떼
1. 현대차 …"베스트셀링카의 명성을 지킨다"

▶차급을 뛰어 넘는 상품성을 갖춘 5세대 "아반떼"

지난 8월 신개념 ‘중형 컴팩트’ 신형 "아반떼"가 공식 선보였다.

지난 2008년 프로젝트명 MD로 개발에 착수한 신형 "아반떼"는 약 33개월의 연구개발기간 동안 총 3,0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완성됐다.

바람이 스쳐 지나는 듯한 형상을 표현한 ‘윈드 크래프트’ 콘셉트를 바탕으로 디자인 된 신형 "아반떼"는 한층 역동적이고 매끄러운 디자인을 갖추면서 전체적으로 강인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진보적 세단으로 거듭났다.

☞강력한 성능에 뛰어난 연비

또한 최고출력 140ps, 최대토크 17.0kg•m의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하는 최첨단 1.6 감마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해 중형차급에 버금가는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연비 또한 동급 최고 수준인 16.5km/ℓ를 달성하며 뛰어난 경제성까지 갖췄다.
 
- 신형아반떼 내부모습
☞국내 최초 주차보조 시스템 장착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을 탑재했다.

사이드 & 커튼 에어백•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전 모델 기본 장착, HID 헤드램프 및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급제동 경보시스템 채택 등 차급을 뛰어넘어 최고의 성능과 사양으로 무장했다.

신형 아반떼는 출시 첫달인 ▲8월에 9,122대가 판매돼 국내판매 1위에 올라섰으며, 이후 판매량이 더욱 증가해 ▲9월 15,632대, ▲10월 18,875대, ▲11월 16,225대 등 4달째 베스트셀링카로 군림해오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8만3천대, 내년에는 12만5천대의 신형 "아반떼"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 아반떼 1호 시승자 김연아선수
☞"아반떼와 김연아"

현대차의 야심작 "신형 아반떼" 1호 시승자는 세계 피겨스케이팅 여왕 김연아선수.

최초 시승식은 김연아가 지난 4월27일 부산국제모터쇼 신형 아반떼 공개 행사에 참여한 것이 인연이 돼 이뤄진 것으로, 김연아는 당시 "운전면허를 따면 신형 아반떼를 꼭 갖고 싶다"고 말했고 현대차는 이에 착안에 시승식을 제안했다.

일산 킨텍스 일대에서 20여분간 진행된 시승식은 김연아가 아직 운전면허증이 없는 점을 감안, 현대차 관계자가 운전하고 김연아는 옆 좌석에 등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연아는 시승 후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이 인상적이었으며 젊은 세대들에게 강하게 어필할 것 같다는 내용의 소감을 밝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김연아와의 인연이 아반떼의 위상과 신형 아반떼의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더욱 부각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김연아에게 국내 체류기간에는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을, 캐나다 훈련기간 중에는 베라크루즈를 훈련용 차량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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